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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삼킨 괴물 레펠루스

후아나 코르테스 아무나리스 글/니코 나랑호 그림/남진희 | 꿈꾸는섬 | 2023년 06월 01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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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삼킨 괴물 레펠루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02쪽 | 236g | 152*220*7mm
ISBN13 9791192352091
ISBN10 119235209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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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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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1966년 온다리아에서 태어난 후아나 코르테즈 아무나리즈는 바스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2004년부터 문학 집필을 시작한 도시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살라망카의 카세타 상>, <알칼라 데 나라티바 상>, <아벨리노 헤르난데즈의 청소년 소설 상>, <루이스 마테오 디에즈 상>, <레오폴드 알라스 클라린 상>, <이냐시오 알데오카 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 『익사자... 1966년 온다리아에서 태어난 후아나 코르테즈 아무나리즈는 바스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2004년부터 문학 집필을 시작한 도시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살라망카의 카세타 상>, <알칼라 데 나라티바 상>, <아벨리노 헤르난데즈의 청소년 소설 상>, <루이스 마테오 디에즈 상>, <레오폴드 알라스 클라린 상>, <이냐시오 알데오카 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 『익사자의 기억』이라는 첫 소설을 출판하고, 2010년에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세 번째 책인 『젊은 심장, 손, 심장(2012)』은 <에우스카디 청소년 소설 문학 상>의 최종 후보작이었습니다. 같은 해에, 상을 받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소리 없는 전투』를 출간하고, 이 책은 세테닐 시상식에서 2012년 스페인에서 출판된 <최고의 모음집>의 최종 후보작이었습니다. 모음집과 소설 이외에도 『베니타와 마다리나 공주』와 『그레타와 심바 요요의 서커스』라는 아동 소설 두 권이 출판되었습니다.
모험과 자연을 사랑하며, 멋지고 재치 있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벨라스 아르테스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스페인을 비롯해 여러 나라 출판사와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ESDIP 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을 그린 『분노의 아들』과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투칸 순찰대』가 있습니다. 모험과 자연을 사랑하며, 멋지고 재치 있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벨라스 아르테스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스페인을 비롯해 여러 나라 출판사와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ESDIP 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을 그린 『분노의 아들』과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투칸 순찰대』가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스페인·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가 99%』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 『돌연변이 용과 함께 배우는 유전학』 『꼬마 돈키호테』, [궁금한 그림책 몸] 시리즈, 『나의 우주에는 마법 바퀴가 있어요』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스페인·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가 99%』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 『돌연변이 용과 함께 배우는 유전학』 『꼬마 돈키호테』, [궁금한 그림책 몸] 시리즈, 『나의 우주에는 마법 바퀴가 있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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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
서울서울서원초등학교3-* 윤*희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짜릿할까, 달콤할까, 씁쓸할까? 레펠루스가 먹은 책이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맛있으면 나도 먹고 싶다. 하지만 어쩌면 먹기 싫을 수도 있다. 레펠루스의 나라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이고, 입맛도 나와는 다르니까. 레펠루스에게만 책이 맛있게 느껴진 걸 수도 있다.
 주인공인 괴물 레펠루스는 밥을 먹으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났다. 그래서 친구가 없다. 레펠루스는 매일 “친구를 평생 못 사귀면 어떡하지? 학교에서 놀림 받으면 어떡하지?”하고 고민을 했다. 그런 레펠루스를 보며 나도 똑같은 고민을 했던 것이 떠오른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 역시 친구를 못 사귈까 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먹었을 때만 입 냄새가 나지 않는 레펠루스가 몰래 동화책을 먹듯이, 나도 친구들이 급식을 안 받을 때 몰래 다른 아이들보다 엄청나게 많은 급식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내 기분은 동화책을 먹은 것이 들통 난 레펠루스가 경찰과 시장님한테 잡혀가기 전, 바로 그 짜릿한 느낌이었다.   괴물인 레펠루스가 왕따를 벗어나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책 덕분이다. 책은 다양한 생각을 모두 받아들여주게 하는 재미가 있다. 마지막 장을 펼치면, 매일 혼자였던 레펠루스가 아이들과 웃고 있는 모습이 액자에 담겨있는데 정말 뿌듯했다. 멋진 대모험을 마치고 진정한 친구를 사귄 레펠루스가 지은 웃음이 행복해 보였다.  책의 좋은 점은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게 하고, 읽을수록 더 넓은 세상으로 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상상을 하면 아주 작은 공간도 엄청나게 큰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괴물도 인간도 서로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다. 책에는 정답이 없는 것처럼, 괴물도 인간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 친해질 수 있다!   
행복한 이야기꾼 레펠루스!
