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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장주식 글/조혜란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4년 03월 09일 리뷰 총점4.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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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92g | 180*243*20mm
ISBN13 9788984311121
ISBN10 898431112X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 걸으면 좋은 남한강 스물한 개 길을 소개하는 『한강 걷는 길』 이어 북한강을 걸을 때 생각한 것들을 담은 『북한강 걷는 길』을 썼다. 작가는 오랫동안 동화와 소설을 써 왔다. 동화 『그해 여름의 복수』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소가 돌아온다』 『좀 웃기는 친구 모두』 등과 청소년소설 『순간들』 『길안』 『제로』 등을 썼다. 동양고전도 좋아하여 여러 사람... 남한강이 흐르는 강촌에 살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 걸으면 좋은 남한강 스물한 개 길을 소개하는 『한강 걷는 길』 이어 북한강을 걸을 때 생각한 것들을 담은 『북한강 걷는 길』을 썼다. 작가는 오랫동안 동화와 소설을 써 왔다.
동화 『그해 여름의 복수』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소가 돌아온다』 『좀 웃기는 친구 모두』 등과 청소년소설 『순간들』 『길안』 『제로』 등을 썼다. 동양고전도 좋아하여 여러 사람들과 원전강독을 해 왔는데 그 결과로 『논어의 발견』 『논어 인문학 1,2』 『노자와 평화』 등을 썼다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 『사물놀이』,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박씨 부인』, 『달걀 한 개』, 『참새』,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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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허생전
인천인천갈산3-* 최*경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허생이 글공부만 하지 않고, 과거에 나가 관직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허생의 집은 매우 가난하고, 허생도 충분히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허생은 가난한 선비였다.  그런데 아내가 도둑직을 해서라도 살림을 넉넉하게 하자는 말에 변씨에게 만냥을 빌렸다.  허생은 그 길로 만냥을 가지고 나라의 파일을 모두 산 뒤, 그것을 팔아서 십만 냥이나 되는 큰 돈을 벌었다.  그리고 십만 냥으로 말총을 사 양반들이 망건을 쓰지 못해 허생은 그걸 팔아 백만 냥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허생은 그 돈으로 도적들을 데리고 평화로운 섬으로 갔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살게 되자 허생은 글을 아는 자는 육지로 돌려보내고 오십만 냥을 바다에 버렸다.  그리고 허생은 변씨에게 돈을 갚고, 집으로 돌아왔다.

  만약 허생이 지금 시대에 왔으면 매점매석은 법으로 금지되어 이써 돈을 많이 벌지 못했을 것이다.

욕심 없는 선비지만
울산울산옥서5-* 선*승 | 2012-08-26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얼마 전에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 내가 빌린 돈은 100원이었다. 그 돈으로 뽑기를 해서 큰 인형이 걸렸다.
 "우와! 좋겠다, 이쁘다."
 나는 그 인형을 부러워하는 다른 친구에게 1500원에 팔았다. 기분이 좋았다.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나는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100원 대신 500원을 주었다. 그래도 천 원이 고스란히 남았다. 이런 내가 허생과 비슷하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허생전>을 읽은 것은 순전히 그 친구의 말 때문이었다.
 허생은 가난한 선비다.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해진 허생은 변부자에게 만냥을 빌려 시장에 나온 과일을 모두 샀다. 과일이 귀해지자 비싼 가격으로 되팔았다. 큰 돈을 벌어들이고 섬으로 가는 길에 도둑들을 만난 허생은 도둑들에게 돈을 마음껏 주었다. 그 도둑들의 가족까지 섬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돌아가는 길에 100만냥 중 50만냥을 바다 밑에 버리고 변부자에게는 만냥이 아닌 십만 냥을 갚았다.
 책을 읽고 난 후에 나는 친구가 왜 나를 허생같다고 했는지 이해가 됐다. 내가 허생과 비슷한 점도 있는 것 같지만 다른 점도 있는 것 같다. 뜻밖의 수입에 친구에게 몇 배나 되는 돈을 갚는 건 비슷하다. 그렇지만 내가 허생이었다면 50만냥을 바다에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 많은 돈을 그냥 버리다니 우선은 아깝다. 내가 욕심이 많아 그런 것도 있지만 좀 더 값지게 쓸 수도 있는 일이다.
 허생이 욕심이 없는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어쩌면 부당하게 번 돈을 자신이 계속 쓰고 싶어질까 봐 일부러 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 많은 돈을 바다에 버린 건 용기이긴 하지만 어리석은 결정인 것 같다. 그렇게 버려진 돈은 다시는 찾을 수가 없을테니 말이다.
