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뱅글 무슨 바퀴일까
세상에는 신기한 바퀴가 아주아주 많아! 빠른 바퀴, 느린 바퀴. 바쁜 바퀴, 한가한 바퀴. 나란히 함께 가는 바퀴, 혼자서도 씩씩한 바퀴 네가 가장 좋아하는 바퀴는 뭐야? 신기하고 재미있고 엉뚱한 세상 모든 바퀴가 왁자지껄 북적북적 우르르 쏟아지는 수수께끼 말놀이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와 금빛 마법사
야옹이들이 바다 끝 동굴에서 찾은 보물을 한 보따리씩 짊어지고 세상 구경에 나섰다. 야옹이들의 가장 큰 즐거움은 가는 곳마다 가장 이름난 식당에 들러 가장 이름난 생선 요리를 먹는 것. 그런데 날마다 아침, 점심, 저녁을 상다리가 부러지게 먹다 보니 어느새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 야옹이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깊은 산속을 헤매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금빛 마법사의 저택으로 들어가는데... 마법사는 더없이 상냥하고 마법 냄비에는 맛있는 수프가 넘쳐 나지만, 이 저택 어쩐지 수상한 냄새가 난다! 야옹이들은 이대로 금빛 마법사의 저택에 머물러도 괜찮은 걸까?
꽁꽁꽁 아이스크림
손님이 뜸한 시간, 아이스크림 가게 냉장고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오늘은 아이스크림들이 서로 저 잘났다고 싸워 대는 통에 난장판이 벌어졌다. 호야 아빠가 나타날 때까지 말이다. 호야 아빠는 무슨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는지 콧노래까지 불러 가며 아이스크림을 잔뜩 골라 담는다. 그러다 그만 잘난 척 대장 왕자콘을 흘리고 간다. 호야 아빠가 열어 놓고 간 문틈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팥바는 고민에 빠진다. 인기 없는 자기를 무시하던 왕자콘을 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이다. 팥바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왕자콘은 무사히 냉장고로 돌아올 수 있을까?
엄마 북극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들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거예요. 인간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동안 많은 동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보금자리를 잃고 위험에 처했습니다. 북극에 사는 북극곰도 그중 하나이지요. 북극곰이 처한 현실을 사스키와 엄마 북극곰의 만남과 우정에 담아 따스하게 그려 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그림책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북극곰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도 함께 그려 보면 좋겠습니다. 사스키처럼 나누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
코끼리 놀이터
산책 나온 천방지축 귀여운 병아리들을 위해 기꺼이 바위 놀이터가 되어 준 코끼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서석영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놀이를 즐기는 병아리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그를 위한 코끼리의 속 깊은 배려를 장면 장면 촘촘히 펼쳐냈습니다. 여기에 감정을 섬세히 포착해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그림이 장면마다 힘을 더합니다.
내가 만약 나비라면
미스 반 하우트는 직접 쓰고 그린 책을 20여 개 언어, 100만 부 이상 판매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유려한 문장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선명한 색감의 그림은 독자에게 생생하고 빛나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내가 만약……”으로 시작하며 각 장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본문의 구성은 리듬감을 주며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자아’와 ‘자존감’이라는 메시지를 어린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지요. 책이 가진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한 각각의 요소들은 우리 자신이 가진 특별함에 대해 일깨워 줍니다.
꾹 하고 찍으면
이 책은 애벌레의 성장이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빨강 점과 빨강 동그라미가 사과 두 개로 변하면서 안녕? 하고 애벌레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가지각색의 물감을 발견한 애벌레는 독자에게 꾹 눌러 보라고 말합니다. 애벌레는 숲속 동물로 바뀐 색깔 물감들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책의 후반부에서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어 커다란 나무 기둥에서 잠이 듭니다. 깨어나 보니 애벌레 주위에는 색깔 동그라미들이 생겨 있습니다. 과연 애벌레는 무엇으로 변하게 될까요?
