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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왜 웃긴가?

청풍명월의 말과 웃음

안상윤 | 휴먼필드 | 2020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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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왜 웃긴가?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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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52*224*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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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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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5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중국어와 행정학을 전공했다. 가톨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KBS와 SBS에서 32년 일하며 다큐 PD, 홍콩·베이징 특파원, [뉴스추적] 앵커, 스포츠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운대 중국학과 외래교수를 거쳐 월간 『길벗』 편집 고문으로 일하며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이다. 2008년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고종과 메이지; ... 195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중국어와 행정학을 전공했다. 가톨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KBS와 SBS에서 32년 일하며 다큐 PD, 홍콩·베이징 특파원, [뉴스추적] 앵커, 스포츠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운대 중국학과 외래교수를 거쳐 월간 『길벗』 편집 고문으로 일하며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이다. 2008년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고종과 메이지; 19세기 韓日의 정치』, 『충청도는 왜 웃긴가?』가 있다.

책 속으로

--- p.272

출판사 리뷰

추천평

충청도 사람이 봐도 웃기는 충청도 이야기

이 책을 접하니 오래전 이문구 선생님의 『관촌수필』을 아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때 소설 속 활자로 된 내 고향 충청도의 말을 소리 내어 읽으며 물씬 풍기는 고향의 구수한 냄새와 추억에 젖어 들었었다. 철없던 시절에는 촌스럽게만 느껴졌던 고향 말이 천안삼거리 휘늘어진 능수버들처럼 몰아치고 내치고 올리고 내리고 하니 꼭 판소리의 아니리[해설]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 고향은 충청남도 광천인데 배움이 짧았던 나의 아버지는 칠 남매 중 장남인 내게 거는 기대가 크셨는지 없는 살림에도 나를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을 보내셨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첫 여름방학에 고향에 내려와 밭일을 돕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불쑥 내게 말씀하셨다.

“넌 아직도 그랬슈, 저랬슈냐, 쑥맥처럼.”
“잘 안 돌아가유.”
서울에 유학을 보낸 아들이 똑 부러지고 멋지게 서울말을 구사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어눌하게 촌티 푹푹 풍기는 것이 성에 차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실은 서울에서 구멍가게에 물건을 사러 가면 혹시나 고향 말이 튀어나올까 걱정되어 그저 눈짓 턱짓으로 “얼마…?” 하면서 얼버무렸으니, 서울말은 언감생심이었다. 그 당시 서울 친구들의 말씨는 내가 들어도 정말 사근사근하고 교양 있어 보였다. 그때가 1965년, 그로부터 55년에 이르렀으니 이만하면 제법 서울말을 구사할 법도 한데 나는 “아직도 혀가 잘 안 돌아가서” 그냥 편하게 고향 말을 하고 산다.

이번에 안상윤 선생의 책 『충청도는 왜 웃긴가?』를 보면서 충청도 사람도 아닌 분이 어째 이렇게 자상하고도 정감 있게 충청도 사람들의 말투와 정서를 되살려주는지 글을 읽으며 감탄을 하기도 하고 충청도식 유머에 한참을 웃기도 했다. 연상 “마져, 마져.” 공감하며 읽다 보니 어느새 책 한 권이 후다닥 읽혔다. 나 역시 충청도 사람인데도 때로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타지 사람들은 어련할까.

몇 년 전이었다. 충남 홍성에서 공연이 있었다. 모처럼 만에 고향에서 열리는 공연이어서 큰맘 먹고 고향의 친구들과 어른들을 초청하여 공연장에 모셨다. 그날 열광적인 박수와 함께 공연이 끝났다. 그런 곳에 생전 처음 와 보셨고 내 공연 역시 처음 접하신 고향 어른들이 꽤 흡족하셨던 모양인지 내게 그분들로선 최대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좀 허네!”
우리 고향에서 “노래 좀 허네.”는 최대한의 칭찬인 것이다.
이런 분위기이니 고향 사람들은 큰일이 있어도 호들갑 떨지도 않고 모든 게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이다. 그야말로 “됐슈.”라는 말 한마디 갖고 웬만한 의사 표현을 다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됐슈.”라는 말은 억양의 높낮이와 길게 늘여 빼는 정도에 따라 정말 괜찮다는 건지, 기분 나쁘니 그만하라는 볼멘소리인지, 알았다는 이야긴지 달라진다.

아무튼, 야심 차게 서울로 유학 보낸 아들이 당최 서울말을 배우지 못하고 (이는 곧 서울에 적응하여 출세하지 못하고) 언저리로만 빙빙 돌아도 채근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신 아버지 덕분에 마흔다섯에 나는 가수가 되었다. 충청도 사람 아니랄까 봐 느려도 한참 느려터지게 데뷔를 한 셈인데, 어릴 적엔 부끄럽게 여겼던 충청도 사투리가 무대 위에선 박수갈채를 받는 말이 되었다. 나의 공연에 와주신 팬들에게 “고마워유! 아, 고마워유!”라고 말하면 객석에선 큰 웃음으로 응답하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는 것.

지금 이 책을 덮으며 고향이 아닌데도 숨어 있는 소중한 언어들을 큰 발품 파시며 진주를 꿰듯 엮어 주신 안상윤 선생님, 청풍명월의 해학과 은근한 웃음으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로 위안을 준 글들에 대해 나의 공연 말미에 늘 던지는 멘트를 보내드리고 싶다.
“안상윤 선생님, 고마워유~”

직설적이지 않고 아프지 않게 빙빙 돌려 말하지만, 자신의 속내와 생각을 은근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드러내는 충청도식의 해학은 어쩌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미덕이 아닐까 싶다. 말을 못 참고 막말을 해댐으로써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노력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참으로 시의적절한 책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기에 많은 분이 나처럼 이 책을 읽으며 여유와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20년 5월

- 장사익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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