 처음에는 도둑들에게 왜 돈을 마음껏 가지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됐다. 허생이 머리를 써서 엄청난 돈을 벌고 난 후에야 허생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다. 
 변부자의 결단은 진정한 용기 같다. 허생이 주려는 열 배나 많은 십만냥을 안 받다니 예사로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준 돈으로 거액을 벌었다면 이자라도 기대한다. 그런데 변부자는 달랐다. 거지나 마찬가지인 허생이 자신이 빌려 준 돈으로 큰 돈을 번 걸 알면서도 주는 돈을 마다해서 놀랐다. 내가 변부자 였다면 허생이 주는대로 받았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변부자도 허생과 같이 욕심이 없는 것 같다. 허생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만 냥이나 빌려준 것부터가 보통 사람과는 달랐지만 그 용단은 대단한 것 같다. 허생의 사람됨까지 꿰뚫는 걸 보면 허생보다 변부자의 선경지명이 더 놀랍다.
 허생은 조선시대 최고의 선비같다. 어떻게 모든 과일을 다 사서 비싼 가격으로 팔 생각을 했을까? 처음에는 공부만 하는 선비인 줄 알았는데 돈을 잘 사용할 줄 아는 것 같다. 과일은 제삿상에 빠지면 안 된다. 그런 약점을 이용해서 사재기를 한 것은 옳지 않지만 욕심이 없는 건 다행이다.
 욕심이 없는 것은 배울 점이지만 돈을 바다에 버린 건 생각할수록 아깝다. 차라리 그 돈을 사회에 환원하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다. 버리는 것보다는 돈을 사회 단체에 기부를 해서 여러 사람을 살기 좋게 하는 것이 더 뜻깊고 뿌듯한 일이다.
 내 힘으로 돈을 벌 때마다 허생이 생각날 것 같다. 돈을 잘쓰는 방법은 무엇일까도 함께.

허생전을 통한 우리 시대의 조명
경기평택세교6-** 윤*빈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허생전을 읽고

평택 세교초등학교
6학년 11반 윤 빈

요즘에는 사극드라마가 인기이다. 계백이 그렇고 공주의 남자등이 그렇다. 난 평소에 TV를 잘 보지 못하는데 사극인 경우에는 역사공부에 도움이 되기때문이라고 부모님께서 허용을 해주신다. 사극덕분에 역사관련책을 열심히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조선후기 북학사상의 대표적 인물 박지원이 쓴 허생전이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조선은 청나라에 대한 복수심으로 ‘북벌론’을 주장하고 청의 문물을 배척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나라가 잘 사려면 조선의 후진성을 깨닫고 북쪽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이자는 주장을 펼치는 데 그것이 바로 ‘북학사상’이다. 바로 허생전을 ‘북학사상’을 토대로 쓰여진 연암 박지원의 작품이다.
허생은 가난한 선비이지만, 아내의 성화에 이기지 못하고 부자 변씨에게 만 냥을 빌려 장사를 한다. 그리고 허생은 제사에 필요한 과일과 망건, 말총을 모두 사들여 비싼 값에 팔아치운다. 이렇게 많은 이익을 남긴 허생은 도적들에게 돈을 주고 무인도로 불러 모아 도적들을 양민으로 만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불쌍한 이들을 돕는다. 그럼에도 돈이 많이 남은 허생은 변씨에게 빌린돈 십만 냥을 주고 다시 가난하게 산다.
  허생전에서 나오는 허생은 그저 책읽기만 좋아하는 가난한 선비였다. 당시 선비들은 노동도 하지 않고 그저 책읽기만 하였는데 가난에 찌든 삶에 아내가 허생에게 몹시 성화를 낸다. 허생은 애초 글을 읽을 때 10년을 채우려 했는데 겨우 칠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중얼거리며 집을 나서게 된다. 집이 가난하여 곡식이 끊어지고 가족이 끼니를 굶게 되어도 당시 선비란 사람들이 책읽기만 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책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에 급제하여 성공할수도 있었겠지만 긴 시간동안 가족을 잘 돌보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가가지 않는 대목이다.
