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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16g | 153*224*20mm
ISBN13 9791165120665
ISBN10 116512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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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태백 방터골에서 태어났다. 『인어공주』 동화책을 처음 접하던 날 난 신세계를 만났다. 그 후 동서양 문학전집은 물론이고 야담류까지 닥치는 대로 읽자 마을 사람들은 아마 유학을 갈 거라며 추켜세웠다.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원고지 70장짜리 첫 단편소설을 써 친구에게 읽어주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하지 않았다면 아마 소설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대학에서 만난 남자와의 ... 태백 방터골에서 태어났다. 『인어공주』 동화책을 처음 접하던 날 난 신세계를 만났다. 그 후 동서양 문학전집은 물론이고 야담류까지 닥치는 대로 읽자 마을 사람들은 아마 유학을 갈 거라며 추켜세웠다.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원고지 70장짜리 첫 단편소설을 써 친구에게 읽어주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하지 않았다면 아마 소설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대학에서 만난 남자와의 결혼식 전날에 평창에 가서 뭐하고 살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 글이나 쓰면서 살자’고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다. 아이들 숙제 봐주면서 늘 말하긴 했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소설가로 등단할 거야.’ 말이 씨가 되길 바랐기 때문이다.

지근거리에 있는 이효석문학축제에 아이의 사생대회를 핑계로 따라갔다가 대충 쓴 산문이 입선에 들자 목구멍이 간질거렸다. 김유정 전국문예공모(2002년)에서 대상을 받자 단편소설을 써서 신춘문예에 응모했다. 그게 최종심에 들어가 얼떨떨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문학시대』(2006년)에 단편소설 「피타고라스 삼각형」이 당선되었고 2년 반 동안 연재 후에 나온 소설이 첫 장편소설 『방터골 아라레이』이다.

등단하고 10년을 등단에 취해 살았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소설집 『소매각시』와 『라스베가스로 간다』를 펴냈지만 존재감은 없었다. 현진건문학상에 응모해 단편소설 「제천」으로 현진건문학상 우수상(2017년)을 받았다. 이 수상을 계기로 조금 길이 보인듯했지만 금방 다시 깜깜해졌다. 「메밀꽃 필 무렵」 이어쓰기인 『메밀꽃 질 무렵』을 평소 좋아하는 작가들과 함께 소설집을 만들어 기뻤다. 장편소설 『탄(炭)』으로 한국문협 작가상(2020년)을 받았고 세종교양 문학도서(2020년)에 선정되었다. 그걸 계기로 조금 길이 보이는 듯했지만 또다시 캄캄해지려고 한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산에 오른다. 길게 가려면 체력이 필수니까. 백로 지나자 해가 슬슬 게으름을 피워 나도 슬슬 꾀가 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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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김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와 할머니의 죽음으로 천지간에 혼자 남은 대학생 윤주는 고시촌 쪽방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그런데 그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던 고시텔 관리자 신종호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박장수는 윤주가 깨어나자 대뜸 시골에 계신 그의 어머니 도치의 돌보미를 제안했다.

꼽추에다 바다물고기 도치처럼 생긴 노인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윤주는 다음날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마음에 들어 노인의 비유를 잘 맞추어가며 눌러 있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마치 고대국가의 어느 부족처럼 도무지 마을에 남자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점이 조금 이상했다. 그에게 직접 속시원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상수리나무에서 도토리 떨어지듯이 툭툭 던지자 윤주는 그 실체를 찾기에 이르렀다.

마을 한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굴이 원인인 듯싶어 코스모스가 한창인 어느 날 도치를 태워 굴에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도치의 행동이 이상했다. 유난히 두려워하는가 하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말을 내뱉기도 했다. 윤주는 도치의 식탐을 이용해 입을 열게 만들었다. 하룻밤을 꼬박 새우며 도치의 입에서 뜻밖의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왔다.

소장수 박봉달이 이 마을에서 제일 부자였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단점이 있었다. 여자 때문에 어린 아들을 채꾼으로 보낼 정도였다. 그즈음 낙엽송에 단풍이 들 무렵 굴이 불러서 이역만리에서 물어물어 찾아왔다며 무당 옥화가 꼽추 딸인 도치를 데리고 마을에 나타났다. 그녀는 굴 옆에 버려진 땅에 직접 오막살이를 대충 뚝딱 지어놓자마자 제일 먼저 박봉달 집에 찾아갔다. 집에는 그의 아내인 광자가 있었다. 대뜸 굴을 잘 섬기지 않으면 굴신이 노해서 마을의 수컷은 모두 망조가 들 거라고 외쳤지만 광자는 돈을 뜯으러 온 것으로 여기고 무시했다. 그런데 박봉달의 비명횡사를 시작으로 마을의 남자들도 이유 없이 죽어가는 변고가 자꾸 일어나자 마을 사람들은 돈에 인색해 옥화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 광자를 원망하게 이르렀다.

한편 박봉달 아들 귀남은 배운 일이 채꾼과 소장수 일이라 아버지의 일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업이 내리막길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가 거래한 소들은 어찌된 일인지 사람을 죽이는 사고가 일어나자 두려움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은 더욱더 광자를 원망하게 이르렀고 막다른 길에 내몰린 광자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광자 스스로 제물이 되어 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귀남의 사업은 다시 번창했고 마을에는 더는 변고가 생기지 않았다.

언감생심 귀남을 탐낸 옥화는 농간을 부려 도치를 귀남과 결혼시키고는 굴 옆 오막살이에서 함께 살아갔다. 사방 백 리 안에서는 일등 신랑감인 귀남과의 결혼을 시킨 일로 인해 옥화의 소문은 하늘로 치솟아 손님들이 날마다 구름같이 모여들게 되었다. 돈 버는데 눈이 어두워진 옥화가 굴을 소홀했는지 어쨌는지 마을은 다시 변고가 생기기 시작했다. 남자는 물론이고 짐승도 수컷이면 모두 죽어버리자 마을은 여자만 남게 되었다. 희한한 것은 옥화의 사위 귀남과 세 아들은 변고를 당하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옥화를 원망하게 이르렀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어른인 귀남의 사업도 내리막길로 들어섰지만 그의 타고난 외모와 다정한 성정으로 인해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도치는 광자처럼 뒤늦게 투기가 일어나 굴 안에서 치성을 드리고 있는 옥화의 음식 수발도 팽개치고 귀남을 미행하고 찾아나서기에 이르렀다.

열흘 만에 음식을 준비해서 굴 안에 들어서자 치성을 드리고 있어야 할 옥화가 사라졌다. 연이어 주막집에서 주모와 운우지정을 펼치다가 도치가 쳐들어오자 놀란 나머지 귀남이 급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러자 도치는 굴만이 귀남을 살려줄 것만 같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세 아들과 함께 굴 안으로 귀남을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옥화가 버리고 간 제단에 귀남을 올려놓고 등 너머로 배운 푸닥거리를 펼치며 귀남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 그런데 귀남은 살아나지 않고 염천에 난데없는 시취가 코를 찌르자 마을 사람들이 시취를 따라 굴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마을 사람들의 질시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굴의 제물이 되기로 결심한 광자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겨울 새벽에 목욕재계를 하고 소복차림으로 굴 안으로 들어갔다. 목을 매기 위한 적당한 장소를 찾기 위해 어두컴컴한 굴 안으로 자꾸 들어가던 광자는 어느 순간 추락을 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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