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7,500원 |
---|---|
판매가 | 6,75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품절
발행일 | 2004년 06월 17일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370g | 153*220*20mm |
ISBN13 | 9788982818363 |
ISBN10 | 8982818367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태블릿&노트북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사라진 아이들
저는 '사라진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사라진 아이들'을 읽게 된 계기는 이 책을 쓰신 작가선생님이 제가 좋아하는 작가 선생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만화책을 좋아하는 소녀 '현아'입니다. 현아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고 만화책을 읽으며 그 한을 푸는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어느 날 현아는 우연히 듣게 된 엄마의 통화내용을 듣고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는 '우리 현아는 공부를 너무 못해. 아니 하려는 의지가 없으니 공부가 안되지...너희 딸은 또 전교일등이라며? 아니, 우리 현아는 안 돼, 하면 못하는 것도 아닌데 안하니까 못하지. 너무 안 돼서 미술학원이라도 보내고 있어.'이런 식의 비교하는 말을 듣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현아가 듣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엄마는'그래도 우리 현아는 마음은 엄청 착한 거 있지? 길가다가 불쌍한 사람만 보면 눈에 눈물이 고여 있다니까.'하며 은근히 착한 현아의 마음을 자랑했습니다. 그런 부분을 듣지 못한 현아는 폭설이 온 날 아무도 없는 미술학원 교실에서 창밖을 보며'여기서 뛰어내리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때 '팍!'소리와 함께 현아가 일어났을 땐 만화책 가득한 방에 누워있었습니다. 현아는 시계를 보았지만 초침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고장 났다고 생각한 현아가 창밖을 보자 창밖에는 외국 아이들처럼 얼굴이 까만 남매가 서있었습니다. 현아 또래의 남자아이는 쿤테였습니다. 쿤테는 쌀쌀맞게 그 집이 현아의 집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작은 여자아이는 마야였는데 마야는 현아를 잘 따르고 금방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쿤테는 그것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곳에는 톰이라는 남자아이도 있었습니다. 톰은 온몸에 멍이 들었고 쿤테와 마야처럼 말라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야와 함께 길을 가다가 사람은 비추지 않는 거울벽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새로 온 뚱뚱하고 욕심 많은 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집의 아이들을 본 현아는 놀랐습니다. 그들은 초점 없는 눈에다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현아는 그들을 빈 터에 옮겨서 톰과 마야와 함께 만화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짐도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들의 사연을 들어보니 톰은 나쁜 새 아빠가 매일 때렸고 어느 날 자기의 방 까지 쫒기다가 뛰어 내릴 생각을 하다가 이곳으로 왔다고 하였습니다. 짐은 다이어트 시키는 엄마아빠 몰래 방을 훔쳐 먹고 강물 속으로 뛰어 들었는데 이곳으로 왔다고 하였습니다. 현아는 사람이 비추어 지지 않는 거울이 있는 것과 어른들이나 언니, 오빠들이 없다는 것 이 이상 했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오래가지는 못 하였습니다. 평소처럼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준 현아는 아이들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시간이 멈추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짐과 함께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고 있던 도중 짐이 먼저 떠나자 그날밤 쿤테가 알려주었습니다. 자신과 마야는 전쟁을 피해 왔고 마야와 현아가 친해지면 마야가 현아가 없어 졌을 때 마야가 슬퍼할까봐 친하게 지내지 못하게 하였던 것 이였습니다. 돌아가는 방법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크면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쿤테에게 마야가 갖고 싶어 하던 시계를 쿤테에게 마야에게 전해주라고 한 뒤 그날 미술학원에 갔던 그 시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것이 꿈 인줄 알았던 현아는 없어진 시계를 보고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현아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결점 투성이 에다가 잘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비교도 많이 당하고, 엄마가 현아엄마가 한 통화내용과 같은 말을 저에게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무엇 보다 현아의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아의 엄마의 통화 내용 중에 현아의 결점만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현아의 착한마음을 은근 자랑 했습니다. 그 내용을 읽는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서는 결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그림을 잘그릴수도 있고,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로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할수록 엄마는 벌써 나의 장점을 찾아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엄마가 그렇게 찾아낸 나의 장점을 믿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엄마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그렇게 너는 잘 하는 것 하나 없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우리를 믿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또 현아가 간곳의 아이들은 어른들 때문에 같은 고민을 갖고, 어른들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이 말 하나로, 행동 하나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어른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농담 하나에도 어느새 상처를 받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어른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해 주는 세상이 모두가 원하는 세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결점 투성이 에다가 잘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는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 책이 많이 알려져 아이들은 어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