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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양장 ]
모건 하우절 저/이수경 | 서삼독 | 2024년 02월 28일 | 원제 : 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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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88g | 145*217*25mm
ISBN13 9791198517425
ISBN10 11985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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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낸 신작. 변하는 것에 집중하다 놓치게 되는 변하지 않는 것들의 중요성을 전한다. 다양한 사례에 재미와 교훈을 담아내는 저자의 이야기에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를 더한 놀라운 통찰을 만나보자. - 경제경영 MD 김상근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을 전공하고 제1호 러시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막심 고리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이후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동화·한국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러시아 문학, 아동 판타지와 영화, 그림책 등이다. 막심 고리키, 아동 문학, 그림책 등에 관한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판타지여행 : 존 버닝햄의 그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을 전공하고 제1호 러시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막심 고리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이후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동화·한국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러시아 문학, 아동 판타지와 영화, 그림책 등이다. 막심 고리키, 아동 문학, 그림책 등에 관한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판타지여행 : 존 버닝햄의 그림책 읽기』, 『20세기 현대 러시아 문학사』, 『판타지 문학의 비밀』, 『러시아 문학 감상』, 역서로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 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 혁명과 문화에 대한 소고』, 『카시탄카』, 『어둠』, 『마부』, 『곱사등이 망아지』, 『가룟 유다』, 『붉은 웃음』, 『인간의 삶』, 『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 『러시아 현대 소설 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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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84,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수천 년 동안의 고전들에 담긴 지혜를 지난 백 년 동안의 사례들로 풀어 쓴 책!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누구나 읽기 쉬우면서도 대단한 내공을 갖고 있다.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내가 펀드매니저로 고통받으며 경험한 기간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에, 내가 오랜 고뇌 끝에 얻은 것보다 더 많은 교훈을 얻을 것이다. 정제되고 함축된 언어로 표현된, 높은 수준의 투자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것이며, 책장을 덮는 마지막 순간에는 투자 구루와의 유익하지만 즐거웠던 저녁식사가 끝난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투자 경험이 쌓여갈수록 이 책을 읽은 사람과 안 읽은 사람의 차이는 더 깊어질 것이다. 오래오래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
돈과 역사와 심리에 관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의 행동 방식과 특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불확실성에서 확실성을 찾는 것이 바로 성공투자의 핵심이다. 웬만한 투자 서적을 모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신의 계좌가 손실이 나고 있다면 이 책부터 읽기를 바란다.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투자의 본질』 저자)
불완전함의 유용성, 비효율성의 불가피함, 사소한 것들이 가져오는 놀라운 결과. 삶의 지혜를 이토록 통찰력 있고 흥미롭게 들려주는 저자가 또 있을까! 원고를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어버렸다. 우리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삶의 공식은 과연 있을까요?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는 옛 현인의 깨달음은, 각자에게 한 번만 허락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주눅들게 합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현명한 법칙을 알고 싶다는 우리의 소망을 다양한 이야기로 보듬어줍니다. 나의 운명이 생년월일시와 별자리만으로 결정되었다고 믿고 싶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저자)
경제는 숫자로 움직이지만 인간은 심리로 반응한다. 쏟아져 나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복잡한 미로 안에서 느끼는 현기증을 투자의 본질에 입각한 정교한 마인드로 바꿔야만 성공이 가능한 세상이다. 저자가 말하는 돈에 관한 심리와 그에 따른 불변의 법칙들을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부를 이룰 수밖에 없다고 본다. 이번 세대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 세대를 관통하는 부의 바이블이자 돈의 교과서라 부르고 싶다. 한 번에 읽어도 좋고, 침대맡에 두고 한 장씩 읽어도 좋다.
- 송희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저자)
사람들은 역동적인, 변화하는, 발전하는 무언가를 좋아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엄청난 기술 혁신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흐름과는 반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바로 ‘인간이라는 심연’이다.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심리, 행동, 습성 등은 과거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과거에서부터 쌓여왔던 역사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거대한 울림을 주는 것이 아닐까? 매 챕터마다 경탄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 오건영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 『위기의 역사』 저자)
