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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3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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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84쪽 | 568g | 155*221*10mm |
ISBN13 | 9788949162416 |
ISBN10 | 8949162415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강아지 책이면 뭐든지 재미있어 보인다. 이 책도 표지에 강아지가 그려져있어서 읽게 되었다. 주인공은 용이와 맹이이고, 맹이가 초록 대문집에 들어가서 집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는 내용이다.
맹이가 초록 대문집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내가 맹이라면 나는 아예 그 집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집 안에 누가 있을지 몰라서 두렵기 때문이다.
맹이가 가족들이 맹이 곁을 떠날까봐 계속 짖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6살 때 자는 동안 엄마가 잠시 외출했고 그 사이 내가 깨어나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엄마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섭고 두려웠다. 맹이가 계속 짖었던 장면이 마치 내가 엄마를 찾아 우는 모습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참을성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참을성이 있긴 하지만 자꾸 움직이고 돌아다니면서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맹이는 왜 그랬을까? 그 집을 호기심 때문에 들어갔다고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했다. 다른 주인의 집인데 마음대로 들어간 것은. 맹이는 어느 집에서 강아지 소리가 들려서 그 집 대문에 나있는 구멍으로 들어갔다. 그 집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런데 다시 나오려고 하니 나올 수가 없었다. 이것 때문에 맹이는 짖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시끄러워 했다. 맹이는 그곳에 왜 들어갔을까? 아무리 호기심이었어도 여기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 줄 알았을텐데, 그럼 이렇게 고생을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텐데. 맹이가 한 번만 더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겠다. 저녁이 다 되어서 초록 대문 집 앞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오셨다. 그때 용맹이는 기뻐서 짖어댔고, 하나와 아빠는 환호성을 질러대었다. 초록 대문집의 할머니는 설명을 듣고 문을 여러 나올 수 있거나 해 주셨다. 결국 맹이는 잘 나오게 되었고, 집으로 무사히 되돌아 와서 고긴을 먹게 되었다. 만약에 초록 대문의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으셨다면 맹이는 계속 거기에 갇혀 있었을 수도 있다. 큰일날 뻔했다. 이 책을 쓰신 이현 작가님은 동물을 사랑하시는 것 같다. 푸른 사자 와니니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다. 동물과 관련된 언어도 많이 아시는 것 같다. 그런데 이현 작가님이 쓰신 책은 언제나 대단하다. 사람들이 항상 빠져들게 된다. 이런 책을 많이 쓰시는 분은 이현 작가님 밖에 없다. 다음에도 꼭 이 책이랑 비슷한 책을 읽을 것이다. 이번 책은 이현 작가님께서 키우던 강아지를 주제로 지으셨다고 한다. 원래는 이현 작가님은 강아지를 싫어했지만, 강아지를 키우면서 점점 더 강아지에게 가까워지셨다고 했다. 나도 이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이 책은 오늘도 용맹이 2 이다. 이 책은 오늘도 용맹이 1권을 읽고 나서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용이와 맹이가 산책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어떤 초록 대문 앞에 오게 되고, 용이는 속으로 괴물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갑자기 맹이가 그 집 대문 아래로 들어 가서 맹이는 그곳에서 갇히게 된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대문 아래로 들어 갔던 곳도 좁아 보이고 나오지 못하게 되어 그 집의 집 주인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실때까지 기다리는데 그 집에 있던 안내견이 맹이를 안심시키고 도와주어서 맹이는 그래도 조금은 버틸 수 있게 되지만, 맹이는 아빠와 언니가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하울링을 하고 짖어 대니까 그 옆에 있던 카페에 사장님이 경고를 주신다. 하지만 아빠는 언니와 함께 계속 그 곳을 지킬 수 없으니 맹이도 불안하고 아빠, 언니도 함께 불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 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상황은 마무리 된다. 다행히도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길게 외출 하시지 않으셔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 안내견이 있었던 것도 정말 다행스럽다.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매일 안 된다고 하셨는데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런식으로 힘들고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 했다. 이것까지 관리를 해야 한다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애를 나, 그리고 동생에다가 강아지까지 키우면 돈도 많이 들고 관리도 힘들고 시끄럽고 그런 애가 셋이나 되니 부모님도 안된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간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강아지 같은 동물들을 키우고 싶어서 나는 어른이 되었을때 꼭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울것이다.
딩동딩동! 벨이 울렸다. 언니 품에 있던 맹이가 펄쩍 뛰어올랐다. 월월! 뜻은 이렇다. '언니를 지키자! 아빠를 지키자!'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용이도 함께 짖기 시작했다. "아이고 이제 용이까지 짖네." 아빠가 당황하며 얼른 용이를 안았다. 그리고 현관문을 열었다. 아랫집인 201호 아줌마였다. "아이고, 저희집 강아지들이 조금 짖어서 그렇죠? 죄송합니다." 201호에는 태어난 지 석 달밖에 안 된 아기가 있다. 아빠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다. 언니까지 나서서 사과했다. 아기가 잠을 설친다니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날, 용이와 맹이는 산책을 갔다. 아침부터 가는 산책이라니, 안 좋아할 수가 없었다. 띠링~ 카페에 들렸다. "아빠! 난 아이스초코!" 주문을 할 동안 용이와 맹이는 불안해했다. 그것은 바로 초록 대문이 눈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맹이는 그렇다 치고 용이는 전부터 이곳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바로 괴물이 산다는 것이다. '긁긁극'이 소리는 맹이가 산책줄을 긁어 뜯어먹는 소리다. 툭- 마침내 줄이 끊어지고 맹이는 초록 대문으로 들어갔다. 이를 알아챈 언니는 휴대전화를 끄고 얼른 아빠에게 말하러 갔다. "아빠! 초록 대문에 용이가 들어갔어. 빨리 꺼내줘." "뭐? 주문을 하다가만..." 아빠는 깜짝 놀라 대문으로 갔다. 몇 시간 후, 저녁까지 되어서야 맹이가 나왔다. 집으로 온 뒤 고기를 구워먹었다. 원래면 용맹은 사료를 먹고 아빠와 언니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아니다. 고기를 굽는 날은 용이도 맹이도 다 같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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