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나서 더욱더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로렌은 조의 아빠가 사준 친구다. 그래서 진짜 우정을 나누지 못했다. 그러나 밥은 조가 직접 사귄 친구이기도 하고, 진짜 우정을 나누었기 때문에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이때 돈이 필요하진 않았다.

나도 진정한 친구를 사귈 때 젤리나 장난감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그럼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바로 마음이다.

나도 원래 친구를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얼마 전 나는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에 관심이 생겨 그의 책을 찾아보다 억만장자 소년이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다. 처음에는 제목이 흥미롭고 재밌어 보여 구입했는데 이 책은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내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누구나 억만장자가 되는 꿈을 꾼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억만장자가 된다면 뭘 할까? 나라면 수영장을 통째로 빌린다든지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조’는 하고 싶은 데로 마음껏 할 수 있다. 아버지가 성공한 사업가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나는 조가 무척 부러웠다. 뭐든지 맘대로 할 수 있다니......

조는 처음에 명문 국립 학교에 다녔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휴지공장의 사장이어서 그 학교 친구들은 조를 ‘엉덩이 소년’이라고 놀려댔다. 친구들의 놀림으로 일반 학교에 전학을 간 조는 ‘밥’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친하게 지내던 둘은 어느 날 다투게 되고 조는 아버지에게 그 일을 말한다. 나도 가끔 부모님께 고민을 털어 놓을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을 읽을 때 나와 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 다음 날 예쁜 여자아이가 전학을 온다. 그 여자아이가 조에게 접근하고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그 아이를 집에 초대한 날 아버지의 애인인 사파이어아줌마에 의해 그 아이의 베일이 벗겨진다. 사실 그 아이는 아역배우였고 아버지가 돈을 주고 조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화가 났다. 조의 기분은 어땠을까? 아마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바로 이 장면이다. 단 한 번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조의 아버지에게 “ 왜 그 아이에게 돈을 주면서 친구가 되라고 했나요?” 아니면 “아저씨 돈에 너무 의지하면 안돼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돈이 많이 있다면 웬만한 것들은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이 우정, 즉 친구는 돈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진정한 친구는 서로 아끼고 돌봐주는 마음으로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바꿔준 조와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조에게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다.

조 너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바랄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나에게는 두 개의 꿈이 있다.

 하나는 선생님이고 하나느 억만장자가 되어 전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다.

 내 꿈 중 하나가 억만장자가 되는 것이라서 나는 때때로 '어떻게 하면 억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데 어느날, 도서관에서 '억만장자 소년'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의 저자는 데이비드 윌리엄스였는데 나는 이 작가의 책을 좋아해서 더욱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 책의 교훈이 많이 남아 독서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조가 운동회 날 밥에게 50달러를 주는 장면이다. 조가 밥에게 50달러를 준 이유는 운동회날 자기 대신 꼴찌를 해달라고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이 방법이 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조가 부자여서 돈이 많다고 해도 나는 그 방법의 부당함이 괜찮아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큰 돈이라도 사람의 마음을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밥이었다면 백달러, 이백달러, 아니 천달러를 준다해도 절대 대신 꼴찌를 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조가 다음 운동회 때도 또 그렇게 부당한 방법으로 꼴찌를 면한다면 그 방법이 습관이 되면서 조와 밥은 대회가 있을대마다 부당한 방법을 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 것이 법에 걸려 큰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또 내가 인상깊었던 것은 사파이어다. 사파이어는 조의 아빠, 스퍼드 씨가 잡지에서 본 여자다. 스퍼드 씨는 사파이어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런데 사파이어는 정말 욕심쟁이인 것 같다. 왜냐하면 사파이어는 스퍼드 씨가 부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그 순간부터 다이아몬드, 가죽, 금,반지,옷 등등 온갖 비싼 물건들을 다 사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스퍼드 씨는 이것들을 모두 사줬다. 게다가 사파이어는 이것들을 모두 다 당연하게 생각했다.

 내가 만약 조의 아빠였다면 사파이어에게 무척 화를 내고 물건들도 사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파이어를 집에서 쫓아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퍼드씨가 욕심쟁이인 사파이어에게 화내지 않았던 것을 보면 스퍼드 씨가 사파이어를 무척 소중히 생각했던 것 같다. 화가 무척 났을 텐데도 말이다. 나는 그런 스퍼드 씨가 대단하다 여겨졌고 한편으로는 한심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나는 두 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번째 교훈은 '돈으로 우정을 살 수는 없다.'이다. 아무리 큰 돈이라고 해도 우정을 살 수는 없다. 스퍼드 씨가 로렌에게 돈을 주며 조와 잘 지내라고 한 사건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얻은 두 번째 교훈은 '돈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이다. 꼭 돈이 많지 않더라도 우정을 쌓고 사랑을 쌓아가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꼭 돈이 많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줄었다. 

 나는 앞으로 돈이 많이 없어도 꼭 억만장자가 아니어도 행복하게 사는 조해원이 되고 싶다.

  띵동~띵동~ 택배왔어요.어? 택배네. 지지직 어?책이잖아 한 택배에는3~4학년책 다른 택배는5~6학년책 난 오빠책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런데 어떤 한 책이 빛나고 있었다. 바로 억만 장자 소년이라는 책이다. 억만장자? 재밌겠다. 오빠~오빠에게 책을 빌려 곤장 침대에 누웠다. 조 스퍼트라는 아이가 억만장자? 처음부터 스릴 있는걸 크크 재....ㅈ..재..산...이 100만 달러(?!) 허허걱 짱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170억정도나 되는 돈을 어린이가...근데 방마다 있는 100인치 플라스마 와이드 평면 스크린 고화질 텔레비전,나이카 운동화 500켤레,24시간 대기중인 전용 안마사,악어 한 마리,상어가 든 수족관,일본제 로봇강아지등등 여러 가지 비싼 것은 다있다 그런데 조 스퍼트에게는 친구가 없었다. 그 이유는 휴지를 팔아서 부자가 됬기 때문이다. 어떻게 됬든 부잔 부자인데 다른 아이들이 혀를 차며 조 스퍼트와는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그래서 조 스퍼트는 아빠에게 일반학교로 전학가게 해 달라고 쫄랐다. 아빠는 꼭 일반학교로 꼭 옮겨야 되겠냐고 말렸다. 하지만 조 스퍼트는 고집을 꺽지않았다. 꼭 꼭 일반학교로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일반학교로 옮겨주었다. 그 뒤 일반학교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했다. 그 대회에서 밥이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개는 항상 꼴찌였다. 조 스퍼트는 밥보다 달리기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