매미 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매미 씨의 조용한 땅속 집에 전화가 울렸습니다. 장수풍뎅이 아저씨는 매미 씨에게 ‘드디어 오늘 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곤충 친구들에게도 소식을 전했지요. 매미 씨의 특별한 ‘오늘 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곤충 친구들과 기다리고 기다리던 밤을 맞이한 매미 씨. 오늘 밤, 매미 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구도 노리코 신작!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다람쥐가 가장 좋아하는 도토리는 어떨까요? 아니면 곰이 추천한 사과는요? 어쩌면 여우가 말한 예쁜 꽃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혹은 너구리가 알려준 빛나는 돌이나 오리가 알려준 저녁노을을 보여 주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도대체 산타는 어떤 선물을 받으면 기뻐할까요? 점점 알 수 없게 된 아기 다람쥐는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도토리를 껴안고 잠이 들고 말아요. 그런데 산타는 아기 다람쥐를 보며 멋진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하지요. 산타가 받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산타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기 다람쥐를 보며 선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멍멍이 탐정과 사라진 케이크
흥미로운 사건이라면 언제라도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멍멍이 탐정 피트와 밥. 오늘은 거위 부인의 생일 파티 날이에요. 그런데 누군가 생일 케이크를 몰래 먹어 치웠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멍멍이 탐정이 여기에 있으니까요. 피트와 밥은 이빨을 단서로 동물들을 모두 조사하면 사건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괴물 사냥꾼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마음과 자유롭던 상상력을 추억하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한 번쯤 만나 보았을 이 괴물 이야기는 어린 독자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지요. 아이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말라고, 이 괴물들을 오래오래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고요. 장난기 가득하고 사랑스러운 형제의 이야기는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하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지, 왜 자리를 비우기만 하면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지요. 또 어른들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고요.
핀두스, 네가 참 좋아!
영화와 애니메이션, TV 드라마로도 제작되고, 44개국에서 출간되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그림책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가 특별판 《핀두스, 네가 참 좋아!》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가 고양이 핀두스와 페트손 할아버지의 이야기 가운데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이야기 다섯 편을 묶어 만든 그림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 공개되는 이야기도 함께 수록되어 있답니다.
심심한 악어와 심심한 무당벌레 윤지혜 그림책 
왠지 심심해 보이는 악어와 무당벌레가 있다. 다른 친구들처럼 둘도 무늬를 갖고 싶다. 그때 갑자기 수박 하나가 데구루루 굴러와 악어가 꿀꺽 삼키는데, 무늬가 생겼다! 신이 난 악어는 수박을 몽땅 먹어 버리고 멋진 줄무늬를 얻는다. 하지만 수박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그만 배탈이 나고, 때마침 악어 입에서 쏟아져 나오던 수박 물을 맞은 무당벌레가 어딘가로 쏜살같이 날아가는데... 둘은 더 이상 심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송이와 꽃붕어 토토
소녀와 물에 사는 작은 민물고기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오히려 물고기 쪽이고 물 속에서 소녀를 보고 있는 사연입니다. 그림책 속에는 주인공의 작은 꽃붕어 외에도 많은 수생생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크면 물 밖으로 나가는 친구들도 많지만 물 속에서 평생을 보내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밖으로 떠나는 친구들도 어릴 때는 물 속에서만 성장할 수 있어요. 물은 그들에게 생명의 근원입니다.
캠핑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명화를 감상하던 루이가 이번에는 캠핑을 떠나요. 신나게 달려가서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아요. 그러고는 호기심이 발동한 루이가 슬슬 주변을 둘러본답니다. 예쁜 풀꽃과 벌레들, 작은 동물들이 숨어 있는 풀숲을 헤집고 다니고, 시원한 물속에 잠깐 몸을 담그지요. 햇살이 달콤한 자작나무 숲속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기도 하고요. 루이를 따라 이곳저곳 다니는 동안, 함께 캠핑을 간 듯 즐겁고 편안한 마음이 들 거예요. 그런데 과연 루이의 캠핑은 순탄하기만 할까요? 어떤 사건이 루이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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