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원 가이드
아베 히로시의 타고난 그림 재능과 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산지식과 따뜻한 동물 사랑으로 완성한 동물원 안내서.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는 꼼꼼하면서도 정다운 글과 동물마다 특성을 살린 개성적인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더, 더 가깝게 다가가는 친근한 동물원이 펼쳐져요!
진짜 가족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들이 있어요. 어린이 중에도 엄마와 사는 아이, 아빠와 사는 아이,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는 아이,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사는 아이, 입양아 등등 여러 가족이 있죠. 또 과학이 발달할수록 점점 사람이 아닌 AI 인간이나 로봇 돌보미 등 가짜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라고 해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가짜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짜 가족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창작 동화 단편집입니다.
아이짱의 비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짱의 엄마가 보내는 편지
이 책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로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짱이라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이에요. 다운증후군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 어린이들은 순수한 호기심에 여러 가지를 묻곤 합니다. 아이짱의 어머니는 많은 사람이 다운증후군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짱의 비밀》을 썼어요. 아이짱이 특수 학교에서 일반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나무를 자르기 전에
나무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생각해 봐야 해요. 사람들에게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싱그러운 바람의 소리를, 새들에게는 집을, 떠돌이 동물들에게는 쉴 곳을 주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돼요. 어린이 도서에서 권위 있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는 세상의 모든 나무를 지키고 싶은 열망이 담긴 아름다운 노래를 이 책에 담았어요.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나타낸 생생한 그림에서 여러분은 전과 다른 눈으로 나무와 환경을 바라볼 거예요. 이 책에서 흐르는 리듬 있는 글귀와 아름다운 그림의 연주곡. 그 생명의 노래가 나무를 자르기 전에 여러분이 무엇을 곰곰이 생각하고 지켜야 할지 이야기할 거예요.
답을 구하시오 SOS
아이들이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은 아마도 답을 구하라는 말일 거예요. 창의적 사고를 강조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정해진 답을 요구하는 일이 너무 많지요. 그렇다 보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답을 구하는 데 지치기 쉬워요. 그런 아이들에게 답을 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수학 시험지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살아갈 때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일이며, 답을 찾는 데는 혼자가 아닌 친구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찾아 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수학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수학 시험지 안으로 들어간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통해 흥미진진하게 알려 주어요.
내 맘대로 유튜브
시우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새 친구가 왔어요. 이름은 유강민. 별명은 유튜브 박사예요. 시우는 재미있고 활발한 강민이가 무척 좋았어요. 강민이는 시우에게 내 맘대로 유튜브 채널을 알려 주었어요. 시우는 눈앞이 환해지는 듯했어요. 시우 앞에 새로운 세상이 열렸거든요. 강민이가 알려 준 이 채널은 재미있고 신기한 영상들이 가득했어요. 영상에 푹 빠진 시우는 자신이 방금 강민이 말투를 그대로 따라 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시우가 달라졌어요. 잠도 안 자고 유튜브만 보고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을 했어요. 단짝인 동원이와도 멀어졌지요. 이 모든 게 유튜브 때문이에요. 도대체 시우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시우는 다시 예전처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우렁 소녀 발 차기
우리영네 집은 엄마가 회사에 다니고 아빠가 집에서 살림을 해요. 아빠가 집에 있으면서부터 리영이도, 동생 리하도 정말 좋았어요. 아빠는 배고플 틈도 없이 맛있는 음식을 계속 만들어 주고, 이야기도 참 잘 들어주거든요. 그런데 집안일하는 아빠를 보는 어른들의 반응이 이상해요. 승우네 할머니도, 리하 친구 엄마들도 아빠를 보고 수군거려요. 아빠는 집안일을 하는데 집에서 논다는 둥, 남자가 살림을 챙기는 게 쉽지 않다는 둥 속닥속닥. 그때부터 리영이는 아빠가 집에 있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모습은 저마다 다르지만 전부 가족이에요! 당차고 씩씩한 우리영의 편견 극복 성장 이야기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 1악당 롤로지와 사라진 궁금증
사소한 일상에 숨은 과학적 원리와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이유를 영상으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은 유튜브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힘을 합쳤다. ‘슬플 때는 왜 눈물이 날까?’, ‘방귀 냄새는 왜 날 때도 있고, 안 날 때도 있을까?’ 등 어린이들의 엉뚱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아낸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어린이 교양 동화로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떠오르는, 하지만 쓸데없는 질문이라고 주눅들었을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고자 한다.
무적 이순신 1: 승리를 계획하다!
타고난 장군감, 골목대장 이순신과 조선의 천재, 박학다식 류성룡이 처음으로 만났다. 순신은 성룡이 자신을 마냥 어린애로만 대하자, 자신만만하게 전쟁놀이로 병법에 대한 학식을 겨루어 보자고 제안한다. 순신보다 5살이나 많은 성룡은 순신의 제안을 어린애의 장난으로 여기고 대충 상대하려고 했지만, 순신의 집념과 열정적인 눈빛을 보고 대결에 진지하게 임하기로 한다. 각자 대결을 준비하는 순간, 순신이 애써 만든 진영이 해체될 뻔한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순신은 전장에서 목숨 바칠 각오로 임하는 장군처럼 끝까지 맞서 결국 진영을 지켜 내고, 그때, 운명처럼 활을 잘 쏘는 이름 모를 아이를 만나게 된다. 순신은 그 아이를 보고 순간적으로 필승 전략을 떠올리게 되는데...
