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시가 태어나는 자리 20%
공유하기
소득공제
중고도서

시가 태어나는 자리

황동규 | 문학동네 | 2001년 05월 31일
상품 가격정보
정가 9,800원
중고판매가 7,800 (20% 할인)
YES포인트
  • 0원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  배송비 : 3,500원(선불) 배송비 안내 판매자 배송
  •  sl2007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고상품 상태/판매자
상태 중고상품 상태안내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판매자 sl2007 0.ToString()점 (0명 평가)
  • 중고샵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판매자 가게 > 공지사항 참고)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주문내역 > 주문번호 클릭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 또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로 문의)

판매중| 한정판매

수량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시가 태어나는 자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497g | 153*224*30mm

관련분류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중고상품 상태안내

중고상품 상태
상태정도(외관) 사용흔적
  •  판매자 : sl2007 0점 (0명 평가)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일명 '국민 연애시'라고 할수 있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등단작인 '즐거운 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쉼 없고 경계 없는 사유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인이다.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일명 '국민 연애시'라고 할수 있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등단작인 '즐거운 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쉼 없고 경계 없는 사유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인이다.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8년 평안남도 숙천(肅川)에서 소설가 황순원(黃順元)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서울에서 성장했다. 1957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66∼1967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1968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다. 1970∼197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1987∼1988년 미국 뉴욕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와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58년 서정주(徐廷柱)에 의해 시 「시월」 「동백나무」「즐거운 편지」가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초기에는 사랑에 관한 서정시가 주로 썼지만 두번째 시집 『비가(悲歌)』(1965)부터는 숙명적 비극성을 받아들여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6년에는 정현종(鄭玄宗) 등과 함께 동인잡지 『사계』를 발행했다. 1968년 마종기(馬鍾基), 김영태(金榮泰)와의 3명의 공동시집 『평균율 1』을 출간하고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열하일기』『전봉준』『허균』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변화를 시도했고 이러한 변화는 1970년대로 이어져 모더니즘으로 자리잡았다. 시집 『삼남에 내리는 눈』(1975)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병익은 “초기의 고뇌에서 자기 삶의 내부로 비극의 비전을 비쳤던 그는 차츰 자기 밖의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대를 수행하면서 민족의 약소함과 황량한 우리 삶의 풍경을 묘사했고 이 참담한 상황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무력감을 표명했다. ... 그의 사랑은 이웃으로 번지고 드디어는 삼남 - 이 가냘픈 한국과 그곳에서 괴로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로 확산되었다.”라는 평을 하고 있다.

시집 『악어를 조심하라고?』(1986)는 실험정신이 돋보이는데 이 시집에서는 지적 시선에 의한 상상력의 조형이라는 단계를 뛰어넘어, 시인이 이 세계의 존재성과 거기에 얹혀 살아야 하는 인간의 운명적 구조를 투시하면서 그것들과 친화와 역설의 이중적 얽힘을 그의 언어로써 새로이 구성해내고 있다. 1995년 『현대문학』에 연작시 「풍장 70」을 발표하면서, 1982년에 시작한 연작시가 마감되었다. 황동규 시인의 죽음관에 대해서 대면할 수 있는 이 시집은 독일어판으로도 번역되었다.