‘불변의 법칙’을 더 빨리 이해할수록 더 빨리 풍요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교수, 『표류하는 세계』 저자)
환상적인 이야기꾼이 전하는 인생을 바꿀 만한 대단한 통찰!
- 라이언 홀리데이 ([뉴욕 옵서버] 칼럼니스트, 『에고라는 적』 저자)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엇이 변하지 않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이것이 모건 하우절의 이 매혹적이고, 유용하고, 대단히 흥미로운 책의 결론이다.
- 아서 브룩스 (하버드 케네디스쿨과 비즈니스스쿨 교수)
모건 하우절이 또 한 번 해냈다. 이 책에는 지혜와 재치가 넘쳐난다. 하우절은 돈, 인생, 인간의 욕망과 만족에 관한, 시간을 초월한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완벽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감히 말하건대 이 작은 책 한 권에 거대한 도서관의 지혜가 담겨 있다.
- 데릭 톰슨 ([애틀랜틱] 부편집장이자 『히트 메이커스』 저자)
역사의 통찰력을 현재의 예지력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 셰인 패리시 (파남 스트리트 설립자이자 『클리어 씽킹』 저자)
『불변의 법칙』에 담긴 깊은 사유는 도저히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것들이다. 하우절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많은 부분이 실에 매달린 듯 무작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안에 수세기 동안 한결같은 보편적인 진리들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모건 하우절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그러한 불변의 진리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다.
- 배서니 맥린 (『엔론 스캔들 : 세상에서 제일 잘난 놈들의 몰락』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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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g********o | 2024-06-23 | 신고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모건 하우절은 역사를 돌아보며 변하지 않는 법칙을 찾았다. 그리고 불확실함에 흔들리던 그의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그의 앞에 놓인 불확실성이 확실한 답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법칙을 찾았기에 가능했다.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추상적이지 않았다.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었고, 뼈 때리기도 했다. 독서 모임에서 모건 하우절은 보수적인 투자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리스크는 기회다! 라는 말보다는 리스크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조일까? 리스크란 모든 걸 다 준비하고도 발생할 수 있는 걸 리스크라고 한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결국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건 리스크가 아니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나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개인 재정에서는 최대한 저축액을 늘리라는 이야기다.  이는 4장에서 이야기 하는 부의 과시와도 연결된다. 모건 하우절은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축을 부와 부의 과시, 그 과시를 보고 시기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 요소들만큼 현재 경제 상황을 잘 표현하는 게 있을까? SNS의 소통으로 인해 개인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실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부를 어떻게든 보여줄 수 있다.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그 시기하는 마음으로 경제가 돌아간다. 나 또한 명확히 줄여야 할 소비 측면이 이와 관련된 것이라 잘 알고 있다.  이 내용이 여기서 끝났다면 아쉬웠을 텐데, 모건 하우절은 ‘시기심’에 대해서도 잘 풀어냈다. 일반적으로 그런 마음을 가지지 말아도 된다. 의미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에 반해 모건 하우절에 따르면 24시간 그 사람으로 살거나 그 사람이 가지는 가치관과 정체성을 그대로 가질 게 아니라면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어떤 사람도 완벽히 긍정적인 측면만 가질 수 없다. 그렇기에 그 사람의 부정적인 측면까지 모두 받아들일 게 아니라면 특정한 부분만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거다. 큰 위안이 되었던 것이 바로 이 지점이었다. 그저 그들이 보여주는, 내가 원하는 측면만을 본다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는 모습까지 다 수용할 수 없다면 내가 굳이 부러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저 조금씩 사소하게 꾸준히 성장하면 되는 거다. 발전에 일어날 수 있는 지연과 장애물은 반드시 수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가 하던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면 되는 것. 살면서 느낀 건 어느 영역이든 ‘존버’만이 답인 것 같다. 지속하기 위한 변형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분야 안에서는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법칙. 여기에 적어도 나 자신이 내 성장의 장애물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내가 성장하는데 갖가지 변명을 대면서 발을 빼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이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이 나는 바로 고통이었다. 지속함을 방해하는 마찰력과 같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고통. 그러니 받아들여야 한다. 모건 하우절은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은 바로 고통이 있는 그 지점이라 한다.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고, 껍데기를 부시는 노력을 해야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이 고통을 나의 양분으로 삼아야 한다. 거창하게 고통이라고 칭할 것도 없이 묵묵히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유지하는 것만이 할 일이라. 피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아닌 담담히 잘 성장하고 있는 지표로 받아들이고 지속하기만 하면 되리라. #불변의법칙 #책읽는영어쌤 #휘연 #평범한독후감상문 #모건하우절 #자기개발도서 #베스트셀러??
2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7 댓글 13 접어보기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평점8점 | s******0 | 2024-06-01 | 신고

