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br/>나의 탈모 치료기 _ 하진식<br/><br/><b>1章 뜸치료에 앞서</b><br/>대머리는 질병인가<br/>오행법이란 무엇인가<br/>혈자리 잡는 법<br/>뜸뜨는 요령<br/> Tip 대머리 자가 진단표<br/><br/><b>2章 신체 증상에 따른 뜸치료법</b><br/>원형 탈모를 부르는 스트레스<br/> Tip 머리카락만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br/>간 기능 저하로 인한 탈모<br/> Tip 대머리에 대한 잘못된 속설들<br/>내장 비만은 탈모의 소리 없는 적<br/> Tip 근본적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br/>대머리는 유전이 아니다! 동맥경화로 인한 탈모<br/> Tip 대머리는 세월의 증거<br/>마른 비만은 대머리의 지름길<br/> Tip 대머리 치료법에 관한 오해<br/>신장 기능 이상으로 인한 탈모<br/>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br/> Tip 여자도 대머리가 된다! 차별받는 여성 탈모<br/>목이 뻣뻣하면 대머리 적신호<br/> Tip 치유가 불가능한 대머리<br/>탈모를 부르는 식습관 <br/> Tip 자가 면역 질환 <br/>대장 이상으로 발생되는 탈모 <br/> Tip 비듬이 탈모를 유발한다? <br/>피부병 때문에 대머리가 된다? <br/><br/><b>3章 혈자리</b><br/>곡지 / 구허 / 내관 / 대추 / 백회 / 사신총 / 상거허 / 소해 / 승광 / 심유 / 양릉천 / 양백 / 양지 / 열결 / 완골 / 외관 / 은백 / 전중 / 족삼리 / 천정 / 충양 / 태연 / 통천 / 하거허 / 함곡 / 합곡 / 해계 /혈해 / 협차<br/> Tip 대머리 치료에 특히 좋은 혈자리

* 대머리 자가 진단표

□ 피부가 거칠고 화장이 잘 안 받는다.
□ 갑자기 머리가 간지럽고 비듬이 심해졌다.
□ 두피와 머리카락에 기름이 많이 낀다.
□ 정수리를 만지면 두피가 물렁물렁하고 당겨지는 듯하다.
□ 머리가 늘 가렵다.
□ 예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70~80개 이상 빠진다.
□ 두피가 말랑말랑하지 않고 딱딱하다.
□ 무릎이나 팔꿈치,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심하게 생긴다.
□ 염색이나 파마를 자주 한다.
□ 젤이나 스프레이로 머리를 자주 고정한다.
□ 심한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 하는 일에 비해 늘 피곤하다.
□ 운동을 주 2시간 이하로 한다.
□ 자정이 지나서 잠들고 숙면을 취하지 못 한다.
□ 업무에 있어 남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 생활이 불규칙하다.
□ 정확한 이유 없이 몸무게가 갑자기 늘거나 줄었다.
□ 아파서 한 가지 약을 장기간 복용한 적이 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
□ 성병이 있다.
□ 고혈압, 당뇨 같은 지병이 있다.
□ 빈혈이 좀 있다.
□ 머리카락 색깔이 자꾸 옅어진 느낌이 든다.
□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부스러진다.
□ 매일 10분 이상 드라이를 한다.
□ 최근 1개월 내 염색이나 파마 후 머리카락이 푸석해졌다.
□ 머리카락 끝이 잘 뻗쳐 손질하기 어렵다.
□ 머리카락 끝 부분이 갈색이나 붉은 색이다.
□ 샴푸 후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면 매끄럽게 내려가지 않는다.
□ 머리카락에 전체적으로 윤기가 없다.
□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경직된다.

