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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종소리

송언 글 | 사계절 | 2004년 10월 28일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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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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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89쪽 | 264g | 165*225*15mm
ISBN13 9788958280422
ISBN10 89582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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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글 : 송언 (본명:송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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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엄마』 등 수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교직에서 명예 퇴임을 한 뒤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누비면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흰 콧수염 덕분에 아이들에게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비밀! 『둘이서 걸었네』는 ‘봄 소녀’ 때 만나 어느덧 ‘가을 소녀’가 된 아내와 함께 환갑을 맞아 떠난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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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언
1956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바리왕자』, 『고구려』, 『아, 발해』,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오늘 재수 똥 튀겼네』, 『왕언니 망고』, 『강림도령 / 궤네깃또』 등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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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한지예
1979년에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난 꼬꼬닭이 정말 싫어!』, 『엄마는 거짓말쟁이』, 『멋진 누나가 될 거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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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슬픈 종 소리」
2학년 3반 쉬는 시간, 아이들은 끼리끼리 모여 재잘대거나 장난치느라 바쁩니다. 뚜라미 윤재용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까불이 김귀휘를 보더니 선생님께 김귀휘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죽었으면 운동장 가 모래밭에 묻어 주라고 대꾸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의 작은 여행이 시작됩니다.
우르르 모여 든 아이들은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와닥닥 달려들어 귀휘를 번쩍 들어올려 순식간에 팔 잡고 다리 붙들고 교실을 빠져나갑니다. 아이들은 신바람이 나서 다다다닥 복도를 달려나갑니다. 계단을 내려가 어느새 운동장에 닿습니다.
가을 햇살을 맞은 운동장은 어느새 드넓은 들판으로 변합니다. 아이들은 징검다리도 건너고 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도 쐽니다. 앞니 빠진 호랑이도 물리치고, 귀휘를 빼닮은 토끼도 잡습니다.
모래밭을 파서 귀휘를 묻으려는 순간 저 멀리에서 은은한 종 소리가 울립니다. “따라라 따라라라라……”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 소리입니다. 아이들은 일제히 얼굴을 찡그리며 현실의 운동장으로 돌아옵니다. 수업 시간에 조금 늦었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을 혼내지 않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덩실덩실 간다간다」
1학년 2반 교실, 자그마한 조용근이 덩치 큰 장우람과 싸우다 그만 우람이의 목덜미를 할퀴고 맙니다. 우람이 목덜미에 상처가 나고 피도 조금 납니다. 선생님은 콜록콜록 기쁨이에게 우람이를 데리고 양호실에 다녀오라고 시킵니다. 기쁨이는 감기에 자주 걸려 양호실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쁨이가 우람이 손을 잡고 교실을 나가자 살살이방귀 양종민, 간다간다 박민수, 슬그머니 이슬비, 울뚝불뚝 홍기만, 덩실덩실 조용근이 우우우 소리를 지르며 따라갑니다. 화장실에 가려던 그럼 이만 김광삼도 아이들의 뒤를 따릅니다. 선생님은 창밖으로 아이들에게 얼른 돌아오라고 소리치지만 아이들은 들은 체도 않고 양호실로 갑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들의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콜록콜록 기쁨이는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워하고, 살살이방귀 양종민은 재미있는 일에 자기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간다간다 박민수는 아이들을 쫓아가다가 혼자 운동장의 정글짐에서 놀다 옵니다. 슬그머니 이슬비는 슬그머니 따라나섰다가 슬그머니 돌아오고, 울뚝불뚝 홍기만은 잔뜩 기대했다가 치료가 별것 없어 속았다고 투덜거립니다. 덩실덩실 용근이는 자기 때문에 우람이가 다친 것도 까맣게 잊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따라가고, 그럼 이만 김광삼은 선생님에게 혼날 때도 화장실에 가겠다며 떼를 씁니다.
양호실에 다녀온 아이들은 선생님께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순간에도 자기들 생각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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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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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슬픈 종소리를 읽고
경남남해2-* 김*경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기 전에 책표지의 그림을 보고 내용을 대충 생각해 보았다. 한 아이가 쓰러져 있고 주위에는 7명의 친구들 모습도 있었다. 무슨 일들이 일어난걸까? 기대해 보면서 읽었다. 이책에 나오는 선생님의 별명은 털이 많다고 해서 털보선생님 그리고 윤재용 이라는 친구는 귀뚜라미 처럼 생겼다고 뚜라미, 그리고 나머지 7명의 친구들이 나온다. 선생님이 일기 검사를 하는중에 김귀휘가 엎어져 있는걸 보고 죽었다고 했다. 선생님은 죽었으면 운동장에 모래밭에 묻어주고 살았으면 그냥 놔두라고 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장난에 장단을 맞추어 주신것 같다. 일곱명의 아이는 이렇다. 뚜라미는 윤재... 더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 책표지의 그림을 보고 내용을 대충 생각해 보았다.

