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과 백제왕조 700년을 읽었다.이책은 만화책으로 실제와 재미를 엮어서 너무 재미 있었다.책을 보다 어떤 장면에서는 전화기가 나오고 또 '왕이 몇개의 성을 뺏었다'라고 할땐 왕이 성을 밧줄고 묶고 가지고 가는 장면도 있었다.그런 웃긴 장면을 보면서 나는 몇번이나 이책을 읽었다.모든 나라에는 시조가 있다.백제의 왕도 여러명이고 여러가지 사건도 일어났었다.옛날에는 살인을 하면 그범인을 잡아 사형에 쳐했다.지금도 엄청난 죄를 쓴 죄인은 사형에 쳐하기도 한다.이 책은 재미로 엮어 말했듯이 전화도 나오고 선글라스 같은것도 나왔다.
이 책은 재미를 엮었어도 모든 나라는 처참하게 멸망을 한다.내가 생각하기에 나라는 멸망 하기전에 어떤 왕은 멸망을 막기위해 노력 하고 어떤왕은 아무런 힘도 없는 허수아비 임금일 뿐이다.백제도 고구려,신라 사이에서 가장 빨리 사라지고 말았다.백제는 멸망 하기전에 많은 역사를 만들고 유물을 만들었다.그 유물들은 지금의 문화재이다.지금까지 우리나라엔 여러가지 나라가 일어나고 죽었었다.그 모든 나라에도 유물이 있고 문화재로 지정 되었다.보존되어 있는 문화재들은 지금은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의문인 것들이 많다.백제의 문화재를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정림사지5층석탑,미륵사지석탑,무령왕릉 등 여러가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백제는 가장빨리 멸망 했지만 문화재들이 남아 백제의 위엄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백제에 대해 모든걸 쓰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공부가 되기도 했다

