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0,500원 |
---|---|
판매가 | 10,5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
YES포인트 |
|
추가혜택쿠폰 |
쿠폰받기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22년 07월 19일 |
---|---|
이용안내 |
|
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71.32MB 파일/용량 안내 |
ISBN13 | 979116812398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2023년 02월 09일 ~ 2024년 12월 31일
상시
15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예담/2017.7.15.
sanbaram
저자는 영화평론가, 작가, 방송 진행자로 1만 7천권의 책을 가지고 있지만 독서에 대해서 싫증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으며, 책과 글에 대한 과욕과 마르지 않는 호기심이 결국 끊임없이 책을 읽는 삶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저서로 <밤은 책이다>, <필름 속을 걷다>, <질문하는 책들>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MBC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이동진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1부에서는 책과 책 읽기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생각. 2부에서는 이다혜 작가와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 3부에서는 저자가 가진 1만 7천여 권의 책 중에서 500권만을 가려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책이란 ‘날개이고 정원이고 계단이고 우산이고 외투이고 촛불’이라고 말한다.
“흔히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바로 얻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깊이 있는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역설적으로 정보를 얻는 더 빠른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맥락과 위치를 아는 게 정보의 핵심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첫 번째로 꼽는 책을 읽는 이유입니다.(p.17)” 두 번째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에 읽는다. 그러나 재미에도 진입장벽이 있다. 몸에 안 좋고 정신에 안 좋은 재미일수록 처음부터 재미있다. 책 한 권을 읽은 것으로 독서의 재미가 바로 얻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책만큼 재미있는 게 없다. 세 번째 이유는 호기심이 많은 인생이 즐거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호기심은 한 번에 하나가 충족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속성을 갖고 있는데,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가장 편하고 체계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다고 한다.
“책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책과의 만남, 그 글을 쓴 저자와의 소통, 또 책을 읽는 나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 시간을 아까워하며 줄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p.58)” 이렇게 중요한 책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첫째, 서문을 읽어보는 것이다. 짧은 서문에는 저자의 모든 생각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차례를 본다. 차례는 말하자면 건축에서 설계도와 같다. 차례를 훑어보는 데 1분도 안 걸리지만 그 짧은 시간에 이 책이 얼마나 튼튼하게 구조화 되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셋째로 책의 3분의 2쯤 되는 페이지를 펼쳐 오른쪽 페이지를 읽는다. 물론 앞에서부터 읽어온 것이 아니니까 그 페이지의 내용을 명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한 페이지만 보면 그 책이 나한테 맞는지, 좋은 책인지. 잘 쓴 책인지 알 수 있다. 왜 하필이면 3분의 2 지점을 보는 거냐면, 저자의 힘이 가장 떨어질 때가 바로 그 부분이기 때문이다.
“비판을 하려고 하지 말고 요약을 하려고 하라는 거예요. 초반에는 그게 중요해요. 비판은 고차원적인 지적 행위인데, 그 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독서력이 쌓여야 하거든요. 초반에는 읽고 나서 요약하기도 어려워요.(p.109)” 책을 읽고 정리할 때는 처음부터 비판하려 하지 말고 줄거리를 써보라는 것이다. 줄거리를 요약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지적 활동이다. 줄거리 요약을 잘하는 사람이 강연도 잘하고, 대화도 잘한다. 그런 다음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을 때 부분적인 것부터 비판을 해보라고 권한다.
“왜 이런 말이 있잖아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고 빈도라고. 저는 쾌락은 일회적이라고, 행복은 반복이라고 생각해요. 쾌락은 크고 강렬한 것, 행복은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에 있는 일들이라고, 그래서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습관론이 나오게 되는데, 행복한 사람은 습관이 좋은 사람인 거예요.(p.141)” 어렵게 다녀 올 수 있는 남미 여행 같은 일회성인 것은 쾌락이고, 매일매일 책을 읽는 습관은 행복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중요한 건 내가 책에서 흥미를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어떤 책들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무엇이 결여되었다고 느끼는지를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은 없으며, 반드시 끝까지 다 읽어야 하는 책도 없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반복되는 기분 좋은 습관이 곧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읽은 책의 내용도 어딘가에 쌓이고 있으며, 내가 한 말도 어딘가에 쌓이고 있고, 내가 쓴 글도 어딘가에 쌓이고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데로 오직 재미있게 읽는 이동진 독서법>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책 읽기와 같은 좋은 취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