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9,500원 |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품절
발행일 | 2004년 07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27쪽 | 344g | 170*220*20mm |
ISBN13 | 9788982818509 |
ISBN10 | 8982818502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곰….알고 보면 무섭지 않아. (덤벼라 곰을 읽고) 남해초 6학년 4반 김슬기 나는 학교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실을 뒤지고 있었다. 친구와 같이 갔었는데 갑자기 무슨 책을 발견했는지 갑자기 웃으면서 나에게 책을 권했다. “슬기야, 이 책 봐봐! 덤벼라 곰!” 나에게 권한 책은 ‘덤벼라 곰’ 이란 책이었는데 내 별명이 ‘곰’ 이었기에 순간 열도 받았고 빌릴 책도 없어서 그 책을 빌려서 읽게 되었다. 물론 표지에는 작은 반달곰이 팔을 휘젓고 있는 그림이 있었다. 규민이는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외딴 마을인 밤실골에 살고 있다. 규민이네 부모님은 큰 아빠와 함께 표고버섯 농사를 짓고, 그밖에 포도나무 삼백 그루가 있는 포도밭이 있고 철마다 채소를 거두는 밭도 가지고 있다. 규민이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포도밭에서 익은 포도를 찾고 있었다. 그 때 짧은 다리와 뚱뚱한 몸이 보였다. 그것은 곰이었다. 정말이지 포도밭에서 포도 뒤지다가 곰을 만나면 진짜 무서울 것 같았다. 아무 생각 없이 포도밭 뒤지다가 곰을 만났으니 말이다. 그 곰이 아주 작은 곰이라 해도…. 물론 규민이는 요란한 고함 소리에 놀라 울음을 터뜨리며 집으로 도망쳤다. 보름 뒤, 규민이는 또 엄마의 심부름 인 듯 마을 뒤 솔밭에서 버섯을 따고 있었다. 그때 다시 곰을 만났다. 두 번씩이나 곰을 만나다니……. 운이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규민이는 저번에 포도를 빼앗긴 것이 억울해서 인지 재빨리 버섯 바구니를 챙겨들고 도망쳤다. 도망치는 게 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니 누렁이보다 약간 클 뿐, 그다지 무섭지도 사납지도 않아 보였다. 난 그래도 무서울 것 같았다. 동물원 안에 있는 곰도 나올까봐 무서운데……. 곰은 버섯을 먹고 있었다. 버섯이 다 없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 규민이는 돌멩이 몇 개를 집어 들고 곰에게 던졌다. 그러나 돌멩이는 곰과 규민이 사이에 떨어졌다. 운도 지지리도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그 소리를 들은 곰은 다시 한 번 소리를 질렀고 규민이는 바로 집으로 또다시 도망을 갔다. 나는 역시나 곰은 무서운 존재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 뒤 계속되는 곰의 습격에 규민이는 매번 겁이나 집으로 도망갔다. 그렇다고 낚시까지 포기 할 수 없었던 규민이는 낚시를 하러 갔다. 그리고 곰을 만났다. 포기는 하면 안 되지만……. 역시나 곰은 무서운 존재! 즉시 도망갔다. 낚시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규민이는 집에 있는 공기총과 총알로 쓸 대추씨를 들고 낚시하러 갔다. 설마 곰을 쏠 생각? 좀 잔인하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곰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던데……. 규민이는 낚시하러 갔다가 역시나 곰을 만났다. 공기총을 찾으려고 더듬거렸으나 공기총을 찾을 수 없었다. ‘이제 다시 도망을 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곰을 만나면 도망가고 또 도망갔던 규민이니까. 결국 규민이가 생각한 것은 대추씨였다. 규민이는 대추씨를 곰에게 던졌다. 그리고는 엉덩이에 불이 붙은 듯 산을 내려갔다. 역시나 곰은 아직 4학년 밖에 안 된 규민이에게는 무리 인 듯 했다. 그리고는 다음 날, 큰 아빠와 함께 길을 가면서 이야기했다 “요즘은 곰이 귀한데 어디서 왔을까? 그리고 그 곰은 작은 곰이던데…." "아니에요! 이만큼 큰곰이었단 말이에요!” 나는 이 책을 보고 나서 곰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곰을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자연에서 자라는 곰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 면서 자연에서 자라야만 할 곰이 어째서 마을에 들어와 먹을 것을 가져가는지 궁금했다. 곰은 숲에서 자라는 동물인데 곰이 먹을 음식이 없는 것이다. 사람 사는 마을에 온 걸 보면 곰이 먹을 음식이 사람이 먹는 음식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곰은 무서운 존재 란걸 마음 속 깊이 굳히고 있었으나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곰도 우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무섭다는 생각보단 귀엽다거나 그냥 보는 것 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곰! 앞으로는 내 별명에도 만족할지 모르겠다.
*김슬기 학생의 담임선생님입니다. 곰처럼 꾸준히 하는 우리의 슬기랍니다.
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