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속담
표현력을 키워 주는 우리 속담 100가지를 이모티콘으로 만난다. 알맞은 때에 속담을 잘 사용하면 비어 있는 퍼즐 조각이 샥 맞춰지는 기분이 든다. 언제, 어디서나 재치 있게 쓸 수 있도록 공부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속담 100가지를 이모티콘과 함께 재미나게 익혀 보자.
편의점을 털어라! 인체편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과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몸의 매커니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린이에게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어린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설 공주 이야기로 버무렸다. 날마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리 몸의 알다가도 모를 알쏭달쏭한 궁금증과 매일 먹는 주식을 넘어 간과하기 쉬운 간식 습관이 미치는 성장과 영양, 면역을 어린이의 말로 전달한다.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의학사의 발견과 인물, 에피소드까지, 편의점의 진열대만큼이나 유익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수상한 고물상
어느 날 여진이는 친구 이대팔에게서 바람 귀신이 세상에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대팔은 인터넷에 떠도는 바람 귀신 사진을 보여 주며 우리도 바람 귀신과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바람 귀신은 사람들의 경계를 풀기 위해 가장 힘없고 불쌍한 모습으로 위장을 하고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며칠 전 폐지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가 바로 바람 귀신이라는 것이었다. 며칠 전, 실제로 폐지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미지, 이대팔과 함께 도와드렸던 여진이. 이대팔이 보여 준 사진을 보니 그 할머니가 맞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단짝 미지는 아무래도 그 할머니가 귀신인 것 같다며 호들갑을 떨고, 심지어 이대팔은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연 여진이와 친구들은 바람 귀신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만약 그 할머니가 무시무시한 바람 귀신이 맞다면 모두 무사할 수 있을까?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 신라 원화 제도부터 근대 독립운동까지!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보편적 가치의 원형을 우리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북멘토의 어린이 교양 시리즈 우리 역사에 담긴 가치 씨앗 시리즈세 번째 책입니다. 단군 신화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 등장하는 여러 정책과 제도, 문화에서 양성평등의 원형이 되는 씨앗을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알아봅니다. 이 책은 조상들의 인권 의식과 양성평등의 씨앗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고,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인권이 꽃피고 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작권 수호천사
누구나 저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어린이 독자들은 콘텐츠를 소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하지요. 이런 시대에 저작권법은 무척 중요한 법이 되었습니다. 저작권법을 알아야 내 저작물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침해하지 않을 수 있지요. 그래서 《저작권 수호천사》에서는 저작권법을 낱낱이 해부하고 썰고 다져 보았습니다. 천상계: 준비 편에서는 저작권의 개념 등 기본 지식을 쌓고,지상계: 실전 편에서는 저작권법 위반 사례들을 통해 더 쉽게 저작권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저작권 수호천사》를 통해 알쏭달쏭 헷갈리는 저작권법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쳐 보아요!
처음 만나는 이별 다섯 명의 작가가 그린 서로 다른 색깔의 이별 성장 동화
『처음 만나는 이별』 속에서 아이들이 마주한 죽음, 이별, 헤어짐은 그 대상도 상황도 모두 다르다.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이별과 상실이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정 앞에 슬픔을 표현하는 법,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법,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일상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된다.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우리가 물통 폭탄을 던진 독립운동가로 기억하는 윤봉길 의사는 삼백여 편의 시를 남긴 문학가이자 농민들을 일깨운 계몽 운동가였을 뿐 아니라, 인류애 가득한 지식인이기도 했답니다. 암울한 시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꿈꾼 매헌 윤봉길 의사의 감동적인 생애를 따라가다 보면 희생과 정의로움은 물론, 역사의 의미까지 되새겨 볼 수 있을 거예요.
아이샤의 돌멩이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당위성에서 벗어나, 누군가가 삶의 터전을 등지면서까지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동화로 들려줌으로써, 내가 만약 난민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지,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마음을 상상해 보도록 안내합니다.
인간이라 죄송합니다
지구는 사라졌다. 돌아갈 곳은 없다. 화성 정거장에 머물던 인간들은춤이라는 행성을 발견하고, 자신들을 난민으로 받아 달라고 청원한다. 그렇게 춤 행성으로 가는 도중 정권이 바뀌면서 춤 정부는 입장을 바꾼다. 끈질긴 협상 끝에 랜 미후네와 그 가족이 시범대로 춤 행성을 방문한다. 대왕 모기를 닮은 주리 종족은 인간이 전쟁을 일삼는 폭력적인 종족이라며 랜 가족에게 노골적으로 공포와 혐오의 냄새를 풍긴다. 이런 상황에서 랜은 주리를 비롯해 거대 마시멜로 같은 오로로, 늑대 인간을 닮은 크릭이 뒤섞인 춤 행성의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해야 하는데. 랜과 그 가족은 외계인인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새로운 행성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까? 난민과 이민자에 대한 논쟁을 교묘하게 반영하여 혐오와 관용에 관해 이야기하는 SF 블랙코미디.
