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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 양장 ]
빅토르 위고 | 효리원 | 2004년 05월 01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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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615g | 172*234*20mm
ISBN13 9788983394378
ISBN10 8983394374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인 1830년에는 희극 [에르나니](1830)의 초연이 낭만파와 고전파 사이의 ‘에르나니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논쟁에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로부터 완전히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850년경까지 문단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에도 위고는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시집 『가을 낙엽』(1831), 『내면의 음성』(1837), 『햇살과 그늘(1840)』, 희곡 [마리용 드 로름](1831), [힐 블라스](1838) 등을 발표했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1831)는 위고에게 민중소설가로서의 지위를 굳혀 주었으며, 18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 뒤 위고는 10여 년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전념했고, 1848년 2월 혁명 등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을 굳혔다.

1851년에는 루이 나폴레옹(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다가 국외로 추방을 당하여, 벨기에를 거쳐 영국 해협의 저지 섬과 건지 섬 등에서 거의 19년에 걸쳐 망명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시집 『징벌』(1852), 『정관』(1856), 『여러 세기의 전설』(1부, 1859), 소설 『레 미제라블』(1862), 『바다의 노동자들』(1867) 등 대표작의 대부분이 출간되었다. 특히,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대하 역사소설로서,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위고 필생의 걸작이다.

1870년 보불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위고는 공화주의의 옹호자로서 파리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프랑스로 돌아왔다. 1874년에는 『93년Quatrevingt-treize』을 출간했다. 대하소설 『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1876년에는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나, 1878년에 뇌출혈을 일으켜 정계에서 은퇴했다. 국민 시인으로서 영예로운 대접을 받았고, 비교적 평온한 만년을 보내며, 『웃는 남자』(1869), 『끔찍한 해』(1872), 『93년』(1874), 『여러 세기의 전설』(2부, 1877; 3부, 1883) 등을 발표했다. 1885년 5월 폐렴으로 파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고, 200만 명의 인파가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유해가 판테온에 안장되었다.
저자 : 빅토르 위고
1802년 프랑스 브장송에서 태어난 위고는 181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콩쿠르와 1819년 툴르즈 아카데미 콩쿠르에 시가 입상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이후 시집『오드와 잡영집』『동방 시집』, 소설『아이슬란드의 한』, 희곡『크롬웰』등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자리를 잡아 나갔다. 한때 정치에 관심을 쏟기도 했으나 루이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제정을 수립하려 하자 이를 반대하다 추방되어 망명길에 올랐다. 벨기에를...
엮은이 : 강정규
<소년>과 <현대문학>에 동화와 소설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 겸임 교수와 계간 문예지 <시와 동화> 주간 겸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작은 도둑』『별이 된 다람쥐』『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큰 소나무』『청거북 두 마리』『작은 학교 큰 선생님』『돌이 아버지』『짱구의 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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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장발장/도미노를 시작하자.
부산부산연동초등학교5-* 김*경 | 2019-09-08 | 제16회 YES24

장발장. 도미노를 시작하자.

장발장은 빵 하나를 훔쳐 19년 동안(물론 4번 탈옥을 하려다가 다 들켜서 잡혔다.)감옥에 있었다. 겨우 감옥 밖으로 나왔으나 아무도 그를 위험한 죄수라는 이유로 정당하게 대우해 주고 사람 취급해 주지 않았다. 다만 신부만이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게다가 장발장이 은그릇들을 훔쳤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찰이 장발장을 잡아 오니 자신이 주었다고 말하며 은촛대 까지 주었다. 새로운 삶을 살라고 했다.

장발장은 크게 감동을 받아 은그릇들을 팔아서 공장을 세워 돈을 벌고 그 돈들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썼다. 그 중에 한 명이 팡틴이다. 장발장은 팡틴의 딸 코제트의 삶을 바꾸었다.

마리우스의 삶도 바꿨고 또 자베르의 삶도 바꾸어 놓았다.

