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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 완전한 세계

김혜진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10월 20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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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84g | 150*210*35mm
ISBN13 9788990878113
ISBN10 899087811X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 붉은 벽돌 틈의 이끼와 오래된 물건에 난 흠집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거기 꽁꽁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작고 평범한 것에서 시작하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79년에 태어나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졸업과 동시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와 끝없이 펼쳐졌다가 휘휘 감아 펑 터트리는 이야기를 번갈아 쓰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과 조용히 숨겨진 마음에 자리 잡은, 결국엔 벅차게 펼쳐질 이야기를 찾아 문장으로 옮기고 싶다.

청소년 소설 『집으로 가는 23 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오늘의 할 일 작업실』, 『밤을 들려줘』, 『가방에 담아요, 마음』, 『귀를 기울이는 집』, 그리고 『완벽한 사과는 없다』와 판타지동화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인 『아로와 완전한 세계』, 『지팡이 경주』, 『아무도 모르는 색깔』, 『열두째 나라』 등을 썼으며, 그림도 조금 그렸고 『지붕 위에서』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가족입니다』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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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용기를 불어넣는 펌프
충북청주산남초등학교5-* 서*지 | 2020-09-14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용기를 불어넣는 펌프

 

아로와 완전한 세계를 읽고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볼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두꺼운 두께와 특이한 표지 그림 때문인지 재미없어 보였지만 줄거리가 흥미로워 빌렸다. 집에서도 쉽게 손이가지 않아 읽을 책이 없어지자 겨우 읽게 되었다. 과연 재밌을지 의심이 되었지만 한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나는 이 책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 책은 주인공 아로가 도서관에서 완전한 세계로 이어지는 브로치와 책을 발견해 완전한 세계에 가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이다. 완전한 세계란 무엇일까? 모자라는 점이 전혀 없는 세계? 책에 나오는 이야기로는 모자라는 점이 전혀 없진 않은데,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까? 읽어야만 집에 돌아갈 수 있는 책이 사라져 아로는 두더지와 함께 책의 사본을 구하러 여행을 떠난다. 아로는 정말 두렵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것 같다. 그저 책을 펼치고 브로치를 꽂았을 뿐인데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곳에서 읽는이가 되어 사본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해야 한다니! 아로와 두더지 그리고 새로 사귄 길동무 미솔파와 깃이 간 나라 중에서 건축도시가 가장 신기하였다. 공간이동 등 신기한 기술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나라에는 모두 있는 최초존재가 없다는 것이 특이했기 때문이다. 최초존재가 저절로 없어진 것도 아니고 건축도시의 사람들이 직접 내쫓은 걸 보니 건축도시는 위험할 수도 있는 나라인 것 같았다.

 아로는 용기 있고 책임감을 가진 아이 같다. 나라면 건축도시에서 배운 공간이동으로 집에 가 버릴 텐데……. 아무리 두렵고 무서워도 포기하지 않는 아로처럼 나도 어려운 일이 닥쳐도 용기 있게 맞서야겠다. 이 책은 나의 펌프인 것 같다. 나에게 풍선처럼 용기를 가득 불어넣어 주니까. 아로야, 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고마워!!!

아로와 완전한 세계
경기부천석천6-* 최*성 | 2011-09-08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는 완전한 세계와 불완전한 2세계로 나뉘어져 있다.
불안전한 세계는 앞으로 발전 할수 있다는 힘이 있으나 완전한 세계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위기가 찾아온다. 이를 위해서는 읽는이가 와서 책을 읽으면 된다. 매우 간단한 일이다. 한마디로 읽는이는 완전한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선택 받은 자인것이다.

