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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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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 문학동네 | 2000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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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판매가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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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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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438g | 148*210*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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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저 : 이승우 (Lee Seung Woo,李承雨)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영수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신중한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캉탕』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의 산문집이 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특히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예스24 리뷰

서평위원 김갑수
남양주군에 사는 작가 이승우네 집 근처에 왕릉이 하나 있다. 한밤중에 산책 삼아 종종 들르는 곳인데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이상한 나무가 함께 있다. 마치 늘씬한 여인의 나신 같은 모습을 한 그 나무는 소나무 뿌리와 칭칭 엉켜 한 몸체를 이루듯 뻗어 있었다. 때죽나무. 독성이 있어 수액을 물에 뿌리면 물고기들이 죽어 둥둥 떠오른다는 그 이름도 이상한 나무는 어떤 소나무 한 그루와 정사를 벌이듯 뒤엉켜 있었다. 저들의 사연은 무얼까. 저 은밀한 포옹의 뒤켠으로 어떤 쓰라림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잘못된 혹은 좌절된 사랑. 작가의 상상이 이어진다. 모든 사랑은 선(善)일까.

그 즈음 작가는 어떤 실화를 전해듣게 되었다. 불구인 아들의 성욕처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아들을 업고 사창가엘 찾아오는 어머니의 눈물겨운 사연이었다. 그 어머니와 아들에게서 때죽나무를 읽었다. 잘못된 혹은 좌절된 사랑의 엽기성과 간절함. 한국 문단에서 희귀하게 관념소설의 영역을 떠받치고 있는 [생의 이면]의 작가 이승우의 신작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은 그렇게 출발했다.

두 개의 사랑이 대위법을 이루는 이야기다. 대위를 이루되 화성에는 이르지 못하는 불협화음의 사랑. 먼저 형제의 사랑. 모든 면에서 동생보다 우월한 형의 연인을 그 동생이 사랑한다. 동생의 가출은 형의 군대 강제징집으로 이어졌고, 군에서 사고로 하반신이 절단된 형은 음지식물처럼 집에 틀어박히는 신세가 된다. 형의 고통은 간헐적인 발작증세로 나타난다. 발작을 완화시키는 길은 그를 업고 사창가를 찾아가는 것이다. 처음엔 어머니가, 나중엔 사실을 안 동생이. 형의 연인이었던 순미는 종적이 묘연하다.

또 하나의 사랑은 어머니의 몫. 그녀 나이 스물 한 살 때 가계를 떠맡느라 나가게된 고급식당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권력자였지만 불우한 결혼생활을 하는 로맨티스트였다. 그와의 도피행각이 이루어지는 상상의 공간 '남천'에서 형이 잉태된다. 로맨티스트는 권력을 잃고 국외추방이 되고 그때 아이를 받아준 식당 요리사와의 사랑 없는 결혼생활이 삼십여년간 이어져 온 것이다. 형제의 아버지, 그러니까 어머니를 헌신적으로 사랑해온 남편 또한 음지식물처럼 정원의 화초를 가꾸며 평생을 소리없이 살아왔다.

소설의 얼개는 이 두가지 사랑의 재회의 과정으로 엮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한가운데에 형의 연인을 사랑해온 열등한 동생이자 아버지의 친자식이자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동생 기현이 있다. 기현은 형부의 성노리개로 전락한 순미를 찾아내고 어머니의 숨겨진 사랑을 드러나게 하고 마침내 어머니 대의 한스러운 사랑과 순미의 존재를 남천이라는 공간에서 동질화시킨다. 그는 이 식물 같은 가족관계에서 유일한 동물적 존재였다.

밤의 숲속에 홀로 들어가 나무들이 수런거리는 소리를 들어 보라. 신화의 공간 속에서 "모든 나무들은 좌절된 사랑의 화신"이다. 그들이 머리칼을 흔들며 외치는 소리를, 그들이 아파하며 감추고 있는 사생활을 들어주고 느껴줄 수는 없을까. 내 안의 식물들이 수천 갈래의 뿌리를 뻗어나오며 묻는다. 모든 사랑은 선인가?

책 속으로

--- p.165
--- p.221
--- p.220

출판사 리뷰

동물성의 욕망, 식물성의 사랑

추천평

이승우의 글은 대중을 유혹하는 화려한 수사와 언어유희의 공허한 문장과는 달리 정직하다. 정직성은 때로 과격한 현실 초월의 낭만적 상상력으로 실현되기도 한다.『식물들의 사생활』한가운데 높이 솟구친 야자나무의 심상에 응결되어 있는 식물성의 절대 사랑은 자기 중심적 욕망에 갇혀 벌겋게 충혈되어 있는 우리의 동물성 탐욕을 돌아보게 이끈다. 동물성 탐욕으로 더럽고 그래서 아픈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따뜻이 쓸어안아 위무한다.『식물들의 사생활』은 정직하여 딱딱해 보이는 그 껍질 속에 부드럽고 힘찬 생명의 약동으로 스스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 밖을 환하게 밝히는 한 세계를 품고 있다.
--- 정호웅(문학평론가)
이 소설 속에는 '많이' 그리고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나 여기서의 사랑은 '욕망'의 다른 이름이라는 점에서 연애소설과 갈라진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욕망'과는 달리 여자와 남자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 자아와 타자, 자아와 세계 사이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욕망을 초월하려는 욕망만큼 절망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욕망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욕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신성하다.
--- 김미현(문학평론가)
육체가 육체인 채로 영혼을 지향하는 과정을 '죽음=아름다움'의 명제로써 육화하는것이 비극적 낭만주의 미학의 요체다. 이승우의 이번 작품에서 그 미학은 완벽하게 형상화된다. 줄거리와 문체, 미학사상, 그리고 소설의 규모와 분량까지 각각 진경을 개척하면서 동시에 '최적의 한 몸'을 이루고 있다.
--- 김정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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