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화이트홀
미리보기 카드뉴스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EPUB
eBook

화이트홀

[ EPUB ]
카를로 로벨리 저/김정훈 역/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4년 09월 26일 | 원서 : White Holes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4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2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66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3,000원
판매가 13,000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YES포인트
추가혜택쿠폰 및 사은품(1종)
추가혜택쿠폰 쿠폰받기
  • 주문금액대별 할인쿠폰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TTS 안내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67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91194246138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카드뉴스로 보는 책

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 Sette brevi lezioni di fisica』,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La realta non e come ci appare』,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Et si le temps n’existait pas?』 등이 있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이 첫 출간된 이후 그의 책들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1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과학책으로 유례없는 기록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자아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희랍어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무기력한 날엔 아리스토텔레스』 외 몇 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자아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희랍어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무기력한 날엔 아리스토텔레스』 외 몇 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대 물리학인 양자이론과 상대성 이론의 철학, 기술의 철학, 현대 첨단 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인문학으로 과학읽기』(공저, 20...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철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대 물리학인 양자이론과 상대성 이론의 철학, 기술의 철학, 현대 첨단 기술의 윤리적·법적·사회적 쟁점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인문학으로 과학읽기』(공저, 2004),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공저, 2008), 『양자, 정보, 생명』(공저, 2015), 『정보혁명』(공저, 2017),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2018),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2019),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2022) 등이 있다. 그 외에 다수의 논문과 함께 ≪문화일보≫, ≪교수신문≫,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세계일보≫ 등에 과학과 인문학에 관한 칼럼을 게재했고, 세바시, YTN, EBS TV 방송 등 미디어에도 출연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54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54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8/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화이트홀과 블랙홀의 사이에서
평점10점 | k***s | 2024-09-14 | 신고
읽을 책을 고를 때 드는 생각이 있다. 
현재의 내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책 예를 들어 수험서나 자격증 취득서 혹은 음식, 취미 생활 등 읽고 나서 바로 현실에 적용이 가능한 책들 그리고 그 반대개념으로 현실에서 즉각적인 도움은 되지 않지만 나의 정신을 맑게 해주고 미래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들인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생각으로 보면, 후자에 속한다.  사실, 화이트홀이나 블랙홀이니 하는 건 내가 살고 있는 지구 즉 다시 말해 내가 벗어날 수 없는 지구 환경과는 정말 무관한 사실들이다. 내 기대 수명을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우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우리 지구가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나와는 1도 상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홀>이란 책을 구입했고, 읽게 되었고, 빠져 들었다.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이다. 그의 전작인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를 읽고 무척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하루하루 지루하게 반복되는 삶에 뭔가 한줄기 빛처럼 그 책 하나가 나의 삶을 밝혔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그래 우리의 삶이 단순히 현실적인 먹고 살며 생존하는 문제에만 천착된다면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 걸까하는 조금은 철학적이고 담론적인 질문 말이다.  이 책은 단순한 물리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의 전작이 그러하듯  이 책 역시 철학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위해 준비(?)해야할 물리적 지식은 없어도 된다. 물론 그런 지식이 조금 있다면 도움은 된다. 어쩌면 이런 생각은 나의 착각이거나 편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적어도 이 책을 통해 화이트홀에 대한 물리적지식을 얻고자 하지도 않았고 얻지도 않았다. 책의 첫장을 펴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나는 오롯이 화이트홀과 블랙홀의 대비적 관점 그리고 그것이 동일선상에서 대척점에 존재한다는 담론적 측면만을 생각했다. 
이 담론은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우리 인간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고, 맞닿아 있다는 생각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하고 있을 듯 하다. 우리 인간의 몸이 우주만큼 복잡하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 것처럼 말이다. 세포학을 공부하다 보면 우리 인간의 몸은 정말 우주의 저 넓은 공간 보다 넓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닮은 듯 다른 세포들이 인간의 몸을 지탱하고 바꾸고 한다. 우주의 별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우주라는 공간을 꾸미고 있듯이 말이다.  카를로 로벨리는 앞서 언급한 전작들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왔다. 아인슈타인으로 대변되는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해주고 요즘 대세인 양자역학을 그것과 비교하며 물리적 지식을 아주 쉽게 풀어준다. 전작들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은 이 책을 읽는데 바탕이 된다. 