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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비치

제니퍼 이건 저 / 최세희 | 문학동네 | 2019년 08월 30일 | 원서 : Manhattan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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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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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72쪽 | 748g | 140*210*3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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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제니퍼 이건 (Jennifer Egan)
2011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세 명의 소설가 중 하나. 1962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의 세인트존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89년 [뉴요커]에 실린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소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5년 첫 장편소설 『인비저블 서커스』를, 1996년 소설집 『에... 2011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세 명의 소설가 중 하나. 1962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장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의 세인트존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89년 [뉴요커]에 실린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소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5년 첫 장편소설 『인비저블 서커스』를, 1996년 소설집 『에메랄드 시티』를 발표했다. 2001년 9·11 테러 직후 출간한 『나를 봐』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06년 출간한 『킵』은 큰 호평을 받으며 고딕소설의 새로운 고전 반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다. 2010년 발표한 장편소설 『깡패단의 방문』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타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시카고 트리뷴] [오프라 매거진] 등 주요 매체에서 그해 최고의 소설로 꼽히며 찬사를 받았고,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LA 타임스 도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펜/포크너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2년 [뉴요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SF 스파이 스릴러 「블랙박스」를 연재했다. 2018년부터 펜아메리카 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발표한 『맨해튼 비치』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선정 ‘주목할 만한 책’, [USA 투데이] [파이낸셜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가디언] [타임] 선정 ‘올해 최고의 책’에 이름을 올렸고, 매년 뉴욕 공립도서관 주관하에 함께 읽고 싶은 한 권의 책을 결정하는 ‘One Book, One New York’ 캠페인에서 1위로 선정되었으며, 전미도서상 픽션 부문 후보에 올랐고 앤드루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삼 년간 펜아메리카 회장을 맡았으며, 2022년 『깡패단의 방문』의 후속편인 『캔디 하우스』를 발표했다.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로 『이수정 ... 대학에서 영문과를 전공한 후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라디오방송 원고를 쓰며 출판 번역을 해오고 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렛미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사색의 부서』, 『에마』,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공저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건의 눈을 통해 바라보면 언어를 매개로 세상을 새롭게 사랑하게 된다. 나는 오늘날 활동하는 작가 중 이보다 뛰어난 작가를 알지 못한다.
- 조지 손더스 (부커상 수상, 『바르도의 링컨』의 저자)
비밀스러운 누아르이자 많은 의미가 함축된 찬란한 문학적 태피스트리이며, 서정성과 묵직한 감정으로 황홀감을 선사하는 작품. 비할 데 없는 성취다.
- 보스턴 글로브
매끄러운 플롯과 복합적인 캐릭터에 공들이는 ‘전통적인’ 작법으로 탄생한 이 소설은 놀랄 만큼 새롭다. 이건은 수많은 조각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시대를 구축해나간다.
- 시카고 트리뷴
서서히 끓어올라 깊은 감동을 준다. 빠짐없이 옳은 이유로 움직이는 소설.
- 인디펜던트
주인공 애너는 진정한 페미니스트이며, 그 투지와 끈기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어마어마하게 만족스럽다. 『맨해튼 비치』는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의 대형전함이라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페이지 터너이면서도, 영리하고 섬세한 작가의 손으로 날렵한 엔진을 새로 장착한 것 같다. 명민한 대작.
- 뉴욕 타임스
이건은 작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재능을 갖췄다. 그리고 이건의 다른 모든 작품처럼 『맨해튼 비치』는 눈부신 지성으로 환히 빛난다. 이건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 USA 투데이
제니퍼 이건은 젊은 여성이 경험한 뉴욕의 조용한 멜로디를 발견해냈다.
- LA 리뷰 오브 북스
대공황, 장애인의 삶, 전쟁중인 세계, 여성 노동자가 직면한 불평등과 인종차별, 임신중단의 문제부터 경이와 공포를 동시에 안기는 바다의 양면성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놀라운 소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스토리텔링 감각과 언어를 세공하는 탁월한 능력을 동시에 갖춘 21세기 작가는 이건 외에 거의 없다.
- 메인 에지
사실적인 디테일, 시적인 공기. 완벽히 만족스럽다.
- 커커스 리뷰
독자를 완전히 다른 시공간으로 데려다놓는 책. 애너 케리건은 당시의, 그리고 우리 시대의 영웅이다.
- 에스콰이어
화장품부터 거리와 아파트의 소음과 냄새, 상선 선원의 삶까지 1940년대 뉴욕의 물질적, 사회적 질감을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마치 첫 다이빙에서 월러바웃 베이의 파도가 애너를 집어삼킨 것처럼 소설 속 세계가 머리 위를 뒤덮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슬레이트
야심차게, 훌륭하게 돌진하는 플롯.
- NPR
등장인물을 사랑해야 작품을 사랑하게 되는 독자라면 주저 말고 뛰어들어라. 이건의 주인공은 섬세하고, 야심만만하고, 혼란스러워하고, 다정하고, 용감하고, 단호하다. 잘 세공된 문장이 필요하면 『맨해튼 비치』의 우아한 언어의 파도 속에서 끝없이 서핑할 수 있다. 정신없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플롯이 필요하면 『맨해튼 비치』의 폭풍 속을 항해하게 될 것이다. 제니퍼 이건은 최고의 아티스트다.
- KMUW
이 책은 『모비 딕』의 한 구절로 시작된다. 19세기 포경업과 고래 연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멜빌의 위대한 소설처럼 『맨해튼 비치』는 20세기 중반 다이빙이라는 어둑한 세계로 깊숙이 파고들어 그 피로와 위험, 환희를 모두 보여준다.
- 내셔널 포스트
익숙한 설정도 제니퍼 이건의 손으로 세공되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태어날 수 있는지, 얼마나 생생하고 감동적인지 입증하는 작품이다. 찬란한 대서사시.
- 글로브 앤드 메일
놀라울 정도로 영화적인 작품. 소설에 끌려들어가 강한 물살에 넋을 잃게 될 것이다.
- 가디언
노동조합, 조직범죄, 전쟁을 그리는 역사소설을 쓰면서 이건은 두 가지에 도전했다. 하나는 지루하지도 감상적이지도 않게 과거를 그리는 것이고, 하나는 당시의 믿음과 미학이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시기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누아르 분위기로 쉼없이 넘어가는 책장이 멈추는 때는 완벽한 묘사에 경탄하는 순간뿐이다. 만일 필립 로스가 이 책을 썼다면 걸작이라 평가될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은 걸작이며, 최소한 그에 근접했다.
- 선데이 텔레그래프
화려한 삶과 모험, 폭력이 소용돌이치는 영화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동시에 사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애너의 시점을 통해 현실에 발을 딛고 있다.
- 타임 매거진
왜 책 읽기를 사랑하게 되는지 일깨우는 작품. 이건이 손대지 못할 주제는 없다.
- 스타일리스트
이건은 조사한 자료를 소개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저 그런 작품이라면 그 무게에 전복되었을 테지만 이 책에서 디테일은 깊이를 더하고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 뿐이다. 애너는 ‘단 하나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들에 불만을 느낀다. 이 소설은 다채로운 세계를 성공적으로 탐구해낸 천재적인 작품이다.
- 데일리 메일
한 편의 소설에 조직범죄, 계급구조, 역사적 변환기를 능수능란하게 담아냈다.
- 그라치아
강렬한 이야기를 만나는 것, 그 자리에 멈춰 서게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와 빛나는 문장으로 가득한 작품을 만나는 것은 문학이 주는 커다란 기쁨이다. 이 책은 그 기쁨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 아이리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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