예스24 리뷰

전문서평 위원 정은숙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짐을 싸면서 책 세 권을 챙겼다. 여행 짐은 가벼울수록 좋으니까 얇은 분량의 시집들에 먼저 손이 갔다. 그러나 어찌 책의 분량이 얇다고 가볍게 읽겠는가? 내가 그토록 어려워하며 사랑하는 시들인데. 휴가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와 부랴부랴 찾은 책이 황동규 시인의 산문집 <시가 태어나는 자리>였다. 휴가중 읽은 시집 <버클리풍의 사랑노래>가 이 산문집까지 다시 읽게 한 것이다.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진지하게 씌어진 시에 대한 에세이로 체계적이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이 먼저 돋보이는 책이다. 한마디로 높은 완성도를 지닌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이 산문집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이 우리 시단의 일대 사건이 될 것으로 생각했었다. 물론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문예지인 <문예중앙>에 수 해 전 연재되었던 글로 <나의 시의 빛과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출간된 적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인은 이번에 전면적으로 개고하면서 추가하는 글을 덧붙였고, 또 새로 씌어진 <동서양 틈새에서 글쓰기>까지 실었으므로 현단계에서 황동규 시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책으로 생각되었다. 비단 개인의 산문집을 뛰어넘는 문학적 중요성을 가진 책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 점, 이미 출간되었던 책을 다시 낸다는 점을 우려했음인지 황동규 시인은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밝혀놓았다. "잘 가라, 이상한 자서전이여, 나머지는 후일담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내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이 책은 저널과 작단으로부터 이미 책이 나온 지 3개월이 가깝도록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완전히 무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의례적인 지면 할애가 가슴 아프다. 이 기회에, 만일 이 책이 절판된 책을 새로 간행했다는 바로 그 점에서 이런 결과가 빚어진 것이라면 과연 절판된 책을 복간해내는(사실 이 부분에서 이 책은 증보된 내용들이 많으므로 잘 들어맞지 않는다는 말을 또 해야겠다.) 행위의 의미 같은 것을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그만큼 중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시가 태어나는 자리>가 황동규의 산문집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누구네 집' 같은 그저 명명에 지나지 않고, 집마다 삶의 사정과 내용이 다르듯이 사실 이 책은 황동규의 자선시 해설이라고 해야 할 그런 책이다. 요즘 세상이 너무나 가벼워져 모든 것이 산문집의 대접을 받는 시절이다 보니 이 책을 산문집이라는 범주에 넣은 것이지, 이 책의 가치는 통상 말하는 산문집의 의미와는 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 책을 말하기 위해서는 황동규의 시에 대해서 말하지는 말자. 우리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를 모두 지워보자. 그렇다면 그의 시를, 그리고 그의 문학적 궤적을 보다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결론부터 내세우자면 이 책을 덮으면서 내 자신이 이 책에 씌어진 그의 시에 대한 서술들, 자신의 평가를 포함한 진술들에 다 설득된 것은 아니었다. 시의 뒷이야기를 많이 알게 된 것은 망외의 소득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를 바꾸어버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황동규의 시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황동규 시에 대한 이해가 있거나 아니면 그의 시를 좋아하는 어떤 독자를 상정하고 쓴 글이 아니다는 점을 나는 말하고 싶다. 황동규 시의 업적을 인정하든 안 하든 독자들은 그 시인이 엄격하게 자신을 절제해온 지적인 시인이라는 데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시가 태어나는 자리>는 시에 대한 저술의 한 놀라운 성취를 보여 준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현재 생존 시인들 가운데 이 책과 나란히 놓을 만한 시 해설서가 뭐가 있을까,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시인되기의 어려움은 시적인 진술, 그 자체의 어려움이 아니라 시인으로 살기의 어려움, 혼자 남아 오롯이 즐거울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의 어려움에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말로는 쉬울지 모르지만, 동시대의 영광과 함께 가지 않겠다는 부정적 세계관의 한 극단을 잡는 모험이면서, 쉬운 화해를 걸어오는 세상의 모든 유혹으로부터 쉽게 순응하지 않으려는 어떤 근원적인 갈증에 대한 조용한 응답이었다고 생각한다.

책 속으로

---p.91

판매자 정보

판매자 정보
업체명 스토어북 대표자명 김수남
사업자 등록번호 455-96-01726 사업자 종목 전자상거래(도서)
고객 상담 전화번호 010-2664-5607 고객 상담 이메일 sl2007@kakao.com
본사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회천4동 968 양주옥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더 시그니처 1213-2503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신고하기
  •  상품정보 부정확 (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  거래 부적합 상품 (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 직거래 유도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