공간의 휘어짐은 중력이라는 힘으로 이어지고 이 힘은 결국 우주의 천체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작용으로 귀결된다. 그 흡입점에 블랙홀이 존재하고, 그 방출점에 화이트홀이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 인간이 블랙홀에 가본 적도 없고 그것을 가까이서 관찰해본 적도 없다. 지금의 관측과 가설은 모두 멀리서 망원경으로 관찰한 빛과 행성의 움직임으로 추측해 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믿지 못할 사실로 치부할 수는 없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우리 인간은 아무런 과학적 장비가 없던 수천년전부터 우리의 눈 만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천체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그 사이의 연결성과 관계성을 계산해내었다. 너무나 신기하게 그 추측들은 현재의 과학으로 증명되고 있고 대부분은 맞아떨어진다. 이처럼 인간의 직관성은 앞서 언급한 '인간= 우주'라는 개념을 좀 더 공고하게 만든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하면 우주를 탐험하고 연구하는 것은 결국 인간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난 이 책을 우주를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들여다 보는 책으로 생각하며 읽었다.  나 자신 = 우주,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화이트홀과 블랙홀에 대해 생각해봤다. 내가 빨아들이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들과 밀어내고 있는 상황들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과 배척하는 사람들 그들을 생각하는 일종의 생각의 선이 결국은 하나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화이트홀과 블랙홀이 하나의 선상에 존재한다는 물리적 현상처럼 말이다) 나의 생각은 편견이나 취향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밀어냄과 받아들임의 선상에 존재하는 일종의 자연 현상일 뿐인 것이다. 나의 생각에 여러 측면이 존재하고 그것이 소위 상황이라는 것에 맞게 달라지듯 말이다. 우리가 고정적으로 가지려는 그래서 그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시, 물리학으로 돌아가자.  물리학적 측면을 생각해서 이 책을 읽으면 이 책에서 말하는 우주적 현상 중 화이트홀과 블랙홀은 정말 우리의 이론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도,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천체물리학을 설명할 때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가장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그것이 어쩌면 우주의 탄생과 소멸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주가 빅뱅으로 탄생되었다는 것은 지금의 정설이다. 그리고 빅뱅의 힘이 블랙홀이 가진힘과 화이트홀이 가진 힘으로 해석된다. 우리가 우주의 탄생을 들여다 보는 이유는 행성과 항성의 움직임 그리고 상호작용이 바로 별의 탄생과 소멸이라는 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별의 탄생은 우주의 탄생을 작은 단위 측면에서 보여주는 상황이다. 뭉치고 에너지를 얻고 팽창하고 폭팔하고 소명하고 다시 뭉치고 하는 과정들 말이다. 우리의 상상력이 우주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듯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현상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 현재로선 그렇다는 말이다. 우리가 그것들을 오롯이 이해하려면 우선 우주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관측하고자 하는 행성과 항성 가까이 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현재 과학적 기술로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의 화이트홀에 대한 설명은 결국 가설일 뿐이다. 아무리 논리적인 물리적 지식으로 설명되었다 해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생각해야 한다. 뉴턴의 사과가 우리에게 중력이라는 힘을 생각하게 했고, 그 중력이란 힘이 결국 공간의 휘어짐으로 이어지면서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공간과 시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이제 해체라는 단계까지 생각하고 소멸과 생성 그리고 분해와 결합이라는 공상과학에 나올만한 이야기들을 양자역학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화이트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동안 비교적 잘 알려져 온 블랙홀은 조금은 부정적 단어였다 즉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소멸적 측면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 써진 대로라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물질이 모두 소멸되거나 분해되었다고 볼 수만은 없다. 저자인 카를로 로밸리의 말처럼 블랙홀로 빨려들어간 물질이나 물체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관측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저 우리의 시야에서 관측에서 사라졌으니 소멸로 보는 것일 뿐이다.  소멸이 아닌 생성,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화이트홀이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간 물질과 물체는 대척점에 있는 화이트홀을 통해 나올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블랙홀이 반드시 존재하듯 화이트홀도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물리적 지식과 관측으로 보면 그 둘은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주 먼 훗날의 일이지만 우리 지구도 소멸한다고 한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먼 훗말에는 화이트홀을 통해 다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블랙홀 속의 그 공간을 잘(?) 통과만 한다면 말이다.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소위 희망이라는 것이 생겼다. 어릴적부터 과학시간에 우리의 지구는 물론 우리의 우주는 언젠가는 모두 소멸할 것이란 말을 들었다. 정말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할 고민할 가치가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이었지만 그래도 소멸할 곳에서 나는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기분이 좀 좋지 않았다. (물론 우리 인간의 생명 또한 유한하지만 ) 그런데 이 책은 화이트홀을 통해 모든 물질이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 반대급부로 책을 덮는 순간 묘한 기분 좋음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동양적 철학과 불교적 개념이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불교를 잘 모르지만 공즉시생 생즉시공이란 말은 알고 있다. 이 말을 여기에 적용해보면 묘하게 딱 맞아떨어진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은 반대의 개념이지만 그 두 개념은 결국 하나의 선상에 놓인 같은 개념이 아닐까 한다.  끝으로, 이 책 <화이트홀>은  물리적 지식이 없이도 참 쉽고 재밌게 읽히는 책이다. 더불어 우주에 대한 그리고 인간, 자기자신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이제 천천히 여름과 이별하고 있는 시간이다. 가을이 오면 한 번 더 이 책을 펼쳐볼 생각이다. 그렇게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우주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려 한다. 
2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7 댓글 19 접어보기

한줄평 (12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