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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별은 꼭 나쁘기만 할까요? 사람들은 이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정적인 이별은 꼭 나쁜 이별이 아닌 잘 헤어진 좋은 이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이별이란 서로 악감정 없이 좋은 쪽으로 나아가야 할 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것과 서로 동의하여 나 혼자 이별하고 싶은 게 아닌 서로가 이별을 원하여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헤어졌어’라는 책에서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잘 헤어졌어라는 이야기에 대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잘 헤어졌어라는 이야기는 주인공 민채가 유치원 때부터 만난 아진이가 이사를 가서 헤어진 민채와 아진이는 편지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민채와 아진이는 서로 솔직하게 편지로 말하고 싶었지만, 서로가 상처가 될까 속마음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채는 자신의 속마음을 아진이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진이에게 쓸 말을 고민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민채와 아진이의 이별은 어쩔 수 없는 이사로 인해 이별을 하였지만, 편지로 대화를 하고 속마음을 이야기할 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서로가 기분이 나쁠까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좋은 이별로 헤어졌다는 것이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이별을 한 후 편지로 하고 싶던 말이 많았지만 서로를 배려하여 참았다는 것이 잘한 이별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내 친구의 눈, 석찬이는 색각 이상으로 색이 잘 안보이는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다. 종구는 미술시간에 종구에게 초록색 물감을 달라고 말하였지만 색을 잘 구분하지 못했던 석찬이는 파란색 물감을 주었습니다. 반 친구들은 그 모습이 신기해 석찬이를 테스트 하였고 색을 구분하지 못한 석찬이는 당연히 틀릴 수 밖에 없어서 친구들은 석찬이에게 개눈깔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종구는 개눈깔이라고 말한 친구에게 복수를 해주었지만 석찬이는 그런 은혜를 원수로 말하여서 종구는 화가 났습니다. 종구는 석찬이에게 친구들이 테스트를 할 때 자신이 색을 알려 주면 된다고 했지만, 석찬이는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석찬이와 종구는 캠프에 가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눈 석찬이와 종구는 서로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 후 석찬이의 생일이었는데 건오가 뒤늦게 생일선물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디론가 멀리 떠나는 건오는 석찬이와 대화를 하누며 석찬이가 자신의 생일에 주었던 지구본과 좋아하는 것들을 주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지금의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연인,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한다면 그립고 슬프기 마련이지만 ‘잘 헤어졌어’라는 책은 읽은 저는 이별을 꼭 나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잘 헤어졌어’와 ‘내 친구의 눈’은 이별의 슬픈 모습만을 보여준 것이 아닌 좋은 이별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본받고 이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기는 바랍니다.
‘잘 헤어졌어’라는 책은 5개의 우정과 가족에 대한 단편 동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이렇게 많은 단편 동화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이 책의 대표작인 ‘잘 헤어졌어’이다.
‘잘 헤어졌어’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민채가 7년 지기인 제일 친한 친구 아진이와 헤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민채는 엄마와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아진이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엄마가 이유를 묻자 민채는 “아진이에게 더 이상 궁금하게 없어서”라는 말을 했다. 나는 처음에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책에서 ‘아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다른 애와 떠들어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고 말해서 그 느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난 뭔가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궁금한 것이 없어졌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또 내가 인상 깊다고 생각한 부분은 아진이와 민채가 편지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부분이었다. 아진이와 민채는 서로 같은 동에 있는 12층, 2층이기도 해서 아파트에 있는 우편함을 기준으로 편지를 주고받았다. 또 편지로 실제로는 전하지 못한 솔직한 마음을 편지를 쓰며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부분도 나에게 인상 깊은 부분이다. 하지만 이사를 가야했던 아진이는 결국 편지를 주고받는 동시에 이사를 가게 된다. 그렇게 이사를 간 아진이 뒤로 민채는 자신이 쓴 새 편지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처음에 ‘이미 헤어졌는데 서로 편지를 왜 쓰지?’란 생각이 들었는 데 이 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 보니 만나서는 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내기 위함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마지막에 민채가 아진이에게 편지를 새 주소로 보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건 민채가 아진이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민채와 아진이가 다시 친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도 친구와 많이 싸웠지만 그중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잘못이 있다면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잘못이 없을 때는 먼저 사과하지 않아도 되지만 무작정 싸우며 몰아붙이는 것 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그러면 서로의 입장을 조용히 정리해 보며 차분하게 글로 나의 생각을 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우정을 만들어 가는 나와 친구가 되길 바란다.
헤어지는 것이란, 매우 슬픈 일이다. 가장 큰 헤어짐은 죽음이다. 나도 죽음 때문에 헤어진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은 내 증조할머니이시다. 증조할머니께서는 91세가 되시도록 장수하였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나는 처음에 감당할 수 없었다. 매일 가슴이 아팠고, 마음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할머니는 두 번 다시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그 일을 잊고 내 할 일을 계속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 책은 죽음 말고도 다양한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인 ‘잘 헤어졌어’는 헤어져서 무조건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기운을 내고 내 할 일을 하면 된다 라는 뜻 같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 가장 먼저, 석찬이의 이야기를 소개하겠다. 난 처음에 ‘공석찬’이라는 이름이 마치 삼국지에 나오는 공손찬과 비슷해서 재미있었다. 석찬이는 눈에 문제가 있는 친구였다. 그래서 친구들이 개눈깔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건오는 그런 석찬이를 도와줬다. 어느 날, 석찬이가 경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석찬이는 자신을 도와줬던 건오를 완전히 까먹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친구가 이사 간 적이 없는데 만약 지금 내가 제일 친한 친구가 이사 가 버린다면 매우 슬플 것이고 언제까지든 기억할 것 같다.
