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어디까지 아니?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의 역사 속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축제, 올림픽의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지구촌에서 열리는 체육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며, 세계인이 모여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축제인 올림픽은 오래된 역사만큼 많은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전쟁, 정치적인 이해관계, 코로나19 같은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올림픽 개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종목도 많아지고, 참여하는 나라와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었습니다. 이렇듯 인류 역사와 함께 진화하는 올림픽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하얀 밤의 고양이
작은 월셋집으로 이사 오면서 아연이는 많은 것을 잃었다. 아빠는 집을 나가 어딘가를 떠돌고, 엄마는 물류 센터 야간 근무로 늘 피로에 찌들어 있고, 좋아하는 그림책은 집에 둘 자리가 없어 버리고 왔다. 마음 둘 곳 없던 아연이는 어느 날 그림책이 빼곡 꽂힌 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발을 들이면서 비로소 안식처를 찾는다. 내 방처럼 몰래 드나들던 작은 도서관에서 어느 추운 밤 눈부시게 하얀 고양이를 만나는데... 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가만가만 도닥여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
이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한 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양에서 사람을 해한 코끼리가 전라도의 섬마을 장도로 유배를 오게 된 것이지요. 그곳에 마을이 있었다면, 마음 따뜻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작가의 상상으로 이야기는 꾸며졌습니다.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는 벌어지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 역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합니다.
나다운 게 뭐야?: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성별에 따라 정해진 역할이 있다고요? 우리는 저마다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걸요!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고, 가능성도 달라요. 서로 다른 우리가 어우러져 세상의 빛을 이루지요. 똑소리 나는 생각의 씨앗들을 만나 보아요. 성 인지 감수성을 깨우는 어린이 젠더 이야기
인력거를 끄는 아이
오랜 시간 프랑스에서 어린이 책을 만든 두 작가는 우리 삶에 필요한 지혜를 전합니다. 바로 사람과 사람 간의 배려와 나눔에서 얻는 행복 말이에요. 첸이 왕 아저씨에게 가졌던 관심과 사랑처럼 우리도 내가 가진 것을 이웃이나 친구들과 나눌 때 큰 기쁨을 맛볼 거라 작가는 말합니다. 아이들과 책을 보며 함께 사는 사회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 주위에 소외를 당하거나, 힘이 없고, 아픈 이웃에게 우리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기회가 생기길 바랍니다.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던 첸이 그랬던 것처럼요!
소녀, 조선을 달리다 이민숙 장편동화
마을의 골목대장 노릇을 하던 자유롭고 쾌활한 소녀 길순. 평범하던 어느 날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길순은 큰 변화를 겪는다. 부모님과 뺑대쑥 밭으로 피난을 떠나 산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몸도 마음도 성장한다. 파발꾼인 아버지가 길순 때문에 다치고 나라의 비밀문서를 전하는 데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길순은 본인이 그 일을 대신하고자 먼 길을 떠난다. 목적지를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진 도령과 여러 고난을 헤쳐 나가며 펼쳐지는 조선의 소녀 길순의 용기가 가득 담긴 감동적인 성장 소설.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
달이 기운 그믐밤이면 시골 할아버지 집에는 기묘한 손님이 찾아온다. 온유는 창고 가득 쌓인 떡을 몽땅 가져가는 큰 손님의 정체가 궁금하지만, 아무리 물어도 할아버지는 웃기만 할 뿐 대답이 없고 자신은 왠지 모르게 눈꺼풀이 무거워 잠들어 버리기 일쑤이다. 그러던 어느 밤,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퍼뜩 잠에서 깬 온유의 눈앞에 도깨비 형제가 나타난다! 도깨비들은 할아버지의 수명이 다했으며 할아버지를 살리려면 조상 대대로 이어진 백 년의 계약을 이어받아 마지막 떡 잔치를 치러야 한다고 말하는데... 온유는 섣달그믐의 떡 잔치를 무사히 마치고 할아버지를 살릴 수 있을까?
안녕? 열두 달 오늘이 특별해지는 명절 절기 세시 풍속
안녕 마을은 여러 동물 가족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옛 풍속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정겨운 마을이기도 하다. 여행 작가가 꿈인 소미는 한 해 동안 안녕 마을에 머물며 열두 달의 생활을 빠짐없이 기록하려 한다. 친구들의 일상을 담은 이달의 행사와 기념일, 가족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명절과 세시 풍속,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담은 24절기까지 알차게 기록할 계획이다. 소미와 동물 친구들의 열두 달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끼기 힘든 계절의 변화를 보여 주고, 우리 세시 풍속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생활방식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콩알 아이
어린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부모의 어린 모습, 옛날에 대한 궁금증을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담아 놓았습니다. 시대와 환경은 달랐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관계는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해하고 배려하면 화합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콩알 아이〉를 통해 독자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육두품 아이 성무의 꿈
사람의 운명이 태어날 때 뼈에 새겨져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 힘으로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면? 공상이 아니라 우리 역사에 실제로 존재했던 골품제 이야기이다. 역사 동화 《육두품 아이 성무의 꿈》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의 벽을 넘본 신라 소년의 이야기다. 총명하지만 외로운 아이, 성무는 운명처럼 개혁파 지식인 최치원을 만나고, 최치원은 재능 있는 아이가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돌본다. 신분의 한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성무의 성장담은 자유롭게 꿈꿀 기회를 지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일깨운다.
탄소 중립이 뭐예요?
탄소 중립에서 탄소는 이산화 탄소를 줄인 말이에요. 그리고 중립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간이 되는 걸 의미해요. 즉, 탄소 중립은 한마디로 기후 위기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 상태로 만드는 걸 뜻해요. 이산화 탄소 배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미 배출된 이산화 탄소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흡수하거나 제거함으로써, 다시 말하면 배출되는 이산화 탄소의 양과 흡수되거나 제거되는 이산화 탄소의 양을 같아지도록 만듦으로써 이산화 탄소의 순 배출량을 0이 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탄소 중립이지요. 이렇게 되면 기후 위기의 원인 자체가 없어지는 셈이잖아요? 그러므로 기후 위기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탄소 중립이라는 거예요. 탄소 중립이 왜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요?
야외 활동이 좋다면 이런 직업!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그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함을 느끼고, 우리 주변을 소중히 돌아보게 합니다.
독립군이 된 간호사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독립운동을 한 간호사들의 삶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간호사들을 새로이 찾아내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에 기록하였습니다. 이 책에 이름을 남긴 74명의 독립운동가 간호사분들의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후손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분들은 물론이고 태어난 날과 가신 날이 분명치 않은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른 나이에 독립운동의 험한 길에서 단명하기도, 후손을 남기지 못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시 사회 상황에서 대부분이 여성인 간호사분들은 독립운동의 전면에 이름을 걸고 활동하기보다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책에 이분들의 행적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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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 올림픽, 어디까지 아니?
[노란상상] 하얀 밤의 고양이
[다림]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
[라임] 나다운 게 뭐야?
[베틀북] 인력거를 끄는 아이
[보림] 소녀, 조선을 달리다
[주니어김영사]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
[책읽는곰] 안녕? 열두 달
[천개의바람] 콩알 아이
[푸른숲주니어] 육두품 아이 성무의 꿈
[풀빛] 탄소 중립이 뭐예요?
[한솔수북] 야외 활동이 좋다면 이런 직업!
[현북스] 독립군이 된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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