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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0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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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1쪽 | 389g | 186*218*15mm |
ISBN13 | 9788979194036 |
ISBN10 | 897919403X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2학년 때 책 '내 마음의 선물'을 읽었다. 이 책은 독서 논술반 필독책이었는데 내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책이다. 그래서 난 독서 감상문을 쓰기 위해 한 번 더 이 책을 읽었다.
유타는 팔과 다리가 거의 없는 아이다. 그런 유타는 친구와 어울려 놀 때 즐거워 한다.
나는 우리 가족과 같이 놀이 공원에 갈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놀이 공원에서 여러가지 놀이 기구를 타는게 정말 재미있고 엄마가 싸주시는 김밥 도시락을 함께 앉아 먹을 때는 어떤 맛보다 맛있는 꿀맛을 맛 볼 수 있다. 유타는 친구를 많이 그리워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우리 가족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유타는 농구 시합 때 친구인 요시히코에게 잘하라고 응원을 해주넌데 다른 팀 선수들이 몰려와 심판을 보는 데 왜 팀을 응원하냐고 몰려와 항의를 했다. 나는 그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타는 요시히코가 친구니가 좋아하는 마음에 그렇게 응원을 한 것 뿐인데 치구들이 유타에게 화를 내는 건 나쁜 것인 것 같다.
나는 요시다 선생님이 유타가 이어달리기 경주에 함께 뛰어야 한다고 했을 때 유타가 이어달리기에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유타가 빠지면 유타가 제일 많이 속상해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최선을 다해 뛰는 유타와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친구들으르 보며 그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어차피 유타가 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응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친구들은 정말 진정한 친구인 것 같다.
내 마음의 선물
나는 예전에 팔이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왜 팔이 없는 걸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내 마음의 선물'을 읽고 그 때 그 사람이 생각이 났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인상깊었던 것은 팔이 없는 모습의 그림이다. 팔이 없는데도 달리기를 하고 이기기도 하니 신기했다. 어떻게 팔과 발이 없는데 즐겁게 잘 살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신기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같아 보였다. 힘들텐데도 웃으며 살기 때문이다.
이 주인공이 달리기를 해서 1등을 했을 때는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 까 생각했다. 아마 엄마도 기뻐했을 것 같다.
나는 '내 마음의 선물'을 읽고 내 마음과 기분이 편한 것 같았다.
'내 마음의 선물'이 진짜 내 마음의 선물을 주는 것 같다.
함께 놀 수 있어요
-'내 마음의 선물'을 읽고-
서울 삼육 초등학교 3-2
강민채
나는 '내 마음의 선물'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논술반 쉬는 시간에 내가 손으로 책들을 만지며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데 논술반 선생님께서 감동적인 책이라며 한 번 읽어보라고 하셔서 읽게 되었다.
내가 인상깊었던 점은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타를 처음 만났을 때였다.
친구들은 유타를 보고도 못본체 하며 아는 친구들끼리만 인사를 하며 놀았다.
유타는 휠체어를 타고다녔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고 싶어도 바라보기만 했다. 친구들도 휠체어를 탄 유타와 함께 노는 법을 몰랐던 것 같다.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법이다. 나도 늘 새학기만 되면 새로운 친구들을 보는게 쑥스럽다.
그런데 결국 나중에는 유타와 친구들이 모두다 즐겁게 놀게 되었다. 모두 다 친해진 것이다.
친구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어떻게 놀지 몰랐던 것 뿐이었다.
유타는 친구들이 농구를 할 때 심판이 되어 함께 했다.
나도 장애를 가진 친구가 우리 반이 된다면 어떻게 놀지 몰라 함께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유타의 친구들은 해냈다.
그래서 나는 유타의 친구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이 감동적이어서 자꾸 생각이 났다.
그래서 계속 책에 손이 간다.