나는 평소 백제에 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왜나하면 문화는 그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지만 나라가 작았으며 그렇게 큰 업적을 나긴 것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의 백제에 대한 생각이 확 바껴 버렸다. 삼국 시대의 고구려와 신라와 비교해 보았을 때에는 볼품없는 나라이지만 하나하나 꼬집어 백제만을 알아보았을 때에는 벡제 왕조 또한 화려했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지금부터 백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백제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들인 온조에 의해서 건국된 나라이다. 온조와 비류는 아버지께서는 자신들에게는 왕의 자리를 물려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서는 서로 독립하여 나라를 세웠다. 비류는 인천에 세운 탓에 나라가 번성하지 못하여 동생인 온조가 세운 백제에서 함께 왕권을 바로잡게 되었다. 온조는 기원전 18년에 위례성에 자리잡고 백제를 세웠는데 이로써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한강을 제일 먼저 차지함으로써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한강 유역은 일찍부터 철기와 농경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황해안을 통하여 중국의 앞선 문화를 받아들이기 쉬워 빨리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 조건으로 인하여 백제는 고구려보다 나라의 기틀을 늦게 다졌지만 먼저 전성기를 얻을 수 있었다 백제는 3세기 고이왕 때에 한반도의 중부 지역을 차지하며 영토를 확장하였고 나라 안에 여러 제도를 만들어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노력함으로써 그 결과 왕에게 권력이 모이는 중앙 집권 국가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4세기에는 근초고왕이 왕위에 즉위함으로써 가야의 일부분을 합병하고 한강 븍쪽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황해를 차지함으로써 동북 아시아 해상 교역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이 때에는 국력을 인정받을 만큼 왕권이 강화되었다. 그리고 근초고왕은 고구려를 정복하여 영토 확장을 해야 겠다는 이유로써 황해도 지역까지 진출하여 고구려군을 크게 무찔렀고 고구려의 고국원왕까지 전사시킴으로써 그 당시에는 한반도 삼국에서는 최고 권력자였다. 그러나 5세기에 접어들면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이 전성기를 이룸으로써 백제는 나라를 보존하기 위하여 웅진으로 수도를 천도하였다. 그리고 고구려를 제지하기 위하여 신라 왕실과 손을 잡고 443년에 나제 동맹을 맺었다. 동선왕의 왕권 강화 노력은 귀족 세력으로부터 제지를 당하였지만 동선왕의 노력이 무령왕에 이어지게 되었다. 무령왕은 비록 힘든 상황에서 자라났지만 그로써 국력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하고 중국과 국교를 맺고 문화 교류에 힘씀음으로써 외교적으로 안정을 찾았고 22담로에까지 왕명을 전하였다. 이로써 무령왕은 혼란스럽던 백제 사회를 안정시키고 왕건이 당시 안전되었다는 의미로써 무령왕릉을 비로 맞이하였는데 그 안에는 여러 보석과 같은 귀한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무령왕릉은 지금의 사람들에게 그 당시 백제의 왕권이 안정되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 후, 왕이 성왕이 되면서 웅진은 백제를 키우기 위하여 작다고 사비로 도읍을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서는 고구려가 차지하고 있던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하여 신라와 다시 동맹을 맺었으며 한강 유역을 같이 차지할 수 있었지만 신라의 진흥왕이 배신하고 한강 유역을 독차지하였다. 그리고 성왕은 그 전쟁에서 전사하였다. 성왕의 시대가 끝나고 침류왕 때에는 남조와 교류하면서 문화 수용에 더욱이 힘썼고 그 결과로써 불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즉위하면서 백제와 신라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고, 신라에 더불어 당나라의 공격까지 받음으로써 왕건이 쇠약해졌으며 그에 이어서 의자왕이 실정하므로 백제는 삼국 속에서 멸망하게 되었다. 백제에는 이렇게 훌륭한 왕 외에도 훌륭한 장군들이 있었는데 유명하게 지목할 수 있는 장군 중에는 황산벌 전투의 계백이 있다. 그는 백제의 충실한 장군으로써 백제를 위하여 온몸을 다 바쳤다. 삼국의 문화 중에서 백제의 문화는 보다 섬세하고 온화하다. 그 대표적인 문화재로써는 정림사지 5층 석탑, 익산 미륵사지 7층 석탑, 무령왕릉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백제는 자신들의 문화를 일본에 전해주어 일본의 아스카라는 문화를 발전시켰다. 또한, 백제의 왕인과 아직기는 일본에 천자문과 같은 것을 일본에 전해주어 일본의 발달에 한 몫하였다. 백제라는 작은 나라는 보잘 것 없고 훌륭한 업적이 많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백제는 많은 훌륭한 업적을 남겼고 우리나라에 신라와 고구려와 다른 느낌의 훌륭한 문화재들을 많이 남겨주어 우리 문화의 발달성을 알려주었다. 또한, 일본에 문화를 전파시킨 점으로 알아볼 때, 일본의 문화보다 백제의 문화가 더욱 발전했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지금의 우리나라보다 더 발달한 일본에 우리의 문화를 전해주었다는 점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이제부터는 나도 우리 역사의 백제 또한 훌륭하게 여겨야 겠고 백제라는 우리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 책은 몇 년 전부터 우리집에 있었던 책이고 난 이책을 수십번은 더 읽었다. 초등학교때 형이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공부를 해야하면 형한테 묻곤 하였다. 형이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나도 역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잘하고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극이나 역사스페셜 같은 역사와 관련된 텔레비전 프로는 지금까지도 계속 보곤했다.
이 책을 독후감으로 쓰게 된 이유는 올해 초에 '백제 영웅 근초고왕'이란 드라마가 했기 때문이다.
난 이 드라마를 무척 좋아해서 한번도 빠짐없이 매일 보았다. 끝없는 반란,왕위 투쟁,고구려와읭 전쟁 등 엄청난 이야기와 시청자들을 재밌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이야기도 있어서 근초고왕의 백제 전성기가 잘 나타나져 있어서 재미가 있게 보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거나 드라마의 역사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난 얼른 '근초고왕가 백제왕조 700년'을 꺼내서 드라마의 역사가 맞는지 확인하고 궁금한 점 들을 찾는다.
자 이제 백제의 700년 역사속으로 가보자.

 백제는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의 아들 온조로부터 세워졌다. 난 백제도 물론 좋지만 솔직히 말해선 고구려를 신라,백제보다 더 좋아한다. 온조는 고구려의 유리가 없었더라면 백제를 세운 왕이 아니라 고구려의 2대 왕이 될 수도 있었다. 역사는 한 순간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바뀌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유리왕자 덕분에 이렇게 흥미진진한 백제역사를 보게 되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온조는 백제를 세웠는것이 났다고 생각한다. 만약 온조가 고구려 2대왕이 되고 싶었다면 유리와 엄청나게 다투었을 테다.(비류왕자 생략) 드라마에 보면 서로 왕의 서로 다른 아내에서 태어난 왕자들이 서로 피를 보며 싸운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한다.

 백제의 처음은 힘들었다. 자주 낙랑,말갈이 침범해서 백제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백제는 꿋꿋하게 마한을 먼저 침범해서 힘을 얻으면서 낙랑,말갈의 침입도 당연히 막아내는 것이 멋졌다.

