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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 읻다 | 2024년 07월 24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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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62g | 130*200*14mm
ISBN13 9791193240274
ISBN10 119324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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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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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서울에서 태어났다. 2020년 『코리안 티처』로 제25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2년 〈골드러시〉로 제13회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경장편 『유진과 데이브』 『올리앤더』를 썼으며 소설집 『골드러시』를 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2020년 『코리안 티처』로 제25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2년 〈골드러시〉로 제13회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경장편 『유진과 데이브』 『올리앤더』를 썼으며 소설집 『골드러시』를 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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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03

출판사 리뷰

추천평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뭐. 참 싫은 말인데 자주 하게 된다. 실상을 들여다보면 각자의 사정이 철저하게 다르고 비명을 참기 어려울 만큼 참혹한데도, 스스로를 안심시키느라 혹은 뾰족하게 솟은 불행의 디테일들을 잘 눌러 익히 알던 세계에 편입시키느라 그렇게 말하고 마는 것 같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불행의 목록에 서수진의 디테일이 첨가되는 순간 이야기의 그물은 견고해지고, 친친 감긴 나는 이야기 끝에 도사린 피비린내를 감지하면서도 고개를 돌리지 못한다. 그리하여 잘 닦여 반짝이던 이민 여성 4인방의 일상이 단 일주일 사이에 산산조각 나고 그들 각자가 외면해 온 진실이 피투성이로 드러날 때, 또 하나의 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서수진밖에 없다는 사실.
- 박서련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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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r*********h | 2024-07-28 | 신고
술은 한 잔도 못 마시는 주제에 지난주에도 가득 채워 위로 치켜든 잔들이 부딪는 소리를 들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어쨌든 우린 잘 마무리했으며, 작은 성공과 승리를 맛보았고, 앞으로도 쭉 그럴 거라고, 약간 마비된 정신으로 삶은 축제라고 외쳤다. 
표지에도 채우고 싶은 매혹적인 와인 잔 하나가 거꾸로 서있다. 잔은 비워져 있고, 간밤의 숙취는 깨끗하게 씻겨 있다. 새로운 축제를 준비하는 것인가. 얼핏 보니 채운 잔보다 씻어둔 잔의 구도가 도리어 안정되어 보인다.  자세히 보니 바닥에 엎어둔 것인지, 거치대에 매달아 둔 것인지 모호하다. 아니, 숫제 낙하 중일 지도 모른다. 곧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고, 어젯밤 붉은 와인을 품었던 잔의 표면은 날카로운 단면에 베인 검붉은 피로 물들 수도 있다.   축제였던 삶의 균열과 파멸. 처음에 눈치채지 못했던 표지의 심상은 책을 따라가다 가쁜 숨을 정리하려 잠시 덮었을 때 다시 섬찟하게 덤벼든다. 반짝이며 영롱하던, 깨어지기 쉬운, 너무나 위태로운, 와인 잔.   첫 장면, 가족이 함께 보내는 축제의 시간 크리스마스, 낯선 땅 호주에서 가족같이 의지하던 여성 넷과 그들의 파트너들이 함께 모여 잔을 부딪힌다. 아, 한 명이 비었다.  그로 인해 자아진 불안이 장면 사이사이 얼핏 스미지만, 그 정도야 생활인이라면 하루에도 열두 번 경험할 일상적인 수준이다. 충분히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독자인 나도, 그럴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건배마다 서로의 잔에 생긴 작은 균열들도, 적어도 눈에 드러날 정도는 아니었다.  영미권의 크리스마스는 길다. 전날, 당일, 다음날 박싱데이, 새해까지 대개 휴가이고,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진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발생했던 미세했던 틈새 사이로 박힌 쐐기가 불어나기 시작한다. 새해가 밝기 전에, 축제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각자의 삶을 지탱해 주던 단단했던 기반들은 쪼개져 나가고 만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자매애로 포장되어 있던 관계. 겉으로는 서로를 끝없이 칭찬하면서도 속으로는 험담하는 관계의 실체란 사실 어디에도 있는 것이어서 놀라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설의 설계는 치밀했다.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약점을 쥐고 톱니처럼 맞물려 온 관계가 서로를 물고 들어가며 일으키는 연쇄 추돌은 도무지 피할 방법이 없었다. 필연적이었던 파국을 숨죽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 자체로만 평가하기엔 소설이 놓인 자리가 문제적이다. 해법 없는 저출생 사회 대한민국. 서구사회는 이미 결혼 밖의 출생이 40%를 넘는다며,  서구를 부지런히 좇아온 우리에게도 이미 결혼은 무거운 제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는 자성도 제기된 지 오래다. 혼인 외의 삶의 방식도, 그 사이에서 태어난 생명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한국 사회의 고집에도 많은 이들이 넌덜머리가 나 있다. 다양한 관계를 옹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선이고 정의였고 힙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 이야기가 소위 그 다양한 관계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문제의식 너머에서, 그것을 이미 삶으로 살고 있는 이들의 자리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고루한 대한민국에서 그리기 힘든 제도를 완비한, 대탈출을 감행해서라도 가고 싶은 그 파란 나라에서 생은 안전할까? 삶은 축제일까? 행복의 나라에서 여성과 남성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고 마무리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이 소설이 영화화되었으면 좋겠다. 이민자 혹은 교포의 삶을 그려낸 넷플릭스 시리즈 beef와 또 다른 결과 문제의식을 가진 소설이다. 약자 중의 약자, 이민자 여성의 이야기라는 코드로만 읽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허영 뒤의 발버둥, 코즈모폴리턴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생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괴되어가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류 보편의 비극이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잔상으로 남는다. 작가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참 잘 짓는다. 집을 잃은 '미아', 그녀는 자신이 품은 생명에게 '로아'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길 잃지 말라고, 아니 우리는 길 위에 있을 뿐이라고. 성경구절도 기억에 남는다.여느 음식점에나 걸려 있는 욥기 8장, '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욥에게 하신 축복의 말씀 같지만, 실은 가족을 잃고 병으로 고난받는 욥에게 친구 빌닷이 나타나 '그건 다 너의 죄 때문이다'라고 비난하며 네가 똑바로 살면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던진 말이다.  끝없는 번영을 비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인간에게, 최선을 다한 생이 다다른 종착역이 비극임을 환기시켜주기 위해 이보다 더 적당한 말이 있을까 싶다. 나도 집에 하나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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