이 모든 것들의 시작은 신부이다. 만약 신부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장발장은 여전히 사회를 증오하며 살거나 아니면 감옥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팡틴도 여전히 고달프고 가난하게 살아야 하고 그건 코제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한 마리우스도 불행했을 것이다. (코제트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또한 자베르도 여전히 바뀌지 않고 민중들을 억압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신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부는 장발장에게만 손을 내밀어 주었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신부는 모두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는 신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힘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 이것은 도미노와 같은 작용을 한다.

도미노가 어떻게 차례대로 무너지는지 아는가? 그것은 한 사람이 도미노를 건드리면 그 도미노가 쓰러지며 뒤에 있는 도미노의 위쪽의 무게중심을 친다. 그럼 그 도미노는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이다. 그것이 계속되는 것이다. 도미노를 다 쓸데까지. 혹은 끝에 닿을 때 까지 말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도미노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도미노의 시작 부분을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도미노의 시작 부분을 건드리는 것은 우리가 신부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소한 것 들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재능기부. 친구가 없는 사람들에게 웃어주고 손잡아 주고 우리 친구할래?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우리에겐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가 그것을 해 준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을 끼친다.

마치 도미노를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이 차례대로 무너질 때는 아주 멋지다는 것을.

또한 도미노의 크기나 길이는 상관이 없다. 내가 도미노를 시작하고 신부 같은 사람이 되고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가 영향을 끼친 것이 중요할 뿐.

또 우리는 도미노를 작게 시작했으니 훌륭하게 끝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생각할 때

훌륭하게 끝마치는 것 중 가장 훌륭한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인 것 같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돈과 유명세를 쌓았으나 그것을 전부 돌려주는 것. 그건 아주 훌륭한 것이다. 도미노가 사뿐히 하지만 멋지게 끝나는 것이다.

난 나만의 도미노를 만들어서 신부 같은 사람이 되고 그 도미노를 훌륭하게 끝마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제부터 도미노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야겠다. 친구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웃어주고 손잡아 주고. 난 도미노를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도미노가 아주 멀리멀리 나갔으면 좋겠다. 물론 크기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훌륭하게 도미노를 끝마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도록 말이다. “이 분의 도미노는 작게 시작했지만 훌륭하게 끝났어. 나도 이 분처럼 되고 싶어.” 난 내 도미노를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신부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누가 아는가. 내 도미노가 지구를 7바퀴 돌고도 남을지.

나는 우리 모두가 신부가 되어 자신만의 도미노를 시작하고 훌륭하게 끝마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 글을 읽고 단 한 사람만이라도 신부가 되어 자신의 도미노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난 이 글을 쓴 보람이 있을 것이다.

신부가 되어 도미노를 건드리기를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치겠다.

