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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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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6쪽 | 331g | 176*247*15mm |
ISBN13 | 9788994449319 |
ISBN10 | 8994449310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처음 ‘진흙쿠키’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정말 신기하였다.
“진짜 진흙으로 만들었을까? 진흙쿠키는 어떤 맛일까?”
나는 쿠키를 참 좋아해서 진흙쿠키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진흙쿠키를 먹고 있는 씨엘, 레드, 봉봉이 불쌍했다.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초코쿠키, 버터쿠키, 아몬드쿠키를 가득 담아 보내주고 싶었다.
씨엘 가족은 ‘아이티’라는 가난한 나라에 살고 있고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다른 나라에 일하러 가셨다. 씨엘과 동생 레드는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쓰레기 산에 물건이나 먹을 것을 주우러 간다. 돈이 없어서 아빠와 헤어지는 씨엘 가족이 너무 안타까웠고, 더러운 쓰레기 산에 가는 것도 너무 불쌍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우리 아파트 쓰레기장을 지날 때면 냄새가 너무 싫어서 숨을 꾹 참고 빨리 지나가는데 매일 쓰레기 산에서 물건을 줍다니!!
큰 지진이 나서 더욱 가난해진 씨엘 가족은 돈이 없어 진흙쿠키를 사서 먹었다.
그런데 ‘진흙쿠키’가 진짜 진흙으로 만든 쿠키였다. 씨엘 동생들이 진흙쿠키를 먹고 배가 아파 설사를 했을 때는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모두 가져다주고 싶었다. 언젠가 학교에서 철봉을 하다 떨어져서 입 안에 모래와 흙이 들어간 적이 있었다. 정말 끔찍한 맛이었다. 그런데 씨엘 가족은 진흙으로 만든 쿠키를 먹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정말 아팠다.
다행히 아빠가 보내준 돈으로 엄마와 씨엘이 진흙쿠키를 만들어 장사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장면에 마음이 놓이고 기분이 좋았다. 아빠가 돈을 많이 벌어 빨리 집으로 돌아와서 집도 새로 짓고, 엄마 다리도 낫게 하고, 씨엘과 동생들이 학교도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기도했다. 또 가난한 나라의 친구들과 진흙쿠키를 생각하며 앞으로는 음식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고, 학용품도 아껴 쓰고, 부모님께 투정도 부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꿈과 희망으로 구워진 진흙쿠키라고 하지만 난 정말 아이티 사람들이 맛있는 쿠키와 빵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쓰레기 산이 아니라 푸르고 맑은 물이 흐르는 진짜 산에서 뛰어놀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할 것이다.
‘진흙쿠키?’ 진흙으로 만든 쿠키라...제목이 참 신기했다. 표지 그림에는 세 아이가 진흙쿠키를 들고 활짝 웃고 있었다. “저 세 아이들은 왜 진흙쿠키를 들고 웃고 있지?” 그 이유가 궁금해서 그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씨엘은 레브와 봉봉, 이 두 남동생이 있고, 다리가 안 좋은 엄마, 그리고 아빠가 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 살고 있다. 씨엘 가족은 집이 정말 가난했다. 그리고 점점 더 상황이 어려워지자 씨엘 아빠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돈을 벌려고 혼자 떠나게 된다. 씨엘의 아빠가 떠나지도 않은 어느 날 아이티에서는 대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씨엘 가족은 다행히 무사했다. 그리나 이일로 씨엘의 가족은 더 살림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씨엘은 집안의 보탬이 되고자 진흙쿠키를 팔게 되는 이야기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씨엘이 마지막에 진흙쿠키를 파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자신도 힘든데 집안의 보탬이 되고자 고생을 하는 것이 정말 훌륭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는 힘든일도 빨리 포기하는데 씨엘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나와 비교되어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그리고 씨엘 아빠가 떠날 때 씨엘이 선물을 준비한 장면에서 나도 아빠에게 선물을 드린 적이 있어서 씨엘이 선물을 준비할 때의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더욱 공감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어쩌면 진흙쿠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되었다. 진흙쿠키는 처음에는 아이티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나중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듯이 나도 지금은 크게 잘하는 것이 없지만 나에게도 나중에는 분명 좋은 재능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힘든 일도 끝까지 하라는 깨우침을 주었다, 나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하다보면 분명 ‘희망’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조금 의아했다. ‘설마 진짜 진흙으로 만들어진 쿠키에 대한 내용일까?’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면서도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도 표지와 제목이 매우 뜻깊을 것 같아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이 이야기는 아이티에 사는 ‘씨엘’을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랑하는 아빠와도 헤어지고 매일 거친 밀가루로 만든 빵만 먹던 씨엘은 어느 날 지진을 겪고 갑자기 올라간 물가에 할 수 없이 가족들과 ‘진흙쿠키’를 사 먹게 된다. 먹는 데 물론 거부감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나는 씨엘의 상황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다. 만약 우리 가족에게 돈이 없어 살 수 있는 것이 진흙쿠키라면 내 심정은 어떨까? 진흙쿠키를 먹다 보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씨엘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희망을 가지고 꿈과 희망이 듬뿍 들어간 진흙쿠키를 구워 팔기 시작한다. 그리고 외친다. “진흙쿠키 사세요! 버터도 많이 넣고, 깨끗한 우물물로 반죽했어요!”라고.
