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아이가 행복한 그림책 엄마는 즐거운 그림책<br> Step1 그림책 먹고 자라는 아이<br> Step2 그림책과 함께 크는 아이<br> Step3 그림책 이렇게 고르세요<br> 그림책을 잘 읽어주는 10가지 방법<br> 그림책을 읽어줄 때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br> <br> <STRONG>내 아이 평생 독서 습관을 결정하는 영·유아 그림책 실전 가이드</STRONG><br> <br> <STRONG>* 0~12개월 우리 아기 필수 그림책<br> </STRONG>돌 전 아기를 위한 놀이책 [초점책, 헝겊책]<br> 우리 아이 첫 놀이, 까꿍 놀이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br> 목욕은 재미있는 물놀이 [뽀글 목욕 놀이]<br> 인성의 시작은 바른 인사,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려면 [배꼽손]<br> 영유아기 잠들기 전에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 [달님 안녕]<br>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의성어와 의태어 [사과가 쿵!]<br> 호기심 자극, 창의력 폭발 [두드려 보아요]<br>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 [나는 내가 좋아요]<br> 긍정적인 아이로 키워주는 격려의 메시지 [괜찮아]<br> 멋진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할 아이에게 [배고픈 애벌레]<br> <br> <STRONG>*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STRONG><br> 아가야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널 최고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br> 악어도 치과가 무서워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br> 아이는 따라 하기 대장 [나도 나도]<br> 언어 감각 키워주는 맛깔스런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 [누구야, 누구]<br> 자연의 순리를 배워요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br> 올바른 감정 표현법을 배워요 [울지 말고 말하렴]<br> 차근차근 즐거운 똥 누기 연습 [똥이 풍덩!]<br> 잘 자요, 사랑하는 우리 아가 [잘 자요, 달님]<br> 아이가 한번 보면 손에서 놓지 않는 책 [내 토끼 어딨어?]<br> 신기한 내 창조물, 똥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br> <br> <STRONG>*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STRONG><br>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를 따라가면 글자 여행도 재밌어요 [기차 ㄱㄴㄷ]<br> 전등을 끄고 그림자 놀이 해봐요 [불을 꺼 봐요!]<br>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듬뿍 듬뿍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br>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주세요 [구룬파 유치원]<br> 일상에서 경험하는 가장 달콤한 상상 [구름빵]<br> 친구에게 다가서는 법을 배워요 [나랑 같이 놀자]<br> 미술 놀이로 응용하기 가장 좋은 그림책 [마법에 걸린 병]<br> 즐거운 상상과 숫자 놀이 [100층짜리 집]<br> 꼭 아빠가 읽어주세요! [곰 사냥을 떠나자]<br> 일상 속에 나쁜 버릇 고치기 [콧구멍을 후비면]<br> <br> <STRONG>* 저절로 교육이 되는 똑똑한 그림책</STRONG><br> 색에 대한 인지력을 길러요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br>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아요 [입이 똥꼬에게]<br> 책은 참 재미있는 거구나 [이 작은 책을 펼쳐봐]<br> 용서와 화해를 배워요 [사자가 작아졌어!]<br> 미운 네 살 탓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봐야할 책 [안돼, 데이빗]<br> 작아도 넌 정말 멋진 아이야 [티치]<br> 편식하는 습관을 고쳐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br> 자연은 재미있는 친구가 돼요 [파도야 놀자]<br> 동생이 생겼을 때 읽어주세요 [동생이 태어날 거야]<br> 눈 오는 날엔 무엇을 할까? [눈 오는 날]<br> 구멍을 통해 우리 몸을 배워요 [우리 몸의 구멍]<br> 관찰력을 길러줘요 [또또와 사과나무]<br> <br> <STRONG>* 놀면서 배우는 통합 발달 그림책<br> </STRONG>아빠와 함께 하는 신 나는 놀이 그림책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br> 엄마! 정말 책이 재미있어요 [공룡은 팬티를 좋아해]<br> 아빠의 사랑을 느껴요 [우리 아빠가 최고야!]<br> 귀로 듣는 아름다운 그림책 [넉 점 반]<br> 섬세한 상상의 세계를 느껴봐요 [장갑]<br> 동물을 통해 친구와 함께 하는 법을 배워요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br> 나누는 마음을 배워요 [무지개 물고기]<br> 세상 모든 것들이 소중해요 [강아지똥]<br>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요 [너는 특별하단다]<br> 자기 표현법을 배워요 [줄무늬가 생겼어요]<br> 아들에게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 [돼지책]<br> 아이 말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지각대장 존]<br> 감정 조절하는 법을 배워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br> 그림책으로 성교육을 해요 [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br> 당당하고 씩씩한 공주로 키워요 [종이 봉지 공주]<br>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어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br> 엄마와 갈등이 있다면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br> 구수한 사투리 말맛, 전래 동화에서 옛문화를 배워요 [방귀쟁이 며느리]<br>

