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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

김성장, 김용락, 김윤현, 김응교, 김종인 저 외 6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걷는사람 | 2024년 08월 3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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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25*210*20mm
ISBN13 9791193412510
ISBN10 11934125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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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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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1명)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장래 희망란에 ‘화가’라고 썼다. 그러나 희망과 달리 공고 기계과에 진학했고 거기서 문학 하는 선배들을 만나 시를 끄적였다. 직업 군인 생활을 마치고 공장에 취직하여 용접공으로 살다가 스물일곱 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재주는 시원치 않았으나 시, 소설, 평론 등 마음 가는 대로 그저 무언가를 ‘쓴다’는 행위를 좋아했다. 최근에는 붓글씨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림이든 글이든 글씨든 ...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장래 희망란에 ‘화가’라고 썼다. 그러나 희망과 달리 공고 기계과에 진학했고 거기서 문학 하는 선배들을 만나 시를 끄적였다. 직업 군인 생활을 마치고 공장에 취직하여 용접공으로 살다가 스물일곱 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재주는 시원치 않았으나 시, 소설, 평론 등 마음 가는 대로 그저 무언가를 ‘쓴다’는 행위를 좋아했다. 최근에는 붓글씨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림이든 글이든 글씨든 모두 ‘쓰는’ 행위이니 결국 원래 희망대로 붓과 더불어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행복한 생각을 한다.
시인, 서예가, 전직 국어 교사. 1988년 『분단 시대』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서로 다른 두 자리』, 서예 시집 『내 밥그릇』, 정지용 시 해설서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등이 있다.
경북 의성 출생. 1984년 『마침내 시인이여』를 펴내며 등단했다. 시집 『푸른 별』 『기차소리를 듣고 싶다』 『시간의 흰 길』『단촌역』 『조탑동에서 주워들은 시 같지 않은 시』 『산수유나무』『하염없이 낮은 지붕』을 펴냈다. 경북 의성 출생. 1984년 『마침내 시인이여』를 펴내며 등단했다. 시집 『푸른 별』 『기차소리를 듣고 싶다』 『시간의 흰 길』『단촌역』 『조탑동에서 주워들은 시 같지 않은 시』 『산수유나무』『하염없이 낮은 지붕』을 펴냈다.
195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사대 국어과를 졸업하고,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창문 너머로』,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질까』, 『적천사에는 목어가 없다』, 『들꽃을 엿듣다』, 『지동설』, 『발에 차이는 돌도 경전이다』, 『대구, 다가서 보니 다 詩였네』 등이 있다. 1994년 계간 『사람의문학』을 공동 창간했으며 현재 편집위원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195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사대 국어과를 졸업하고,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창문 너머로』,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질까』, 『적천사에는 목어가 없다』, 『들꽃을 엿듣다』, 『지동설』, 『발에 차이는 돌도 경전이다』, 『대구, 다가서 보니 다 詩였네』 등이 있다. 1994년 계간 『사람의문학』을 공동 창간했으며 현재 편집위원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저 : 김응교 (Kim, Eung-gyo,金應敎)
시인, 문학평론가. 수락산 갈매나무 숲길을 좋아하고 그 기슭에서 시와 산문을 쓰는 서생이다. 연세대 신학과 졸업, 연세대 국문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도쿄외국어대학을 거쳐, 도쿄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고, 1998년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10년간 강의하고 귀국, 2019년 1월 봄학기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 VIEW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2017년 동아일보에 「동주의 길」, 201... 시인, 문학평론가. 수락산 갈매나무 숲길을 좋아하고 그 기슭에서 시와 산문을 쓰는 서생이다. 연세대 신학과 졸업, 연세대 국문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도쿄외국어대학을 거쳐, 도쿄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고, 1998년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10년간 강의하고 귀국, 2019년 1월 봄학기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 VIEW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2017년 동아일보에 「동주의 길」, 2018년 서울신문에 「작가의 탄생」을 연재했다. CBS TV [크리스천 NOW] MC, 국민TV에서 [김응교의 일시적 순간] 진행, MBC TV 무한도전 등에서 강연, KBS [TV, 책을 보다]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유튜브 [김응교TV]에 영상을 가끔 올린다. 현재 숙명여대 교수, 신동엽학회 학회장으로 있다.

스무 살에 야학에서 펼친 책 한 권, 그 우연한 몰두는 그에게 평생의 매혹이 되었다. 『신동엽 전집』에 빠진 몇 년 뒤 석사논문 「신동엽 엽구 - 쟝르론을 중심으로」를 낸 그는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인물전 『민족시인 신동엽』을 내고, 이어 인병선 여사의 고증을 받은 『시인 신동엽』을 냈다. 이후 논문을 엮은 『사랑과 혁명의 시인 신동엽』을 냈다.