장발장을 놓아준 자벨경감의 행동은 옳았던 것일까?
서울서울염창6-* 정*진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레미제라블 중 장발장.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은 읽어본 명작이다
여기서는 장발장과 자베르 경감이 주요 인물이다
자베르 경감. 그는 장발장을 쫓다가 장발장의 진짜 인간미에 감동을 받아서 죄인 장발장을 체포하지 않고 풀어주게 된다.
그렇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
자베르 경감의 직업은 형사이다.
형사는 죄인을 체포하여야 하고 장발장이 빵 하나를 훔친 작은 죄라고 해도 죄인은 죄인이다.
죄인을 체포하지 않은것은 형사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명감을 띠고 일한다.
특히 형사는 더욱 그래야 한다. 죄인을 잡는 일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에 휩쓸리면 안되는 것이다.
물론 장발장이 어쩔 수 없이 빵을 훔쳤고 장발장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성스러운 사람이지만
한때는 죄인이었다
모든 죄인이 장발장처럼 착하고 성스러운 사람이 된다면 죄인을 놓아준다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 것이다
어차피 그 죄인은 이제 죄를 짓지 않고 착하게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런데 만약 죄인이 착한 연기라도 한다면?
그 연기에 속아 죄인을 석방해준다면? 다시 그 사람은 죄를 지을 것이고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다시 공포에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런 고통속에서 말이다.
그리고 죄인들은 언제나 그 죄를 다시 지을 수 있다.
결국 자베르 형사도 죄인인 것이다.
장발장은 그러지 않았지만 다시 죄를 지을 사람을 풀어줬다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베르 형사의 행동은 옳지 않으며 자베르 형사도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장발장'을 읽고 나서
강원원주태장6-* 곽*균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죄를 짓고 어둠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태어나면서 부터 악한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어두운 그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게 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장발장은 병든 누이와 어린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감옥에 갇힌다. 그런데 감옥에서 도망치다가 잡혀서 힘든 감옥살이를 하게 되고, 안타깝게도 19년만에 석방 되었다. 그러나 석방이 되었어도 죄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노란 통행증 때문에, 직장도 얻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따돌림만 당하고, 곤경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그 때, 작은 성당의 신부님이 장발장에게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를 주셨다. 그런데 장발장은 어린 조카들 때문에 신부님의 은혜도 생각 못하고, 또 은그릇을 훔치다가 붙잡히고 만다. 장발장의 선택은 과연 이럴 수 밖에 없었을까? 어린 조카들을 위한 행동이었지만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장발장을 대하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만 없었어도 또다시 죄를 짓는 슬픈 일은 없었을 텐데...... 그러나 구원의 손길 신부님은 경찰들에게 은그릇을 장발장에게 선물로 준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용서해 주신다. 만약 신부님이 장발장을 용서해 주지 않으셨다면 장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계속 나쁜 짓을 하고, 어둠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살았을 것 같다. 장발장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며 눈물을 흘린다.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장발장을 죄인 취급하며 모든 사람들이 피했더라면 평생 악인으로 살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발장에게 잘못을 뉘우치게 하고, 새로운 길로 인도해 주신 신부님의 사랑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큰 뜻을 전해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베품은 변화를 부르는 마법주문(장발장을 읽고)
경남부산몰운대6-* 방*정 | 2010-09-2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베품은 변화를 부르는 마법주문
-장발장을 읽고-
 

                                                                                                  
    장발장.
이때까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평소에는 장발장이라고 생각하면 나쁜 사람인 줄 알고 책을 별로 읽고 싶지도 않았지만 책이 있어서 그냥 읽어 보았다. 하지만 조금 뒤, 내가 실수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장발장은 우리 사회의 꽃과 같다고 생각이 되었다. 꽃은 피고 지는데, 장발장도 죄수로 있을 때는 진 꽃, 그리고 나와서 미리엘 신부 덕분에 딴 사람이 되어 베푸는 사람이 되었을 때는 활짝 핀 꽃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장발장은 배고픔에 굶주리는 조카와 자신 때문에 빵 한 조각을 훔치게 된다.
그로 인하여 장발장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장발장은 감옥에서도 가족들 마음에 편할 수가 없었다. 그는 결국 탈출을 하였지만 다시 잡혀와 징역3년형을 더 받았고, 그 뒤로도 계속하여 3번을 탈출해 총 19년 형을 살았다. 감옥에서 나온 뒤에 사람들은 장발장이 19년 동안이나 감옥에서 살았다고 멸시하고 냉대한다. 이런 점에서 장발장은 세상에 대한 복수만을 꿈꾼다. 장발장이 감옥에서 나와 여기 저기 가도 잘 곳과 먹을 것을 주지 않겠다는 사람들뿐이었다. 이유는, 장발장이 감옥살이를 해서. 하지만 딱 한 군데 집은 달랐다. 그 곳은 미리엘 신부의 집으로 장발장이 오자 따뜻하게 대해 준다. 그로 인해 장발장은 복수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게 된다.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나도 다른 사람이 잘 대해 주면 그 사람에 대하는 태도가 많이 좋아지지만 나에게 나쁘게 대해 주는 사람은 나도 똑같이 그 사람을 나쁘게 평가할 뿐이다. 그러나 돈이 문제인 그는 새벽 집 사람들이 모두 잠이 들었을 때를 탐해 은그릇을 훔쳐서 달아나게 되고 얼마가지 못하여 그는 경찰에게서부터 신부의 집으로 잡혀오게 된다. 하지만 신부는 선물로 준 것이라며 은촛대도 함께 주었다. 왜 은촛대는 가져가지 않았냐고.
장발장은 신부의 배려와 따뜻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고, 자신이 훔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을 하였다. 그리고 마들렌이란 가짜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신임이 두터웠던 그는 죄인에서 시장이라는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나도 평소에 학급 반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내가 친절하게 대해주는 친구한테는 그 친구도 나를 친절하게 대해 주지만, 내가 조금이라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 그 친구들을 두 배로 나에게 등을 돌린다. 장발장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한 것이다. 나는 미리엘 신부님이 정말 마음이 아름답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장발장은 끝까지 세상에서 아름답게 하얗게 살아간다.


