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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으로 걷는다

오카 슈조 글/고향옥 | 웅진주니어 | 2004년 09월 30일 | 원제 : 口で步く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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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84g | 167*215*15mm
ISBN13 9788901047423
ISBN10 89010474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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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글 : 오카 슈조 (Shuzo Oka,おか しゅうぞう,丘 修三)
1941년 일본 쿠마모또현(態本縣)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청각장애아 교육을 전공한 뒤 토오꾜오(東京) 도립 특수학교에서 오랫동안 장애아를 가르쳤다. 마흔살에 큰 병을 앓고 나서 아동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 뒤 장애아의 현실을 다룬 동화들을 써왔다. 오카 슈조는 작품 속에서 장애를 동정이나 연민의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 1941년 일본 쿠마모또현(態本縣)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청각장애아 교육을 전공한 뒤 토오꾜오(東京) 도립 특수학교에서 오랫동안 장애아를 가르쳤다. 마흔살에 큰 병을 앓고 나서 아동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 뒤 장애아의 현실을 다룬 동화들을 써왔다. 오카 슈조는 작품 속에서 장애를 동정이나 연민의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솔직하고 진실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우리 누나』는 장애아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똑바로 바라보고, 장애인을 비롯한 타인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과 고통을 같이 짊어져야 하는 가족, 이들 주위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들의 선악과 위선과 화해, 그리고 감동과 교감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게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오카 슈조의 대표작인 『나는 입으로 걷는다』는 스무 살이 넘도록 누워서만 지내온 다치바나의 특별한 산책법을 소개한다. 엄마가 다치바나를 특별한 침대에 뉘어서 길가에 내놓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침대를 밀어 달라고 입으로 이야기해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치바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도움을 받기도 한다. 작가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은 살아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음을 보여준다.

오카 슈조는 대표작 『우리 누나』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수상했고 『나는 입으로 걷는다』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는『우리 누나』, 『나는 입으로 걷는다』를 비롯하여 『바람을 닮은 아이』, 『민들레』, 『힘들어도 괜찮아』, 『치에와 가즈오』가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그림 : 다치바나 나오노스케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일을 해오다가 짱뚱어 시리즈에 그림을 담당하면서부터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림책 『흐느적 흐느적 이상한 프랑켕』, 에세이『남자는 갑자기 멈추지 않는다』를 비롯한 많은 책을 만들어냈으며, 넘치는 재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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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
부산가야5-* 이*재 | 2023-08-2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갔다가 내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나는 입으로 걷는다.>라는 책이었다.그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나는 의아해하며 입은 평소 먹고 마시고 말하는데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로 걷는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뭔가 범상치 않은 제목에 이끌려 나는 이 책속으로 서서히 빠져 들어갔다.이 책속 주인공은 스무살이지만 몸은 어린아이처럼 자그맣다.태어날때 부터 뼈가 자라지 않아 평생을 침대에 누워 지내야 했던 것이다.이것은 주인공의 잘못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그러므로 장애인이라고 해서 함부로 손가락질을 하거나 비난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그들은 평범한 삶을 꿈꾼다.우리와 같은 인격체를 갖고 있으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생각도 감정도 없는 것은 아니다.단지 몸의 일부가 조금 불편할 뿐이지 그외에는 우리와 전혀 다를바가 없다.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해도 건강한 몸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그래서 내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여기 이 책 속 주인공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혼자 힘으로 일어나서 앉을수도 없지만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 집 밖으로 외출을 나간다.내가 이상황이라면 과연 가족의 도움없이 이런 몸으로 혼자서 산책을 할 수 있었을까?아니 나라면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같다.그런데 이 책속 주인공은 이상하게 생긴 침대차에 누운 채 외출을 한다.그 장애인이 바로 이 책속 주인공인 다치바나이다.다치바나를 친구네 집으로 이끌어준 것은 다치바나의 부모님도 형제도 친척도 아니었다.그건 바로 다름아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라는 사실!다치바나는 세상사람들과 입으로 말하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간 것이다.그는 침대차에 누워 세상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다린다.삼수생을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고 병을 고쳐준다며 접근하는 이상한 아주머니를 만나기도 하고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한다.이렇게 다치바나를 위로해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친다며 호되게 호통을 치는 아저씨도 있었다.그 아저씨는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 까지 산책을 하려는 심보를 모르겠다고 하시며 무엇보다 그런 몸으로 혼자 밖에 나올 생각을 하다니 너무 뻔뻔한게 아니냐며 다치바나를 못마땅해 하셨다.내가 다치바나였다면 이상황이 몹시 불쾌하고 화가 났을 것같다.그리고 그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씀 드릴 것같다.아저씨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이다.장애인도 산책 정도는 할 수있는데 그 마저도 할 수없다면 너무 속상하고 우울할 것같다.나는 이 책속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꼽으라면 "다른 생물들은 양육강식 그러니깐 강한 것이 살아남지만 인간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 낸걸요. 전,인류가 생각해낸 가장 훌륭한 지혜가 바로 이거라고 생각해요."라는 말이다.