어린이 첫 사회성 사전: 나와 너, 세상을 안아 주는 말 100
세상의 모든 감정과 가치로 나와 너, 세상을 안아 주는 100개의 단어 모음집입니다. 아이는 성장하며 몸과 함께 마음도 훌쩍 자라야 합니다. 내가 중심이던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과 더불어 행동하고, 낯선 일들을 맞닥뜨리며 점점 더 큰 사회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도서에 실린 단어들이 아이들의 자라나는 마음 속에 하나씩 담긴다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자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세상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백점 백곰
고미는 아빠가 기가 막힌 태몽을 꾸고 얻은 귀한 딸입니다. 엄마 아빠는 고미가 태몽처럼 큰사람이 될 거라며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미를 큰사람으로 키워보겠다고 할머니와 고미만 남겨 두고 도시로 돈을 벌러 나가기까지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미는 아빠 태몽에 나온 백곰처럼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공부도 썩 잘합니다.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마음이 개미 콧구멍 속 코딱지만 한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말이죠. 고미는 덩치만큼 마음도 큰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달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여우인 클라이브는 낮에 공장에서 일한다. 부품 두 개를 계속해서 끼워 맞추는 반복적인 일이다. 밤에는 좀 더 여우다운 일을 한다. '클라이브'는 도시의 삶에 좀 더 어울리도록 스스로에게 지어 준 이름이다. 영리한 두뇌에 무엇이든 곧잘 해내는 클라이브는 도시에 훌륭히 적응한 야생 동물 중 하나다. 반면 클라이브의 친구 당나귀인 험프리는 도시 생활이 힘겹기만 하다. 일정한 수익도, 집도 없다. 이 일 저 일 닥치는 대로 해 보지만 어느 것도 오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이브는 험프리의 낡은 가방 속에서 종이봉투 하나를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험프리가 배가 고파 먹으려고 길에서 주운 초대권이다. 회색빛 도시 일상에 우연히 마주한 반짝이는 초대권은 과연 이들을 어디로 데려가 주는 걸까? 달콤쌉싸름한 어느 도시의 밤이 펼쳐진다.
기막힌 실수!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우개, 순간접착제, 플라스틱, 폭죽 등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모두 실수가 만들어 낸 발명품이에요. 우리는 무언가 처음 배우거나 연구하거나 만들 때 실수를 하기도 해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할 때도 있죠. 하지만 실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해결책을 찾고 한층 성장할 수 있답니다. 실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생명을 구한 발명가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나한테 사과하세요!
사과받지 못한 일들을 가슴 깊이 묻어 두고 있었던 11살 한솔이가 우연히 만난 신비한 할머니의 도움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사과받기 여행을 하며 진짜 사과를 받고 용기와 성장의 힘을 회복하는 이야기입니다. 김하은 작가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웃음이 담긴 이야기와 정지혜 작가의 활력 있는 그림이 만나 공감과 감동을 전합니다.
우뚝우뚝! 회복 탄력성
회복 탄력성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 누구나 실수하거나 실패할 수 있어요. 그럴 때 지금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 봐요! 내 마음을 글로 적어 보기도 하고, 소망 노트를 만들어 보아도 좋아요. 나만의 개성이 드러난 포스터를 만들어 붙이거나 뿌듯했던 순간을 모아 볼 수도 있지요.
달팽이의 장례식
알리스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실수로 달팽이를 밟아 버리고 말았어요. 아이들은 달팽이의 장례를 치러 주려고 머리를 맞댔지요. 그런데 맙소사, 이게 무슨 일일까요? 세 아이 모두 서로 종교가 다르지 뭐예요?
마리온, 날다 158년 동안의 그리움
멸종된 세이셸 코끼리 거북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그림책이다. 마리온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놓아 달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마리온이 특별한 거북이란 걸 알고는 더 꽁꽁 가둔다. 마리온은 붙잡혀 있던 긴 시간 동안 무려 서른두 번이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를 탈출하려고 했다. 그리고 서른세 번째에 마침내 섬에서 벗어난다. 이 책은 애완동물로 키우기 위해, 또는 희귀하다는 이유로 인간들에게 붙잡혀 살다가 끝내 영원히 사라진 모든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마리온의 모습 속에서 멸종 동물의 안타까운 현실을 느낄 수 있다.
숫자야 없어져라, 얍!
공부하기 싫고 생각 없이 말썽만 부리는 대호는 숫자를 모두 없애 달라고 쓱싹 마녀에게 소원을 빈다. 쓱싹 마녀는 대호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는 집과 전화번호까지 모두 잊어버리게 한다. 생각보다 일이 커지자, 대호는 쓱싹 마녀에게 다시 한 번 소원을 빌기로 하는데....
우리 학교에 여우가 있어
이 책은 학교 폭력이 계속되도록 내버려 둘 때 괴롭힘의 강도는 점점 더 세지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두려움은 더욱더 커지는 모습을 보여 주어요.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 주며 괴롭힘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침묵을 깨는 것임을 명확하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누군가를 놀리고 괴롭히는 행동이 그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잘못된 행동인지 느낄 수 있어요.
영웅 쥐 마가와
마가와는 일생 동안 캄보디아에서 71개의 지뢰와 38개의 불발탄을 찾아냈다고 해요. 그로 인해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하고, 사람들에게 안전한 넓은 땅을 돌려주었답니다. 마가와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수의사 자선 단체(PDSA)로부터 용맹한 동물들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고 ‘영웅 쥐’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탄자니아에 살던 마가와가 어떻게 캄보디아까지 가서 지뢰를 찾아내는 일을 하게 되었을까요? 어떤 훈련을 받아서 지뢰를 찾아낼 수 있었고 자신을 훈련시켜준 아저씨 토미를 왜 ‘아빠’라고 불렀을까요? 지뢰로 한쪽 다리를 잃은 뿌이와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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