<STRONG>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은<br> 영·유아기 엄마의 그림책 육아에 달려있다!!</STRONG><br> <br> 그림책이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모든 엄마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림책을 무조건 여러 권 사주고 읽기를 바라는 것이 방법일까? 많은 엄마들이 놓치고 있는 포인트는 ‘어떤 책을, 언제,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이다. <br> [0-48개월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은 초보 엄마들이 놓치고 있는 포인트에 초점을 두고 필수 그림책 60권을 서정하여 그림책 읽기 가이드를 도와준다. 아이 개월별 필요한 그림책,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여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그림책, 부모와 아이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그림책,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 흥미 진진한 그림책, 놀면서 배울 수 있는 통합 발달 그림책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책은 영·유아 그림책 가이드북을 넘어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방법으로 도서별 리딩법, 대화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책마다 독후 활동과 아이의 책을 구매할 때 발휘해야 할 엄마의 노하우까지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노력이 아이의 평생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말하고 싶었다는 저자는 자신의 10년 경험을 있는 그대로 책에 녹아내었다.<br> <br> <br> <STRONG>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엄마를 위한 필수 그림책 가이드북</STRONG><br> 내 아이의 생애 첫 독서를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그림책을 고르고, 아이에게 어떻게 읽어주고, 또 읽어준 후에는 어떤 독후 활동으로 놀아줘야 하는지를 알차게 정리했다. 내 아이의 발달 특성에 맞는 그림책은 무엇인지, 그림책마다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필요한 부분을 콕콕 집어준다. 또한 그림책을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놀이 도구로 사용하는 법까지 담아내어 초보 엄마들은 말로만 듣던 ‘그림책 육아법’을 한 수 배워 볼 수 있다.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는 즐거운 그림책을 [0-48개월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으로 만나보자.<br> <br> <STRONG>영·유아기 생에 첫 독서가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으로 이어진다.</STRONG><br> 아이에게 독서는 강요하거나 가르치기보다 영아기 시절부터 엄마와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것이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영·유아기 아이에게 그림책은 엄마와 교감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어야 한다. 엄마의 품에서 사랑이 담긴 목소리로 만나는 그림책은 아이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고 첫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든다.<br> <br> <STRONG>엄마와의 애착 관계로 좌우되는 내 아이의 결정적 시기, 영·유아기<br> </STRONG>태아부터 세 살까지의 두뇌 발달은 아이의 평생을 결정짓는다. 전 생애에 걸쳐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 상상력, 생활 습관 등 많은 것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유아기의 뇌 발달에 특히 결정적인 것이 엄마와의 애착 관계라고 강조한다. 엄마가 주는 사랑과 신뢰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주고 엄마가 자극해주는 아이의 오감각이 뇌의 발달을 돕기 때문이다. 아이의 발달을 자극해주고 올바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그림책이다.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로 그림책을 접하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스킨십으로 느끼는 사랑을 통해 안정감과 신뢰감을 얻을 것이다.<br>

아이의 두뇌발달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 권한다.

나는 평소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으로 그림책 읽기를 자주 강조해왔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 그림책을 읽는 동안 뇌의 거의 모든 부분이 활성화된다. 아이가 그림책을 읽을 때 이루어지는 뇌 활동을 보면 먼저 시각정보가 후두엽으로 전달되고, 후두엽에서 정보에 대한 시각적 분석이 이루어지면, 측두엽에서 언어적 분석을 하게 되고, 변연계에서는 좋고 나쁜지와 중요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전두엽에서 종합적인 판단, 추리, 문제해결의 과정을 거친다.
우리의 뇌는 유전적으로 아주 많은 신경회로를 만들어 놓는다.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그 중 필요한 회로를 남겨서 굵고 튼튼하게 만들고, 필요 없는 회로는 정리해 버리는 특성이 있다. 아이의 뇌에는 인간이 진화하면서 조물주가 이미 만들어 놓은 시각, 청각, 언어 등의 신경회로가 들어있다. 그림책 읽기는 이들 기존의 신경회로를 사용해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어내는 경험의존적 발달이다. 따라서 그림책을 읽을 때마다 아이의 뇌에서는 새로운 시냅스와 신경회로를 만들어진다. 이 새로운 시냅스와 신경회로는 아이의 집중력, 기억력, 시각, 청각, 언어를 담당하는 뇌의 부분을 발달시켜나간다. 넉넉하게 많은 신경회로를 양질의 신경회로로 채울 수 있는 것이다.
[0-48개월 꼭 읽어줘야 할 그림책]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좋은 그림책, 좋은 읽기 방법,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와 놀이 시간 등을 모두 짚어주고 있다.
아이의 두뇌발달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 권한다.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