서울서울월촌초등학교3-* 이*재 | 2024-09-04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무보다 키가 커다란 괴물이 책장을 찢고 있다. 그런데 눈빛은 슬퍼 보인다. 괴물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또 스페인 말라가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이라는데 스페인 동화는 어떨지 기대되었다.     레펠루스는 다른 괴물들이 먹는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서 입에서 심하게 고약한 냄새가 났다. 그런데 동화책을 먹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동화책을 몰래 훔쳐 먹기 시작했다. 책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동화책을 찾아달라고 시위를 벌였다. 아이들은 직접 숲으로 레펠루스를 찾아갔다. 아이들이 동화책을 돌려주라며 레펠루스의 배를 두드리자 레펠루스의 입에서 여러 이야기가 섞인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왔다! 레벨루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친구도 없고 가족과도 멀어져 외롭던 레펠루스가 안쓰러웠는데 인간 아이들과 친해져서 정말 다행이다. 레펠루스가 자꾸 자꾸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이야기도 상상해 내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으면 좋겠다. 레펠루스의 뉴스와 이야기책이 널리 알려지면 괴물 친구들과 가족들도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오겠지?  레펠루스를 통해 인간과 괴물도 서로 이해하게 되고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계가 되기를 바래본다.
이야기의 힘
서울서울월촌초등학교3-* 민* | 2024-09-04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야기를 삼킨 괴물 레펠루스>. 나는 괴물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 책도 괴물이 주인공이라 흥미가 생겼다. 그런데 표지에 나온 괴물은 그다지 무서워 보이지 않고 오히려 슬퍼보였다. 책장을 찢고 있는 모습에 '책을 싫어하나?' 하고 궁금증이 생겼다.     레펠루스는 괴물의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트름 냄새가 고약하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가까이 오지 못해 외로웠다. 우연히 숲에 떨어진 책을 먹었는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로 동화책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게 되었다. 동네 아이들은 책을 찾아 달라고 시위를 하다가 직접 숲으로 레펠루스를 찾아갔다. 아이들이 레펠루스의 배를 마구 때리자 레펠루스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더 듣고싶어 레펠루스에게 동화책을 가져다주고 레펠루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서로 친구가 되었다.     레펠루스의 입냄새 때문에 괴물 친구들과 사귀지 못했는데 놀라운 방법으로 인간 아이들을 사귀게 되어 참 다행이다. 하지만 아직 괴물 친구들과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레펠루스와 아이들이 편지를 써서 레펠루스가 더 이상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괴물들과도 다시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레펠루스~!"
강원중앙초등학교3-* 이*윤 | 2024-08-25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여러분의 동화책을 누군가 훔쳐갔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 저는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일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오히려 행운이겠죠?  이 책은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어요.  이야기를 삼킨 괴물 '레펠루스'에 대한 책이에요.   레펠루스는 특별하지 않은 흔한 괴물로 태어났어요. 아기일 땐 아무 문제가 없었죠.  점점 자라는 레펠루스에게 문제가 발견되었어요. 바로, 대부분의 괴물들이 먹는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이었죠. 게다가 입냄새가 정말 고약했어요. 괴물 친구들 모두 레펠루스를 피해 다녔죠. 레펠루스는 속상했어요.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레펠루스가 많이 안타까웠어요. 사실, 저희 반에도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친구가 한 명 있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아무 말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괴물 세계에서는 서로에게 지나치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같았거든요.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여 조금 배려해줄 수는 없었을까요? 심지어 가족들도 모두 레펠루스와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았어요. 저라면 그런 가족이 많이 미웠을 거에요. 어느 날, 레펠루스는 이제부터는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왜냐하면 먹지 않으면 입냄새가 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 곧 레펠루스는 배가 고파졌어요. 마음 속에 떠오르는 음식 생각을 없애려고 노래도 불렀지요.  레펠루스가 배고픔에 지쳐 숲을 걸을 때, 페르라는 소년이 떨어뜨리고 간 동화책을 발견했어요. 너무 배가 고파 책을 그만 먹어버렸어요. 책이 맛있었을까요?  레펠루스는 그 때 깨달았어요. 책이 맛있다는 것을요! 맛있는 책을 잊지 못한 레펠루스는 사람들이 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을로 내려가 여기저기서 책을 훔쳤어요.  그 후,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서 책이 없어졌다는 기사가 났어요. 책 도둑이 과연 누구인지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어요.  페르는 얼마 전 숲에서 우연히  보았던 괴물 발자국이 생각 나서 사촌 동생, 친구들과 함께 다시 그 숲으로 갔어요.  마침내 아이들은 레펠루스를 만났어요. 인간을 본 레펠루스는 겁에 질리고 말았어요.  아이들이 "우리 책을 내놔!"라고 여러 번 외쳤기 때문이에요. 또 나뭇가지로 찌르려 하기도 했지요.  당황한 레펠루스는 그만 트림을 하고 말았어요. 이럴수가 ! 그런데 트림에서 동화 속 이야기가 흘러나왔어요!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서 다시 해보라고 했어요. 저라도 너무 신기했을 것 같아요. 조금 냄새는 났겠지만요. 그 후, 아이들은 레펠루스와 친해졌어요. 트림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세상에서 동화를 제일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괴물이라고 기사도 나게 되었어요. 드디어 친구가 생긴 레펠루스는 무척 행복해하며 '나는 복 받은 괴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행복한 친구들을 만나게 된 레펠루스의 모습을 보고  어렵고 속상한 환경이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겁이 나거나 두려우면 도전하지 않고 포기했었던 적이 많았는데,  레펠루스와 페르처럼 용기있게 행동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너도 레펠루스처럼 용기를 갖고 두려움을 이겨내봐!"라고 할래요.   이 책이 읽은 후에도 마음에 남아 다음에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어요.  제 글을 보신 분들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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