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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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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

아멜리에 프리드 글 / 약키 글라익 그림 / 유혜자 역 | 삼성당 | 2000년 05월 3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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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0195435
ISBN10 89801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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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영혼은 있다.
부산부산용수2-* 김*성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브루노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브루노는 그 때 ‘사람의 죽음’이란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장례식 때 인부가 물웅덩이에 넘어졌을 때 브루노는 웃는다. 분위기를 망칠 바에야 장례식에 안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장례식에 간 것도 일종의 경험이 아닌가. 난 브루노가 다음에 장례식에 가서는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믿는다. 브루노가 한 말은 정말 웃겼다. “제가 할아버지를 좋아했던 것은 할아버지의 영혼 때문이었나요?” 와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영혼이 들어갈 수 있어요?” 등등 여러 가지의 브루노의 말이 웃겼다. 브루노가 아직 어려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 브루노의 호기심 ... 더보기
브루노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브루노는 그 때 ‘사람의 죽음’이란 것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장례식 때 인부가 물웅덩이에 넘어졌을 때 브루노는 웃는다. 분위기를 망칠 바에야 장례식에 안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장례식에 간 것도 일종의 경험이 아닌가. 난 브루노가 다음에 장례식에 가서는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믿는다. 브루노가 한 말은 정말 웃겼다. “제가 할아버지를 좋아했던 것은 할아버지의 영혼 때문이었나요?” 와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영혼이 들어갈 수 있어요?” 등등 여러 가지의 브루노의 말이 웃겼다. 브루노가 아직 어려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 브루노의 호기심 많은 말이 재미있었고 나도 브루노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난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두가지로 생각한다. 하나는 새로 태어난다는 것이고 또 다른 것은 하늘 위에서 땅에 사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산다는 것이다. 난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어둠을 무서워하는 것이다. 어둠 속에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영혼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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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
부산부산명진2-* 김*재 | 2009-09-23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독서　감상글＞ ‘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를　읽고 김민재 　브루노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브루노　할아버지．　저는　명진초등학교에　다니는　２학년　３반의　김민재라고　합니다．　할아버지를　‘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할아버지는　정말　브루노　가족을　보고　있으세요？　하늘　나라로　가니　어떤　모습이었어요？　저는　죽는　것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하늘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생각해　보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하늘　나라는　구름이　꽉　차　있다고　생각하고　영혼들은　모두　하양색이라고　생각... 더보기
 

＜독서　감상글＞

‘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를　읽고

김민재

　브루노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브루노　할아버지．　저는　명진초등학교에　다니는　２학년　３반의　김민재라고　합니다．　할아버지를　‘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할아버지는　정말　브루노　가족을　보고　있으세요？　하늘　나라로　가니　어떤　모습이었어요？　저는　죽는　것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하늘　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생각해　보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하늘　나라는　구름이　꽉　차　있다고　생각하고　영혼들은　모두　하양색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그런가요？

　저는　저희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두　분　다　살아계셔서　슬픈　기분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만약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다면　저도　브루노처럼　슬플거예요．

　제가　생각한　게　있는데　동물을　죽이면　그　사람이　죽었을　때　그　동물이　되어서　그　사람이　죽인　동물과　똑같은　일을　당하게　된다고　했는데　정말인가요？　저는　자전거를　타고　학원을　가다가　모르고　개미를　죽인　적이　있어요．　원래　개미를　피해　가려고　했는데　나와　개미가　똑같은　방향으로　가서　죽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좀　걱정이　되요．　이제까지　물어보고　싶은　것　이었어요．

　할아버지　정말　미찌　고모의　아기로　태어나셨어요？　브루노가　아기를　보면서　기쁘면　좋겠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브루노가　많이　슬퍼했거든요．　