이렇듯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나는 이 땅에 있는 것은 모두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고 가치있다고 생각한다.하물며 그게 하찮은 벌레여두 말이다.사실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은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한다면 너무나도 사소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남에게 도움만 받을 것 같은 장애인 다치바나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에 가지 않은 초등학생이 다가와 그 동안 다른 사람에게 열지 못했던 마음을 다치바나에게 열게 된다.오히려 그는 남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 주기도 한 것이다.누구든 쓸모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다.그러므로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뭐든지 할 수있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통해 배울 수있었다.내가 이 책을 읽지 못했다면 아마 장애인은 할 수없는게 너무 많다고만 생각했을 것이다.하지만 다치바나처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있고 세상과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도 참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야!다르지만 감정은 똑같아!"

이제 우리의 생각도 바뀔 때가 되었다.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우리들의 자세가 필요할 것같다.또 무엇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지녔으면 참 좋겠다.장애는 불가능이 아니라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뿐이란걸 잊지말고 우리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떨까?

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 책을 접할 수 있어 나에게 너무나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함이 내 마음속 깊이 스며들었다.

다치바나에게 너무 고맙고 많은 교훈을 남겨 준 이 책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같다.

앞으로 나도 내 주변에 몸이 불편한 친구나 장애인이 있으면 주저하지 앉고 내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며 그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내가 도울 수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와줄것이다.이제 장애인들도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래본다.

다치바나 화이팅~!!

『나는 입으로 걷는다』를 읽고
전남고흥동초등학교6-* 강*엽 | 2017-09-04 | 제1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 관한 책이였다. 다치바나는 우에노를 보러 간다. 다치비나는 걸을 수가 없고 키가 크지도 않다. 그래서 다치바나는 입으로 걷는다. 어떻게 입으로 걷냐면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목적지까지 밀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냥 핑계를 대거나 또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나는 정말 신기했던 게 있다. 그것은 바로 다치바나의 엄마 였다. 다치바나의 엄마는 다치바나가 몸이 불편한걸 알면서도 혼자 밖으로 보낸다. 나 같으면 절대 안 보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몸이 불편한데 밖으로 나가면 다칠 수 있고 세상 밖은 무섭다 라고 말했을 것 같다. 하지만 다치바나의 엄마는 그냥 침대에 다치바나를 놓고 필요한 것만 챙겨준 후, 그냥 길가에 세워두다니!.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엄마는 왜 그렇게 했는지 제일 궁금했다. 하지만 다치바나는 그런 엄마 덕에 밖으로 나가고 사람들에게 용기내어 물어보고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지금도 엄마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반에도 다치바나처럼 몸이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장애인이 있다. 그 친구 OO는 침을 많이 흘린다. 그리고 또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어쩔 때 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피하고 무시하기도 했다. 이 책의 다치바나처럼 자신이 원해서 그러고 싶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어보니 나는 장애인들을 외면하는 아저씨 밖에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정말 나처럼 외면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 OO의 침을 닦아주고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친구들, 나는 이 책의 다리가 불편한 다치바나를 도와주고 같이 애기해준 그런 사람, 차별하지 않는 우리 반 친구들을 존중하고 또 본받아야겠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를 읽고
전남고흥동초등학교6-* 정*형 | 2017-09-04 | 제1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주인공의 이름은 다치바나였는데 다치바나는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게으름봉이라는 막대기를 들고 생활한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다치바나가 친구인 우에노를 만나러 가려고 침대차에 몸을 실었다. 다치바나의 엄마가 밀어준다는 내 생각과 달리 혼자 있어서 당황했다. 다치바나는 지나가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목적지까지 가는 아주 특별한 외출을 한다.

  다치바나가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은 대학 입시생이었다. 다치바나는 입시생을 만나 역 앞까지 가서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아주머니는 신이나 미신을 잘 믿는 사람인 것 같다. 아주머니가 다치바나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떠들어대는데 다치바나는 싫어했다. 다치바나는 아주머니를 도망가게 하기 위해 소변이 마렵다고 말해서 쫒아냈다.

