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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리

꿈꾸는 작은 씨앗들의 모험

[ 양장 ]
브라이언 셀즈닉 글그림/이은정 | 니케주니어 | 2023년 06월 20일 | 원제 : Big Tree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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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2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1,156g | 145*215*42mm
ISBN13 9788998062668
ISBN10 89980626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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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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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브라이언 셀즈닉(1966 ~ )은 어린이 책을 위한 삽화를 그리는 미국 출신의 화가이다. 그는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맨해튼의 출판사에서 3년 간 일했다. 그의 첫 작품인 The Houdini Box는 그가 그곳에서 일하면서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셀즈닉은 칼데콧 상을 비롯하여 블루 보넷 상, 로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장 최... 브라이언 셀즈닉(1966 ~ )은 어린이 책을 위한 삽화를 그리는 미국 출신의 화가이다. 그는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맨해튼의 출판사에서 3년 간 일했다. 그의 첫 작품인 The Houdini Box는 그가 그곳에서 일하면서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셀즈닉은 칼데콧 상을 비롯하여 블루 보넷 상, 로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크리스토퍼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장 최근에 그는 The Invention of Hugo Cabret이라는 작품으로 2008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author and illustrator; Scholastic 2007)』,『Amelia and Eleanor Go For a Ride: Based on a True Story Pam Munoz Ryan』,『The Dinosaurs of Waterhouse Hawkins: An Illuminating History of Mr. Waterhouse Hawkins, Artist and Lecturer Barbara Kerley』,『The Doll People Ann M. Martin』,『The Dulcimer Boy Tor Seidler』,『Frindle Andrew Clements』,『The Houdini Box Brian Selznick』,『The Landry News Andrew Clements』,『The Meanest Doll in the World Ann M. Martin』,『Riding Freedom Pam Munoz Ryan』,『The School Story Andrew Clements』,『Walt Whitman: Words for America Barbara Kerley』 ,『When Marian Sang Pam Munoz Ryan 』등이 있습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와일드우드》 《언더 와일드우드》 《와일드우드 임페리움》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찰리와 소매치기단》 《지방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외 다수가 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와일드우드》 《언더 와일드우드》 《와일드우드 임페리움》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찰리와 소매치기단》 《지방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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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473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나누어야 할 가장 위대한 자연 세계의 이야기.”
-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 )
“다정한 목소리에 사랑스러운 이야기. 하지만 아주 작은 존재 또한 모두와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심오하고 시의적이다.”
- Meryl Streep (영화배우)
“노련한 이야기꾼이 자연의 관점에서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 [월 스트리트 저널]
“셀즈닉의 우아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된 용감하고 웅장한 소설!”
- [뉴욕 타임스]
“균형 잡힌 시각과 풍부한 생각거리를 담은 책.”
- [미 학교도서관 저널]
“시공간을 넘나들며 생명을 치유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 [퍼블리셔 위클리]
“작은 씨앗들의 시간과 도전 위에 쌓아 올린 장구한 지구의 역사.”
- [커커스 리뷰]
“이 세상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가득 담아 완성한 브라이언 셀즈닉의 《빅 트리》는 크고 포근한 이야기의 잎사귀로 우리 모두를 덮어 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 또한 이 세상의 한 가족이므로.”
- 그레고리 머과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원작 소설의 저자)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행복한 순간을 위해
인천인천담방초등학교6-* 문*희 | 2024-09-1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언젠가는 가장 잊혀 지지 않는 행복한 시간들이 가장 슬픈 순간이 되기도 한다. 그리움이 생각을 파고드는 순간 우리의 머릿속에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 스쳐지나간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손을 뻗은 순간 우리 손에 닿는 것은 작은 현실뿐이다.

씨앗 남매의 아찔한 모험은 나마저도 모험속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작은 씨앗이 뭘 할수있다고. 하지만 이들이 꿈을 이루자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순간 엄청난 놀라움을 느꼈다. 씨앗 남매는 엄마를 잃었다. 그리고 엄마처럼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가장 좋은 장소를 찾아간다.

