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돌이에게

안녕 대석아! 아니, 큰돌이라고 부르는걸 너는 더 좋아할까? 

나는 승재라고 해! 올해 열 살이고, 3학년이야.

나도 너처럼 이름 덕분에 생긴 별명이 있어 바로 순대야! 재밌는 별명이지? 3학년이 되어 만난 첫 짝꿍이 붙여 준 별명인데 난 아주 맘에 들어.

친구들이 내 별명을 부를때마다 재밌다며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함께 행복한 기분이 들거든.

너도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만나 큰돌이라는 별명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게 된 것 같더라? 나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는 어른들이 참 멋진 것 같아.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뭐든지 열심히 배우고 있어! 공부도, 운동도, 친구들과 노는 것도!

큰돌이 니가 살고 있는 밤티마을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 동네에 살면 어떤 걸 하고 놀았을까 상상하면서 너무 신났어.

봄에는 찔레순을 먹으며 동산에서 뛰어 놀고,

여름에는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가을에는 밤이 가득할테니 가시를 피해 밤송이를 줍고,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런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동생 영미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 나도 두 살 어린 여동생이 있거든! 책을 읽으면서 제일 재밌었던게 나랑 너무 비슷해서야.

동생이랑 재밌게 놀다가도 자꾸 말싸움 하고, 잠깐 떨어져 있으면 동생꺼를 챙겨서 가져다 주고 싶은데, 막상 만나면 금방 또 다투고.

그래서 엄마한테 가끔 혼이 나기도 하지만, 난 내 동생이 나랑 가장 가까운 친구 같기도 해. 언제가는 우리가 안싸우는 날이 올까? 꼭 그랬으면 좋겠다.

큰돌아, 처음 책을 읽기 시작 했을 땐 너에게 엄마가 안계셔서 준비물도 못챙기고, 버스비로 간식을 사먹고 걸어 오는걸 보면서 내 마음이 너무 속상했어.

나였으면 어땠을까? 엄마가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더라. 거기다 영미랑 떨어져 있었던 시간에 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나는 상상도 할수 없었어. 

너는 고진감래라는 말을 알아?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이래. 바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이야.

나라면 영미랑 엄마를 떠나게 만든 아빠가 너무 미웠을 것 같아. 그치만 너는 잘 견뎠잖아? 그래서 결국 팥쥐 엄마도 만나고, 영미도 팥쥐 엄마의 전화 덕분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됐고 말이야.

나는 팥쥐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을거라고 했던 니 다짐이 지금은 바뀌었을거라고 생각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우리 엄마가 그러셨거든. 그리고 사람이 행복해지는건 다 마음 먹기 달린거라고 말씀하셨어. 똑같이 힘든 상황에 처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불행해지지 않는다고 하셨어!

큰돌이 니가 엄마라고 부르지 않아도 너의 곁에서 너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니가 보고 싶어하던 영미를 데려와 준 팥쥐 엄마가 나는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안심이 됐어.

니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진짜 엄마가 되어 줄 것 같아서.

큰돌아, 너의 이야기 덕분에 나는 우리 가족이 더욱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

항상 함께 있으면 그 소중함을 가끔 아니, 그보다 자주 잊어 버리는 것 같아. 그래서 엄마, 아빠 말씀도 흘려 듣고 동생과도 별거 아닌 일로 싸우고. 

나는 그런 흔한 일들이 누군가한테는 특별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 

우리 앞으로는 내 옆에 있는 행복을 소홀하게 대하지 말자! 그리고 가족들에게 내 맘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살자!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을 읽고 큰 감동을 느꼈다. 처음 책 표지를 보고 한 마을, 한 집의 소소한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좌충우돌 슬프기도 한, 밤티 마을 남매의 이야기를 읽고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듯이 남매는 싸우면서 성장해 간다. 큰돌이와 영미도 예외가 아니다. 젤리니 뭐니하며 투닥거렸지만 서로 만나기 어려워지면서 걱정하는 마음은 점점 커진다. 영미는 입양을 가고, 큰돌이는 새엄마를 맞아야 하니 집을 떠난 엄마가 매우 그리웠을 것이다. 큰돌이와 영미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 얼굴이 가뭇가뭇하고, 마음 한 구석의 그늘이 점점 더 길어진다는 것 하나는 안다. 그래서 큰돌이와 영미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함께 울컥했다.

