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9,800원 |
---|---|
판매가 | 8,82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절판
발행일 | 2004년 05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79쪽 | 356g | 153*225*20mm |
ISBN13 | 9788958280200 |
ISBN10 | 895828020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예전에 똑똑했던 실다의 사람들이 바보가 되어서 고생을 하다가 결국엔 실다가 불에 타서 잿더미만 남아 모두 흩어지고야 만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습과 닮은 것 같아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똑똑한 사람들이 권력과 이익을 추구하다 점점 쇠퇴하여 바보가 되는 모습이 오늘날의 거울이 아닐까 싶다. 또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가 된다는 것은 사고가 아닌 경우 드문 일이므로 그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즐거웠다.
실다 사람들은 똑똑했었다. 그래서 주변 나라들이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 왔다. 그러다 실다 사람들의 남자는 각 나라로 떠나게 되어, 실다 사람들은 남자가 없어 다시 연락을 받고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다른 나라로 가지 않기 위해 그들은 ‘바보행세’를 하기로 결정 한다. 여기서 실다 사람들이 멍청해보였다. 그냥 다른 나라에 안 가면 되는데 그들에게도 자기 생각대로 할 권리가 있는데 그것을 방임한 채 떠난 게 어이없었다.
바보 행세를 하던 실다 사람들은 몇 대손이 흘러 진짜 바보가 되었다. 그들은 자신이 바보가 아닌 것을 밝히기 위해, 독특한 시청을 건설하려고 한다. 그래서 나무를 베어오는데 산으로 질질 손으로 끌고 가서 내려오게 하는 진짜 바보짓을 한다. 시청을 건설할 때, 구멍도 안 낸다. 그래서 창문도 없는 시청이 되었다. 나중에는 벽을 뚫는다. 이렇게 된 원인은 설계도를 안 보고 만든데 있다. 실다 사람들은 진짜 멍청하다고 느껴진다. 독특한 시펑을 짓는 것은 그 사람들이 독특하다는 인상을 남겨준다. 바보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것은 세상에 나가 문제 거리를 해결해주며
“저는 실다 사람입니다”
라고 자신을 밝히는 게 낫다.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서 세상 사람들이 그대로 ‘실다 사람들은 똑똑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진짜 바보가 된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실다에는 돈이 부족했다. 시청을 짓고 종을 사서, 돈이 없어서 소금조차 살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소금을 뿌리고 소금나무가 자라길 바랬다. 며칠이 지나 가봤지만 쐐기풀만이 자랄 뿐이었다. 그래서 실다 사람들은 거의 없던 소금마저 다 없앴으니 매우 실망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소금나무가 자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나는 그들을 이해한다. 또 그들이 기특하다. 민주적인 방법으로 토론하여 도전은 해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가 시도를 안 한 것보다 못한 격이 되었지만 말이다.
실다는 예전에 고양이가 들어오면 망한다는 집시의 예언이 있었다. 그때, 실다에서는 쥐가 들끓어 피해가 막심했다. 그러다 어느 떠돌이 학생이 지나가며 고양이를 사라고 했는데, 예언 때문에 안 산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학생은 ‘생쥐개’를 판다고 하여 사람들은 고양이가 아닌 줄 알고, 거액을 주고 샀다. 하지만 그것은 고양이었다. 그때, 음식은 뭐를 먹냐고 했더니, 아무거나 다 먹는다고 해서 사람도 잡아먹을 수 있기에 그 고양이를 잡으려 했다. 그래서 집에다 불을 질러 고양이를 잡으려고 해 실다는 잿더미가 되었다. 그들은 재건축을 원치 않았고, 서로 발길 따라 떠나기로 하였다. 실다 사람들은 정말 바보이다. 고양이의 생김새를 보아 딱 고양이인데, 순진하게 믿고 속아 넘어가다니 이해할 수밖에 없는 바보이다. 하지만 실다가 잿더미가 된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인지 모른다. 바보끼리 살다가는 사고밖에 안 날 것이다. 차라리 고통과 슬픔을 지고 가는 것보다 서로 흩어지는 게 더 나은 일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기를 친 학생이 오히려 고마울 것이라 여길 수도 있겠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사람들의 모습과 닮은 점이 있다. 우리 사회의 똑똑한 사람들은 그 힘을 믿고, 이익을 추구한다. 실다 사람들도 자신들의 마을이 망하니까, 결국에는 그들을 소환해서 이익을 추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다. 똑똑한 사람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다 모여 살면 안 된다. 왜냐하면 똑똑한 사람들은 의견을 서로 내놓다 보니 싸움만 하거나 엉뚱하게 갈 수도 있다. 바보같은 사람들은 사고를 쳐서 있으면 안된다. 그래서 세상은 똑똑한 사람과 바보가 같이 어우러져야 하나가 되는 것이다.
# 관계: 글서당 학원. 글짓기 교사, 장규진
실다의 사람들은 옛날부터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무슨 일이든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였다. 소금을 심어서 소금 나무가 난다고 생각했고 시청에 빛이 안 들어온다고 양동이에 햇빛을 담아서 가져갔다. 그러다가 결국엔 망하고 말았다.
실다 사람들은 어리석게 행동하다가 결국 망하고 말았는데 왜 똑똑한 사람이라고 불렀을까? 무엇이든지 잘 해결해서 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 생활에도 일을 잘 해결하면 똑똑하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일을 잘 해결한다고 해서 똑똑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나는 소금을 뿌려 소금 나무가 자란다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옛날 사람들이라도 소금나무가 자란다는 말은 아무도 믿지 않는데 실다 사람들은 그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실다에 가서 살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실다에 갈 수만 있으면 내가 시장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다에서는 시를 잘 지으면 시장이 될 수가 있어서 내가 시 한 편을 써서 내면 당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다의 할아버지들은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하였는데 왜 후손들은 어리석었을까?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말도 있는데 왜 후손들은 어리석었을까? 후손들도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 똑똑한 면이 있을 것 같다.
실다 사람들은 어리석게 볼 수도 있고 똑똑하게 볼 수도 있다. 나는 어리석게 본다. 왜냐하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고 직접 해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것이 발명할 수도 있고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불가능 한 것은 없다. 어렵게 시도를 해보고 노력을 해보면 언젠가 실다는 다시 평화가 찾아 올 것이다.
#옮긴이<관계> - 글서당 학원, 글짓기 교사 장규진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