 백재 책계왕때 백제는 처음으로 고구려와 싸웠다.
나라간에 다툼이 일어나면 싸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온조와 동명성왕으로 인해서 서로 형제나라인데도 이렇게 싸우는 것을 보니 왠지 이 두나라가 좀 밉기도 하였다. 차라리 나같으면 힘을 합쳐서 낙랑이나 말갈을 없앴을 것이다. 거기다가 작았다가 차차 커지는 신라까지 등장해서 백제를 괴롭히니 백제가 질 때마다 화났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제 영웅 근초고왕'드라마의 내용이 시작하는 비류왕때가 나왔다.
드라마에선 10화가 넘게 나왔는데 여기선 2장의 페이지로 끝나서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만화를 보면서 드라마의 기억을 되살려 보며 끼워맞추니까 읽는 것이 더 흥미진진했다. 드라마에선 부여준인 계왕은 비류왕을 비류왕 부인과 함께해서 암살했다. 백제는 좋지만 이런 왕은 무척 싫다. 다행이도 부여준은 빨리 죽고 페이지도 한장의 2분의 1 밖에 안나와서 통쾌했다.
근초고왕때가 나왔다. 계와오가 근초고왕 즉위 사이에 드라마 내용으로 봐서 비류왕파랑 계왕의 위례궁파랑 엄청난왕위계승을 두고 싸움을 했는 것이 나오지 않았다. 한편으론 그런 비극적인 장면을 보기 싫었는데 다행이 나오지 않았다.
근초고왕은 역시 위대했다. 그렇게나 백제를 괴롭히던 북방의 호랑이 고구려를 무찔렀다. 드라마에선 고구려를 무찔렀는것을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근초고왕의 아들이 멋지게 고국원왕을 활로 쏘아 무찔렀다. 비록 고국원왕은 적나라 고구려의 임금이였지만 근초고왕인 부여구에게 지기 싫은 자존심 있는 마음으로 용감하게 싸운 모습이 그 어떤 왕보다 멋있었다. 근초고왕 다음 이야기가 나왔을때 근초고왕은 비록 적군의 왕 사유이지만 자신처럼 용감하다고 말을 하였다.
비록 형제나라의 혈투 였지만 엄청나게 팽팽하고 긴장감 도는 승부였다.
근초고왕의 다음왕 근구수왕이 왕이 된 것은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부여구가 쇠꼽이란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맞아서 원래 아들과 태자 싸움이 심했는데 근구수왕 이야기를 보면서 드라마의 내용이 기대된 적도 있었다. 

 백제의 침류왕은 내가 믿고 있는 종교인 불교를 받아드렸다. 이렇게 편안하게 살고 돌아간 왕도 있는 반면에 계류왕처럼 생각없이 살아서 고구려한테 당한 왕도 있었고 신하에게 시달려서 죽은 왕도 있었다. 역시 나라는 평화롭지는 못하고 왕이 되어 높은자리라서 다 좋은 것도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백제는 무엇보다도 문화에서 많이 뛰어난 것 같았다. 일본에 있는 법륭사,무령왕릉. 4학년 역사에 나왔던 그 문화 그 그대로 였다.
이런 문화가 겻들여진 백제가 천년만년 갔으면 좋겠지만 의자왕에 의해 망하고 말았다. 지금 내가 보고있는 역사드라마는 계백이다. 지금은 의자왕이 아주 멋지고 의리의 사나이로 나온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드라마에서도 계백과 성충,흥수를 무시하고 의자만 지키는 모습이 나올것이다. 그런 장면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기도 하였다. 잘만하면 '백제 영웅 의자왕'이란 드라마가 나왔을 지도 모른다.
백제도 물론 고구려도 물론 나도 생각못했던 신라에게 망하게 되었다. 이렇게 형재나라가 동시에 망해 버리다니 이게 운명이 아닐까 생각했다. 훗날에 후백제,후고구려가 탄생했지만 이마저 반란과 폭군들에 의해 망했다. 비록 역사적으론 망해 버렸지만 나의 마음속엔 백제는 아직 망하지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책을 보면서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백제는 죽지 않았고 찬란한 문화와 용맹성그리고 흥미있는 역사로 영원할 것이다.
백제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좋아하는 나에게 '광개토대왕'이란 드라마가 찾아왔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근초고왕과 광개토대왕을 비교해보면서 역사의 길로 또다시 빠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