나는 이 책을 아낀다. 이 책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두 친구가 팔다리가 짧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친구를 너무나 따스히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용을 말하자면 요타라는 6학년이 된 아이가 있었는데, 팔다리가 짧고 그래서 오래 걷거나 뛸 수가 없는 아이였다. 요타는 참으로 슬플 것만 같았다. 요타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들의 이름은 요시히코와 가즈토이다. 1학년부터 친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셋은 대단한 우정인 것 같았다.
어느날 체육시간에 농구를 했는데 요타는 그걸 바라보기만 해야했다. 나 같아도 너무나 슬펐을 것 같은데 요타는 더더욱 슬퍼했다. 요타는 우울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걸 지켜보신 선생님께서 요타의 목에 호루라기를 걸어 주시며 심판을 해보라고 하신다. 요타는 기뻐서 숙제와 TV보는 것을 제쳐두고 심판에 관한 책과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본다.
드디어 농구를 하는 날, 요타는 호루라기를 불려고 했는데 불기도 전에 친구들이 시작하고 가즈토와 요시히코가 요타가 관찰력이 부족해서 심판을 잘 하지 못한다고 했다. 나도 친한 친구가 나에게 무엇을 잘 못한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로 기분이 안좋아서 요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요타는 자신이 농구를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걸 다시 떠올렸고 펑펑 눈물을 흘렸다. 나도 같이 눈물을 글썽였다. 옆에서 그걸 본 마사토는 요타를 토닥여 주었다. 나도 마사토처럼 따스하고 또 착한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이후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세 친구는 말을 하지 않고, 크리스마스가 끝난 뒤 중학교를 가게 되는 6학년들 모두가 하는 이어달리기가 있는데 선생님의 설득 끝에 요타도 이어달리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요타는 '쉽지 않겠지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매일매일 달리기 연습을 했다.
이어달리기 하는 날! 요타는 얼굴이 빨개지도록 달리고 또 달렸다. '팔다리가 짧다는게 저렇게 힘든 거구나' 라는 생각이 또 다시 들었다. 그런데 헉헉거리던 요타 앞에서 누군가가 "연습하던 대로만 해!" 라고 외쳤다. 그건 농구한 이후에 가즈토가 한 첫 한마디였다. 요타와 친구들은 이겼고, 그것은 친구들이 열심히 일구어낸 큰 열매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어떤 힘든 일이든 친구들이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은 유타인데 유타는 이 책의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 아저씨이다. 유타는 자기몸의 팔 다리 양쪽이 없는데도 슬퍼하지만 않고 자기 자신을 좋다고 한다. 나는 그게 정말 신기했다. 나라면 엄청 슬프고 힘들고 화가날 것 같다.
이 책에서 감동적인 장면은 달리기 할 때 힘껏 달려서 유타가 있는 6학년 3반이 이긴 것이다. 또 가즈토와 친구들이 유타가 힘들게 달릴 때 응원을 해 주는 장면도 감동적이었다. 유타같은 친구들을 싫어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고 함께 달리게 하고 응원까지 해주다니 반 친구들이 모두 대단한 것 같다.
유타같은 사람중에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도 안다. 그 사람은 발 밖에 없지만 그 발로 희망을 주어서 별명이 희망 전도사라고 한다. 유타와 닉 부이치치같은 사람들은 똑같이 100번을 실패해도 극복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나는 공부를 할 때나 배구를 할 때 잘 못하는 것을 극복하지 않고 하기 싫어 하는데 나도 유타처럼 나를 좋아하고 어려운 일도 극복해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타와 닉 부이치치같은 사람은 존경스럽다.
이 책의 제목이 ‘내 마음의 선물’인데 나도 내가 받은 선물을 생각해 보았더니 너무 많았다. 우리 엄마 아빠가 나를 잘 건강한 팔 다리를 가진 아이로 낳아 주어서 감사하고 지금도 나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받은 선물이다.
이제 내가 받은 선물을 가지고 장애인에게 봉사도 하고 내가 그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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