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현재는 엄마와 동생 때문에 가출을 하다가 먹을곳, 돈, 갈 곳도 없어 단짝 친구 연준이 집으로 간다 하지만 연준이는 현재의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드려서 결국 현재의 가출은 12시간으로 끝난다  .

느낀점:난 앞으로 절대 힘든일이 있어도 가출은 절대로 안 할 것 이고 현재 엄마도 소담이에게 자기가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니까 나 같았으면 그때 바로바로 용서해 가출할 일이 없게 만들것이다. 

주인공 현재에게 할 말 :현재야, 안녕?난 너의 책을 읽은 현정이야 내가 너같았으면 가출후 책을 너의 방에 몽땅 넣어둔 다음에 방문에 동생들이 싫어하는 그림 아무거나를 그리거나 프린트해 그 방문에 붙이면 동생들이 아무리 거기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겠지?그리고 또 너의 느낌을 너만 알수 있게 비밀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인것 같아  나도 솔직히 너의 마음을 알 것 같아 그럼 안녕?

이 책을 통해 배울수 있는 점 : 집이 어디보다 제일 편하다는 것과 가출을 하면 엄청 불편한

점이 많다는 것

난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엄마, 아빠가 필요해요

- ‘저를 찾지 마세요’를 읽고 -

‘저를 찾지 마세요?’ - 누가 누구에게 왜 찾지 말라는 것인지 궁금했다. 나도 가끔은 어딘가에 꼭꼭 숨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엄마는 현재가 좋아하는 다솜이 생일파티에 서연이가 자신의 생일에 주었던 편지와 선물을 다시 포장해서 주었다. 덕분에 단짝친구가 선물을 줄 때와 내가 선물을 받을 때의 기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집에 올 때는 얼굴이 찌푸려 질 수밖에……! 엄마가 왜 그러냐고 묻는 것도 싫었다. 현재는 엄마의 잘못된 선물에 이미 화가 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짐을 쌌고, 편지를 써 놓은 후 집을 나왔다. 조금 지나친 것 같기도 했지만 현재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았다. 많은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당했기 때문에 더욱 속상했을 것이다.

현재는 가출을 해서 찜질방으로 갔다. 문 앞에 있는 누나가 혼자냐고 묻는데 무서워서 그냥 갔다. 뜨거운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할머니께서 “어린 애는 나가!” 하고 엉덩이를 찼다. 이번에는 게임하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서는 무서운 형, 누나들이 있었다. 그들이 무서워서 얼른 찜질방을 벗어났다. 집을 떠나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현재가 생일날 선물 사건을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왜 그러셨냐고 물어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행히 현재에게는 아주 친한 단짝친구가 있었다. 현재는 단짝친구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단짝친구가 따라오라고 해서 간 곳은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그런데 누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현재가 그냥 따라가기를 빌었다. 문을 열고 식탁에 앉았을 때 갑자기 누가 ‘띵동!’ 벨을 눌렀다. 누군지 알 것 같았다. 역시 좋은 친구는 꼭 필요한 것 같다. 엄마아빠가 오셨고 현재는 친구에게 배신자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엄청나게 좋아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공부와 학원 같은 곳을 열심히 다니고 있다. 내 꿈을 이루고 공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그래서 부모님께 조금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한 깊은 뜻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 동안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삐뚤어질 테다!” 하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현재형의 쌍둥이 동생들이 국어책을 찢어서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엄마의 실수로

친구한테 받은 생일 선물을 또 다른 친구 생일선물로 주게 된것을 친구들한테 들키고 말아

현재형 마음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을 만큼 창피했다.

이런 현재형 마음도 모르고 쉽게 미안해 한마디로 끝나는 엄마와 자꾸 사고치는 동생들이 미워서 현재형은가출을 하기로 결심했다.

엄마와 동생들이 현재형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니 불쌍하게 생각되었다.

나도 형처럼 엄마한테 혼났을 때 가출하고 싶은 마음이 든 적이 있다.

그러나 엄마,아빠랑 헤어지고, 노숙자처럼 길에서 살면서 배고프고, 다른 사람들한테

한푼만 달라고 말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니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가출을 포기했었다.