시집 『씨앗/통조림』, 『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평론집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나무가 있다-윤동주 산문의 숲에서』, 『좋은 언어로-신동엽 평전』, 『곁으로-문학의 공간』, 『그늘-문학과 숨은 신』, 『일본적 마음』, 『이찬과 한국근대문학』, 『박두진의 상상력 연구』, 『한국시와 사회적 상상력』, 일본에서 『韓國現代詩の魅惑』 등을 냈다. 번역서로 다니카와 타로 『이십억 광년의 고독』, 양석일 장편소설 『어둠의 아이들』, 일본어로 번역한 고은 시선집 『いま君に詩が來たのか-高銀詩選集』(사가와 아키 공역) 등을 냈다.
경북 금릉 초실 출생, 1983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흉어기의 꿈』 『아이들은 내게 한 송이 꽃이 되라 하네』 『별』 『나무들의 사랑』 『내 마음의 수평선』 『희망이란 놈』을 펴냈다. 경북 금릉 초실 출생, 1983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흉어기의 꿈』 『아이들은 내게 한 송이 꽃이 되라 하네』 『별』 『나무들의 사랑』 『내 마음의 수평선』 『희망이란 놈』을 펴냈다.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16인 신작 시집 『그대가 밟고 가는 모든 길 위에』(창작과비평사)에 5편의 시를 발표했다. 시집으로 『푸른 벌판』 『그대 진달래꽃 가슴속 깊이 물들면』 『슬픔을 감추고』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충북작가회의 회장을 지냈다. 2005년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평양, 백두산, 묘향산 대회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나눔...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16인 신작 시집 『그대가 밟고 가는 모든 길 위에』(창작과비평사)에 5편의 시를 발표했다. 시집으로 『푸른 벌판』 『그대 진달래꽃 가슴속 깊이 물들면』 『슬픔을 감추고』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충북작가회의 회장을 지냈다. 2005년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평양, 백두산, 묘향산 대회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나눔교회 담임목사이다.
충북 청주 출생. 1984년 《분단시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옥중 공동시집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 시집 『유월의 거리에 서서』를 펴냈다. 충북 청주 출생. 1984년 《분단시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옥중 공동시집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 시집 『유월의 거리에 서서』를 펴냈다.
1954년 9월 27일 충북 청주 출생.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을 거쳐,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5편의 시를,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박하고 순수한 시어를 사용하여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한 결백(潔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1954년 9월 27일 충북 청주 출생.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을 거쳐,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5편의 시를,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박하고 순수한 시어를 사용하여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한 결백(潔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첫 시집인 『고두미 마을에서』(1985)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리얼리즘적인 역사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접시꽃 당신』(1986)에서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시집은 독자의 큰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1989), 『당신은 누구십니까』(1993)와 같은 시집에는 교사로 재직하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 · 투옥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시, 옥중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슬픔의 뿌리』(2002), 『해인으로 가는 길』(2006) 등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관조를 통한 인간의 존재론적 성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화해와 조화의 세계를 모색하고 있다.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창작과비평사, 1985), 『접시꽃 당신』(실천문학사, 1986),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1988), 『몸은 비록 떠나지만』(실천문학사, 1989),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제삼문학사, 1989), 『당신은 누구십니까』(창작과비평사, 1993),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문학동네, 1994), 『부드러운 직선』(창작과비평사, 1998), 『슬픔의 뿌리』(실천문학사, 2005), 『해인으로 가는 길』(문학동네, 2006),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창비, 2011)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지금은 묻어둔 그리움』(푸른나무, 1990), 『그대 가슴에 뜨는 나뭇잎 배』(한양출판, 1994),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사계절, 1998), 『모과』(샘터사, 2000),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사계절, 2000),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좋은생각, 2004) 등이 있다. 