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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5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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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320g | 168*214*20mm |
ISBN13 | 9788901165158 |
ISBN10 | 8901165155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영도에게
영도야, 안녕? 난 김서현이라고 해. 너에게는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고된 하루였겠지만, 난 네가 보낸 긴 하루가 무척 인상 깊었어. 솔직히 나는 집 밖에서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낸 네가 조금은 부럽기도 했어. 물론 집에서 자꾸 멀어질 때는 영영 돌아가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 그리고 집에 돌아갔을 때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어. 분명 엄마한테 많이 혼났을 거야.
영도야, 난 네가 집으로 돌아가는 먼 길을 선택한 걸 칭찬하고 싶어. 네가 평생 잊지 못할 그날 일에 대해 내 생각을 알려주려 해.
네가 첫 번째로 저질렀던 일. 그래, 가보 중에 가보를 깨트린 일 말이야. 할아버지가 가장
아끼셨던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그것도 집안에서 축구를 하다가 깨트렸으니 그땐 너도 제정신이 아니었을 거야. 무작정 집 밖으로 튄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
두 번째, 엄마랑 통화하는 중에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어 전화가 끊긴 것은 엄마 말대로 네가 준비성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일 수도 있어. 하지만 하필 그때 밧데리가 나간 건 결코 네가 의도한 게 아니잖아.
세 번째, 바지를 걸레 꼴로 만들어 놓은 것은 경태네 강아지가 그랬기 때문에 난 네가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런대로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일은 순전히 경태네 강아지가 저지른 것이니 엄마에게 잘 말하면 억울함을 들어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다음 네 번째 일도 솔직히 너의 잘못은 없다고 봐. 네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아스팔트 공사를 하던 사람들이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어렵게 갖게 된 비싼 운동화니까 비싼 만큼 야단을 들을 것 같긴 해. 이것은 네가 감수해야 할 것 같아.
마지막 다섯 번째, 가출을 생각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 난 너만이 아니라 이 세상 많은 아이들이 한번쯤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어 봤을 거라 생각해. 그리고 한번쯤 그런 일을 겪어야 어른이 되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하거든. 경험이 있어야 비슷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으니 말이야. 그리고 대처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이 되어가는 거지.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어. 핸드폰이 없던 때라서 전화도 할 수 없는데 눈앞이 캄캄하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고. 처음에는 엄마가 장난하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어. 그런데 엄마가 나타나지 않는 거야. 두려움에 거의 울기 직전이었어. 용기를 내어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전화해 줄 수 있는지 여쭈었더니 휴대폰을 빌려주시더라. 그 일을 겪고 어쩐지 내가 많이 자란 것 같더라. 나는 어려움에 잘 대처하면 멋진 어른이 되는 길이 열린다고 믿어.
난 네가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너는 애완동물 가게의 흰쥐를 보고 생각을 바꿨어. 흰쥐가 길을 헤매는 것을 보고 마치 집을 나와 떠돌고 자신이 흰쥐와 다를 바 없이 어리석다고 느낀 거지. 난 그런 네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 용서를 구하기로 결심한 것을 보니 어른이 되는 길에 멋지게 발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내가 다 기분이 좋아지더라.
할아버지가 아끼시던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깨트렸지만, 나는 네가 달항아리보다 더 값진 걸 얻었다고 생각해. 그건 바로 너의 경험이야. 그것은 천만금을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지. 잘못을 했을 때는 두렵다고 도망칠 게 아니라 당당히 맞서 해결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알았을 거야.
영도야, 우리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멋진 사람이 되자! 그럼 안녕.
2024년 9월 6일 금요일
세종에서 서현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높이 향상하지 못한다’
올리버 크로웰이 남긴 명언이다. 요즘 사람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남들의 강요에 따라 선택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닌데도,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남들의 강요 속에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이 책에는 주인공의 친구 두치가 도플갱어를 잡는 과정이 생생하게 나온다.
‘두치’라는 친구는 나와 비슷한 것 같다. 늘 센 척하고 다니면서 사실은 여자아이처럼 꾸미기와 장식을 좋아하는 두치! 하지만 남들의 불편한 시선에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 나도 두치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내가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도…
이런 내가 진짜가 맞을까?
우리는 지금부터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가야 한다. 내가 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라면 남들의 강요도 듣지 않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옷에 꽁꽁 싸여 있는 우리의 본 모습, 그 본모습을 찾아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발전시켜야 더 행복할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도플갱어가 되어 주인공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보이지 않는 옷에 꽁꽁 감춰진 보석을 찾아내봐.”
