“글쓰기와 정체성,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미묘한 분위기의 세련된 에세이.
지적이고 내밀하며 진실되다.”
- 록산 게이
“알렉산더 지는 오늘날 살아있는 최고의 작가이다. 아직도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를 꼭 알아야 한다…. 아주아주 강렬한 언어를 구사하는, 아주아주 강렬한 에세이다.”
- 아이작 피츠제럴드 (《버즈피드》, NBC[TODAY]에서)
이 책을 삼분의 이쯤 읽었을 때, 나는 서평을 쓰려던 날카로운 연필을 내려놓고는 그의 언어에 빠져들어 탐닉하였다. 알렉산더 지의 글쓰기는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사람을 꼼짝달싹 못할 정도로 사로잡는다. 그의 문장은 심오한 진리로 가득하면서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그의 글은 시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변화무쌍하면서도 애절하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영감을 주는 글쓰기 선생이다. 글쓰기에 대한 그의 견해는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반영한다.
- NPR(National Public Radio)
알렉산더 지에게 글쓰기 역시 드랙(여장)의 한 형태라면, 그것은 신비한 주문이자 전환이다...(중략) 그의 에세이들은 개인적일 뿐 결코 가르치려들지 않으며, 무방비 상태의 진실과 호기심을 보여준다. 때로는 자유를 주며 때로는 밀실공포를 느끼게 만드는, 자신이 예외라는 느낌에 대해 지는 시원하게 열려있다.
그는 우리에게 작가가 누구를 독자로 상정하든, 작가는 독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죽은 이들을 위해 증언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에세이처럼, '피터를 추억하며'는 긴박하게 박동하는 불안한 삶의 한 조각이다. 지가 쓴 영원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감동적이고 개인적인 헌사를 이해하기 위해서《자전소설 쓰는 법》이 그 자체로 일종의 소설이라는 것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 한에서만 진리를 말하는 게 허용된 장소’인 미국 때문에, 그리고 미국인임에도 그렇게 살았던 어떤 삶에 대한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현명한 성찰이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내면을 향하는 지의 시선은 독자들이 순식간에 그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서 내밀한 순간들을 경험하도록 투명하고 솔직하게 이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정체성과 성적 지향, 가족과 예술 그리고 전쟁에 이르기까지 가장 커다란 질문들을 성찰할 것을 요구한다...선구적 에세이...이 감동적인 에세이집을 덮을 즈음, 우리는 지의 경험을 통해 작가되기란 지속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절망의 순간에도 무엇이 나를 이끄는지 찾는 일이라는 것을 배운다.
- 《워싱턴 포스트》
알렉산더 지의 경이로운 에세이집은 열자마자 얼얼할 정도로 투명하다....심오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16편의 에세이 모음은 근원적인 자기 발견에 대한 빈틈없는 연구이다. 빛을 발하는 근원적인 진리들이 탁탁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가운데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난다.
- 《와이어드》
지의 글쓰기, 사랑, 사회적 실천에 대한 통찰은 힘겹게 쟁취한 것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솔직하고 현명하다.
- 《가디언》의 커티스 시튼펠드
최근 가장 뛰어난 소설작가로 꼽히는 알렉산더 지가 신간 에세이집을 출간했다....그는 자신이 형식의 대가임을 입증해 보인다. 《자전소설 쓰는 법》은 예술이 우리 자신을 어떻게 만드는지 게이 한국인으로서 작가 자신의 성장기를 통해 설득력 있고, 매혹적인 줄거리로 정교하게 만들어낸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심오하면서 아름다운 지의 에세이는 치열하게 살면서 얻은 지혜를 나눠준다. 또한 작가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오늘날 작가와 독자에게 말해준다.
- 《버즈피드》
알렉산더 지는 여전히 금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아주 아름다우면서도 심리적으로 참혹한 첫 책 《에든버러》를 출간한 바 있다. 이제, 그의 첫 에세이 《자전소설 쓰는 법》이 나왔다. 이 책은 그의 소설 데뷔작만큼 훌륭하고 독창적이다. 《자전소설 쓰는 법》이 얼마나 훌륭하냐고? 인용구만으로도 내 서평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 《보스턴 글로브》
지의 손 안에서는 다양한 소재들이, 아무리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 보이더라도 하나의 큰 덩어리로 합쳐진다.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 같은 약간은 따분하고 상상력을 덜 자극하는 제목을 붙이는 게 더 정확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랬다면 에세이스트로서 지가 가진 간접화법에 탁월한 문체를 전하는 데 실패했을 것이다. 독자들은 그의 황홀한 문체에 도취되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에게 배우고 감화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주목할 만한 리뷰(Starred review))
알렉산더 지의 신간 《자전소설 쓰는 법》을 음미하고 있다. 이 에세이집은 화려하며 때로 가슴 아프다. 나는 이 책이 끝나는 게 아쉬워 최대한 천천히 읽고 있다.