우리도 언젠가 갑자기 진흙쿠키를 먹게 될지 모른다. 진흙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 것이고 먹기 싫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살기 위해 진흙쿠키를 먹어야 한다면, 어떨까? 먹으면서 우리는 신세 한탄을 하고 마지막 희망의 끈도 놓아버리고 싶어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는 그 끈을 꽉 움켜쥐어야 한다. 지구촌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의 아이들도 많지만, 못 사는 나라의 아이들도 무수하다. 그런 아이들도 희망과 꿈을 지닌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보다 좋은 환경과 좋은 의식주를 가진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아도 될까? 꿈과 희망을 구운 진흙쿠키를 먹을 수는 없을까? 씨엘의 이야기는 참으로 안타까웠다. 하지만 한순간에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는 씨엘은 내게 작은 위로가 되기도 했다. 꿈을 버리지 말라고,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씨엘이 내게 소리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큰 소리로 대답했다. “너도 희망을 버리지 마!”라고.
진흙쿠키 먹어봤어?
듣기만 해도 먹기 싫은 쿠키가 있다.바로 '진흙쿠키'다.하지만 아프리카,아이티
같은 가난한 나라는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기생충이 드글드글 하는 진흙쿠키
를 먹어야 한다.아무 죄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단 이유로 진흙쿠키를
먹어야만 할까? 이 책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쌀밥을 소중히 느끼게 해주는 식
구가 있다.
바로 엄마,아빠,씨엘,레브,봉봉의 이야기다.씨엘과 레브,봉봉은 늘
굶주림에 시달린다.이른 아침부터 물을 길러 물로 배를 채운 뒤 삼남매는 학교
를 간다.하지만 다리가 아픈 엄마와 돈을 벌려고 도미니카로 일하러가는 아빠
대신 삼남매중 첫째인 씨엘이 가정을 꾸리며 생활한다.씨엘과 가족들은 작은 것
에도 웃음을 놓지않고 생활해 가는 씨엘과 가족들이 정말 대단했다.분명 씨엘도
많이 힘들텐데 가족을 위해 꾹 참는 모습이 아름답고 대견했다.
하지만 안타까운점은 아이티의 아이들은 쓰레기 매립장에서 구멍난 신발등 필
요한걸 구한다.심지어 음식까지 쓰레기 매립장에서 구한다.설상가상 엄마와 삼남
매가 있는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나 그 지역은 엉망진창이 되고 아이들과 어른들
의 얼굴에는 절망과 여기저기에서 울음소리가 들렸고 지진으로 물가는 점점 올라 갔다.먹을거리를 걱정하던 씨엘의 눈에 얼굴만한 진흙쿠키가 눈에 들어왔다.
진흙쿠키는 소금과 아주 약간의 버터와 기생충이 득실득실한 진흙과 눈물이 들
어간 쿠키이다.안타까운것은 아이티 아이들은 이것마저 고맙게 생각하는게 너
무 마음이 아프다.나는 이책을 본 이 후로 전에는 몰랐던 밥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또한 나는 조금만 더 크면 아이티구호 단체에 가입에 아이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줄것이다.
나는 원래 책을 그다지 좋아하거나 읽지 않는다. 그래서 읽어보려고해도 집중이 안되고 금방 짜증을 내며 글이 많고 두꺼운 책은 금방 포기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진흙쿠키」를 읽게된 건 눈높이 숙제가 있기 때문이었다.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일주일에 4권씩 책이 온다. 하지만 나는 조금이라도 훑어보기는커녕 라면 끓일 때 받침대로 쓴다. 이렇게 되보니 돈 주고 산 책인데 아깝긴 해도 전혀 읽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었는데 눈높이 선생님이 이번에도 안읽어오면 정말 크게 혼난다고 하셔서 무서워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 방 책장에 있는 최대한 얇은 책들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찾아낸 책인 「진흙쿠키」였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도 그다지 얇은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재밌어보였다. 1~2년 전에 읽은 책이라 줄거리는 생각나지만 주인공 동생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씨엘인데 주인공한테는 동생들이 있다. 둘째는 생각이 안나지만 셋째 남동생 이름은 봉봉이다. 아빠가 갑자기 어디를 떠나게 되어서 엄마랑 가난하게 살다가 옆집에 사는 부자할머니다 배고플 때마다 빵을 가져다 주었는데 해외여행을 가셔서 아이들은 패고팠다. 지진이 일어나 먹을 것도 없어서 진흙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스토리다. 씽ㄹ은 이런 가난하고 풍족하지 않은 나라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정말 삶이 힘들었을 거 같다. 배가 고픈데도 참으며 진흙쿠키를 먹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밥을 남기고 편식하고 먹기 싫으면 안먹는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씨엘은 엄마께서 다리를 다치셨는데 씨엘 혼자서 열심히 일하는 걸 본받아야 할 거 같다. 씨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사는 것에 대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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