어떤 말 모리 에토 동화집 '말'에 관한 여덟 가지 이야기
말에 관한 여덟 가지 이야기가 담긴 동화집이다. 숲속에 사는 자그마한 아기 다람쥐부터 뜨끈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노래를 흥얼대는 할아버지까지, 생김새도 성격도 나이도 다른 주인공들이 말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한 편씩 들려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누군가는 말 때문에 속상해하고, 누군가는 말 덕분에 내일을 맞이할 힘을 얻는다. 어떤 주인공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어서 끙끙거리고, 또 다른 주인공은 생각이 영글기도 전에 조잘조잘 수다를 늘어놓는다.
빨간 벽돌집의 비밀
아빠의 일자리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니는 재이. 이번에는 아주 멀리 떨어진 주영시의 빨간 벽돌집으로 이사를 한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의 반복적인 헤어짐에 지친 재이는 마음을 닫고 앞으로 친구를 사귀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빨간 벽돌집에서 말하는 오르골 인형 루아를 만나 아픔을 공유하며 마음을 점점 열게 된다. 그러다 마을 사람들에게 루아의 이상한 소문을 듣고 루아의 어떤 모습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워하는데... 과연 빨간 벽돌집과 루아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돌아온, 할머니는 도둑
1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외로움과 허전함을 느끼던 벤은 다시 한번 스릴 만점 모험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바로 할머니처럼 검은 고양이로 위장한 새로운 도둑이 나타난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와 월드컵 트로피, 여왕님의 밀랍 인형까지 훔쳐 달아난 도둑은 스크래블 퍼즐로 단서를 남겼다. 포기를 모르는 파커 씨는 벤을 의심하고 결국 도둑으로 몰리게 된 벤은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도둑의 뒤를 쫓는데... 위험한 순간마다 나타나 벤을 돕는 검은 고양이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도둑의 정체는? 다시 시작된 인생 최고의 모험 속으로 떠나 보자!
나라를 구한 의병장 양달사 1555년 을묘왜변 영암성 대첩
1555년 을묘년, 조선에 왜구들이 쳐들어왔다. 광대패 어름사니인 폰개 할아버지를 따라 줄을 타는 광대인 끼동은 양달사 댁 마님에게 받은 호박 동곳 때문에 할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끌려가자 양달사를 찾아간다. 양달사는 할아버지가 풀려나도록 돕고 끼동에 대한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된다. 양달사는 왜구를 무찌르고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의병을 모아 훈련시키고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관리들을 대신해 왜구를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끼동도 양달사를 도우려 왜구들 속으로 몰래 들어가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지만 역사 뒤로 묻힌 의병장 양달사와 백성들의 이야기.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세계적인 뇌과학자 아닐 세스가 추천한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
인간의 뇌에 관한 23가지 주제를, 각 주제별로 파헤쳐 본다는 콘셉트의 어린이 뇌과학 교양서다. “감기에 걸려서 냄새를 못 맡으면 왜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걸까?” “지능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추려 우리가 뇌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 냈다.
녹두밭에 앉지 마라 1894, 동학 농민 운동
1894년, 평화롭던 전라북도 고부군의 관아가 불타올라요. 땀 흘려 번 돈을 빼앗고, 차별을 일삼는 탐관오리에게 화난 백성들이 들고일어선 동학 농민 운동이 시작된 것이지요. 《녹두밭에 앉지 마라》 속 백유도 동학 농민군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꿈꾸어요. 모두가 평등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말이지요. 《녹두밭에 앉지 마라》는 농민군이 된 형 백유와 그런 형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생 고비가 전하는 역사 동화입니다.
두부, 꽃이 되다
우리나라는 명나라 황제의 칭송을 받을 만큼 두부 만드는 실력이 빼어났지만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아 있지 않다. 임화선 작가는 『세종실록』에 적힌 찬녀의 흔적을 보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두부, 꽃이 되다』에 담았다. 열두 살 소년 연수는 엄마가 두부를 만들러 명나라로 떠난 뒤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조포사인 신동사에 들어가게 된다. 연수는 매일 콩을 갈며 맷돌 앞에 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연수는 맷돌을 돌리면서 떠나간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리며 두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두부는 연수에게 어떤 꿈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조선 시대 너무나 귀했던 두부가 소년에게 전하는 희망과 꿈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바다가 울고 있다
미국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나나미’는 친구들과 다른 생김새로 어디서나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부자유스럽다고 느끼던 중, 휴가차 가게 된 하와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하와이의 바다와 모래 위에 수놓은 알갱이들의 그림에 감탄한다. 하지만 아름다움도 잠시, 곧 알록달록한 알갱이들의 정체를 알고 나나미는 너무 놀란다. 그건 모래가 아니라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 조각들이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를 떠돌아다니다가 잘게 부서진 채로, 그러나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바닷속에 존재’한다는 어거스트 씨의 말은 나나미에게 충격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움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한 나나미는 바다를 위한 방법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열세 살 소년이 할 수 있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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