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왜 조직은 창의적 리더를 필요로 하는가 <br/>들어가기 전에 -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갑자기…… <br/>들어가는 글 - 당신 안의 창의성을 발견하라 <br/><br/>1. 우리 안에 잠재된 창의력<br/>창조지능의 4가지 유형 <br/>당신에게도, 내게도 있는 창의력 <br/>일반 지능 vs 창조지능 <br/>최초의 창의적 인간 <br/>창조지능을 측정할 수 있을까? <br/>창의력 분석표 <br/>뻔뻔한 창의력 <br/>창의적인 사람들은 누구인가? <br/>재능을 더욱 빛나게 하는 환경 <br/>창의성의 대가들 <br/>창의성의 여러 측면<br/>개성의 역할 <br/>창의성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을까? <br/><br/>2. 내 안에 잠든 4가지 창조지능 깨우기<br/>창의성을 이해한다는 것 <br/>B. F. 스키너의 교훈 <br/>우리는 세계를 어떻게 보는가? <br/>시각화의 강력한 효과 <br/>창의력 도형 <br/>창의력 분석표 분석도구 <br/>개성 <br/>우리는 천재를 알아볼 수 있을까? <br/><br/>3. 이 멋지고 놀라운 천재들<br/>열정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br/>창의성을 강화하는 방법 <br/>창조적 과정의 탐구 <br/>창의성 대백과사전 <br/>그들은 과연 무엇이 다른가? <br/>창의성은 나이가 들어도 녹슬지 않는다 <br/>이 멋지고 놀라운 천재들 <br/>캐서린 헵번 / 렘브란트 반 리진 / 장 피아제 / 윌리엄 셰익스피어<br/>이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br/><br/>4. 창조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법 <br/>창의적인 문제 해결 <br/>문제를 보는 시각 <br/>창의력으로 해답을 찾아라<br/>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는가?<br/>창의력만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 <br/>문제 해결의 출발점 <br/>발견적 해결 방법 <br/>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2<br/>창의력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다 <br/>두뇌:창조지능을 이해하는 열쇠 <br/>두뇌가 기능하는 방법을 이해하자<br/>두뇌를 이해하면 행동이 이해된다<br/> <br/>5. 미래를 위한 도전 - 창의적 자원을 활용하는 7스텝<br/>미래를 움직이는 사람들 <br/>창의적인 리더들의 행동 방식<br/>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 <br/>창의력은 조직의 변화를 이끈다<br/>창의성은 조직 문화의 윤활유 <br/>직장에서의 창의성은 성공을 부른다<br/>창의적인 사람들을 격려하자 <br/>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br/>미래를 위한 도전 166<br/><br/>감사의 글

이 책의 포인트는 분명하다. 당신이 조직의 CEO나 관리자라면, 어느 날 갑자기 창조적인 천재들이 문을 벌컥 열어젖히며, “사장님, 드디어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습니다!” 하고 소리치며 뛰어 들어올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결과물은 오랜 세월의 인내와 세심한 지원을 필요로 할뿐더러 시행착오를 결과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용기로부터 나온다. 창의성을 개인의 영역에서 조직의 영역으로 확장해 진화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내게는 너무도 절실한 책이었다.
평소 PMC를 이끌면서 나는 어떻게 하면 유기체처럼 살아 움직이는 창조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이 문제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는데 창의력은 관리 불가능하고 다루기 힘든 천재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확실한 해답이 되었다. 창의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 모두에게 잠재된 각자의 창조적 유형이 있다는 점은 일종의 축복과도 같다. 그럼에도 각자의 창의성은 체계적으로 계발된 적이 없었다. 따라서 PMC에서도 책에서 분석한 대로 가장 창의적인 부서가 오히려 일의 효율성은 가장 떨어지고 조직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직접 지원하기는 어려웠는데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실적의 요구와 마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은 때때로 충돌한다. 결국 창의적 팀을 회사의 나머지 사람들로부터 가능한 한 보호하고 시간에 쫓기는 압박에 시달려 집중력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이 필요했다. 그 이후에 영업적인 측면과 자연스럽게 결합시켰다. 놀랍게도 이런 원칙은 이 책의 사례 속에서도 발견되고 있었다. 창의력과 조직의 문제에 대해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이다. 모쪼록 이 책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수많은 조직의 천재들이 수시로 임원실의 문을 열어젖히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세계를 난타한 남자 문화CEO 송승환』의 저자.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