   나는 미리엘 신부처럼 모든 이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미리엘 신부와 장발장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이 인상 깊다. 보통 사람들은 남에게는 이익이 되고 자신에게는 해가 되는 그런 일들을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미리엘 신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그를 도와주고 더구나 장발장이 물건을 훔쳤는데도 오히려 그를 보호해 주는 그런 마음이 정말 아름다웠고, 수수해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그럴 만큼 마음의 그릇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한다면 미리엘 신부처럼 마음이 바다 같고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장발장이 19년 감옥살이 때문에 천대를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변화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변화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다. 장발장이 19년 감옥살이 동안 그가 뉘우쳤는지, 복수를 꿈꾸고 있는지, 아니면 새롭게 살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 사람들은 모른다. 왜냐하면 장발장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 만약 그 사람들의 가족 중 한 명이 19년 징역을 살고 나왔다. 마을 사람들은 그 사람을 멸시하고 무시한다면 그 사람의 가족은 마음이 무척 아플 것이다. 감옥살이 동안 많이 뉘우치고 새롭게 살아가려는데, 마을 사람들이 힘들게 다시 바로 잡은 사람의 마음을 180도 바꿔놓고 길을 막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펐다.

 
  사람은 한 순간만 보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외모만 보고 평가하는 것과 같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살펴봐야 그 사람을 오해하지 않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장발장에게 천대를 했던 사람들은 실수를 한 것이다. 나도 친구들의 외모만 보고 판단할 때가 있었다. 예전 2학년 때, 한 친구가 무척 못생겼었다. 그런 그 친구가 외모가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자연스레 친구들과 못 어울리고 혼자서만 있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괴롭히거나 따돌리지는 않았다. 다만 같이 놀지 않았을 뿐이다. 나도 그 친구와는 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는 그 친구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게 되었다. 다른 친구가 장난을 쳐도 실수를 해도 화를 낸 적이 없었다. 나는 그 친구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확실히 다른 친구와 다른 면을 보게 되어 내 마음까지 따뜻함이 전달해 오는 것을 지금 생각하면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장발장이란 책이 더 내 마음에 잘 전달되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생각으로 그들은 장발장의 나쁜 점만 본 것이다. 그가 빵을 왜 훔쳤는지, 왜 탈출을 하려고 했는지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이해를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었지 않을까? 마을 사람들의 멸시 때문에 마음이 아팠던 장발장.
미리엘 신부가 아니었다면 이 이야기의 전개는 확연히 다른 길로 갔을 것이다. 그가 다시 도둑질을 하고 세상에 대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
 미리엘 신부는 신부의 성품답게 따뜻하게 전과자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다 평등하게 대했다. 장발장은 그런 신부의 모습에 놀라고 차가웠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었다. 만약 나라도 그런 미리엘 신부의 마음에 감탄하며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뉘우치며 새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틀린 것 같아도 다 똑같은 법이다. 아무리 차가워도 똑같이 사랑만 해 준다면 충분히 배려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 장발장도 그렇게 해서 새롭게 태어나지 않았는가.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주변에 힘들어하고 방황하고 앞으로 나아갈 줄 모르는 사람들,
