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모두를 관심과 애정으로 돌보아 주신 한 원장님의 섬김의 리더십에 감사를 드린다
인간개발연구원의 훌륭하신 한영섭 원장님의 출간 추천사를 부탁받고 내가 자격이 있는지 한동안 고심을 하였다. 수년간 참여하시는 회원님들과의 업무진행과 친화력 등을 보면서 역시 경력·약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겸비하신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과거 인간개발연구원 회원 중심으로 26명의 경영자들이 아프리카 케냐·나이로비에 소재한 대학과 열악한 조건에 있는 우쿤다에 브라이트엔젤스 아카데미 초등학교를 개관하는 봉헌식 참가를 위해서 출발하였다. 이때에도 한 원장님이 모든 일정을 조율하시고 동행하실 경영자분들을 모집도 하고 많은 후원품을 모아 선물할 짐들을 포장하여 항공으로 보내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해 주시었다. 여행 일정 중에도 매일 아침 지난 어제의 여행 일정상의 감동을 주옥같은 문장으로 일기식으로 작성해 주시고 돌아온 후에는 여행 일정과 감동을 토대로 동행하신 분들의 개별 여행기를 받아서 멋있는 포토에세이 북을 심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하여 여행의 추억을 남기도록 해 주시었다. 여행을 해 나가면서 자기 몸 하나 챙기기도 쉽지 않은데 25명의 경영자들을 다 챙겨 주시고 일정상의 불편함이 없이 남보다 일찍 일어나시고 가장 늦게 잠지리에 드시며 회원 모두를 관심과 애정으로 돌보아 주신 한 원장님의 섬김의 리더십에 감사를 드린다.
아프리카에서 받은 감동을 표현한 원장님의 시에 우리 모든 참가자들은 감격을 느꼈고 항상 부지런하시고 성실성, 자상함, 감수성을 겸비하신 리더십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아프리카 여정을 떠올리며 그간의 많은 세월 속에서 겪은 여행 철학과 삶의 향기를 책을 통해 느끼게 된 것 같아 감사를 드리며 또한 오래도록 인생의 파트너로 조언을 받으며 뵙고 싶은 분이라고 생각한다.
- 김석문 (심향재단 이사장, 신일팜글라스 대표)
청년세대에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
한영섭 원장과 나의 조우는 1980년대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17기에 입학하면서부터이다. 그러니까 30년이 훨씬 넘었다. 그 당시 한 원장은 신참내기 대리였지만 떡잎부터 다른 데가 있었다. 1988년에는 중국과 국교가 수립되기 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해 6월 11명으로 이루어진 전경련 경제사절단으로 17일 동안 중국을 같이 방문하였다. 상해, 북경, 심양, 광주, 항주 등 여러 성을 순회 시찰하며 가는 곳마다 성장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지만 그 당시 중국은 오늘의 모습이 아닌 대단히 낙후된 상태였다. 내륙을 이동하는데 기차나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 당시 중국민항의 약자는 CAAC였기에 CAAC를 가리켜 우리 일행들은 ‘China Airline Always Cancel’이라고 빈정대며 웃기도 했다. 그런 여건 속에서도 한 원장은 팀장으로서 순발력 있게 열심히 일행을 섬기고 봉사하며 17일간 사절단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 후에 전경련에서 오랫동안 승승장구하며 국제경영원 전무로까지 승진하였고 한국 최고의 선두주자 전경련 AMP 과정을 구축하였다. 인생 후반전에 인간개발원 원장으로 부임한 것은 HDI 회원들에게 복덩어리가 굴러온 것이다.
변화의 가속화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경영관리를 하는 모습에서 만날 때마다 동역하고 싶은 삶의 숨결을 느낀다. 수많은 인사들을 모두 기억하고 관리하는 슈퍼 컴퓨터형 지능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개발하여 성악가로서도 경지에 이르더니 문단에까지 시인으로 등극했으니 인생의 장르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번 발간되는 신작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는 경제사절단원으로 열방을 누비며 번쩍이는 통찰력으로 지구촌을 풀어낸 것으로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데 크게 유익한 자료들이고 길잡이기도 하다. 넓고도 다른 나라들의 풍물을 접하며 떠오르는 상념을 시심을 통해 압축된 언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청년세대에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
- 두상달 (한국 CBMC 중앙회장)
세계 각지로 나아간 40년 이야기!
피로와 걱정, 훨훨 날아가 버리고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람마다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추억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 있으면 또 명소를 많이 찾아 ‘인증샷’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잠자리를 최고로 치며 쉬는 데에 경비를 대부분 투자하기도 하지요. 한 시간만 걸어도 지치는 사람, 식사는 꼭 좋은 곳에서 하는 사람, 이름 있는 곳은 다 가봐야 하는 사람, 짜 놓은 계획대로가 모토인 사람 등 여행에 관한 한 각양각색의 편차가 있습니다.
저자는 40여 년 동안 세계 방방곡곡을 누볐습니다. 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입사한 후 재계의 유수한 인사들이 참가하는 크고 작은 해외연수를 맡아왔지요. 여행에 관한 한 베테랑인 것입니다.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는 이런 저자의 여행기입니다. 25명의 기업가들과 함께 몰타 회담 이후인 91년의 소련을 방문했던 이야기, 최고위과정 21기생 30명과 LA, 멕시코 등에서 15박 16일간 연수한 이야기, 중국통상관련 법률과정 연수생들과 한 달을 중국에 체류한 이야기 등이 담겼습니다. 그 외에도 남미에서부터 아시아, 서유럽, 동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과 문화를 막론한 여행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저자는 가슴속에 품어 왔던 문학적 열망까지도 2017년 한빛문학 등단이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어 자신의 생각과 상념을 시로써 여과 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저자만의 감성이 여행기와 잘 어우러져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는 개인적인 여행기가 아니라는 데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국땅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신선하고 유익한 것입니다. 또한 저자의 40년 세월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이야기는 읽는 사람을 부드럽게 감화시키는 힘이 있었습니다. 저자의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을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모든 독자 여러분들 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