　그럼　할아버지　하늘　나라에서　편히　사세요．

２００９년　９월　２２일　김민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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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
경기정자초등학교3-* 문*기 | 2006-09-22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브루노는 할아버지를 무척 사랑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게 브루노가 너무 불쌍했다.할아버지는 몰르는 것도 알으켜주시고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 브루노는 마음이 아프겠다. 하지만 마음속에 할아버지가 남아 있으니까..... 더보기
브루노는 할아버지를 무척 사랑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게 브루노가 너무 불쌍했다.할아버지는 몰르는 것도 알으켜주시고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 브루노는 마음이 아프겠다. 하지만 마음속에 할아버지가 남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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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양복 입고 있어요?'를 읽고
| 2005-05-15 | 제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브루노에게 브루노야,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난 대현이라고 해. 이제 좀 기분이 나아졌니? 우리 가족중에는돌아가신 분이 안 계셔서 난 아직 죽음이란게 어떤 것인지 잘 몰라. 어쩌면 죽음이란 그리움을 갖게 하고 그리고 슬프게도 만들고 무섭게까지 만드는 것일지도 몰라. 하지만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문일 수도 있어.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야. 너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모가 아기를 낳은 것처럼 말이야. 브루노야, 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몸 속에 구멍이 하나 뚫린 것 같다고 했지? 난 너의 이야기를 읽고 그 해결 방법을 알려 주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쓴... 더보기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브루노에게
 
   브루노야,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난 대현이라고 해. 이제 좀 기분이 나아졌니?
   우리 가족중에는 돌아가신 분이 안 계셔서 난 아직 죽음이란게 어떤 것인지 잘 몰라. 어쩌면 죽음이란 그리움을 갖게 하고 그리고 슬프게도 만들고 무섭게까지 만드는 것일지도 몰라. 하지만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문일 수도 있어.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야. 너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모가 아기를 낳은 것처럼 말이야.
  브루노야, 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몸 속에 구멍이 하나 뚫린 것 같다고 했지? 난 너의 이야기를 읽고 그 해결 방법을 알려 주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쓴단다. 만약 내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면 나는 그 구멍을 아물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 그것은 바로 마음이 맞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거야. 그래도 그 구멍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만남을 갖는 거야. 아니면 웃음으로 채울 수도 있단다. 그러니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해봐.
  넌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갈까 아니면 무덤으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람이 죽으로 몸은 땅에 묻히지만 그 영혼은 다시 새로운 생명 속으로 들어가 다시 태어나거나 자기를 버리지 못해 자기의 시신 주변을 맴돌 수도 있을 것 같아. 브루노야, 네 할아버지의 영혼은 무엇을 선택하셨을까? 만약 나라면 하늘로 올라가서 내가 사랑하는 우리가족을 지켜볼거야.
  내가 만약 죽으면 내가 평소에 아끼던 물건을 누구에게 줄까? 첫째, 레고는 나와 똑같이 레고를 좋아하는 사촌동생에게 주고 둘째, 드라큘라 이빨은 처음 볼 때부터 그 이빨을 갖고 싶어하던 성환이에게 주고 세째, 내 축구공은 나와 같은 팀인 축구동아리 친구 원석이에게 주고 싶어. 그 친구라면 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애. 그리고 네째,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비싼 물건인 mp3는 그걸 사주신 아빠께 도로 돌려드리고 싶어. 출장 가실 때 음악 들으면서 가시면 좋으실 것 같아. 마지막으로 지난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은 귀마개와 장갑은 엄마께 드리고 싶어. 예비군복과 같은 색깔이라서 엄마가 멋찌다고 하셨거든. 겨울에 출근하실 때 하시면 꼭 내가 엄마 옆에 함께 있는 것 같잖아. 브루노야, 누나한테 줄 것도 못 정했는데 왜 이렇게 슬픈 생각이 들까? 정말 죽음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같아.
  하지만 브루노야, 네가 낚시를 하다가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린 것처럼 할아버지는 돌아가셔서 네 곁에 안계시지만 네 마음 속에는 영원히 살아계실거야. 그러니 이젠 너무 슬퍼하지 말고 우리 힘내자. 그래야 하늘에서 널 지켜보고 계시는 할아버지도 웃으실 거야.
  브루노야, 힘내고 잘 지내. 나는 누나에겐 무엇을 유산으로 남길까 더 생각 해 봐야겠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기억될까 생각하며 추억을 많이 남겨야 할 것 같아. 그럼 안녕.
                                                                                                  2005년 5월 15일
                                                                     너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은 대현이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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