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민국이라는 장애인이 근육병에 걸려 못걷는데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이야기이다.

민국이라는 아이는 유치원때 갑자기 근육병이 생겨서 자꾸 넘어졌다.

민국이의 엄마는 자꾸 넘어져서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보니 민국이에게 근육병이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

의사선생님께서 장애인 등록증을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등록을 했다.

갑자기 민국이가 근육병에 걸려서 예전처럼 걸을 수 없게 됐다.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밖에서 뛰어 놀수도 없게됬다.

집에 혼자 있어야 되니까 너무 심심할거 같다.

내가 민국이의 친구라면 민국이네 집으로 가서 놀아주고 싶다.

민국이는 고모댁에 가서 강아지하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고모는 민국이에게 강아지를 집으로 가지고 가서 키워도 된다고 해서, 민국이는 기뻐하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민국이는 이때까지 집에서 혼자 지냈는데 강아지하고 같이 있어서 외롭지 않을거다.

그렇지만 강아지 똥치우고 목욕시키고 빗결 해주고 밥줘야하니까 힘들거 같다.

다리도 불편한데 그렇게 많은 일을 다해야 한다.

민국이는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조선일보기자 아저씨들이 민국이 소식을 듣고 민국이네 집으로 찾아왔다.

민국이가 신문에 나온뒤로 많은 사람들이 민국이네 집으로 전화를 했다.

사람들이 민국이를 도울려고 쌀, 돈, 약까지 줬다.

나는 세상에 착한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

나도 이사람들처럼 민국이 같은 장애인을 많이 도울 것이다.

우리나라가 장애인이 많이 없도록 장애인을 만났을 때 나도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그 장애인을 많이 도와줄 것이다

 

 

 

 

 

 

그 수많은 책들중에 난 이 책을 골랐다. 바로 「탄광마을 민국이」.   민국이는 어려서 자주 넘어지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였다. 민국이가,   “엄마 나 다리아파.” 라고 말했을때 민국이의 엄마는,   “너 정말 왜이러니? 안 되겠다. 병원 가보자.” 라고 말했다. 병원에 가보자 근육병이랬다. 난 깜짝 놀랐다. 그 씩씩 하던 민국이가 근육병에 걸리다니! 정말 불쌍했다. 게다가 민국이네 사정은 그다지 안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국이가 장애인이 된후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민국이의 아빠는 일이 잘 안 되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빚을 많이 졌기 때문에 민국이와 민국이의 엄마를 버리고 떠났다. 난 뉴스에서 이런 장면을 몇 번 본적이 있다. 그런사람들이 자꾸 불쌍하게 느껴진다. 난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하여 굶주린 사람들도 없고 모두가 화목하게 지내면 좋겠다. 게다가 부모님이 없는 아이들은 정말 안됐다 싶어진다. 왜냐하면 부모님들과 행복한 날을 못보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민국이라면,   “나도 아빠 만들어줘! 왜 나만 아빠가 없어. 불공평하잖아!” 하고 말했을 것이다. 그럼 엄마는 날 엄청 혼내시겠지? 이렇게 말이다.   “그게 뭐 내 잘못이니? 네 아빠 잘못이지.”   하고 말할 것이다. 우리 엄마는 진짜 냉정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민국이의 엄마는 친절하게 말하셨다. 우리 엄마가 정말 그런분이셨다면 우리 가족은 더 행복할 것이다. 지금도 살고 있는 민국이가 언제까지나 행복하면 좋겠다.

탄광마을 민국이라는 이 책은  오빠 방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오빠 몰래 이 책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책에 등장하는 민국이는 참 대단해 보였다. 민국이는 희귀병에 걸린 장애인이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걸어다닐 수 있었는데 희귀병 때문에 근육이 퇴화해 걸아다닐 수없게됐다. 결국 민국이는 장애인 복지카드를 받아야 했고, 서울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지만 집안 형편이 따라주기 않았다. 민국이네 아빠가 큰 빚을 지고 가출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는 식당일로 겨우 겨우 살 만큼 돈을 벌지 못했다. 다행이 민국이가 장애인이라는것 때문에 11만원이 복지금으로 들어오지만 빚쟁이들이 돈을 받으러 제촉해오니 그들을 말리느라 민국이 어머니는 힘들다. 민국이는 병이 깊어지기 전 철암교회에서 마련한 유치원에 다녔다. 가끔씩은 소풍을 갔었는데 소풍을 갔을 때 부터 민국이의 다리가 아프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런 민국이 다리를 주물러 주면서 민국이만 보면서 살겠다고 다짐한다. 민국이 어머니의 사랑은 참 대단한것 같다. 내가 아플때 잠도 주무시지 않으시고 간호하시는 우리 엄마와 너무 닯아보였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 때문에 드디어 유치원을 졸업하게 된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면 학교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아게된다. 그래도 민국이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KT사의 도움으로 가정 형편도 나아지게 된다. 나는 민국이를 보면서 민국이가 참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장애를 가지고 있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부끄럽게했다.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해 버리고 마는데..앞으론 나도 민국이처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야 겠다. 그리고 이 지구에 민국이처럼 아픈 사람들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성심껏 도와줘야 겠다.  

 

민국와 혜민이

'희망을 꿈꾸는 탄광마을 민국이'를 읽고

              서산석림초등학교  5학년 2반 

                                      이 유리    

저희 학교는 서산에 있는데, 민국이는 태백에 있는 철암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합니다. 저보다는 동생입니다. 그런데, 근육이 점점 마비가 되는 근이영양증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건강해서 컴퓨터 게임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 다닐 수도 있는데, 민국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민국이도 제 동생 상원이처럼 공룡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민국이는 3년 전 소풍을 다녀온 후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하였고, 병원에서 희귀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민국이 어머니는 하반신을 못 쓰는 민국이를 장애인으로 등록하러 가면서 ‘차라리 둘이 같이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엄마도 책을 읽으시면서 저처럼 우셨습니다. 거기다 민국이 아버지가 빚을 져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신문에 민국이가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민국이는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컴퓨터, 서울 구경, 병원 치료!

 민국이가 소원하던 것들을 저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도 있고, 서울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민국이보다 저는 너무나 행복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저금 통장을 민국이에게 보내면 어떨까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니?"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내일은 엄마와 함께 우체국에 가서 민국이에게 보내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혜민이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혜민이는 1학년때 같은 반 친구입니다. 같은 반 친구가 아프면 항상 도와 줘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가 없는 혜민이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학이 되면 혜민이의 가방을 들어주고, 혜민이에게 잘해 주어야겠습니다.

그런데, ‘혜민이도 민국이처럼 놀이공원에 가봤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가 본적이 있는 에버랜드라면 제가 꼭 어른이 되어 혜민이와 민국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고쳐주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꿈은 혜민이와 민국이가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축가가 되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는데 건축가는 집도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편리하게 고쳐주고 지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꼭 훌륭한 건축가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제 짝 지은이에게도 빌려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