영미는 큰돌이에게 줄 선물을 챙기고, 큰돌이는 영미가 보고 싶어 병이 난다. 이 남매를 보며 돈독한 우애를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도 여동생이 있는데 제대로 못 챙겨 주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큰돌이 같은 따뜻한 오빠가 되고 싶다.

가장 인상이 깊은 장면은 큰돌이와 영미가 재회하는 모습이다.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다시 만나는 그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지만 변해버린 영미의 모습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큰돌이라면 많이 속상하고 슬펐을 것 같다. 그 후 영미가 보고 싶어 병이 난 큰돌이와 새엄마가 영미를 집으로 데려오기로 한다. 마지막 부분에 큰돌이가 새엄마에게 마음을 열고, 영미까지 안아주는 넉넉한 새엄마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예전처럼 큰돌이와 영미가 서로를 아끼며 새엄마와 다함께 행복하게 지낼지 너무 궁금하다.

나는 이 책을 형제나 자매, 남매 간의 갈등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 서로에게 잘해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고, 나도 모르게 가슴 속에 우애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 우애를 만들어 줄 수 있으니 형제 간의 다툼이나 갈등이 있는 사람에게 큰 효력을 발휘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큰돌이와 영미의 생활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늘 함께하던 동생과 헤어진다면 가슴이 미어지는 나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하나뿐인 여동생에게 다정하고 든든한 오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남매 간의 아름다운 이야기,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담긴 가슴 뭉클한 책을 읽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나는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재미있어 보이고 신기해 보여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앞에 표지가 너무 실감 나서 내용이 정말 재미있을 것같았다.  큰돌이는 오대석의 별명이다. 큰돌이의 식구는 모두 4명이다. 큰돌이의 엄마는 영미가 어렸을 때 집을 떠났다. 큰돌이와 영미는 아주 사이좋은 남매이다. 그런데 쑷골 할머니가  온 뒤로 부터 갑작이 아빠가 변했다. 엄청 착해지고 술도 마시지 않았다. 그리고 영미에게는 예쁜 드레스 맜있는 음식과 예쁜 신발을 갖아 주었다. 그렇게 갑자기 영미는 부잣집으로   가게되었다. 거기에서 영미는 큰돌이에게 줄려고 여러가지 물건을 박스에 넣은다.  그런데 큰돌이는 영미가 보고 싶어서 병이 들었다. 한편 영미도 큰돌이를 보고 싶어 한다. 그러다 밤티 마을로 갈려다가 길을 잃는다. 그렇게 영미는 양부모님에게 말해 다시 밤티 마을로 가게된다. 영미는 양부모님에게 나중에 가족 그림 그릴때 우리 식구 모두 그린다고 한다. 나도 큰돌이 처럼 가끔식 누구랑 해어 지면 정말 보고 싶을때가 있다.  나는 큰돌이와 영미가 멀리 떨어 졌는 대 서로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대단 하고 감동적이였다. 마약에 내가 큰돌이 였어도 좋금 그리워 했을겄이다. 그리고 큰돌이가 영미를 보고싶어서 병이 난것을 보면 큰돌이는 영미를 엄청 많이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영미가 큰돌이를 위해 박스에 여러가지 물건을 넣은 것이 감동적이였다. 나였어도 그런건 안했을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이을 정말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가족에 대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떨어지면  보고 싶고 만나면 행복한 존재이다.

