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교수님은 오랫동안 난임 분야와 임산부의 관리 및 출산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깊이 해왔으며,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했습니다. 김 교수님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임신 중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치료하고 해결해서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 교수님의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여러분의 이성과 감성에 희망을 줄 수 있고, 조금은 나중에 찾아올 기쁨의 소식을 분명히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난임을 치료하는 방법,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책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임신을 원하고 계획하는 35세 이상의 여성분들에게 김 교수님이 쓴 이 책만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분야를 다룬 책은 여태껏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 교수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에겐 행운이요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을 정확하고도 신뢰 높은 정보로 위로해주는 것은 물론 임신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임신 중의 관리,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적·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대처, 분만 후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도 배려 깊게 잘 정리해놓으셨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희망과 기대감으로 머릿속이 맑아질 것입니다.
- 조용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원장)
베타테스터의 한마디
고령 임신에 막 접어들어서 마음 한쪽에 불안함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임신 시기별로 알아두어야 할 것과 조심해야 할 것, 임신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 제가 불안해하던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특히 무턱대고 긍정적인 부분만 언급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고령 임신부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난임에 대한 설명이 자세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난임의 각종 원인이나 그에 따른 각종 시술법,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거든요. 임신 준비를 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아왔다고 자부해왔는데, 이 책을 보니 몰랐던 내용들이 많더군요. 남은 임신 기간 동안 이 책을 들춰볼 일이 많을 것 같아요.
- 김아연 (34세, 임신 4개월)
첫아이를 갖기 전부터 난임으로 고생했어요.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인터넷으로 무수히 쏟아지는 개인적인 경험담을 많이 읽어봤지만, 아무리 많은 글을 봐도 저에게 딱 들어맞지 않아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보다 객관적으로 고령 임신과 난임에 대해 알려주고, 불안해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고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편했어요.
서른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두 번째 임신으로 쌍둥이를 갖게 되어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뭐 하나 빠뜨리지 않은 꼼꼼한 설명과 구체적인 임상 사례까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사회현상으로 늦게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인데, 늦은 임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근희 (35세, 임신 6개월)
35세에 임신을 했어요. 나름 등산과 수영으로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그건 임신 전 이야기일 뿐이더라고요. 막상 준비 없이 임신을 하고 보니 불안했고, 그래서 더더욱 ‘녹색창’과 ‘맘카페’를 전전하며 불안함을 떨치려 노력했어요. 임신 초기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남은 임신 기간의 관리와 출산 후 관리, 모유 수유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게 임신 기간을 지냈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조차 드네요. 특히 ‘나이가 많은 예비 엄마는 조심하고 관리해야 할 것들이 조금 더 있을 뿐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말이 6개월 아이를 키우는 지금도 큰 위로가 되고 있어요.
- 정경원 (36세, 출산 6개월)
세상의 어느 부모에게 귀하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 아이를 키워가는 마음 역시 부모에게는 기쁨과 기대감, 불안함이 교차하는 순간일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다양한 기억들이 떠올랐어요.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던 날의 감격, 입덧, 몸과 마음이 변하면서 달라진 것들, 아이를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과 긴장감…. 소설이나 드라마 내용을 담은 책도 아닌데 주마등처럼 이 모든 과정들이 스치면서 미소 짓고, 울고, 감격하고, 떨리고, 슬프기도 한 감정들을 느꼈네요. 불안감을 떨치려야 떨칠 수 없는 고령 산모에게 많은 위안과 정보를 주는 책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행복한 엄마 아빠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태어난다’는 말이 있어요. 고령이어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친구로 삼으면 남은 임신 기간과 출산 후에 닥칠 일들을 의연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자연히 행복감이 더욱 가득할 것이고, 우리 아기도 행복한 마음으로 태어날 수 있겠죠?
- 정재희 (39세, 임신 8개월)
이제 막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임신인 걸 확인하고부터 지금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살았어요. 첫아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 하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가만히 있으면 살이 과하게 찔 수도 있고 임신합병증 염려도 있어서 오히려 안 좋다고 하네요. 임신 기간에 생길 수 있는 나쁜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슬슬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이 책을 보고 나니 주치의를 옆에 둔 느낌이에요. 나이 들어 한 임신이라서 궁금한 것도 불안한 점도 많았는데, 35세 이후의 임신·출산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 최연주 (36세, 임신 3개월)
막달에 접어들어 마음이 초조한 상태에서 이 책을 봤어요. 고령 임신부들이 조심해야 할 점과 출산 후엔 어떻게 해야 회복이 빠를지가 걱정이었는데, 똘똘한 딸내미가 조곤조곤 얘기해주듯 필요한 내용들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배가 불러서 집중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편안한 문체와 깔끔한 편집 때문인지 읽는 데 힘들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 책에는 임신 전부터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 가득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려고 준비 중인 분들이 본다면 편한 마음으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지영 (38세, 임신 8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