이들의 엄마는 죽기 전 마지막 말로 뿌리와 날개를 기억하라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루이스, 머윈또한 날개와 뿌리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도대체 뿌리와 날개가 무엇일까? 엄마 나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너가 충분히 용감하고 엄마가 엄마의 역할을 다하면 너는 날개가 생긴것처럼 날아갈수 있을거야. 그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 뿌리를 내릴 거야” 나는 이 대사가 이상하게 뭉클하게 느껴졌다. 그저 식물에 비유한 말이지만 이 말을 나의 생각대로 해석한다면 이렇게 느껴진다. 너가 충분히 용감하고 엄마가 너희를 위해 희생했을 때 너는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날개가 생긴 것처럼 꿈을 향해 날아갈수 있을거야.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곳을 찾아 뿌리를 내려 이룰거야. 엄마 나무는 충분히 엄마의 역학을 하였다. 마지막 순간이 찾아와도 작은 씨앗들을 위해 날개를 주었다. 엄마 나무의 진심은 책 너머의 나에게도 뭉클함을 준것같다.

이 책의 시작이자 마지막 주잉공인 머윈과 루이스는 자연관점으로 나에게 많은 노력을 보여준 것 같다. 둘은 서로를 원망하기도 했고 지키기도 했다. 항상 서로를 생각했다. 이 둘은 항상 엄마나무 아래에서 엄마나무와 함께 시끌벅적 이야가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그리울 때 생각나는 가장 행복한 순간. 그리움에 굴하지 않고 이들은 계속해서 뿌리를 내릴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난 씨앗들과는 정반대 인 것같다. 저 상황속에서의 나는 그리움에 둘러싸여 결국 뿌리를 내리지 못한채 생을 마감 할 것같다. 포기밖에 모르는 나에게 머윈과 루이스는 그들의 진정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작은 씨앗마저도 이런 노력을 하다니 꿈은 작지만 어마무시한 것 같다. 어둠고 작은 숲속이지만 꿈속의 대화로 가득찬 모습의 그림은 아직도 나의 머릿속 깊은 곳에 남아있다.

나에게 꿈은 천천히 다가오는 것 같다. 아직 나는 노력하고 있지 않다. 인생을 모험이라고 비유해보면 난 시작을 끝이라고 할 것이다. 진정한 삶을 시작하려면 나의 맘 속 깊이 있는 진심을 깨워야한다. 진심을 깨우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작은 씨앗 뿐만이었던 나의 노력이 꿈을 이룬 나무라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은가? 루이스와 머윈처럼 꿈을 이룬 나무가 되고프다. 행복의 순간을 지금으로 만들자.

