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br/>1. MBA와 ABC형 인재 <br/>샐러던트 시대 - ‘증’에 목매는 직장인들 ‘그 우울한 현실’<br/>겸손한 박사님 - MBA 출신은 과연 인재인가 <br/>하버드대와 하와이대 - MBA 서열이 인생을 좌우한다? <br/>습득·발전·창조의 ABC형 인재 - 진짜 인재의 모습 <br/><br/>2. 글로벌 인재의 감각 1: Accept(습득능력) <br/>2-1. 언어능력 <br/>진짜 국어실력 - 제목을 못 달면 기사가 아니다! <br/>한국기자들의 비애 - 네이버를 버려라<br/>잉글리시? 글로비시! - 영어가 아니라 내용을 전하라 <br/>건배와 깐베이, 간빠이 - 한국어와 일본어 ‘어～ 똑같네!’<br/>또 하나의 언어, 숫자 - 숫자는 평생 함께 간다 <br/><br/>2-2. 자료관리<br/>애널리스트와 컨설턴트, 기자의 공통점 - 궁금하면 찾아보라 <br/>검색의 제왕 ‘구글킹’ - 검색은 OK vs 무단인용은 NO<br/>칼 길이와 팩트(사실) - 살인범의 칼 길이는 몇 cm인가? <br/>축적된 데이터의 힘 ‘파일문화’ - 모으고 또 모으라!<br/>CEO 제1의 성공비결은 메모 - 기록은 창조적 습관에서<br/><br/>2-3. 인맥관리<br/>노웨어(Know Where) 시대 - 양도 질도 중요한 인맥관리 <br/>진짜 인맥이란 - 기자가 밥을 얻어먹...는 이유 <br/>빨간 쫄바지를 입고 나타난 존 - 파티문화에서 배우는 인맥관리<br/>인맥 쌓기 실전노하우 - 아쉬울 때보단 평소에 잘 하자<br/><br/>3. 글로벌 인재의 감각 2: Build up(발전능력) <br/>3-1. 자기평가<br/>50번의 자기소개 - 나는 어디에서 왔나! <br/>스몰 딕테이터 - 팀원과 리더의 역할 <br/>나만의 브랜드 - 강점과 약점의 정확한 이해 <br/>한류의 힘 -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br/>열등재로 전락한 현대차 - 누구 잘못인가? <br/><br/>3-2. 자기관리<br/>그냥 일어나(Just wake up)! - 인재의 첫걸음은 자기관리<br/>유일하게 공평한 24시간 - 쪼개 쓰는 요령 <br/>하와이언 타임(Hawaiian Time) - ‘약속 = 자기관리 + 배려’<br/>프랭클린 플래너와 우선순위 -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br/>죽음의 선, 데드라인 - 마감시간과 구체적인 목표<br/><br/>3-3. 업무 업그레이드<br/>브레인스토밍의 힘 - 시시콜콜 다 적힌 칠판<br/>왜, 그리고 어떻게 - MBA 준비 전 해야 할 3가지 질문 <br/>1쪽 짜리 보고서 -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습관<br/><br/>4. 글로벌 인재의 감각 3: Create(창조능력) <br/>4-1. 다양성<br/>‘검은 머리’ 대한민국 - 다양성 경영은 창조의 원동력 <br/>백두산과 청바이산 - 나와 다른 시각의 존재<br/>당선인과 당선자 - 호칭과 선후배 <br/>T자형 인재 - 삼성전자가 피자헛 출신을 스카우트한 까닭 <br/>배려형 인재 - 알로하 정신을 아시나요? <br/><br/>4-2. 창조력<br/>도요타의 K프로젝트 - 세상을 바꾸는 창의력<br/>조직행동론과 탑 쌓기 - 요리강좌 들어보셨나요?<br/>창조적 습관 - 하늘에서 아이디어가 뚝? <br/><br/>에필로그 - 빌 게이츠와 인재론