한 아이가 쓰러져 있고 주위에는 7명의 친구들 모습도 있었다.

무슨 일들이 일어난걸까? 기대해 보면서 읽었다.

이책에 나오는 선생님의 별명은 털이 많다고 해서 털보선생님 그리고 윤재용 이라는 친구는 귀뚜라미 처럼 생겼다고 뚜라미, 그리고 나머지 7명의 친구들이 나온다.

선생님이 일기 검사를 하는중에 김귀휘가 엎어져 있는걸 보고 죽었다고 했다.

선생님은 죽었으면 운동장에 모래밭에 묻어주고 살았으면 그냥 놔두라고 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장난에 장단을 맞추어 주신것 같다.

일곱명의 아이는 이렇다. 뚜라미는 윤재용,점박이 박원웅,앞니빠진 임진수,코찔찔이 김성용, 뽀시락이 서민우, 개구장이 이한얼,영감탱이 박인수 이 친구들은 친구 김귀휘가 진짜 죽었다고 산꼭대기 모래밭에 무덤을 만들어 김귀휘를 파뭍기로 했다. 징검다리를 지나서 떡갈나무에서 좀 쉬었다가 또 다시 들판을 지나 산속 오솔길로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 임진수는 호랑이로 변했고 김귀휘는 산토끼로 변해 달아났지만 칡넝쿨에 넘어져 또 다시 친구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모두다 김귀휘를 진짜로 파묻으려는 도중 산아래 학교에서 종소리가 울려펴져서 친구들은 그만 실망을 하게 되었고, 이 종소리를 슬픈  종소리라고 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더 많은 놀이를 하고 싶었는데 종이 쳐서인것 같다.

