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경이롭다. 일의 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애정 어린 관점에서 유익한 내용을 전하는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고스트워크』는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자들을 ‘대체’하고 있다는 흔한 믿음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뛰어난 책이다. 그레이와 수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직업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감춰져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될 뿐이라는 사실을 아주 훌륭하게 설명해 낸다. 세심한 연구와 인도적인 태도를 기본으로 하는 이 책은, 우리가 알고리즘의 무자비성과 착취적인 노동 관행이 횡행하도록 내버려 둘 경우 벌어질지 모를 상황에 정신을 번쩍 차리고, 인간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수호해야 할 필요성에 눈을 뜨도록 자극한다.
- 버지니아 유뱅크스 (『자동화된 불평등』 저자)
영화감독 워쇼스키 자매들이 잘못 짚었다. 인간은 매트릭스 장치가 아니라, 컴퓨터칩이다. 메리 그레이와 시다스 수리는 이 뛰어난 책에서 온라인에서의 직무를 담당하는 인간 노동자들이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터넷이라는 장대한 서비스의 매끄러운 운영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힌다. 기술이 우리 삶에서 구석 깊이 스며드는 미래를 더 잘 이해하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한다.
- 팀 오라일리 (오라일리 출판사 CEO)
『고스트워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공들여 묘사한, 획기적인 책이다. 지금 이 시대의 노동자들을 진정하게 살펴보아야만, 지금과는 다른 일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 펠리시아 웡 (루즈벨트 인스티튜트 대표이자 CEO, 『종교의 숨은 규칙: 포괄 경제의 장벽』 저자)
디지털 노동의 흐름에 대해 스스로 웬만큼 알고 있다고 여긴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 혁신적인 책은 기술과 일의 미래에 관한 논쟁을 완전히 재설정한다. 폭넓은 조사 연구와 민족학을 기초로 한 『고스트워크』는 직업을 구해 생계를 꾸려 나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도적인 미래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중요하고 획기적인 책이다.
- 줄리엣 B. 쇼어 (보스턴 칼리지 사회학 교수)
메리 그레이와 시다스 수리는 오늘날 인류가 디지털 경제를 뒷받침하는 고스트워크, 즉 우리 눈에 잘 안 띄고 보통은 생소한 삯일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아마존 미케니컬 터크나 그와 비슷한 유형의 플랫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광산의 카나리아와 같은 역할을 하여, 앞으로 수년 내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일하게 될 것인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 헨리 젠킨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영화예술, 교육학 대학 학장)
『고스트워크』의 일면을 이루는 개인적 서술은 본질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현상이 지나치게 단순화되는 것을 막는 바람직한 역할을 한다. 가장 취약한 입장에 처한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노동 시장을 둘러싼 복잡하고 골치 아픈 논쟁에 생동감을 더한다.
- 조너선 지트레인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국제법 교수, 공학 및 응용과학 학부 컴퓨터 공학 교수, 인터넷과 사회를 위한 버크만 연구소 소장)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엿보는 『고스트워크』는 디지털 조립 라인 뒤에 감춰진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며, 그것 없이는 인공지능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창조적인 인간 노동을 적나라하게 밝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엘리스 워터슨 (CUNY 존 레이 칼리지 교수, 미국 대통령 장학생, 미국 인류학회 전(前) 회장)
『고스트워크』는 기계들에게 고용되고, 일을 배정받고, 관리되고, 보수를 받고, 해고당하기까지 하는, 인공지능과 기계 속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세계를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설정은 디스토피아를 그린 흥미로운 공상과학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은 현실을 묘사한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일의 미래가 플랫폼을 감독하는 사람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자리 잡으려면 지금보다 더 큰 투명성과 관리 감독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됐다.
- 데이비드 어터 (MIT 경제학 교수)
인공지능의 추잡한 비밀은 자동화된 시스템 이면에 상당히 많은 인간 노동력이 숨겨져 있다는 점이다. 이런 비공식적인 일이 생겨난 것은 최근 십여 년간 노동 시장에서 나타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다. 그러나 이 의미 깊은 책에서 메리 그레이와 시다스 수리가 설명하는 것처럼, 이런 유형의 일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백년 가까이 분투해왔던 역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고스트워크』는 현재의 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한다.
- 폴 도리시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정보 컴퓨터 대학 교수)
수요에 따라 온라인으로 노동력을 수급하는 기업의 모든 CEO들과, 인공지능이 일의 본질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는 게 좋다. 이 책은 이와 관련한 기술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명쾌하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그레이와 수리가 제안한 창의적인 사회기술적 체계는 그 체계를 지속하는 인간들의 행복을 크게 증진시킨다.
- 바바라 J. 그로스 (하버드 대학교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 교수)
『고스트워크』는 기술이 직업에 끼치는 영향을 논할 때 흔히 제외되는 ‘막바지’ 인간 활동들에 빛을 비춰서 사람들이 주목할 수 있게 한다. 저자들은 이런 형태의 직업이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사업적 문제들, 그리고 몇 가지 창의적인 해법들을 명확히 제시한다.
- 제임스 마니카 (맥킨지 파트너 겸 맥킨지의 경제경영 연구소인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GI) 소장)
이 책은 고스트워크가 ‘직업의 미래’뿐 아니라 수백만 노동자들의 현재 직업과도 관련한 문제임을 일깨운다. 고스트워크의 본질을 반드시 제대로 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나탈리 포스터 (미국 경제보장 프로젝트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 아스펜 연구소 일의 미래 연구 선임 연구원)
『고스트워크』는 생산 현장을 조명했던 위대한 문화 사회학의 내용들과 공명하는 명작이다. 그런데 과거의 산업은 함께 일하고, 놀고, 부대끼는 사람들의 활기찬 사회를 바탕으로 했지만, 새로운 디지털 생산 현장의 노동자들은 그들끼리도 서로 모르고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지 못하다. 그런 비가시성이 그들을 유령 같은 존재로 만든다. 그레이와 수리는 우리가 그들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그들과 공감하고, 그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 데에 우리가 공동의 책임이 있음을 인식한다. 인공지능조차 인간의 노동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런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저자들은 개선 전략과 행동 방침이라는 정당한 수단을 통해서 희망을 제시한다.
- 마거릿 레비 (스탠퍼드 대학교 정치학 교수)
『고스트워크』는 실리콘밸리와 멀리 떨어져 살면서 인터넷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그레이와 수리는 이 뛰어난 연구에서 빅데이터 못지 않은 풍부한 인터뷰 자료를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가 첨단 기술 시대의 광범위하고 세부적인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시에 지금과 다른 더 공정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지나 네프 (『벤처 노동』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