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른 사람의 외모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았나요?
 
이 책 "사자마트"의 이름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사자마트의 사자씨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마트 이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겉모습이 사자 같아서 이름이 붙었을 수도 있고 일종의 말장난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트에서 물건을 사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사자마트"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다양한 의미보다는 사자씨의 겉모습과 사람들이 과장되게 만들어낸 소문만 듣고 "사자마트"에 오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씨 따뜻한 사자씨는 가게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특히 길냥이 자매에게 꾸준히 먹이를 챙겨주며 보살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정전이 찾아왔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두 자매는  사자마트의 첫 손님이 되어 별사탕과 촛불을 샀습니다. 
특히 별사탕 봉투에는 "마음에도 별이 떴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이 문구를 보고  바쁘고 힘겨운 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자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고, 이 마음이 깜깜한 밤 하늘에 반짝이고 달콤한 별이 되는 것 같아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고 사자씨의 진심이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결국 "사자마트"는  정전이 일어난 어두운 하늘 같은 우리 사회에 밝은 별빛과 따뜻한 촛불 같은 곳이 아니었을까요?

사실 동네의 정전은 사자씨의 보살핌을 받던 검은 고양이 자매가 일부러 일으킨 행동이었습니다. 큰 장난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자씨를 생각하는 고양이의 마음이 사자씨만큼 따뜻하지 않았나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했지만 "사자마트"를 읽고 편견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과 마음을 전달하는 따뜻함을 지니고 꼭 어두운 하늘에 별이 빛나는 "사자마트" 같은 의미있는 어른으로 자라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유하 예요. 사자아저씨는 좋은 사람 인데 왜 마트에 사람들이 안 왔을 까요? 바로 겉모습이 사자처럼 무서워서 일 꺼예요. 그런 사람들 처럼 겉모습으로 차별하면 안돼요. 그리고 사자아저씨는 일찍 일어나서 가게에 가서 고양이 밥을 주고 늦게 까지 가게에 있잖아요. 마음씨도 착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자아저씨인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몰라줘서 속상했어요. 사자아저씨는 정전이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정전이 되니 사람들이 하나 둘 찾아왔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나가면서 저마다 칭찬을 해줬잖아요. 정전이 된 건 고양이가 꾸민 일 같아요. 그 고양이는 사자아저씨가 밥을 준 그 고양이 같아요. 고마워서 사자아저씨를 도와 준 것 같은데 진짜 고양이들이 그랬는지 저도 궁금해요. 이제 사자아저씨가 오해 받지 말고 행복하게 마트를 하면 좋겠어요. 참, 그리고 또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까 단정하게 머리를 자르는 건 어때요? -진유하 올림-

요즘 사람들은 잘생긴 사람을 선호하고 못생긴 사람은 외면하면서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TV 속 연예인을 보면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이 구별된다. 잘생긴 사람은 칭찬받고 못생긴 사람은 비난을 받아 외모를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겉모습보다 성격과 마음이 좋아야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잘생겨도 폭력적일 수도 있고, 성격이 나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그 사람과 멀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살펴보면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내 주변에 가득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자 마트> 이 책을 보면 겉모습으로 오해와 편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 요즘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아저씨는 무서운 외모로 동네 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그 소문으로 마트에 찾아오는 손님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전깃불이 꺼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사러 사자 마트로 찾아가게 되었고,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아저씨의 모습에 동네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가 조금씩 풀리게 되었다.

나는 사자 아저씨를 보면서 우리 반 친구 혜나가 떠올랐다. 그 친구의 마음씨는 착하지만, 외모로 놀림을 많이 받아 마음의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혜나 주변에는 친구가 없어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외로워하는데 나는 이 책으로 혜나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내가 먼저 다가가 함께 놀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친구를 사귈 때 외모로 정하면 안 된다는 걸 요즘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진정한 친구는 외모가 아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았으면 좋겠다.

요즘 사람들은 외모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 사람들 역시 TV를 보면서 외모를 판단하며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한다. “못생겼다.”, “외모 왜 저래?”라는 말을 하면서 비웃거나 악플을 달아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남기고 있다. 같은 사람인데 예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는다는 게 이해할 수 없었고, 외모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을 보니 내가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다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뿐인데 아마 사람들에게 비난으로 상처받기 싫어 외모를 꾸미거나 성형을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외모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도록 사람의 외모보다는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자 마트> 이 책 역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마음을 바라봐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있었다. 사자 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아저씨의 무서운 외모로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사자 아저씨의 헛소문으로 아무도 마트를 찾지 않는 모습을 보니 사자 아저씨가 너무 외로워 보였다. 어느 날 동네에 전깃불이 꺼졌고, 환하게 비추고 있는 사자 마트로 사람들은 찾아갔다. 사자 아저씨는 동네 사람들이 찾는 물건을 친절하게 찾아주면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느새 사자 마트는 손님들도 북적이게 되었다. 나는 사자 아저씨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외모가 아닌 내면을 발견하여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사람을 만날 때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동네에 전깃불이 꺼졌을 때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이기적이라 생각했다. 평소 사자 아저씨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상처 주는 말을 했으면서 자신이 필요할 때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어른들의 행동이 부끄럽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상대방을 흉보는 말이 아닌 칭찬과 위로를 하며 용기와 응원의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갈수록 외모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외면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이 아닌 내면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는 걸 느껴 외모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TV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날씬하고 잘생긴 사람이 많아 사람들이 대부분 외모를 우선 적으로 생각하면서 차별하는 경우가 있다. 솔직히 나도 잘생기고 예쁜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고,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을 외면하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면보다 내면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도 화려한 포장지만 바라보지 말고 포장지에 감싸진 진정한 내면을 바라본다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요즘 사람들을 보면서 지은이는 <사자 마트> 이 책으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편견 없는 마음으로 바라봐야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사자 마트를 운영하는 사자 아저씨 역시 외모로 고통받고 있었다. 무섭게 생긴 외모로 성격도 외모만큼 사나울 것 같다는 헛소문이 동네에 퍼지면서 아무도 사자 마트를 찾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도 책을 읽으면서 사자 아저씨가 동물의 왕처럼 성격도 무서워서 사람들이 마트를 못 가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동네에 전깃불이 꺼지면서 별처럼 빛나는 사자 아저씨의 마음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에 사람들의 오해가 풀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사자 마트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뒤늦게라도 사자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전깃불을 끈 고양이한테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고양이는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을 정성스럽게 돌봐준 사자 아저씨한테 은혜를 갚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모로 고통받던 사자 아저씨를 보면서 내가 만약 사자 아저씨였다면 무서운 외모를 성형수술을 하거나 관리를 통해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자 아저씨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어떤 모습이든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자 아저씨처럼 나도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예쁜 외모를 닮는 것보다 이제는 예쁜 마음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학교에서 무리를 지어 뚱뚱한 학생만 피해 다니던 아이들을 본 적이 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그 친구를 따돌리고 무시하는 장면을 보았을 때 정말 화가 났고, 무리 지어 다니는 아이들도 상처받는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도 겉모습만 보고 ‘왜 저래?’ , ‘이상해’라는 차가운 시선이 아니라 ‘마음씨가 너무 좋아’ , ‘넌 너무 착해’라는 따뜻한 말로 응원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외모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주면서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