김귀휘와 7명의 친구들은 선생님께 혼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다 왔으면 그걸로 됐다고 하시면서 특별히 오늘만 용서해 주신다고 하시면서 제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이 콩당콩당 뛰었다. 왜냐하면 친구들의 장난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선생님은 모두다 좋은신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선생님은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신것 같다. 우리 선생님도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 하는지 난 알게 되어서 내마음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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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종소리'를 읽고
제주제주동4-* 송*석 | 2007-09-25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제목을 왜 '슬픈 종소리'라고 붙였는지 무척 궁금하였다. 쉬는 시간에 털보 선생님 반 아이들 중 뚜라미 윤재용, 까불이 김귀희, 뽀시락이 서민우, 개구쟁이 이한얼, 앞니 빠진 임진수, 점박이 박원웅, 그리고 코찔찔이 김성용이 놀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김귀희가 진짜 죽은 것처럼 꼼짝 않고 엎드려 있자, 죽었으니까 우르르 달려들어 모래밭에 묻어주어야 한다며 김귀희 팔, 다리, 머리, 몸을 한 쪽씩 잡고 교실에서 운동장 모래밭까지 옮기게 된다. 상상으로 들판, 들길, 징검다리, 오솔길과 호랑이 등을 만들어 여러 가지 놀이를 역할 분담하여 재미있게 놀면서 모래밭에 도착하여 김귀희를 묻으려고 ... 더보기
  이 책의 제목을 왜 '슬픈 종소리'라고 붙였는지 무척 궁금하였다.
  쉬는 시간에 털보 선생님 반 아이들 중 뚜라미 윤재용, 까불이 김귀희, 뽀시락이 서민우, 개구쟁이 이한얼, 앞니 빠진 임진수, 점박이 박원웅, 그리고 코찔찔이 김성용이 놀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김귀희가 진짜 죽은 것처럼 꼼짝 않고 엎드려 있자, 죽었으니까 우르르 달려들어 모래밭에 묻어주어야 한다며 김귀희 팔, 다리, 머리, 몸을 한 쪽씩 잡고 교실에서 운동장 모래밭까지 옮기게 된다. 상상으로 들판, 들길, 징검다리, 오솔길과 호랑이 등을 만들어 여러 가지 놀이를 역할 분담하여 재미있게 놀면서 모래밭에 도착하여 김귀희를 묻으려고 모래밭을 팔 때, 갑자기 공부 시작하는 슬픈 종소리가 울린다. 죽었던 김귀희가 벌떡 살아났고 아이들은 모두 어깨가 축 처진 채 교실로 돌아와 수업을 받는다.
  난 이 책을 읽고 우리 어린이들은 역시 상상력이 풍부하여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만들어내고 놀 줄 안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 우리도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축구, 술래잡기, 피구 그리고 총놀이를 하는데, 쉬는 시간이 너무 짧아 놀이를 다 끝내지 못하여 아쉬울 때가 많다.
  요즘 어린이들은 해야 할 학교 공부와 학교 공부가 너무 많아 마음껏 뛰어놀 시간이 너무 적은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때는 학교 공부가 짜증날 때도 많다. 앞으로는 해야 할 공부가 적어져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린이 : 제주동교 독서교육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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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종소리
충남부춘5-* 최* | 2007-09-20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슬픈종소리' 그건 바로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소리이다.이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쉬는시간이 너무좋아 쉬는 시간종소리를 없애버리고 싶어한다.나도 쉬는 시간이 정말 좋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조용히하고 앉으라 할때가 왠지모르게 아쉬운 느낌만 든다.나도 1학년 때는쉬는 시간보다 공부시간이 훨씬더 좋았다. 선생님도 상냥하시고 쉬운 공부도 재밌고...... 계속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올라가고 이럴때마다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이 책에선 '시 간' 이라는 교훈을 주는것 같다.시간은 그때뿐이다. 다시는 그 세월이 돌아오지 않고 하늘의 신은 우리에게 삶을 두번주지 않는다. 아무리 쉬는시간 종이 아깝다 하더라도 그때... 더보기
'슬픈종소리'  그건 바로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소리이다. 이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쉬는시간이 너무좋아 쉬는 시간종소리를 없애버리고 싶어한다. 나도 쉬는 시간이 정말 좋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조용히하고 앉으라 할때가 왠지모르게 아쉬운 느낌만 든다. 나도 1학년 때는 쉬는 시간보다 공부시간이 훨씬더 좋았다. 선생님도 상냥하시고 쉬운 공부도 재밌고 ......   계속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올라가고 이럴때마다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이 책에선   '시 간' 이라는 교훈을 주는것 같다. 시간은 그때뿐이다. 다시는 그 세월이 돌아오지 않고 하늘의 신은 우리에게 삶을 두번주지 않는다. 아무리 쉬는시간 종이 아깝다 하더라도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되돌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왠지모르게 슬픈감정이 내 눈가에 어슬렁거린다. 막상 이 책을 읽어보면 참 좋은 교훈을 주는 참 좋은 감정을 주는 책같다. 이제부터 지금 이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내 지금 삶에 노력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내 가슴에 맹세를 할것다, '신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시간을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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