하지만, 읽는이는 책을 누구에게 빼앗겨버려, 각 12개의 나라에 가서 각나라의 사본을 받고 모아 읽어야한다. 아로의 모험을 보면서 나도 읽는이와 같은 선택받은자가 되어보고싶었다.  한 세계의 희망임으로써 각 나라에게 특별한 대우를 받아보고싶었기떄문이다. 하지만 아로의 모험길은 험하고 멀었다. 처음에는 살짝 겁을 먹었으나 각 나라의 새로운 모험들은 멋있고 스릴 넘쳤다.
그 이후 아로는 남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본을 얻으러 여행을 다닌
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건축 도시이다. 건축 도시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 그 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있다.  멋진 아로의 모험을 비롯삼아, 나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유럽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다
.
아로와 완전한 세계
경기고양오마4-* 김*윤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상상의 두뇌를 비워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순간 독자들의 두뇌는 어느 새 꽉 차게 될 것이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엄마 없이 아빠랑 사는 아로, 아진, 아현은 어느 날 완전한 아로의 세계로 가게 된다.
아로는 도서관에서, 아현은 체육창고에서, 아진은 병원 도서실에서 완전한 세계로 가게 되는 데 셋은 같은 세계에 가 있는데도 전혀 다른 모험을 떠나게 된다.
셋은 처음에 어리둥절한 채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차츰 자신들이 걸어가는 길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아로남매는 처음엔 어디로 가는것인지 자기가 무얼 하는지조차도 몰랐다.
당연히 완전한 세계에는 처음 온 것이니까.
하지만 곧 모험을 떠나며 자기가 완전한 세계에 있으며, 자신들이 살던 세계는 불완전한 세계이고 자기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도 어느 새 자기의 목적과 꿈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혹시 이걸 가르쳐주려고 '아로'시리즈가 나오지 않았을까?
나도 간 적이 있다. 나도 완전한 세계에 가 본 적이 있다.
그 곳은 아주 아름다운 가상세계같은 곳이다.
언젠가 영어 시디를 컴퓨터로 듣는 데 문득 컴퓨터 화면을 보니 소용돌이, 터져나가는 스프링들, 구불구불 거미줄같은 것들이 마구마구 뒤섞여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잠시 넋을 잃고 그 황홀한 세계로 빠져 들었었다.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이란 자기가 모르는 비밀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표 같은 것이다.
이 책은 참 대단하다.
이 책을 읽는 데 갑자기 내 눈과 귀가 초능력으로 변했나 싶은 어떤 야릇한 느낌이 팍 들었다.
그 때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살아 있는 목소리가 느껴졌다. 
여태 껏 책을 보며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들은 적은 없었는데... 정말 신기했다.
이 책이 나에게 새로운 기쁨을 안겨 주었다.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어 보면 잠시 몇 초 동안 황홀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독후감을 써 보면 분명 한 장이 훨씬 넘을 것이다. 하하.
그 만큼 '아로와 완전한 세계'는 내 베스트셀러이고  진짜 동화라는 게 어떤것인가를 알려주는 친구가 된 책이다.
아로와 완전한 세계
강원북원6-* 서*강 | 2007-09-24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로는 방학이 시작한 다음날 엄청 심심해했다. 그리고 가족도 다 일 나가고 놀러 가서 없었다. 난 이런 상황이라면, 엄마아빠가 늦으신다면 아마 하루종일 컴퓨터를 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로는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는 일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로는 책을 찾다가 '완전한 세계'라고하는 책을 읽으려 하였다. 그 책의 제목은 읽을 수 있었으나 처음 보는 이상한 글자들이 나왔다. 그 책을 여는 순간 빛이 엄청 환하게 비추다가 가팻이 깔려있는 다른 도서관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서 아로는 꽂혀있던 브리찌를 다시 꽂으려고 했지만 손이 떨렸다. 다행히 다시 꽂으니까 원래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아로는 정말 아찔한 경험을 해서 다시는 가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은 빗나갔고 아로는 다음날부터 계속 완전한 세계에서 지냈다.
나는 컴퓨터도 없는 그곳에서 지낼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엄청 신비한 경험이니까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아로는 그곳에서 지내다가 책을 찾고 배반자를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아 평범하게 살았다.
 
 
6달 담임
아로와완전한세계를읽고..
경기정자초등학교6-* 김*경 | 2006-09-18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로와 완전한 세계를 읽고,,,
 
아로에게...
 
아로야! 넌 지금 잘 살고있니?? 난 너의 이야기를 감명깊게읽은 현경이라고해.
나도 너처럼 완전한 세계 브로치를 달고 완전한 세계 곳곳을 구경하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어.난 말이지 네가 정말 대단하도고 생각해. 왜냐면 그 세계는 아는사람이 아무도없잖아.그런데 금방 여러사람을 사귀고 많은 사본을 모아오다니말야...
그 초원일도 그래 그 유령들이 많이 무서웠을텐데...
 요즘 완전한 새계사람들은 뭘하는지 궁금하네. 완전한 세계 사람들이랑 우리가 친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마법같은 걸로 공기도 맑아지게 하고 유리성나라의 사람들도 착해지고 말이지.. 좀 불가능한 이야기 인가?히히
 맨뒤에보면 후기가 적혀있잖아 거기서 봤는데 네가 한일이 이 책보다많던데 사실이야??
 이책보면서 유하레 현자 때문에 흥분도 하고, 맘속으로 "아자~ 아로잘한다!!" 하면서 저녁 늦게까지 보고 꿈에도 니가 나오고 그랬어. 근데 이책 다 읽으니까 한동안 읽을 책이 없어서 좀 심심했다고나할까?? 아로야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가르쳐 줄수 있니? 수호자 이름 말야.. 뭐야? 혹시 성있고 뒤에 이름있는 수호자 아니야? 하하 엉뚱한 생각인가? 아로야 수호자 이름이 너무 멋져서 아로도 반해버린거 아니야? 답장 줄땐 꼭 수호자 이름 말해줘야 한다~
내가 이책을 읽고난뒤 제일 기억나는 한마디는
"불완전하다는것은 나쁜 뜻이 아니예요. '왜?'라고 묻는 것이 열려진 가능성을 의미하죠" 라는 말이야. '왜?" 라는 말은 정말 평범한 말인데 이 책을 읽고 '와~ 그런 숨은 뜻이!'라고 생각했지.
아로야 즐거운 하루 되고 이만 글 줄일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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