- 《아웃사이드 매거진》
실생활에 대한 묘사로 돌아갈 때 그의 능숙함(masterful)이 돋보인다...에세이가 이렇게까지 정서적으로 충격을 주고, 솔직하며, 정직하고, 생생하며, 시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세 번째 장을 읽었을 때 나는 맘에 드는 구절에 밑줄 긋기를 멈췄다. 다이아몬드 더미가 쌓인 중에서 다이아몬드 하나를 고르려고 애쓰는 일은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 《인터뷰 매거진》
지의 에세이는 새로운 양식이 당신의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효과를 전한다. 그의 책은 수많은 가면을 쓴 젊은 예술가의 조각난 자화상이다.
- 벌처(Vulture) ([올해의 책 10권])
일부는 회고록이고, 일부는 글쓰기 방법론인 알렉산더 지의 《자전소설 쓰는 법》은 두 권의 소설을 낸 그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작가일 뿐 아니라 가장 위대한 영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 책은 예술가가 되기 위한 영감의 본보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청사진을 제안한다.
- 《디 A.V. 클럽》
글쓰기의 비용과 대가에 관한 혹독한 고찰...가슴시리도록 섬세하고 연약하다.
- 복스
“알렉산더 지의 첫 번째 에세이집을 읽으면서, 개인에 관한 에세이는 사실상 일종의 예술 작품이며, 그는 최고의 예술가라는 걸 즐겁게 떠올렸다.”
- 마리스 크레이즈만 (《에스콰이어》)
알렉산더 지는 아름다운 에세이로 현실 세계를 파헤친다. 이런 세상에서 진짜가 된다는 건 야심이고, 뇌리를 맴도는 고통이며, 불가능한 일이고, 망상이다. 그는 에세이에서 말한다. 삶이 예술이 될 때, 예술이 삶을 끝까지 추구해 삶이 될 때, 세상이 진짜라고 말하는 것이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고.
- 율라 비스
이 에세이집은 대형 화재에서 구해낸 삶의 지혜와도 같다. 마치 상속받은 유산의 일부를 나만 살짝 들여다본 것처럼, 비밀과 두 번째 기회가 그려진 지도를 간직한 기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지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젊은 작가인 나에게 이 책은 토양 그 자체다. 내가 서 있어도 좋을 만큼 단단하고, 이곳에 자리를 잡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만큼 비옥한 땅이다. 이 책은 나에게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 오션 부옹
이 책에 수록된 에세이들의 지혜와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활동주의와 예술적 재능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 정체성과 경험을 가로지르는 심오한 탐구가 이 소설가의 복합적인 시선을 형성한다. 알렉산더 지는 뛰어난 작가이자 용기 있는 작가로, 그의 작품에는 오늘날 미국에서 예술가로 생존하는 방법에 관한 본질적인 고민이 담겨 있다.
- 가스 그린웰
알렉산더 지는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가 강조하는 모든 멋진 말들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 자미 아텐버그
알렉산더 지는 이 책에서 아름다움은 강한가? 라는 오래된 좋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이 질문에 수많은 답을 제시하고, 그 답들은 한 젊은이에 대한, 그리고 아직 완전히 답을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 대한 몹시도 감동적인 (때로는 뭉클한) 자서전으로 탄생한다. 한편 이 책은 시종일관 향기롭고 통렬한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주는 냉혹한 지혜를 매우 시적으로 담아내 삶을 변화시키고 구체화시킨다. 묘하게 로맨틱하고 그러면서도 현실적이다. 반짝이는 지혜가 담겨 있다.
- 아일린 마일스
알렉산더 지는 최고의 에세이스트이며,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나의 좋은 친구다. 신뢰감 가득한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생전 처음 이해 받는 것 같은 벅찬 기분이 들어, 그 목소리를 따라서 어디로든 가게 될 것이다.
- 찰스 담브로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