이 책 6장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편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면 불변의 법칙의 매력은 뛰어난 필력에 있다. 글의 흐름에 막힘이 없다. 이미 알려진 또는 알만한 이야기, 지식을 탁월한 글쓰기 솜씨로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간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현상이나 이야기를 각계 다양한 인물과 역사와 경험을 통해 인생의 작은 법칙을 전달하는 책이다, 또한 전작 '돈의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납득시키며 독자들에게 내용을 전달한다.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아주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요인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역사 속의 큰 사건들은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맞았을 것이다. 그만큼 이 세상은 아슬아슬한 곳이다.

" 미래를 알려면 먼저 과거를 보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과거를 보아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세상 모든 일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혼합되고 그 결과가 증폭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리스크가 현실이 됐을 때 피해가 엄청나기 마련이다. 예상할 수 없는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한다.

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1 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내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 자격이 있는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소득이 높아지고 부를 쌓고 더 큰 집을 사도 기대치가 잔뜩 높아지면 그 모든 게 순식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당신이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 이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우리는 독특하고 걸출한 인물의 정신세계를 일종의 풀 패키지로 받아 들여야 한다.

롤 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건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확실성이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수치 정보를 주는 것보다 확실성을 제공해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더 낫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합리적인 이론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대개 성공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끊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안정과 번영이 계속되리라는 믿음은 결국 우리를 불안정과 혼돈으로 데리고 간다. 이는 대단히 많은 영역에 적용된다, 주식시장 또한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 때 (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을 때 )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 하고,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으며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사람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인내심과 희소성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사람들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때 혁신이 등장한다.

비극은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 충격. 슬픔. 혐오감을 안겨주지만 마법 같은 변화를 초래하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진정한 회복력을 키울 수 없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유발 하라리는 " 평화를 부리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반면 전쟁은 단 한 명의 나쁜 선택만으로도 벌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대부분의 재앙은 일련의 작은 리스크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38억 년 동안 쌓이면 마법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결과물인 진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처럼 꿈꾸라, 그 균형이 중요하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거의 모든 일에서는 그 둘이 공존한다.

완벽함의 함정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도록 진화하는 종은 없다, 하나의 능력이나 특성이 완벽해지면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다른 능력이나 특성을 잃기 때문이다,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고통을 피해 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 내는 능력은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일정 수준의 비효율성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기도 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는 결국 사라진다.

가장 지배적인 종이 몸집이 더 큰 경향이 있지만, 가장 오래 견디는 종은 크기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 경쟁 우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경쟁 우위를 얻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을 잃지 않는 일다.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진보란 한 걸음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어나며,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혁신과 발견이 훗날 엄청난 무언가로 변화할 잠재력을 지닌 씨앗이 될 수 있다.

모든 혁신은 예측하기 힘들고 동시에 과소평가하기 쉽다.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대다수 사람은 남들에게 결점이나 실패를 솔직하게 밝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는 멋지게 꾸미는 모습만 타인에게 보여준다. 

대개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 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며, 사람들이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화하게 만든다.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연료다, 인센티브의 또 다른 강력한 힘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욕구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 만일 내 인센티브가 달라진다면 현재 가진 견해 중 어떤 것이 바뀔까?"

겪어봐야 안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사람들은 실제로 리스크나 두려움, 간절함에 휩싸이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알기 힘들다, 상황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요컨대 겪어봐야 안다.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 해야 한다.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 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복잡함과 단순함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때문에 복잡함에 끌린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언제 넌 인간은 고난을 겪은 후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회복하지만 고난의 흉터는 영원히 남는다. 그 흉터는 리스크나 보상, 기회, 목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영영 바꿔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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