뗄 수 없는 가족의 사랑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읽고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사는 마을은 ‘가람마을’인데 이 책의 제목인 ‘밤티마을’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으로 큰돌이와 영미가 나옵니다. 큰돌이네 집은 엄마와 아빠가 살고 있습니다. 아빠의 폭력과 가난한 형편으로 엄마가 집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가끔 아빠 몰래 아이들을 찾아와 꼭 아이들을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을 하죠.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아줌마가 영미를 입양하게 됩니다. 이 일로 큰돌이는 매우 슬퍼하지만 쑥골 할머니가 큰돌이의 엄마가 되어줍니다. 그래서 큰돌이는 시골에서, 영미는 도시에서 살게 되지요. 영미는 큰돌이를 깜박잊을 때도 있었지 큰돌이는 영미를 항상 잊지 않고 걱정을 했습니다. 영미는 밤티마을로 왔지만 큰돌이가 알아보지 못하는 꿈도 꾸게 된답니다. 그러던 중 큰돌이가 병에 걸려 앓아 눕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영미는 큰돌이가 걱정이 되어 큰돌이를 만나러 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큰돌이와 영미가 술에 취한 아빠를 피해 외양간에서 자게 되는 장면입니다. 얼마나 무서우면 가축들이 자는 곳에서 잠을 잤을 까, 얼마나 갈 곳이 없으면 그곳에서 자야했을까..생각하니 너무 불쌍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나도 큰돌이처럼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고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동생을 지키는 큰돌이를 본받고 싶습니다. 가족이 아프면 위로해주는 영미도 닮고 싶습니다. 무서운 큰돌이 아빠를 보면서 우리 아빠는 참 좋은 아빠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또한 쑥골 할머니의 친절함과 다정함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엄마들은 잘못하면 혼내는데 쑥골 할머니는 혼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미를 입양한 영미의 엄마와 아빠는 참 좋은 가족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느끼며 나도 우리 가족 모두를 꼭 더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큰돌이와 영미의 진짜 엄마는 어디에 계시며 영미를 입양한 가족은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또한 그 후 큰돌이네 집은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2편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은 네 식구다. 이 책의 큰돌이는 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동생 영미와 같이 산다. 쑥골 할머니는 큰돌이네 아빠가 영미랑 큰돌이를 구박하는 모습을 보고, 영미를 부잣집으로 입양을 보내라고 하셨다. 그래서 영미는 부잣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다. 나는 그 때 쑥골 할머니가 영미를 입양 보내서 미웠다. 왜냐하면 영미 입장도 들어봐야 하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보냈기 때문이다. 영미가 간 후 큰돌이는 학교 현장 학습도 안 가고 언덕 위에서 슬퍼했다. 어느날 큰돌이네 집에 새 엄마가 들어왔는데, 큰돌이는 절대 엄마라고 부르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얼굴이 팥쥐엄마처럼 생겨서 속으로 팥쥐엄마라고 불렀다. 영미는 새엄마랑 새아빠랑 잘 보냈는데, 큰돌이는  영미를 걱정해 병을 앓아 팥쥐 엄마가 큰돌이를 위로해주었다. 나는 '새엄마'들은  신데렐라에 나오는 새엄마처럼  큰돌이를 구박할 줄 알았는데, 큰돌이의 공부방도 만들어주고 집을 전보다 밝게 만들어줘서 큰돌이는 팥쥐 엄마가 진짜 엄마처럼 느껴지게 된 것 같다. 그런데 영미도 큰돌이가 보고 싶어서 유치원에서 가져온 물건들과 엄마, 아빠가 사 준 학용품을 오빠한테 줄 상자에 넣어 이사 가기 전에 오빠한테 주려고 했다. 상자가 다 찼을 때 그것을 가지고 밤티마을을 향해 갔다. 그러다가 길을 잃었고, 파출소에서 새엄마를 만났다. 영미의 새엄마도 처음 그림을 봤을 땐 정말 욕심이 많아 보이는 아줌마였는데, 영미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니까, 착한 엄마라고 생각했다. 이걸 보니까 가족이란 서로를 존중해 주고, 키워주고, 도와주는 사이인 것 같다. 꼭 낳지 않아도 자기 자식처럼 키우면 진짜로 자기 자식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보고 나니 '가족'이 중요한 사이라는 걸 알았고, '입양'이란 낯 선 사람들이랑 앞으로 같이 사는 가족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다음 시리즈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