이러한 허생은 변씨에게 돈을 빌려 장사를 시작한다. 돈을 빌린 허생은 안성으로 가서 장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과일을 다음에는 제주도로 건너가 말총을 사들여 크게 장사로 크게 성공한다. 그런데 내가 눈여겨 본 것은 매점매석이다. 매점매석이란 허생이 한 것과 같이 어떤 품목을 무조건 사들여서 팔지 않아 시장에서 그 상품의 희소성이 높아졌을 때 비싼 값에 파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매점매석은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작가는 허생에게 그런 일을 하도록 하였으며, 그에 숨겨진 뜻은 무엇일까? 그건 그 당시 만 냥으로 바꿀 수 있는 허술한 경제에 대한 비판일 것이다. 또, 허생의 현명함을 크게 평가하는 동시에, 매점매석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역할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허생전을 읽으면서 허생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그렇지 않다는 반대되는 개념을 가진듯했다. 매점매석과 같은 일이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보았다. 만약 우리가 꼭 필요한 물품들이 갑자기 가격이 오른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렇게 생각해보면서 그것이 정말로 큰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현 사회에서는 이러한 매점 매석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독과점행위를 금지한다. 그래야 많은 국민들이 정당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경제가 안정되어 질수 있다.
허생은 많은 돈을 벌고 도둑들과 함께 무인도로 떠난다. 허생이 도적들을 데리고 빈 섬으로 들어가 버리자 온 나라가 평온했다고 말한다. 그곳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곡식이 잘자라 삼년동안 먹을 식량을 쌓아놓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허생은 탁월한 경제가이자 자선사업가이기도 하다. 현 시대에도 회사를 운영하여 많은 이윤을 남기고 남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가들을 본다. 남는 돈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돕게 되고 함께 사는 사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의 탁월한 경제가 였던 허생은 탁월한 장사꾼이었을뿐 아니라 남는 이윤을 사회에도 환원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허생의 모순은 또 있다. 허생은 장사를 통하여 많은 이윤을 취하고 도둑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자선가이기도 했다. 그런 허생이 자신이 꼭 돌봐야 할 가족을 돌보지 못한 것 같다. 처음 허생이 노동을 하지 않고 7년동안 책만 읽는 선비였을때도 안성과 제주도에서 큰 이윤을 남기는 사업가였을때도 섬으로 도둑을 데리고 들어와 그들에게 자선을 베풀었을때도 가족을 위해서 무엇을 했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업가와 자선가가 과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을지는 그 시대사람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하지만 허생은 정직했다. 변씨에게 만냥을 빌려 십만냥으로 되갚았다. 변씨는 일푼이자면 됐다고 손사레를 치지만 허생은 변씨에게 십만냥을 던져주고 간다. 이런 어생에게 변씨는 매일 허생의 집에 드나들며 필요한 만큼의 양식과 옷감을 가져다주며 우의를 나눈다. 그런점에서 변씨는 참 믿음과 의리있는 사람이며 허생 또한 정직한 사람이다. 얼마전 신문에서 자신이 학생 시절 교복을 맞추어 있고 교복값을 갚지 않았는데 40 여년이 지난 지금 그 교복값을 지불하고 싶다고 그 때 교복가게를 찾아서 갚아달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결국 그 교복가게는 지금은 없어져서 시청에서 찾지못했다는 기사였는데 허생의 마음과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다.
허생전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는 그 시대의 양반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허생은 그를 찾아간 어영 대장 이완에게 명나라 장병들에게 조선이 양갓집 규수들을 시집보내도록 하였고 이것보다 더 쉬운일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청나라가 큰 나라가 되었으니 사대부의 자제들을 뽑아 유학을 보내도록 하였다. 그러자 이완은 “ 예법을 중히 여기는 사대부들이 자기의 오랑캐의 풍속에 따르게 하겠습니까? ” 라고 말했다. 이에 허생은 버럭 화를 내며 칼을 꺼내들고 말했다. “사대부란는 게 도대체 무엇이오? 이 좁은 땅에서 태어나 사대부라고 뽐내는 놈들이 상투나 틀고 도포만 입으면 사대부란 말이오? 그 놈들의 예법이라는 것이 온통 못 한다는 것뿐이니, 그것을 상대로 무엇을 하겠소? ” 나는 허생의 이말이 어찌나 통쾌한지 무릎을 딱 칠정도였다. 역사 드라마에서 보듯 또 허생전에서 보듯 조선시대 깨이지 못한 양반들이 양반의 법도나 따지며 정작 중요한 정사는 돌보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에 백성들을 위한 정치이기 보다 양반들의 허례허식을 위한 정치가 아니었을까! 현 시대에도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이기 보다 정당과 개인의 대권을 위한 발언과 정치공세가 펼쳐지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볼 때 시대는 달라도 사람들 사는 모습은 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생전의 배경이 되는 북학사상도 그 시대에는 역적일수 있지만 백성과 나라를 위한 허례허식의 깨어짐이 아닐까? 우리 시대의 모순은 과연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때이다.