<B>MBA 출신 경제기자가 쓴 글로벌 인재 이야기<br/>CEO로 성공하는 39가지 ABC형 자질분석<br/>누구든 상위 1%가 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전략<br/>몸값을 높이려면 반드시 배워야 할 1% 채우기 <br/><br/>◆ 지금은 인재확보 전쟁 중… 인재라면 무조건 잡아라!</B><br/>요즘 기업인들의 최대고민은 인재확보다. 사람은 많아도 인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건희 삼성회장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재확보에 사활을 걸라고 적극적으로 주문할 정도다. 그의 말처럼 ‘1명의 인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 인재경영에 성공한 대표기업은 구글이다. 일찌감치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 매달린 결과 창업 10년도 안 돼 글로벌 No.1기업으로 성장한 전설적인 성공스토리를 자랑한다. 이제 검증된 인재라면 ‘삼고초려’를 불사하는 건 경영상식이다. 일류기업이란 타이틀을 완성하는 마침표가 뛰어난 인재를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 <br/>다만 아쉽게도 쓸 만한 인재는 별로 없다. 인재가 되고자 숨 가쁘게 뛰어가는 도전자는 많은데 결승점까지 다다른 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아가야할 길은커녕 수단과 방법도 잘 모른 채 의욕만 앞서 스스로를 옭아매거니와 자의든 타의든 중도탈락자도 많기 때문이다. 빼어난 인재의 수급방정식이 늘 ‘수요 > 공급’인 이유다. 과거 인재양성의 산실로 비유되는 MBA도 눈높이가 낮아졌다. ‘MBA = 인재’는 과거의 산물일 뿐이다. MBA와 몸값 업그레이드 여부는 철저히 본인하기에 달렸다. MBA를 하든 또 다른 형태로 자기계발을 하든 중요한 건 몸값을 키우는 방법론을 제대로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건 인재로 거듭나는 방법이 특별하거나 힘들지는 않다는 점이다. <br/><br/><B>◆ 경제기자의 재미나고 생생한 MBA체험기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몸값 키우기 노하우!</B><br/>이 책은 한마디로 ‘경제기자의 MBA 체험기’다. 경제현장을 10년 넘게 취재하며 겪은 성공인재의 공통습관에 치열하기로 소문난 MBA에서 몸소 배운 인재양성 전략 및 이론을 덧댐으로써 21세기 성공인재의 실천전략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인재와 범재는 1%의 차이에서 갈린다고 결론을 낸다. 취재현장과 MBA를 통해 만난 잘 나가는 인재의 공통점이 바로 그 1%에 있었다는 얘기다. 물론 1%는 미미하고 작다. 하지만 1%를 채우느냐 여부가 잘 나가는 인재를 결정하는 최대변수라고 강조한다. 대부분은 이 1%의 작은 벽을 넘지 못해 범재로 남기 때문이다. 글 잘 쓰는 기자답게 책의 곳곳엔 생생하고 재미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가벼운 터치로 최대한 읽기 편하게 저술했다. 실천만 하면 1%가 될 수 있는 39가지 주제를 통해 성공인재의 방법론을 소개한다. <br/><br/><B>◆ 39가지 ABC형 인재론 - 인재로 탄생하는 작지만 강력한 1% 실천전략</B><br/>저자는 글로벌 인재의 성공감각을 3가지로 분류, ‘ABC형 인재론’이란 타이틀을 붙였다.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MBA를 공부하며 직간접적으로 관찰?분석한 성공하는 인재가 되는 실천전략을 39가지 하부 카테고리로 묶었다. 그렇다고 교과서처럼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딱딱하고 읽기 힘든 경영서적은 아니다. 철저히 생활주변의 소소하지만 결정적인 개별사례를 통해 성공인재가 되는 방법론을 도출해냈다. 일례로 △정보검색은 네이버가 아닌 구글 △영어는 발음보다 내용이 중요 △기록과 파일문화의 파워 △양도 질도 중요한 인맥관리 △철저한 자기알기 △시간을 쪼개 쓰는 요령 △1쪽짜리 보고서의 경제학 △나와 다른 시각의 존재 △아이디어를 찾는 창조적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무시하거나 지나치기 좋은 자잘한 습관들이지만, 이런 작은 1%에서의 변화가 성공인재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모티브가 된다는 의미다. ABC란 Accept(습득능력: 언어능력, 자료관리, 인맥관리), Build up(발전능력: 자기평가, 자기관리, 업무 업그레이드), Create(창조능력: 다양성, 창조력)의 약자에서 따왔다. MBA에서 가르치는 핵심가치도 ABC형 인재양성으로 요약된다.<br/>

저자는 늘 새로운 시각으로 기사를 쓰려고 노력하는 기자다. 이번에도 남들이 선호하는 명문 MBA보다 중국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MBA를 선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MBA와 기자경험을 묶어 새로운 인재관을 소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글도 에피소드 중심으로 재미있게 써 읽는데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
- 강방천 에셋플러스투자자문 회장

글로벌 인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상황에서 필자가 본인의 신선한 경험을 토대로 인재관을 제대로 설명하는 책을 내놓아 반갑다. 특히 MBA 과정에서 평생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신감과 습득 및 발전능력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사례위주로 풀어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이남우 메릴린치 전무(아시아 중견기업 리서치총괄)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드문 기자다. 하와이와 상하이에서 1년 훨씬 넘게 공부하길래 언젠가 사고 칠 것으로 느꼈지만, 그 시기가 앞당겨진 느낌이다. 아마도 그가 배운 지식과 얻은 감동을 혼자만 지니고 있기에 미안해서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의 글로벌 마인드와 휴머니즘이 곳곳에 배여 있어 단숨에 읽어내려 간다.
-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회장(한겨레신문 스포츠부문 편집장)

필자도 하버드대 MBA를 나왔지만 MBA 공부는 무척 힘들다. 수많은 기업사례가 쏟아지고 치열한 토론이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바로 알게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저자가 팀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했다는 내용에 크게 공감한다. 회사가 원하는 진정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듯 보인다.
- 이성용 베인앤컴퍼니 대표

좋은 기업을 만드는 첫걸음은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일이다. 그런데 좋은 인재를 구한다는 게 말처럼 쉽잖다. 저자의 얘기처럼 학벌이 뛰어나다고 인재는 아니다. 그가 인재의 조건으로 뽑은 습득능력과 발전능력, 창조능력은 현 시대에 맞는 아주 적절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창조능력은 ‘창조적 소수가 되자’는 미래에셋의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