   다치바나가 만난 사람들은 다치바나에게 친절한 사람도 있었고 공감이 안 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치바나는 아주 친절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냈다. 이런 다치바나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작가가 한말이 있었다. 그 말은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하였다. 내 주변에도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 처음엔 그냥 지나갔지만 무슨 일이 있을 때 도와주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야겠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더불어 사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를 읽고
전남고흥동초등학교6-* 윤*라 | 2017-09-04 | 제1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 나는 할아버지와 아이가 가족인 줄 알았다. 내가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글쓴이 오카슈조 선생님의 말이 적혀져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라고 적혀있었다. 나는 그 글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다치바나의 일상은 정말 힘들 것 같았다. 우리라면 쉽게 걸어 다닐 수 있지만 다치바나는 침대차를 타고 다녀야 했다. 나는 이런 힘든 일상을 사는 다치바나가 엄청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내 생각을 바꾸게 했다. 다치바나는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간다. 물론 자기 발로 가는 것이 아니지만 다치바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치바나는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나라면 다치바나처럼 씩씩하지 못하고 쑥스러움을 참지 못해 집에만 있었을 것 같았다.

  다치바나의 어머니께서도 대단하신 것 같다. 다치바나의 힘든 점을 어머니가 다 채워 주셨을 것 같다. 나도 어머니의 중요성을 알았다. 내가 팔이 다쳤을 때 내가 못하는 것을 다 해주셨다. 머리도 감겨주시고, 과일도 깎아 주시고, 회사일도 힘들지만 그래도 꼭 한 번씩 와주시고 나는 그런 엄마가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다치바나의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해주셨을 것 같았다. 다치비나가 도움을 청하면 외면하는 사람도 많아 다치바나가 힘들었을 것 같았다. 다치바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공책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달라고 했다. 오늘도 다치바나는 삼수생, 어린 남자아이, 말 많은 아주머니, 할아버지 사람 등을 만났다. 그래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다치바나를 보고 한편으로 속상하고 부러운 마음도 있었다. 내가 불편해지는 것은 좋지 않지만 다치바나와는 조금 다르게 평화롭게 산책을 하고 싶다. 가족과 함께 평소에 가족과 밖에 나가는 일이 없고 친구들과 나가서 노는 일이 있긴 있지만 평화롭진 않았다. 그래서 한편으로 부러웠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제목과 알맞은 내용이 나와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입으로 걷는다』를 읽고
전남고흥동초등학교6-* 김*수 | 2017-09-04 | 제1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어떻게 입으로 걸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을 보니 장애우 다치바나의 이야기였다. 하루는 다치바나가 산책을 하러 나간다고 하였다. 다치바나의 엄마는 잘 갔다 오라고 하였다. 내가 만약 다치바나였다면 장애우이기 때문에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엄마에게 조금은 속상했을 것 같다. 다치바나는 항상 침대차에서만 생활하였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다치바나의 엄마가 집에서 나오게 해주고 다치바나는 침대차를 끌어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찾고 있을 때 다치바나는 한 학생에게 부탁을 하였다. 이 학생은 맨 처음에 머뭇거리다가 침대차를 밀어주었다. 다치바나와 학생은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말하다보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학생하고 헤어지고 나서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아주머니는 아무렇지 않게 몸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셨다. 아주머니께서 다치바나에게 말씀을 조금 더 예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머니는 다치바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다치바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의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다치바나는 더 이상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 꾀를 내었다. 그 꾀는 오줌이 마려운데 요강에 오줌을 받아주라고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공원에 침대차를 두고 가버렸다. 그 뒤로도 치매가 있으신 할아버지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사내아이를 만났다.

 다치바나는 친구 우에노 집에 가는 길에 우체국에서 침대차를 밀어주다가 막말하는 아저씨를 보았다. 나는 이 아저씨가 막말을 하는 게 너무 속상했다. 아저씨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게 나쁘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장애우도 산책을 하고 싶을 수도 있고,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다치바나는 우에노 집에 갈 때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해바라기 아줌마였다. 아줌마는 자기의 상황을 말하면서 용기의 말을 해주었다. 이 아주머니는 40년간 회사에서 강한여자로 일을 해왔지만 지금은 정년퇴직을 하고 할 일이 없으니 약한 여자 같다고 하였다.

 우에노 집에 도착해서 놀다가 밤이 되기 전에 가야된다고 생각하여서 우에노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데려다 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우에노의 집에 올 때 만난 사내아이를 다시 만났다. 그 아이는 다치바나의 침대차를 밀어준다고 하였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사내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집에 도착하였다.

 세상에는 장애우를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내 주변에도 장애우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 친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장애우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나오는 작가의 말이 있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하였다.

사람은 혼자 살아 갈 수 없는 것처럼 뒤에서도 앞에서도 장애우 친구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어야겠다. 다치바나의 용기가 없었다면 집을 나가지 못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다치바나의 엄마는 혼자가라고 했던 것 같다.

 다치바나의 홀로서기 하는 것을 보고 나 스스로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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