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소개 >
* 배우 : 톰 행크스 (Tom Hanks)
아카데미를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몇 안 되는 배우. 95년 [포레스트 검프]로 남우주연상을 타면서 얻게 된 그의 또 다른 명칭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뽑은 '2천만 달러 값어치를 하는 유일한 배우'로 선정된 그는 80년 슬래셔 스릴러 [히 노즈 유아 어론]으로 영화 데뷔를 하였다.
[총각파티], [스플래쉬]등의 영화에 출연, 코미디 배우로서 활동을 하던 그는 1988년 페니 마샬의 영화 [빅]에서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에 오른 그는 92년, [그들만의 리그]에서 여자 야구팀 매니저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잘 소화해 내 이 영화의 미국 내 흥행 주역으로 떠오르며 93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 맥 라이언과 연기를 하여 연이은 흥행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바로 180도 연기 변신을 하여 같은 해인 93년 에이즈에 걸린 변호사 연기를 한 [필라델피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90년대 '톰 행크스의 세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 사이 TV프로에서 틈틈이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보이던 그는 94년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과 만나 [포레스트 검프]에서 연기를 하였고 두 번째 오스카를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아폴로 13],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린 마일]등의 작품성 있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각각의 진중한 연기변신,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의 감칠맛나는 목소리 연기, 그리고 [유브 갓 메일]에서의 로맨틱 연기, 그리고 [댓 씽 유두]로 감독 데뷔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2001년 오늘까지 왔다.
[캐스트 어웨이]로 2001년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활기찬 2001년을 맞이한 톰 행크스. 21세기에도 그의 화려한 행보는 계속될 것이다.
1994년 <필라델피아>, 1995년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최초의 배우 톰 행크스.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두 번의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 이외에도 <빅>, <펀치라인>으로 LA 영화 비평가협회의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캐스트 어웨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톰 행크스.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제작자로서 활약하며 다방면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2009년 <천사와 악마>에서 <다빈치 코드>에 이어 또 한 번 '로버트 랭던' 역을 맡아 스크린에 귀환한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속도감, 액션이 있는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의 세계로 전 세계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50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미국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1993년 <필라델피아 PHILADELPHIA>에서 에이즈에 걸린 변호사로, 그 이듬해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각각 명연기를 펼쳐, 아카데미를 수상했던 것. 이 두 작품으로 <빅 BIG>과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에 이어 골든글로브 상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오크랜드에서 태어난 톰 행크스는 고교 때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샤보트 칼리지와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을 졸업한 후 클리블랜드의 그레이트 레이크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서 <말괄량이 길들이기 TAMING OF THE SHREW>에서 그루미오 역을 맡아, 전문 배우로 데뷔했다. 1988년 <빅 BIG>과 <펀치 라인 PUNCHLINE>으로 로스엔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으며 그 후 <그들만의 리그 A LEAGUE OF THEIR OWN>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등에 출연했다. 1996년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댓 씽 유 두 THAT THING YOU DO!>로 감독 데뷔했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는 <아폴로 13 APOLLO 13>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그린 마일 THE GREEN MILE> <로드 투 퍼디션 ROAD TO PERDITION>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등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 톰 행크스. 어떤 장르도 소화 가능한 그는 인간적이고 순수한 그만의 진실한 연기로 언제나 대중에게 작품에 대한 신뢰를 안겨준다. 그는 덴젤 워싱턴과 열연한 영화 <필라델피아>(1993)에서 에이즈로 죽어가는 변호사를 연기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등 유수의 영화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듬해, <포레스트 검프>(1994)로 다시 한 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50년 만에 아카데미 2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와 의기투합한 영화 <터미널>(2004),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다빈치 코드>(2006)와 <천사와 악마>(2009)로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둔 <로맨틱 크라운>에서 자신의 장기인 따뜻하고 유쾌한 캐릭터 '래리'로 돌아온다. <로맨틱 크라운>은 밴드의 성공기를 다룬 <댓 씽 유 두>(1996)에 이어 그가 두 번째로 감독한 작품이다. 첫 연출작 <댓 씽 유 두>로 탄탄한 만듦새를 인정받았던 그는 최고의 전쟁 드라마로 손꼽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제작하며 전천후 영화인으로 인정받았다. 뛰어난 연기자일 뿐만 아니라 제작, 연출, 각본 등 영화 전반에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톰 행크스. <로맨틱 크라운>은 그런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메가폰을 잡은 회심의 작품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줄거리 >
현직은 스쿨버스 운전사에 불과하지만 장차 위대한 조각가를 꿈꾸는 릭(톰 행크스 분)은 엉뚱하고 칠칠치 못한 남자. 사진사, 정비공,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의 단짝 친구 6명과 붙어살다시피 하던 그가 돌연 결혼을 선언한다. 결혼식은 불과 1주일 후, 배신감 비슷한 악감정이 불현듯 솟아오른 친구들은 남 결혼식을 말릴 순 없고 해서 총각 파티 전격 개최라는 명분으로 그를 용서(?)해준다. 대망의 총각파티 날. 릭과 친구들은 호텔에서 같이 즐길 여자들이 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리지만 맹숭맹숭한 시간만 흐를 뿐이다. 한편, 집에 남아서 결혼 선물을 전달받고 있던 약혼녀 데비와 친구들은 그곳이 총각 파티장인 줄 알고 나타난 두 명의 매춘부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번개같이 사태를 파악한 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매춘부로 가장하고 릭의 총각파티장으로 들어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