그 외 『바다유리』(현대문학북스, 2002), 『나무야 안녕』(나무생각, 2007)과 같은 동화를 쓰기도 했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 활동으로 해직 · 투옥되었다가, 1998년 복직되어 2004년까지 충북 진천 덕산중학교에 재직했다. 1990년 제8회 신동엽창작기금상, 2009년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2010년 제5회 윤동주상 문학 대상, 2011년 제13회 백석문학상, 2012년 제20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7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시인. 1955년 경북 성주 가야산 아래서 태어났다. 1981년 「세계의 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잠든 그대』,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백두산 놀러 가자』,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겨울 가야산』등이 있고, 시선집으로 『서문시장 돼지고기 선술집』, 『소례리 길』, 『내 생애의 별들』 등을 냈다. 문예 창작 교육에 관심을 갖고 시 교육 실천 사례와 방법을 담은 『이 좋은... 시인. 1955년 경북 성주 가야산 아래서 태어났다. 1981년 「세계의 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잠든 그대』,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백두산 놀러 가자』,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겨울 가야산』등이 있고, 시선집으로 『서문시장 돼지고기 선술집』, 『소례리 길』, 『내 생애의 별들』 등을 냈다. 문예 창작 교육에 관심을 갖고 시 교육 실천 사례와 방법을 담은 『이 좋은 시 공부』 를 썼으며, 학생글 모음집 『우리 얼른 자라서』, 『뜻밖의 선물』, 『어느 아마추어 천문가처럼』, 『36.4℃』와 시 모음집 『국어시간에 시읽기 1』외 학생 창작 시집, 수필집 여러 권을 엮었다. 분단시대’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전교조 대구지부장과 (사)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광역시회장을 지낸 바 있다. 경북 상주여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1958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 복현문우회에 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글쓰기를 시작했고, 고대사를 전공하려다가 현대문학으로 바꾸었다. 몸담았던 복현독서회는 2학년 때 강제 해산 당했다.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시를 발표했다. 1985년 첫 시집 『다시 봄을 위하여』를 복학 기념으로 낸 뒤 『겨울 산을 오르며』 『지상의 아름다운 사랑』... 1958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 복현문우회에 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글쓰기를 시작했고, 고대사를 전공하려다가 현대문학으로 바꾸었다. 몸담았던 복현독서회는 2학년 때 강제 해산 당했다.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시를 발표했다. 1985년 첫 시집 『다시 봄을 위하여』를 복학 기념으로 낸 뒤 『겨울 산을 오르며』 『지상의 아름다운 사랑』 『어둠의 축복』 『마네킹도 옷을 갈아입는다』를 간행했다. 평론집으로 『작가의식과 현실』 『세계화 시대의 지역문학』 『현실의 눈, 작가의 눈』, 산문집으로 『원이의 하루』가 있다.
1959년 대구 반야월에서 출생하여 대구공고기계과를 졸업, 포항공단의 강원산업에 입사하여 10여년을 근무 중 1989년 본사로 전출되었다가 2000년 퇴직 후 건설기계 관련 자영업 중이다. 1983년부터 포항문학에 작품발표. 1985년 「시인」지에 ‘삽질을 하며’등으로 작품활동의 시작, 시집으로 『그리운 흙』(1988년, 시인사)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23년 마에 『뀌뚜라미 생포 작전』(2011년, 푸른... 1959년 대구 반야월에서 출생하여 대구공고기계과를 졸업, 포항공단의 강원산업에 입사하여 10여년을 근무 중 1989년 본사로 전출되었다가 2000년 퇴직 후 건설기계 관련 자영업 중이다. 1983년부터 포항문학에 작품발표. 1985년 「시인」지에 ‘삽질을 하며’등으로 작품활동의 시작, 시집으로 『그리운 흙』(1988년, 시인사)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23년 마에 『뀌뚜라미 생포 작전』(2011년, 푸른사상사)을 내며 작품 활동 재개. 동인시집 『광화문 광장에서』(2014년, 푸른사상사) 있다. 한국작가회의 감사 및 연대활동위원장을 역임했고, 분단시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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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 마지(摩旨) 한 그릇」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분단시대》라는 명칭은 당연히 남북분단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1980년의 광주민중항쟁으로 분단으로 인한 온갖 제약과 폐해가 첨예하게 드러나면서 동인들은 분단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왜곡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모순이라는 생각을 공유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분단시대》 동인들은 이른바 운동권의 NL(민족해방)과 PD(민중민주)의 운동노선에 종속되어 문학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문학의 순정한 힘을 빌려 남북분단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보수와 진보, 부자와 가난뱅이, 진실과 거짓을 나누는 분단의 장벽을 허무는 일에 힘을 쏟았다. -중략- 이들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평이하고 소박하다는 점이다. 시를 쓰는 일도 기술적 숙련이 필요한 일종의 기예인지라 한 40년 시를 쓰다 보면 어느 정도 숙련된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대부분의 시인들이 초기에는 소박하고 단순한 표현을 구사하다가도 만년에는 세련되고 원숙한 기교로 멋진 시를 쓰려고 노력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분단시대》 동인들의 시는 여전히 초기의 그 풋풋하고 소박한 정서와 열정을 잃지 않고 있으니 놀라운 일이다. -중략- 나는 《분단시대》 동인들의 이러한 태도를 초심을 지키려는 심지(心志)의 발로라고 본다. 너도나도 유행처럼 따르는 도시적이고 자폐적인 정서와 난해한 표현, 또는 영어와 국적불명의 합성어로 짜맞춘 듯한 한국의 현대시를 남한의 평범한 독자나 북한과 해외의 독자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까? 그 가운데서 언어와 정서의 분단을 넘어설 수 있는 시편들은 얼마나 될까? 《분단시대》의 사화집에 실린 시들은 북한 동포나 해외의 동포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과 가독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나는 주목한다.
- 정지창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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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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