조그만 사랑과 친절에도 쉽게 바뀐다. 이런 사람들은 사랑도 필요하지만 나의 조그만 친절로 인해 그 사람이 성공하여 자신의 과거와도 같아 보이는 사람에게 또 그 사람이 성공하여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람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과 친절을 보태준다면 우리사회는 밤하늘에 떠 있는 가장 빛나는 별보다도 더 빛날 것이다. 조그만 나라, 한국에서 사람이 아주 쉽게 사람을 변화시켰다고 한다면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더욱 우러러 보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사람들과 나라까지 성공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 사회 그리고 세상은 평화로 가득찰 것이고, 욕심과 나쁨이 가득 찬 세상이 아닌 아름다움과 순수함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되어 항상 웃고 사는 그런 날이 될 것이다.
마음씨 따뜻한 장발장
경기부천부곡6-* 이*연 | 2010-09-2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장발장은 일찍 부모를 잃고 누이의 집에서 살게 되었는데 장발장이 25살 되던 해에 누이의 남편이 죽었다. 과부가 된 누이에게는 자식이 일곱 명이나 있었다. 그는 일곱 명의 아이들의 생계를 떠맡아야 했다. 아이들이 먹을 음식이 떨어지자 무척 괴로워해서 결국 장 발장이 어느 한 빵 집에서 먹음직스러운 빵 하나를 훔치고 만다. 결국 그는 짐수레에 실려 27일 만에 툴롱 항구에 있는 형무소로 옮겨졌다. 장발장은 여러 번의 탈옥 끝에 형량이 늘어나 19년을 감옥에서 생활한다. 내가 만약 장 발장이었다면 차라리 처음 5년 징역 선고를 받았을 때 5년을 채우고 자유의 몸이 되었을 것이다.

19년 뒤, 그를 아무도 반기지 않았다. 그런데 미리엘 신부의 따뜻한 대우로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친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아이를 구하고 구슬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고안해서 시민들에게 인정받아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숨긴 채 시장이 된다. 하지만 장 발장을 쫓던 자베르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자신의 누명을 쓴 것을 안 그는 형무소로 달려가 순순히 신분을 밝힌 다음 다시 감옥에서 탈옥한다. 팡틴의 부탁을 받은 장 발장은 테나르디에에게서 코제트를 데려와 양녀로 삼고 키운다. 코제트와 함께 피신생활을 하며 어느 날 자베르를 위험에서 구출한다. 코제트를 혼자 짝사랑하던 마리우스는 자신의 아버지의 유언대로 테나르디에를 용서해주려고 하지만 장 발장을 위험으로 몰아가는 것을 목격한 후 절대 용서를 하지 않는다. 어느 날 마리우스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하수구 속 길을 따라 마리우스를 업고 마리우스의 외할아버지 질르노르방 노인에게 데려다 준다. 그러다가 결국 장 발장은 코제트와의 결혼을 승낙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코제트에게 물려주고 난 뒤, 마리우스와 코제트가 보고있는 가운데 평온히 눈을 감았다. 나는 장 발장이라는 이름만 들었고 실제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느낌과 감동을 받았다.

바닷가에 있는 형무소 옆 높은 절벽에서 한 노인을 구해주고 우연히 사고를 당한 것 처럼 위장을 해 탈옥한 부분에서 '참 똑똑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장 발장이 자베르를 도와주는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다. 만약 나 였더라면 아마 자신을 쫓는 나쁜 자베르를 도와주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장발장이 도둑질을 해서 19년의 징역 선고를 받았다 하더라도 마음씨만은 따뜻한 것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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