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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전5권
윤정,최인정,이수용,정이립 글/이갑규,김민준,홍그림,김무연,차상미 그림 | 별숲 | 2022년 11월 30일
53,280원 (10% 할인)
이 책의 주인공 현도는 번개슈즈를 사기 위해 물물교환에 도전한다.
물물교환을 할 때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교환하려고 하는 물건이 어떤 것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되는 것과 내 물건을 잘 교환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갖고 싶게 설명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도처럼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물건이 가기도 하고, 원치 않는 물건과 교환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도는 여러 번 물물교환을 해서 번개슈즈를 살 수 있었지만, 물건이 갖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갖고 싶었던 것을 사는 대신 다른 의미 있는 물건과 바꾸는 것을 선택했다.
어떤 물건을 갖기 위해서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물교환을 해서 직접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엄마, 아빠에게만 사달라고 했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현도처럼 내가 어릴 때 갖고 놀던 장난감과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 할 수 있으니 물건을 팔아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직접 사거나, 나에게 의미가 있던 물건을 다른 사람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도는 처음부터 번개 슈즈를 사고 싶었다. 엄마가 너무 비싸 사주지 않자 친한 친구인 주원이에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하면 번개 슈즈를 살 수 있을까?"
주원이는 물물교환으로 번개 슈즈를 사는건 어떤지 물어보았다.
현도는 너무너무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엄마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그랬더니 엄마가 현도에게 "동네마켓" 어플을 깔아주고 현도는 물물교환으로 자기가 갖고 싶었던 번개 슈즈를 사게 된다.
나도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
"당근마켓" 이라는 어플을 이용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눔해주시는 따뜻한 분들고 많이 계시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종종 벼룩시장을 한다.
벼룩시장은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남에게는 필요한 것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다.
엄마 시절에는 "아나바다 운동" 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이러한 운동이나 캠페인이 자주 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조금은 덜 아플 것 같다.
앞으로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모든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주어야 겠다.
엄마가 인터넷에서 내가 원하던 <저랑 거래하실래요?>라는 책을 사주셨다. 등장인물은 현도,주원이,엄마,은도,물건거래하는 사람들 등등이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인터넷거래인줄 알았는데 현도가 번개슈즈라는 운동화를 사기 위해 중고거래를 하는 이야기다. 계속 어른들이랑 약통이랑 수첩을 교환하고, 약통이랑 인형을 교환하고, 인형과 리본을 교환하고....마지막엔 라디오를 거래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처음에는 이 책 잘못 골랐나 싶을 정도로 별로 재미 없었는데 학교 가기 전에도 읽고, 심심할 때도 읽으니까 점점 재미있어 지는것 같았다. 다른 책들은 점점 지겨워지는데 말이다. 이 책은 신기한 책이다. 나를 재밌게 해주는 게임, TV를 3시간 본것처럼 느껴진다. 나도 그런 거래 한번 해보고 싶다. 하지만 나는 부끄러움이 많다 .그것을 이겨내고 중고거래를 한 현도가 멋있어 보인다 .나도 용기가 생기면 중고 거래를 해봐야되겠다.
저랑 거래하실래요?
엄마가 내가 갖고싶어하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이 쓴 것을 받거나 프리마켓에서 산다고 했을 때 헌것을 쓰는 기분이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물건들은 다 물건마다 쓰이는 방법이 있고 소중한 것이다. 물건을 아껴써야겠다.
지우개랑 가위를 자주 잃어버리고, 필통도 어디갔는지 잘 보이지 않아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다. 어디에 갔는지 잘 몰라서 속상한데 물건을 잘 챙기고 물건에 이름도 잘 적어서 들고다녀야겠다. 엄
그리고 선생님이 예쁘다고 그냥 사면 예쁜 쓰레기가 된다고 했는데 물건을 살 때에도 많이 생각해보고 사야겠다.
엄마가 내가 잘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준다고 했을 때 내 것이 없어지는 느낌이여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다른 친구가 필요하면 줘도 괜찮을 것 같다. 나도 필요한게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 쓰던거라도 깨끗하면 써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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