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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헌터 저 / 김옥수 | 청송재 | 2022년 12월 12일 | 원서 : The End We Start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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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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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20g | 130*200*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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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메건 헌터 (Megan Hunter)
1984년에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에서 태어나, 지금은 케임브리지Cambridge에서 가족과 함께 산다. 서섹스대학교 Sussex University에서 영국 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케임브리지의 지저스대학Jesus College 대학원에서 ‘영문학의 비평과 문화’ 석사 학위를 받았다. 메건이 쓴 시는 브리드포트 상Bridport Prize 후보에 올랐으며, 단편소설 〈셀핑 Selfing... 1984년에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에서 태어나, 지금은 케임브리지Cambridge에서 가족과 함께 산다. 서섹스대학교 Sussex University에서 영국 문학을 전공하고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케임브리지의 지저스대학Jesus College 대학원에서 ‘영문학의 비평과 문화’ 석사 학위를 받았다. 메건이 쓴 시는 브리드포트 상Bridport Prize 후보에 올랐으며, 단편소설 〈셀핑 Selfing 〉은 에스테티카 창작 상Aesthetica Creative Writing Award 최종후보까지 올랐다.

이 책 ≪끝, 새로운 시작 The End We Start From≫은 저자가 발표한 첫 번째 책이다. 2017년 북스아마이백 상Books Are My Bag Awards에서 올해의 소설Novel of the Year 후보에 올랐으며,
2018년 아스펜 워즈 상Aspen Words Prize에서 심사 대상에, 반스앤노블디스커버 상Barnes and Noble Discover Awards 최종후보에 오르고, 서문 리뷰 편집자 선택 상Foreword Reviews Editor'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작가의 두 번째 소설 ≪하피 The Harpy≫는 2021년에 출간되었다. 두 번째 소설은 TV 드라마로 각색 중이다. 그 외 작가가 쓴 시와 단편소설, 수필은 ≪화이트 리뷰 The White Review ≫와 ≪티엘에스 the TLS≫, ≪문학허브 Literary Hub ≫, ≪봄매거진 BOMB Magazine≫ 등에 실렸다.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책 속으로

--- p.159

출판사 리뷰

추천평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독특한 소설이다. 시적 문체로 만들어지는 몽환적 세계가 압도적이다. 도시 전체가 바닷물에 잠기는 절망적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되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사람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소설은 아주 조금, 아주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면서 서사를 끌고 간다. 서사의 비약과 결락이 매력을 더한다. 그러니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숨겨지고 건너띈 부분을 상상하고 구성해내게 된다. 독자로 하여금 이런 적극적 독서를 하게 만드는 것이 이 작품의 마력이다. 독자는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워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진지해진다. 책을 읽는 이 순간 소설 속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그런 위급하고 낯선 상황을 대처하는 가장 앞선 자리에 독자가 서게 된다. 마지막 알파벳인 Z라 불리는 아기가 경이로운 시작을 하는 것과 함께.
- 이강옥 (영남대 명예교수)
감동적이고 은은하면서도 강력하다.
- Jim Crace (Harvest 작가)
야심 차고 독창적이며 강렬하다. 첫애를 낳아서 힘들게 기르던 시절이 떠오른다.
- Fanny Blake (Daily Mail)
창의력이 넘치는, 넓은 시야로 많은 걸 바라보게 하는 책.
- Scotland on Sunday
Station Eleven 의 팬들은 이 소설을 무척 좋아할 것이다.
- Red Magazine
놀라울 만큼 시적이다. 이미지가 곳곳에서 진주처럼 반짝이고, 이야기는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 Observer
놀랍다. 아름다우며 통찰력이 대단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새롭게 거듭난 느낌을 받으리라.
- Elle
이 소설은 Emily St. John Mandel의 Station Eleven이나 Margaret Atwood의 MaddAddam 3부작처럼, 새로운 세상이 열리리라는 확신을 보여준다. 작가가 그린 세상의 종말은 부드러운 것이기에 미래 삶의 가능성을 약속한다.
- New Statesman
전 지구적 재난에 맞선, 강렬한 모성애를 기리는 기념비.
- Daily Mail
대단하다. 작가는 삶이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인간존재의 이유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추적한다.
- Sinead Gleeson (Irish Times)
매우 훌륭하고 무척 중요하다. 대단한 걸작이다. 완벽하다.
- 네이선 파일러 (The Shock of the Fall 작가)
'흥미롭고 매력적. 마침내는 희망을 보여 준다.
- 나오미 앨더만 (The Power 작가)
특별하고 놀라우며 아름다운 책. 읽은 지 몇 달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가슴속에 메아리친다.
- Evie Wyld (All the Birds, Singing 작가)
비범, 특별하고 미래 지향적인 신화. 새 브랜드를 붙인 모성애로 전 세계 수많은 Vogue를 휩쓸 태세.
- Vogue
완전히 설득력 있는 디스토피아. 나는 이 얇은 소설이 전하는 새로운 모성애에 푹 빠졌다.
- 캐시 렌첸브링크 (The Last Act of Love 작가)
독특하면서도 야심 찬, 눈에 띄는 데뷔작. 독자들은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 Guardian
이 소설은 Cormac McCarthy의 The Road 를 연상시킨다. 소설의 일반적인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시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놀랍다.
- Financial Times
아기를 안고 피난길에 나서서 사랑으로 모든 걸 이겨내는 모성애가 눈부신, 강렬하고도 괴로운 이야기.
- Stylist
메건 헌터의 짧으면서도 강렬한 데뷔작이 반짝 눈에 띈다. 이야기는 어두운 쪽으로, 부드럽고 심오하게 흘러가는 데도.
- Psychologies (이달의 책)
아름답고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무엇보다도 무섭지만 믿을 수밖에 없다. 지구에서 꼭 필요한 때, 희망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놀라운 데뷔작.
- Manchester Evening News (Manchester Evening News)
격렬하고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환하고 기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 Rowan Hisayo Buchanan (Harmless Like You 작가)
극한에서의 생존 문제를 다룬, 아름답고 시의적절한 책.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과 인간다움이 배어 있다.
- Lisa Owens (Not Working 작가)
특별하고 멋지다. 나는 이 책을 통째로 삼켜 버렸다
- Megan Bradbury (Everyone is Watching 작가)
아름답다. 물은 여기서는 곧 사랑이다. 사랑의 수위가 변하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를 깨닫게 해 준다.
- Cynan Jones (Cove 작가)
이 아름답고 시의적절한 소설을 읽고 숨을 죽였다. 이 소설은 멋진 예술품이다
- Christie (Tiny Sunbirds Far Away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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