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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3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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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반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292g | 160*220*20mm |
ISBN13 | 9788927107255 |
ISBN10 | 892710725X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누구든 새로운 것을 접하면서 호기심이나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코로나 확진되었을 때 코로나로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이처럼 처음 접하게 되면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씩 적응하다 보면 쉽게 받아들이면서 금방 익숙해지는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역시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 생활에 빠질 수 없을 만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은 sns, 인스타와 같은 각종 어플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자신의 일상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는데,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을 우리는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한 번쯤 자신을 되돌아보며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익명 뒤에 자신을 숨겨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을 사용할 때 예절을 지키지 않아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은이는 <산타 언니의 디지털 세탁소> 이 책으로 벗어날 수 없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주인공 루미를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루미는 민준이의 생일 선물을 사주기 위해 디지털 세탁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디지털 흔적을 지우고 싶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민준이가 악플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남긴 댓글로 사람들은 상처받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상처 주는 글을 남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식당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음식점에 악성 리뷰를 달거나, 음식이 맛없다는 이유로 안 좋은 평가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댓글 하나하나가 상처가 될 수 있고, 잘못하면 문을 닫게 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섬뜩했다. 그래서 댓글로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칭찬과 감사의 댓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익명 뒤에서 민준이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 루미의 마음은 안 좋았겠지만 나는 루미가 좋아했던 민준이가 누군가한테 상처 주는 사람이었다는 걸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 역시 아무리 화가 나도라도 악플로 누군가한테 상처 주면서 안 좋은 흔적을 남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앞으로 많이 사용하게 될 디지털을 사람들이 올바르게 사용하면서 이제는 상처 주는 말이 아니라 따뜻한 말을 남기면서 디지털 세탁소를 찾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누구나 한 번쯤 무섭고 호기심 가득한 일들을 해봤을 것이다. 롤러코스트를 탈 때 아찔한 순간이나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는 것처럼 낯설고 무서운 순간들이 많다. 하지만 무엇을 한 번 접하는 순간 조금씩 적응하면서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새로운 걸 접하게 되더라도 자연스럽게 적용하며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학교나 학원 등 모임이 금지되면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그때부터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빠져들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야 했던 그때는 모든 게 낯설고 신기했는데 이제는 우리의 일부가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이 점점 발달하면서 익명 뒤에 숨어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악성 댓글로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로 인해 편리한 삶을 살고 있지만 반면에 디지털로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디지털이 정말 좋은 것인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는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면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산타 언니의 디지털 세탁소> 이 책의 지은이도 자신이 사용했던 디지털 흔적이 깨끗한지 되돌아보면서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평소 디지털의 위험성을 모르고 있었던 주인공 루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민준이에게 생일 선물을 사주고 싶어 디지털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식당에 남긴 리뷰로 자책하는 준혁이, 따돌림당한 내용이 담긴 웹툰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서윤이, 초상권을 침해한 진주, 그리고 민준이와 있었던 흔적을 지워 달라는 전 여자 친구와 상담하면서 디지털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했던 민준이가 악플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루미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으로 인해 사건들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달았던 댓글로 누군가한테 상처나 고통을 준 건 아닌지 걱정되었고, 내 주변에도 민준이처럼 평소엔 착하고 얌전한 아이가 가상세계에서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디지털 세상에 대해 잘 몰랐던 나한테는 이 책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는데 그중 디지털 납골당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사망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지만, 고인의 아바타로 인해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쉽게 떠나보내지 못한 마음 때문에 고인도 편히 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처럼 우리는 갈수록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지울 수 없는 디지털 흔적으로 후회와 고통으로 남길 수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사용할수록 흔적을 지우고 싶고, 예전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올바른 사용으로 자신이 지나간 흔적들이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빠져나올 수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 편리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누군가는 삶이 뒤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고, 보이지 않는 익명 뒤라도 상처 주는 말이 아닌 용기와 응원의 따뜻한 말을 남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는 인터넷은 발자국을 남기듯 자신이 사용했던 흔적들이 남게 되는데 그 흔적을 우리는 디지털 발자국이라고 부른다. 디지털 발자국은 아무리 지우고 싶어도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잘 못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상처와 고통으로 되돌아와 위험한 부분도 있다. 잘못 올린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안 좋은 꼬리표가 계속 따라오면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디지털 세탁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못된 디지털 사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나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산타 언니의 디지털 세탁소>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올바른 디지털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디지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에게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해주었고, 잘못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루미는 민준이 생일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산타 언니의 디지털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루미는 자신이 남긴 흔적을 지우고 싶은 4명의 아이와 상담하면서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는 걸 알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했던 민준이가 지독한 악플러인 것을 알게 되면서 우울한 해미와 부모님께 모은 메타 머니를 사용하게 되었다. 나는 책을 읽고 민준이가 악플러였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평소 나쁜 아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익명 뒤에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상처 주는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에 섬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민준이처럼 누군가한테 상처 주는 댓글을 남겼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장난으로 남긴 글이 누군가한테는 지우고 싶은 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익명 뒤에서라도 내가 지나간 자리는 깨끗할 수 있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이 책으로 디지털은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정말 위험하다는 걸 알았고, 내가 몰랐던 디지털 세상을 좀 더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중 디지털 납골당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죽은 사람을 보여주는 아바타를 이용해 남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는 게 이해할 수 없었다. 아바타로 인해 오히려 죽은 사람을 더 그리워할 수도 있고, 죽은 사람은 마음 편히 떠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디지털은 갈수록 발전되면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좋아지겠지만 반면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된다. 사람들의 잘못된 사용법으로 누군가의 인생이 뒤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위로와 응원의 글을 적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야 한다. 그래서 세월이 지나도 자신이 남긴 흔적들이 깨끗할 수 있도록 모두가 조심하며 올바르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으로 즐거움을 얻거나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몇 초 만에 자신이 올린 글이 많은 사람과 공유하면서 즐거움과 편리함을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이 올린 글로 인해 상처나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디지털로 인해 평소 느꼈던 질투심이나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악플을 달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무기로 사용될 수도 있다.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만드는 위험한 디지털이지만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면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산타 언니의 디지털 세탁소> 이 책이야말로 디지털 발자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남겨 추억이 되도록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평소 민준이를 좋아하는 루미는 메타 머니를 모아 날개 달린 신발을 사주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곳은 자신이 사용했던 디지털 흔적을 지우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루미는 그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중 루미의 고모가 운영하는 해미식당이 문을 닫게 되었는데 그 원인이 음식을 먹고 맛 평가를 안 좋게 올린 준현이의 글 때문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민준이의 전 여친이 민준이와의 모든 글을 지우려고 했다. 이렇게 루미는 디지털 발자국을 지우고 싶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디지털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좋아한 민준이가 가상세계에서는 누군가의 마음을 상처 주는 악플러였다는 사실을 알고 모은 메타 머니를 해미와 부모님께 사용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났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디지털을 잘못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누군가는 큰 상처를 받거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가 무심코 적은 글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기 전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사용했으면 좋겠다. 이처럼 편리하고도 위험한 디지털은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 때문에 보이지 않은 가상세계라도 남을 깎아내리는 행동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글로 희망을 주면서 깨끗한 발자국을 남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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