당신은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는가? 이 책의 주인공은 5학년이 되도록 장래희망에 대하여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엄마는 의사가 되라고 하셨는데 핏방울만 보아도 무섭다니… 나도 6학년이 되도록 나의 장래의망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먼저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찾아보아야겠지?
나는 이 책에서 가짜 두치가 자신은 진짜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짜 도플갱어 두치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진짜 두치가 가짜라고 했다. 나는 왠지 가짜 두치가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뭐라고 반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정한 나의 모습을 모르는 나는 정말 가짜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를 찾아내서 도플갱어가 나타났을 때 ‘내가 진짜야!’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가짜가 되지 않게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잘 파악해야 겠다. 나는 내가 많이 즐겨하는 그림그리기를 발전시키기 위해 하루에 30분씩 도화지나 빈 공책에 색연필로 멋진 그림을 그릴 것이다. 글쓰기 연습도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내야지. 나는 이 책 ‘도플갱어를 잡아라!’를 읽고 추천해주고 싶은 대상이 생겼다. 나는 이 책을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그런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장래희망이 생기겠지? 또 나는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이상 직업을 강요하는 부모님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이 마음껏 직업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진로를 선택해놓고 그 직업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꿈을 가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지만 꿈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은 길다. 아이들이 꿈을 크게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해…
우리 모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본 후 좋아하는 직업을 선택하였으면 좋겠다. 꿈은 욕심내어도 괜찮고 마음껏 가져도 좋으니까. 대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직업이 맞는지 신중히 선택해 보아야 한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내어서 희망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했으면 한다.
“꿈이 있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처음에 책 표지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곤 했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가리키고 있고 도망치는 아이는 다른 아이를 피해서 도망가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두치라는 아이는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인 것 같았다. 두치와 주인공이 두치의 도플갱어를 잡으려고 할 때, 두치의 도플갱어가 자신은 진짜 두치라고 한다. 나도 나의 본심을 꽁꽁 숨겨놓고 꺼내지 않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나의 도플갱어도 생기는 것일까? 만약에 봉지가 두 마리라면 어떻게 키울지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집에도 주인공의 도플갱어가 있었다. 그때 주인공의 심정은 어땠을까? 아마도 진짜 자신 같은 도플갱어라서 더 놀랐을 것이다. 또, 도플갱어가 자기행세를 할까봐 도플갱어가 미울 것이다.
도플갱어가 주인공과 머리를 비볐을 때, 정말로 궁금했다. 누가 과연 투명해졌을까? 이럴수가! 도플갱어가 아닌 주인공이 투명해졌다. 주인공은 정말로 당황했을 것이다. 자신의 부모님과 도플갱어가 자신을 쫓아오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는 두치의 도플갱어가 말한다. 주변의 시선과 분위기에 맞춰 살다보니 진정한 자신을 모르게 되었다고. 그래서 도플갱어가 오히려 더 두치 같았다고 주인공은 생각한다.
나는 과연 진짜일까? 나는 나도 모르게 본심을 숨기려고 하지는 않았을까?
어딘가에 있을 나의 도플갱어에게
안녕? 도플갱어야!
너도 너가 진짜인 것 같니? 나는 네가 너무 신기해.
우리가 만나면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혹시나 네가 내 흉내를 내면서 우리 집에 눌러 살지는 않을까? 그래도 나는 진짜 나답게 살 거야! 나의 모습을 담은 시를 보여줄게.
나다움
과연 나는 나다울까?
혹시나 내 마음을 보물상자에 넣어 자물쇠로
잠가버렸을지 않을까?
걱정 안해도 돼
나는 나다 진짜 나다
나는 나다워지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거부하고
나다움으로 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4편의 이야기의 공통점을 찾았다. 바로 4편의 이야기 모두 확실한 결말을 나타내지 않은 것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무엇을 알려주고 싶었는지 작가의 의도가 궁금했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뒤의 결말을 독자가 상상하겠끔 여운을 남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운이 남는 4편의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도플갱어를 잡아라! 이 이야기는 두치가 교장선생님 도플갱어를 발견하고 시작된다. 호통치던 교장선생님이 아닌 미끄럼틀을 타고 반갑게 인사하던 교장선생님의 도플갱어는 큰 충격이었다. 이어 총싸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두치와 꽃, 십자수를 좋아하는 두치 도플갱어를 만나게 된다. 두치의 도플갱어는 ‘나’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당당한 사람이 진정한 ‘나’“라고 하며 자신이 진짜 두치라고 말했다. ‘나’는 순간 두치 도플갱어가 진짜 두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들어온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놀랐다. ‘나’는 ‘나’의 도플갱어와 얼굴을 비볐다. 그러자 ‘나’의 몸이 사라져가고 부모님은 ‘내’가 도플갱어라고 믿게 되고 ‘나’를 잡으려고 했다. ‘나’가 도망을 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도플갱어를 잡아라!’ 이야기는 작가의 말과 연관이 있다. ‘거울 속에 아이와 말을 나눠보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자’라는 것이다. 우리가 거울 속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그 아이는 거울을 떠나고 도플갱어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내 생각에 나는 나를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거울도 자주 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거울 속 아이에게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내가 나 자신에게만 털어놓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누구나 있다. 그 이야기들을 거울 속 아이에게 털어놓는다면 그것은 정말 좋은 생각 같다.