▶ 위 질문 사항 중 해당되는 분야가 14개 이상일 경우 탈모가 시작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해당 항목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으므로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현대인의 골칫덩이, 탈모와 대머리를 스스로 치료한다! </b><br/><br/>탈모나 대머리로 고민하는 인구는 심장병이나 암 환자보다 훨씬 많다. 전국적으로 탈모 시장 규모가 연간 1조 원에 이른다는 통계만 보아도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보통 정상적인 사람들은 하루에 70~8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그 자리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므로 별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나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 다시는 새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이런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개 40대 이상의 남성들이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나기에 대머리 탈모는 나날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대머리·탈모가 갑자기 많이 늘어난 이유로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든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은 없다고 봐야 한다. 탈모 치료를 위해 의학계에서는 두피 마사지, 남성 호르몬 성분의 대머리 치료제, 모발 이식 등을 권하지만 어느 누구도 빠진 머리를 다시 돋아나게 하지는 못한다.<br/>문이당에서 출간한 『머리 나는 뜸치료』는 대머리·탈모에 관해 뜸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뜸치료는 병원을 방문해 복잡한 검사를 할 필요 없이 탈모의 원인을 자가 진단할 수 있고 비용도 한 달 뜨는 뜸 값 7천여 원이 전부이다. 한 달에 겨우 담배 두 갑 살 돈만 아끼면 잃어버렸던 청춘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br/>모든 병의 치료가 그렇듯 이 책은 대머리가 오장육부의 불균형 때문에 생긴 모세 혈관 장애로 인해 생겨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해 신체 각 기관을 골고루 치료하는 효과도 선보인다. 그래서 가발이나 모발 이식같이 다른 털을 억지로 심거나 씌우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획기적 제안이다. 특히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가 심해 소화 장애를 겪거나 혈압이나 혈액 순환장애로 고생하는 경우 이 책이 안내에 따른다면 머리카락도 나고 몸도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병의 원인은 하나지만 그 증상은 신체 곳곳에서 나타난다. 그 원인을 치료해 몸도 고치고 머리도 나고 잃어버린 자신감도 회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r/><br/><b>뜸치료만으로 머리카락이 난다, 굿바이 대머리! </b><br/><br/>이 책에는 오랫동안 임상에서 경험하여 쌓인 저자의 노하우가 함축되어 있다. 걷지도 못할 정도로 심한 중병을 앓던 사람들이 저자를 찾아와 완치된 뒤 기대도 하지 않던 머리카락까지 나더라는 말을 여러 번 들은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런 기현상을 좀더 면밀히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 뜸치료가 몸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머리카락이 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제까지 주변 사람들하고만 공유하던 이 소중한 정보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대머리 고민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모든 침술과 뜸법의 기본이 되는 오행법을 기본으로 하는 이 책은 우리 몸에 흐르는 수많은 경혈 중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증세들의 원인과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담고 있다. 우리 몸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파악하고 몸 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는 아주 작은 모세 혈관 하나하나를 깨워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머리카락이 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딱딱한 의학 서적도 뜬구름 잡듯 알쏭달쏭한 동양 의학의 신비를 다룬 심오한 내용도 아니다. 최근 언론에 무척 수척해진 모습을 드러낸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비롯하여, 갖가지 인문 교양 지식을 이용해 동양 의학을 언제 어디서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br/><br/><b>왜 뜸치료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b><br/><br/>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침술과 뜸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침과 뜸은 인체의 경혈 부분을 자극해 해당되는 신경의 아픈 곳을 고치는 원리라는 점에서 같다. 그러나 침술은 정확한 혈자리에 정확한 깊이만큼 꽂아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인들은 흉내조차 내기 힘들다. 그러나 뜸은 혈의 위치가 다소 정확하지 않더라도 몸에 넓게 그 기운이 퍼져 효과를 볼 수 있다. 단단한 침이 아니라 뜸이 타면서 내뿜는 열기가 신체 곳곳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신경, 혈관 그리고 뼈를 자극한다. 침을 찌르기에는 뼈 사이의 미묘한 자리나 동맥이 흘러 자칫 위험할 수 있는 혈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여러 모로 초보자들에게 용이하다. <br/>『머리 나는 뜸치료』는 뜸으로 어떻게 대머리를 치료할 수 있는지부터 뜸을 고르고 뜨는 요령, 혈자리를 잡는 방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전의 다른 건강 관련 도서에선 볼 수 없었던, 좀더 쉽고 재미있게 혈자리와 신체 현상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을 예시로 들어 이야기하듯 풀어나가는 것은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Tip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거나 몰랐던 대머리에 대한 알짜배기 지식과 정보 등도 담아 놓았다. <br/>이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한 번 뜰 때는 같은 자리를 세 번, 열흘간 쉬지 않고 뜨고 사흘을 쉬는 3-10-3 원칙을 기본으로 꾸준히 뜸을 뜨면 예전의 숱 많은 풍성한 머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br/><br/><b>이 치료가 특히 유용한 사람들은 누구?</b><br/><br/>이 책은 40대 이상 중년 대머리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현대인의 발목을 죄는 족쇄 같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을 세분화한 이 책이 아주 효과적이다. 또 여성 대머리, 염색이나 스프레이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 당뇨나 기타 만성 질환을 앓고 난 뒤 후유증으로 머리가 빠지는 사람에게도 정확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br/>특히 갱년기 이후 머리가 빠지는 중년 여성에게는 아주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다. 먼저 머리가 빠지는 개수가 눈에 띄게 줄고 새로운 털이 자라는 신비한 경험을 할 것이다. 또 평소 눈썹이 흐릿해 인상이 강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도 흐리멍덩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없던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것은 물론이고 뜸치료를 석 달 이상 지속하면 가늘던 눈썹 털이 짙고 굵어지는 현상도 목격할 것이니 머리관리와 인상 교정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br/>이제 『머리 나는 뜸치료』를 통해 획기적인 뜸치료로 벗겨진 머리를 덮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br/><br/>*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이야기<br/>원형 탈모를 부르는 스트레스 /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탈모 / 내장 비만은 탈모의 소리 없는 적 / 조상 탓은 이제 그만! 대머리는 유전이 아니다 / 마른 비만은 대머리의 지름길 / 신장 기능 이상으로 인한 탈모 / 여성 탈모의 두 가지 주요 원인 / 목이 뻣뻣하며 대머리 적신호 / 대머리는 황제의 병이다 / 대장 이상으로 발생되는 탈모 피부병이 대머리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