현재와 미래를 잇는 희망의 씨앗
경기갈곡초등학교5-* 김*유 | 2024-09-08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선택한 <빅트리>라는 책은 500쪽이 넘는 어마어마한 두께이지만, 멋지고 진짜처럼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책은 공룡시대에 살던 한 나무의 있는 백개의 씨앗들 중 루이스와 그녀의 오빠 머윈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루이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씨앗이다. 루이스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 엄마 나무는 버섯 전령사들을 통해 거대 괴물이 나타나는 위험한 상황임을 알고, 씨앗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씨앗들을 바깥세상으로 날려 보낸다. 루이스와 머윈은 엄마를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안전한 땅에 뿌리내리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공룡의 머리와 나비의 등을 타고 바다와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부터 산과 안전한 지대까지 남매의 모험은 계속된다. 머윈은 엄마 나무가 말씀하신 뿌리내리기가 안전한 곳이 ‘산’인 줄 알았지만, 루이스는 꿈속에서 별들이 화산 폭발을 예지 한다. 마침내 그들은 ‘산’과 ‘화산’이 일치함을 깨닫게 되지만, 화산재와 불꽃에 휩싸여 머윈은 뿌리내리기 어려운 어둡고 축축한 협곡에 떨어지게 되고, 루이스는 행방불명되고 만다. 그로부터 천년이 흘렀다. 머윈은 뿌리내리지 못하고 씨앗인 채로 루이스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그들의 이동수단이 되어 주었던 ‘점박이’라는 나비의 후손이 머윈을 태우러 날아왔고, 안전한 지대에 내려앉아 쑥쑥 자라고 있던 루이스에게 데려다준다. 그렇게 그들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공룡시대가 끝나는 백악기 후기가 되어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오자 루이스와 머윈은 준비해 둔 씨앗을 날려 보낸다. 그 후로 6천6백만 년이 지났다. 그때 날아갔던 씨앗의 후손이 한 아이에게 발견되고, 그 새싹은 먼저 살고 있었던 식물에게서 루이스와 머윈의 옛날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날 밤 어린 싹은 별들로부터 또 다른 이야기를 들으며 책은 끝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루이스와 머윈이 다음 세대를 위해 희망을 담아 씨앗을 날려 보내는 장면이다. 그 이유는 엄마 나무가 머윈과 루이스를 날려 보내기 전, “튼튼한 뿌리와 네가 가야 할 곳으로 데려다줄 날개가 필요하다”라고 비유로 말했는데, 씨앗이었던 루이스와 머윈이 나무가 되어 씨앗을 날려 보내는 모습을 보니 그 둘이 더 성숙해지고 자란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기 때문이다. 또한, 6천6백만 년이 지난 후에 어린싹이 별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마치 예전에 루이스가 별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던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루이스가 씨앗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루이스가 현재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루이스와 머윈이 다음 시대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 것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끝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연은 정말 대단하고, 놀랍고, 신비하고, 광활하며 경이롭고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식물들은 만약 소행성 등의 이유로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식물만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의 마지막에 담긴 후기를 보니, 이 이야기는 원래 영화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제작이 어려워지면서 세밀하게 그린 삽화가 담긴 소설책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그림이 흥미진진하고 진짜처럼 잘 표현되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영화 보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평소에 식물을 가꾸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을 통해 식물을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글을 마치며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식물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이미 자란 나무와 아직 어린 씨앗들, 열심히 자라고 있는 새싹들까지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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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현재와 미래를 잇는 희망의 씨앗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a | 2024-09-08 | 신고
내가 선택한 <빅트리>라는 책은 500쪽이 넘는 어마어마한 두께이지만, 멋지고 진짜처럼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책은 공룡시대에 살던 한 나무의 있는 백개의 씨앗들 중 루이스와 그녀의 오빠 머윈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루이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씨앗이다. 루이스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 엄마 나무는 버섯 전령사들을 통해 거대 괴물이 나타나는 위험한 상황임을 알고, 씨앗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씨앗들을 바깥세상으로 날려 보낸다. 루이스와 머윈은 엄마를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안전한 땅에 뿌리내리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공룡의 머리와 나비의 등을 타고 바다와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부터 산과 안전한 지대까지 남매의 모험은 계속된다. 머윈은 엄마 나무가 말씀하신 뿌리내리기가 안전한 곳이 ‘산’인 줄 알았지만, 루이스는 꿈속에서 별들이 화산 폭발을 예지 한다. 마침내 그들은 ‘산’과 ‘화산’이 일치함을 깨닫게 되지만, 화산재와 불꽃에 휩싸여 머윈은 뿌리내리기 어려운 어둡고 축축한 협곡에 떨어지게 되고, 루이스는 행방불명되고 만다. 그로부터 천년이 흘렀다. 머윈은 뿌리내리지 못하고 씨앗인 채로 루이스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그들의 이동수단이 되어 주었던 ‘점박이’라는 나비의 후손이 머윈을 태우러 날아왔고, 안전한 지대에 내려앉아 쑥쑥 자라고 있던 루이스에게 데려다준다. 그렇게 그들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공룡시대가 끝나는 백악기 후기가 되어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오자 루이스와 머윈은 준비해 둔 씨앗을 날려 보낸다. 그 후로 6천6백만 년이 지났다. 그때 날아갔던 씨앗의 후손이 한 아이에게 발견되고, 그 새싹은 먼저 살고 있었던 식물에게서 루이스와 머윈의 옛날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날 밤 어린 싹은 별들로부터 또 다른 이야기를 들으며 책은 끝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루이스와 머윈이 다음 세대를 위해 희망을 담아 씨앗을 날려 보내는 장면이다. 그 이유는 엄마 나무가 머윈과 루이스를 날려 보내기 전, “튼튼한 뿌리와 네가 가야 할 곳으로 데려다줄 날개가 필요하다”라고 비유로 말했는데, 씨앗이었던 루이스와 머윈이 나무가 되어 씨앗을 날려 보내는 모습을 보니 그 둘이 더 성숙해지고 자란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기 때문이다. 또한, 6천6백만 년이 지난 후에 어린싹이 별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마치 예전에 루이스가 별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던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루이스가 씨앗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루이스가 현재와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루이스와 머윈이 다음 시대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 것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끝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연은 정말 대단하고, 놀랍고, 신비하고, 광활하며 경이롭고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식물들은 만약 소행성 등의 이유로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식물만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의 마지막에 담긴 후기를 보니, 이 이야기는 원래 영화로 만들어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제작이 어려워지면서 세밀하게 그린 삽화가 담긴 소설책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그림이 흥미진진하고 진짜처럼 잘 표현되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영화 보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평소에 식물을 가꾸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을 통해 식물을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글을 마치며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식물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이미 자란 나무와 아직 어린 씨앗들, 열심히 자라고 있는 새싹들까지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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