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행방불명 된 로지아 공주: 사칙연산<br/>2장 눈사람 몬스터 스노 베이비: 덧셈 · 뺄셈의 응용<br/>3장 구구몬과의 대결: 곱셈의 응용 <br/>4장 이글몬과 원판 정거장: 몫과 나머지<br/>5장 치즈 케이크와 분수몬: 분수<br/>6장 고장 난 마법의 양탄자: 약수 <br/>7장 방귀대장 셈짱의 활약: 소수<br/>8장 불의 감옥에 갇힌 셈짱과 리나: 배수<br/>9장 대왕김밥과 GCD몬: 최대공약수<br/>10장 칼쿠러스 성으로 가는 비행기차: 최소공배수<br/>11장 열 개의 구슬: 암호와 로마 숫자

낮잠을 자고 있는 셈짱에게 리나가 달려와 공주가 행방불명 된 사실을 알리며 공주를 구하러 떠나자고 재촉한다. 공주는 칼쿠러스 백작이 사는 칼쿠러스 성에 갇혀 있다. 그곳에 들어가려면 열 명의 몬스터와의 수학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 첫 번째 몬스터 3333부터 시작하여 눈사람 몬스터 스노 베이비, 곱셈의 몬스터 구구몬, 몫과 나머지의 몬스터 이글몬, 분수의 몬스터인 분수몬, 약수의 몬스터 카드몬, 소수의 몬스터 프라임몬, 배수의 몬스터인 배수몬, 최대공약수의 몬스터인 GCD몬, 최소공배수의 몬스터인 LCM몬이 나타나 수학 문제를 출제하여 맞히면 구슬을 하나 던져주고 사라진다. 열 개의 구슬을 배낭에 넣고 칼쿠러스 성으로 향하는 셈짱과 리나. 마지막으로 로마 숫자에 얽힌 암호를 풀고 무사히 로지아 공주를 구해낸다.

[등장인물]

- 셈짱: 열두 살 천재 수학 소년. 어릴 적 매쏭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수학의 전설적인 인물인 수리도사의 수제자가 된다. 특출 나게 수학문제 푸는 것을 좋아하고 오로지 수학만 좋아라하는 평범한 소년
- 리나: 수학꽝 마법 소녀이자 말괄량이인 수리도사의 손녀. 수학은 꽝이지만 책 읽기를 좋아해 아는 게 많다. 아직 마법의 입문 단계에 있는 다혈질의 새침한 소녀로, 인간 아빠와 요정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인간과 요정의 장단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소녀
- 공공이: 대머리 소년. 붉은 비행공을 타고 다니는 만능수리공으로,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리나의 양탄자를 고쳐주곤 한다.
- 로지아 공주: 매쓰피아 왕국의 유일한 후계자로, 셈짱과 리나와는 동갑내기다. 모험을 좋아하여 왕국을 벗어나 왕국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1권에 나오는 몬스터들]

- 3333몬스터: 눈, 코, 입을 가진 느티나무. 완전한 숫자 3을 좋아해 본인 스스로 3333이라고 불리길 원하는 몬스터로, 모든 수식을 네 개의 3으로 풀어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 스노 베이비: 눈사람 모습을 한 사칙연산의 몬스터로, 덧셈과 뺄셈 문제를 응용하기 좋아하고 특기는 이글루 속에 가둬두고 문제 풀이를 시키는 것이다.
- 구구몬: 부엉이 얼굴에 원숭이 몸을 가진 몬스터로, 곱셈 문제를 내고 3초 만에 풀기를 강요할 만큼 성질이 급한 곱셈의 몬스터다.
- 이글몬: 사람 얼굴에 독수리 몸통을 가진 몫과 나머지의 몬스터로,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닌다.
- 분수몬: 네모난 얼굴 밑으로 바로 꼬리가 달려 있고 커다란 눈 하나와 입 하나만 붙어 있는 분수의 몬스터로, 굵직한 바리톤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케이크로 장난치며 놀리는 것을 좋아하는 악동이다.
- 카드몬: 언제 어디서든 빛과 함께 등장하기를 좋아하는 카드통처럼 생긴 직육면체 모양의 약수의 몬스터로, 사각형의 얼굴에 큰 입만 붙어 있다.
- 프라임몬: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소수의 몬스터로, 여러 가지 물체들을 조종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 배수몬: 태양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배수의 몬스터로, 입에서 불꽃을 내뿜어서 불의 몬스터라고도 부른다.
- GCD몬: 날개 달린 정사각형의 네모난 얼굴에 일자로 붙어 있는 눈을 자랑으로 여기는 최대공약수의 몬스터로, 스퀘어몬이라고도 불린다.
- LCM몬: 칼쿠러스 성으로 향하는 비행기차를 지키는 최소공배수의 몬스터이다.

<b>초등교과과정+교과서외 초등수행평가를 접목시킨 본문 구성<br/>사고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br/>수학의 왕도는 정확한 개념이해에서 시작한다</b><br/><br/>재미있는 수학동화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운다. 개념과 원리가 녹아 있는 수학동화를 읽어 나가는 사이에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학적인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학은 단순한 셈을 하는 학문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인만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문제풀이, 심화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렵다. 문제를 풀고 공식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수학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없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해결력이 향상된 것처럼 보이지만 응용이나 심화 문제에는 약해진다. 따라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수학동화를 통해 사고력 수학을 키워줘야 한다.<br/><br/>100% 교과연계로 수학적 요소들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또한 핵심 개념 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본문 안에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수학자 소개, 수학 이론 등을 소개하여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br/>그리고 영재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제되는 문제 형태인 수리논술 문제가 본문 속 몬스터가 제시하는 문제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br/><br/>몬스터들이 내는 문제들은 대부분 문장제이다. 잘 읽어보면 무엇에 관한 문제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셈짱도 먼저 문제를 잘 들어본 다음에 몬스터가 무엇을 묻는지를 파악한 다음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를 푸는 방식도 리나에게 수학적인 이론이나 정리를 설명해 가면서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는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오류나 실수를 배제해 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중간 중간 독자들에게 수학적인 도전도 던진다. <br/><br/><b>수학 천재 소년 셈짱과 수학꽝 리나 vs 수학의 몬스터<br/>로지아 논리 공주를 구하기 위해 수학 문제를 풀어 나가는 모험 여행~</b><br/><br/>이 책의 배경은 수학을 사랑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나라인 매쓰피아 왕국이다. 이 섬은 다섯 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각각의 섬에는 수학 몬스터들이 살고 있다. 매쓰피아 왕국의 뉴머 왕은 열두 살짜리 딸 로지아 공주를 혼자 키우며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펼치고 있다. 로지아 공주는 모험을 좋아해 매쓰피아 왕국을 벗어나 밖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뉴머 왕은 공주가 사라질 때마다 노심초사하며 지낸다. <br/><br/>매쓰피아 왕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매쏭 산에는 열두 살 난 천재 수학 소년 셈짱과 수학꽝인 리나라는 동갑내기 말괄량이 소녀가 살고 있다. 리나는 왕실 대표 수학자를 지내다가 매쏭 산에서 은둔하며 지내던 수리도사의 손녀이고, 셈짱은 수리도자의 수제자이다. 얼마 전 수리도사가 죽은 후 셈짱과 리나는 매쏭 산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 셈짱은 수학을 좋아하는 반면 리나는 수학보다는 책읽기를 더 좋아한다. 셈짱과 리나의 즐겁고 흥미진진한 수학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