가출한 형은 처음에는 가출한게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나는 현재형이 금방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처음에는 자유롭게 살 거라 생각했지만, 밤에 신문지를 깔고 자야 하니

불편해질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현재형은 엄마,아빠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형이 집으로 돌아갔을 때 엄마,아빠는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현재형 엄마,아빠가 형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걸 알게 됐을것이다.

현재형 엄마,아빠를 보니 우리 엄마,아빠도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되었다.

현재에게

현재야, 안녕? 나는 서울에 사는 원현경이라고 해.

동생들이 너의 국어책과 공책들을 몽땅 종이비행기로 만들어버렸지?

만약 내가 너였다면 동생들이랑 말을 한글자라도 말하고 싶지 않고, 너처럼 문을 쾅! 닫고 꼼짝 안 할 것 같아. 소담이가 학교에서 네시에 생일파티가 있다고 초대했을 때 정말 설레여 보였어. 엄마가 동생들 때문에 힘들어서 너를 챙겨주지도 못 했지? 나 같았으면 엄마가 미웠을 것 같아. 그런데 너는 엄마를 밉다고 생각을 안 해서 너가 참 효자같았어. 엄마가 소담이 생일파티 때 너의 짝꿍 

소연이가 준 열쇠도 있고, 자물쇠가 달려 있는 여자 공책을 선물로 주어서 너가 

싫어하는 걸 보고 엄마가 소담이 생일파티 때 재활용처럼 선물 해준 것 같아. 

소담이가 선물은 좋아했지만 카드를 읽고 큰 소리로 카드를 읽었을 때 어땠니?

너가 나였으면 나는 부끄럽고, 친구들이 놀려서 속상했을 것 같아.

그래서 너가 가출지도를 쓰고 밖으로 나왔지? 나는 밖에서 혼자서 돌아다니면 무서워서 못 나갔을 것 같아. 나의 생각은 집까지 나간는 건 안된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너네 가족들이 걱정하고, 엄마가 속상하니까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니 집은 가출하지 말고, 동생들이랑 사이 좋게 놀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2015년 9월 16일 수요일

                                                                                    -현경이가-

  현재가 엄마께 자기를 찾지 말라고 하고 집에서 가출할 것 같은 것이 재밌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현재는 쌍둥이 동생이 있다. 쌍둥이 동생은 정말 말썽쟁이다. 현재의 공책을 뜯어서 비행기를 접고, 바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소담이가 자기 생일파티에 현재를 초대했다. 현재는 소담이를 좋아해서 너무 기뻤다. 엄마는 계속 피아노 학원에 가라고 하셔서 현재는 후다닥 피아노 학원에 갔다가 선물을 들고 바로 생일파티 장소로 갔다.

  드디어 현재는 생일파티 장소로 도착했다. 다행히 늦지 않았다. 연준이가 소담이에게 선물로 반짝이 머리핀과 반짝이 목걸이였다. 소담이는 너무 기쁘고 좋아했다. 또, 연준이는 소담이에게 다음엔 반지를 가져와서 소담이에게 고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소담이는 내 금색 포장지로 싼 현재의 선물을 열었다. 현재는 긴장했다. 자물통이 달린 일기장과 비밀 열쇠가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 카드가 있었는데 서연이가 현재 생일 선물로 준 것이였다. 소담이는 싸늘한 표정으로 매우 화가나 있었다. 현재는 생일 선물도 재활용해서 '재활용맨 이현재'라는 별명이 지어졌다. 현재는 너무 화나서 가출을 하기로 결심했다. 나도 이러면 현재처럼 가출해 버릴 것 같았다.

   현재는 찜질방으로 갔는데, 어떤 불량해 보이는 형들이 같이 다니자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 나 같으면 바로 무서워서 찜질방을 뛰쳐 나올 것 같았다. 현재는 너무 힘들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 아빠, 쌍둥이들은 너무 기뻐했다. 나는 사실 가출을 하지도 못 한다. 왜냐하면 나는 엄마,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참 대단하다 나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는 앞으로 다시는 가출을 안 할 것이라고 느꼈을 것 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