이 책에 나온 등장인물들은 또 다른 ‘나’를 부정하고 내면의 숨겨진 내 감정들을 스스로 억누른다. 자신이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성격이 어떤지 몰라 그런 감정이 나와 또 다른 ‘나’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내 도플갱어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나는 만들기를 좋아한다. 나를 꾸미기 위해 핸드폰 케이스도 직접 만들고 팔찌도 쉽게 만들어낸다. 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작년 겨울방학부터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줄넘기도 하루에 400개씩 하며 키가 많이 컸다. 운동 덕분에 키도 크고 힘도 세졌다. 그리고 공부하는 것을 즐기려고 한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도 많지만 미래에 내 모습이 더 멋지려면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모든 생활을 내 미래 직업을 중심으로 맞춘다. 내 장래희망은 경찰이다. 그래서 경찰대학교를 나오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도 기르고 범죄수사 드라마도 꼭꼭 챙겨본다. 나는 내가 꼭 되고 싶은 ‘경찰’이 되기 위해 나를 바꿔가고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틀에 맞춰진 생활 말고 자유로운 생활이 되길 바란다. 내 도플갱어는 아마 그런 모습일 것이다. 미래의 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 순간, 지금, 현재만 생각하고 게으른 모습의 도플갱어. 그래서 난 내 자신이 조금 더 자유롭지만 도를 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새로운 ‘내’가 될 것이다!
주인공은 친구들의 도플갱어가 나타나면서 도플갱어를 잡으려고 노력한다.
두치의 도플갱어가 진짜 두치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그 녀석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도치는 힘이 아주 셌다. 그래도 주인공과 두치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주인공도 집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친다. 주인공은 흥분해 저 녀석이 가짜라고 싸움이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결국 도플갱어와 얼굴을 비비며 부비부비했지만 이상하게도 주인공의 몸이 흐려지고 있었다. 엄마, 아빠 도 주인공을 도플갱어로 의심했고 결국 쫓겨나갔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아빠 엄마까지 도플갱어에게 속았다. 뒷이야기가 궁금했지만 곧 나도 고민에 빠졌다.
왜 도플갱어가 아니라 주인공의 몸이 흐려졌을까 생각했다. 내 생각에는 주인공이 장래 희망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이처럼 주인공처럼 꿈이 없다면 도플갱어가 진짜가 될거고 진짜가 도플갱어가 될 것이다. 나는 주인공처럼 되지 않기 위해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적어보았다.
내가 잘하는 것: 수학, 영어, 체육, 게임, 축구, 투포환 던지기, 에어로켓 발사, 피구, 야구, 달리기
내가 좋아하는 것: 게임, 수학, 영어, 체육, 그림 그리기, 만화 그리기, 피구, 축구, 야구, 투포환 던지기, 등산
내가 하고 싶은 일: 보물찾기, 등산, 여행가보기, 하루를 자유롭게 살고 싶기, 배낭여행
그렇다면 진정한 나의 꿈은 무엇일까?
의사, 수학자, 체육교사, 영어 선생님, 프로게임머……등이다.
나의 장래 희망을 위해서 오늘 하루하루를 알차게 잘 보내야겠다.
첫째, 게임은 조금만 할 것이다. 우리 엄마는 보험회사에 다니신다. 그래서 주말에도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고 엄마는 집에서 주무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게임은 지루할 때하면 재미있기 때문이다.
둘째, 나는 학원에서 공부를 미리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할 것이다.
셋째, 내가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진짜 나 자신을 찾아보았다. 도플갱어 1000명이 쫓아와도 나는 안전할 것이다.
"도플갱어야, 내 앞에 나타나면 너를 이 세상에서 지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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