다음으로 이 책의 제목인 ‘잘 헤어졌어’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민채에게만 너무 맞춰주며 자신의 마음은 표현하지 않았던 아진이의 이야기이다. 너무 한쪽에만 맞춰주는 것은 친구 사이에 좋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힘들고, 친구만 좋으면 친구 사이가 아니라 임금과 신하 사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 당연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없다. 나는 이런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도 친구와 솔직한 사이가 될 것 것이다.
그 밖에도 물건과의 이별이 있는데 물건을 다른 이별과 달리 살아있지 않기에 잃어버리면 아깝지만,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게 아니어서 다행스럽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한 가족이 사파이어반지를 도둑맞게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가족은 사파이어 반지를 잃어버리게 되지만 그만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나라도 아깝고 안타까움을 느끼겠지만,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별이란, 아쉽고 섭섭하지만, 우리는 그 감정들을 견디고 내 가 해야 할 일을 계속 하면서 갈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이 이 책의 큰 교훈인 것 같다. 나 역시 돌아가신 증조할머니를 기억하면서 내 갈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며 더욱 뜻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모두 헤어졌던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해 둔 채 새로운 하루를 위해 딛고 일어나자! 이별을 간직하면서도 새롭게 살아가는 내가 되어야 겠다.
나는 헤어진다는 말을 들으면 슬픈 생각이 들고 안 좋은 기분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인 ‘잘 헤어졌다’는 말을 듣고 “이 말은 뭐지?”라고 생각했다. 잘 헤어진다는 게 뭘까? 어쩌면 좋은 뜻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잘 헤어졌다는 건 그냥 미련 없이 멀어졌다는 뜻인 것 같아서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은 느낌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잘 헤어졌다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성장했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는 5가지 이야기가 있다. ‘내 친구의 눈’‘ 그럴 수도 있지 ’‘통과’ ‘누가 토요일을 훔쳐 갔다’ ‘잘 헤어졌어’‘ 상태씨와 이사’라는 다양한 제목의 이야기가 있다. 이 중 내가 가장 기억이 잘 나는 내용은 ‘내 친구의 눈’이다. 친구와 싸우게 되지만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내용이다. 나도 가끔 친구와 싸울 때가 있다 보니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다. 석찬이는 다른 아이들과 보는 색이 다르다. 그래서 아이들은 항상 석찬이를 무시하고 막 대한다. 하지만 석찬이의 친구 건오만큼은 석찬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건오는 석찬이를 무시하는 애들과 석찬이를 위해 싸운 것 인데 석찬이는 건오의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지만은 않았다. 다른 아이들이 석찬이에게 색깔을 맞춰보라며 놀릴 때 건오가 입모양으로 도와주는 것도 석찬이는 싫어했다. 내 생각에는 너무 아기를 보듯 석찬이를 감싸준 것 같기도 하다. 석찬이는 그게 싫었겠지만 나는 건오도 이해가 간다. 친한 친구가 놀림을 받고 있는데 도와주는 것을 친구가 뭐라고 한다면 오히려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의 제목인 ‘잘 헤어졌어’라는 이야기는 친구와 싸움으로 멀어지고 친구가 이사 가서 만날 수가 없어졌지만 친구의 빈자리로 친구를 더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잘 헤어졌다는 제목인 것 같다. 친구가 없으니 오히려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내용이다. 나도 친구와 싸우고 멀어졌을 때 항상 옆에 있어 당연하게 생각한 친구가 없으니 친구를 더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좋은 친구가 되려면 배려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두 명이 매일 친하게 지내는데 그중 한 명이 항상 친구에게 맞춰주고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매일 혼자 힘들고 힘든 것이 쌓여 어느 순간 화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 친구는 당연히 자신의 생각을 몰랐을 테니 억울할 수가 있으니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친구를 위한 최고의 배려는 어쩌면 솔직함일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겠다.
책을 집었는데 꽤 두꺼워서 만지작만지작 거리다 읽기 시작했다
'잘 헤어졌어' 책 안에는 5편의 글이 있었다. 나는 잘헤어졌어 를 젤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아진과 민채라는 아이가 나온다. 둘은 친구가 더이상 아니라고 생각했을때
아진이가 이사간다는 소식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 것 같았다
아는체를 하진 않았지만 민채는 아진이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편지와
쪽지로 전한다
글을 읽으면서 그림이 같이 나오는데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문득 1학년때의 일이 생각이 났다
가장 친했던 친구가 2학기때 전학을 가서 멀리는 가지않았지만
그친구가 이사 간 후 혼자 양치하고 마음이 좀 힘들었던 생각이 난다
가끔씩 연락하고 지냈지만 그래도 친구랑 헤어짐이 이런거구나 했던 생각은
첨이었다.
이 글을 읽고 오랬만에 그 친구가 생각나서 책에서처럼 사이가 나쁜건 아니었지만
그 기분이 몬지 알거 같아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구나 느꼈다
잘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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