허생전을 읽고
경기고양성신5-* 최*서 | 2011-09-20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허생전을 읽고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허생의 장사법은 정말 대단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허생의 생각은 틀린것 같다.
물론 허생의 생각은 인구수가 적고 농업의 생산발달이 없었을때 가능한 일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시대로 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비닐하우스가 생기고 해외에서 과일등 농산물을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러 회사가 짜고 함께 그랬다면 가능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단합은 법으로 금지하게 되어있고 그랬다면 처벌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런 일들이 자연에 미치게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까 말 한것 처럼 통신 선박,차량 운반등으로 이동하게 되면 배기가스가 공기을 오염시킨다.
그래서 난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허생의 장사법등은 옳치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허생은 바른 행동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오히려 그런것들이 시대의 발전 하지 않은 것을 보여 주고 겨우 일만냥으로 모든과일이 팔렸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허약함을 보여 주는것 같다.
또 마지막으로 보여준 허생이 행동은 나의 마을을 감동 시키고 사람이 왜 도리를 지켜야 하면 돈에 눈이 먼 사람으로 살면 않된다는 것을 증명하는것 같다.
나는 이런 허생의 모습으로 허생이 좋은 사람이지 악한사람인 구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허생의 그때 마음은 어떠 했는 지 그런 결정을 내리기 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지
생각해 보고 한번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나라면 허생처럼 큰 돈을 포기하는 결정은 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모든일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도 잘 알고 있다
나는 언제나 바른결정을 내리고 또 결정에 책임을 지는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허생전
서울서울선사4-* 김*우 | 2011-09-10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이 책을 읽을때 어떤 내용인지 그 어느 책보다도 궁금했다.심청전은 들어봤어도 허생전은 못들어봤기때문이다.그래서 훨씬 더 재미있다.
   어느 마을에 허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런데 허생은 맨날 글만 읽어 가난해지자,아내가 화를 내 그 마을의 부자인 변 부자에게 만 냥이라는 큰 돈을 빌렸다.그리고 안성에 가 그곳의 모든 과일과 열매를 샀더니 그곳 사람들이 제발 팔으라고 해서 열배로 팔고,말의 털도 똑같은 방법으로 해서 불어난 돈을 가지고 빈 섬으로 갔다.
   허생은 머리도 좋다.매점매석으로 돈 만냥을 그 큰돈으로 불렸으니 말이다.벌써부터 수요와 공급에 대해 알고있었다니.......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그즈음,거기에는 도둑이 많았다.그래서 허생은 도둑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데리고 장기도에 가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글은 불행의 뿌리라며 글을 아는 사람들만 데리고 다시 돌아왔다.그리고 변부자에게 남은 돈 10만냥을 다시 돌려주었지만 변부자가 거절해서 변부자는 10만냥을 받는 대신 허생에게 생활품을 보급해주는 조건으로 끝냈고,그 후로 그 둘은 친해졌다.
   10만냥을 그냥 돌려주다니,굴러들어온 복을 차는 셈이다.나같으면 1만냥에다 이자 붙여서 8억5000냥만 가지고 낸 다음 집 사고 먹을 거 사고 다 할텐데.......
   어느날,변부자가 오랑캐를 막으려는 이완장군을 데리고 허생을 찾아가 오랑캐를 물리칠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였다.그런데 알려준 그 3가지 모두 이완장군이 어렵다고 하자 허생은 그냥 가 버렸다.
   하긴 그 3가지 모두 하기 힘든 일이다.그래도 난 벼슬아치들의 재산을 어떤 핑계로 뺏어서 백성들에게 주어 민심을 얻어 오랑캐를 물리치는 방법이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난 이 이야기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바로 허생이 나라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 것이다.허생이 사라지지 않고 나라를 바로잡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정치가 시끄럽고 잘 사는 사람들이 못 사는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기는 마찬가지인가보다.지금 시대에 갑자기 허생같은 사람이 나타나 줄리는 없고 우리 모두가 허생처럼  재물에 헛된 욕심은 버리고 자신의 신념을 지킬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럼 허생도 좋아 껄껄 웃을 만한 좋은 세상이 올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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