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스는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곳에, 롱패스 관점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의식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자. 통합된 시간 속에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롱패스 관점을 회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근시안적인 사고는 현재의 시간을 망치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도 독으로 작용할 것이다. 위험과 재난은 여러 가지 얼굴로 우리를 찾아온다. 대비하지 않으면 무엇도 지킬 수 없다. 그러니 장기주의적 사고법을 익히자. 우리에게는 ‘지속가능한 번성’이라는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남길 의무가 있다.
-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초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저자)
변화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 반면 우리의 집중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단기적 사고방식은 당장 좋아 보이고 끌릴 수 있지만 미래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특히 정치, 사회, 문화, 비즈니스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눈앞에 있는 것들만 보고 판단하는 단기주의의 병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롱패스』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닥친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고, 그것을 해결하는 법까지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움직이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 다니엘 튜더 (기자,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저자)
‘롱패스 삶의 방식’을 택하면 기회주의에 뿌리를 둔 단기적 의사결정을 넘어설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노련한 시인처럼 창의적인 비유를 선보이며 우리를 롱패스 여정에 초대한다.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모두 힘을 합쳐 어울리며 즐거움과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이 새로운 삶의 방식에 귀를 기울여 보자.
- 다니엘 리흐티 Daniel Liechty (『죽을 운명에 맞서기』, 『이동과 초월』 저자)
저자는 옛 선지자처럼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메시지를 제시한다. 이전 세대 덕에 살아남은 우리가 미래 세대에 호의를 전파해야 인간이라는 종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진화 생물학, 심리학, 영적 지혜를 능수능란하게 엮으면서 우리가 미래 세대에 진 빚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더 나은 선배가 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 데이비드 데스테노 (David DeSteno, 『믿음의 효과』 저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일수록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저자의 아버지도, 과거 미국에 살던 흑인들도 그랬다.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다.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우리도 이전 세대를 살았던 조상들처럼, 감사 인사를 받을 수 있을까? 저자는 롱패스 사고방식을 실천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롱패스라는 사고방식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행동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마음가짐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
- 라샤드 로빈슨Rashad Robinson (컬러 오브 체인지Color Of Change 대표)
저자는 재기 넘치는 미래학자로서 온 마음을 다해 위엄, 정의, 사랑이 일상에 녹아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시선을 돌려 저 멀리 펼쳐진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미래에 후손이 느낄 즐거움을 파악할 줄 알게 됐고, 이제 그 즐거움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현명하며 실용적인 데다가 설득력까지 있는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탄생할지 알려주는 필독서다.
- 발레리 카우르Valerie Kaur (레볼루셔너리 러브 프로젝트Revolutionary Love Project의 설립자, 『낯선 이란 없다』 저자)
21세기에 어울리는 필독서다. 미래학자 특유의 감각과 현자의 시선을 겸비한 저자는 먼 미래를 재구성하는 문제를 주제로 하루라도 빨리 대화에 나서자고 촉구한다. 오늘날 걷잡을 수 없는 ‘나우이즘’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더욱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브루스 페일러Bruce Feiler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변화하는 인생』 저자)
이 책은 여러분이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 조상의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어 받은 역사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수할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와 미래 세대를 불행하게 만드는 단기적 사고를 버리고 장기적 사고로 전환하기를 권한다. 우리의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면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 샤론 샐즈버그Sharon Salzberg (『행복을 위한 혁명적 기술, 자애』 저자)
이미 믿고 따를 수 있는 미래 학자로 유명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마음가짐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담은 이 책은 지금부터 우리가 따라야 하는 지침이다. 저자는 몇 번의 날갯짓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폭풍을 일으킨 나비처럼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이 후손이 맞이할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다정하면서도 끈질기게 전한다.
- 수디르 벤카테시 (Sudhir Venkatesh, 컬럼비아대학교 사회학 교수)
초연결 시대이지만 이 세상은 균열, 대격변, 불안으로 가득하다. 이런 맥락 속에서 저자는 미래를 위해 사고방식을 단기에서 장기로 바꾸자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한다. 이 책은 우리를 과거에서 현재로, 또 미래로 데리고 가면서 사소한 결정이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키는지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 것이다.
- 아샤 커런Asha Curran ( 기빙튜즈데이 CEO)
이 책을 읽으면 정의와 희망, 즐거움으로 가득찬 세상, 즉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생생히 그려진다. 상상력을 가지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 롱패스 사고를 배우자.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자.
- 아이-젠 푸Ai-jen Poo (전국가사노동자연대 대표, 『위엄의 시대The Age of Dignity』 저자)
이 책은 다급한 문제에 이목이 쏠릴 때도 잃지 말아야 할 장기적인 시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의롭고도 지속 가능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려면 롱패스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게다가 회복 탄력성이 유행어에 그치지 않고 필수가 되어야 하는 시대에, 어떻게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고 유지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경로까지 제시한다.
- 애런 크래머Aron Kramer (BSR 대표 겸 CEO)
이 책은 지금 당장의 행복을 추구하는 단기주의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미래에 해를 끼치도록 부추기는 이 사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장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렇게 장기적인 영향을 의식하며 일상에서나 직장에서나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현명하게 우리를 이끈다.
- 이타샤 L. 워맥 (Ytasha L. Womack, 『아프로퓨쳐리즘』 저자)
우리가 이전 세대에 더 깊이 공감하고 신경쓴다면 어떨까? 이후 세대에도 관심을 가진다면? 미래학자인 저자는 시간을 넘나들며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자고 제안한다. 또 우리 자신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사슬 속 연결 고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폭넓게 관심을 기울이라고 재촉한다. ‘롱패스’라는 개념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오늘날 존재하는 외로움, 소외, 분열이 인류의 미래에 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젠 후스 로스버그Jenn Hoos Rothberg (아인혼 컬래버러티브 임원)
이 책의 진실함과 대담함에 푹 빠졌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더 밝은 미래를 그리고 더 유능한 리더가 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 당장 따라할 수 있는 ‘대본집’이다. 감히 이 시대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 조너선 그린블랫 (Jonathan Greenblatt, 반명예훼손연맹 총책임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처음 생각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책은 우리 앞에 닥친 문제를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르게 생각하는 확실한 방식을 보여준다.
- 조너선 로즈Jonathan Rose (로즈 컴퍼니스 대표, 『잘 조율된 도시』 저자)
‘미래학자’라는 말을 들으면, 1인용 비행기와 식사 대용 알약이 떠오른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부류가 아니다.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꺼내며 더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데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렇게 우리는 기존의 좁은 시간관념에서 해방되어 미래 세대의 훌륭한 조상이 될 책임을 부여받고 다시금 태어난다.
- 캐스퍼 터 카일 (Casper ter Kuile, 『리추얼의 힘』 저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삶이 바뀔 때가 이따금 있다. 이 책은 각자 그리고 모두가 내리는 선택이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주의 깊게 생각할 길을 열어준다.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한 적 있다면, 이 책이 미래로 향하는 길을 밝혀줄 것이다.
- 캐슬린 머독 (Kathryn Murdoch, 쿼드리븀 재단 대표)
이 책은 내 눈 앞의 세상과 바람직한 세상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자 하는 사람에게 큰 울림을 준다. 내 마음을 움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지침을 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하리 한Hahrie Han (존스홉킨스대학교 정치 과학 교수, 『무지갯빛 사람들』의 저자)
심리학, 감정, 심지어 영적인 영감까지 담긴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중요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우리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공식적인 미래’가 아닌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저자와 함께 행동에 나서자.
- 홀리 러슨 길먼Hollie Russon Gilman (하버드대학교 민주통치 및 혁신 센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